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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떨어졌다고 시어머니한테는 또 얼마나 눈치보며 욕먹고 트집잡혀 맞았을까.. 이드라마는 진짜 너무 현실...

잊은척 하는것이지 사실 잊힌건 아무것도 없는거지...

드라마라 반성하는거지 저런사람은 현실에서는 죽을때까지 안변하고 이혼당해도 지 잘못은 하나도 없고 마누라 탓만 하면서 산다....

가까운 사람한테 받은 상처가 더 큰 겁니다 나를 지켜주고 이해해 주어야 할 사람한테 버림 받은 거나 같은거예요 한 집에 있다해서 같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된장찌개 끓여온거보고 너무 귀여웠는데... 그러게 남의 가슴에 피눈물나게 하지말라고요 가까운사람을 제일 조심히다뤄야합니다..

솔직히 맘편하자고 하는게 사과지 이제와서 저러는게 무슨소용이야

너무 화나....이렇게 해줄수 있는거면 왜 아프게함? 상처받은 시간은...?? 시간은 무엇으로도 얻을수 없는건데 아파한 나날은 뭐가돼?

두분다 시트콤에서봤었는데...한분은 노구좌 한분은 고구마호박좌...이렇게 우시고 계시니 너무 마음아프군여

신구 캐릭터 너무 싫다 한국에 넘 흔하고 발로 채이는 캐릭터라 더 싫음 먹고 사느라 바빠서 그랬다는 말 하지마 그렇다고 폭력과 방관이 합리화되는건 아님

가장현실적이자 현실적이지 않은캐릭터 신구. 저런사람은너무많고,저런사람은깨닫지못합니다죽을때까진안변합니다.

에휴 울 아버지가 생각 난다. 이혼 하시고 울 어머니는 지금 아주 즐겁게 사심.

저렇게 할 수 있었으면서 ... 이제와서 저러는게 무슨 소용일까

정말 두분다 존경하는 배우님들! 어쩜 저렇게 리얼하게 연기하실까... 보는 동안 소름이...

진짜 ㅠㅠ 가슴아파요 ㅠㅠㅠ진짜 진작에 잘했으면 ㅠㅠㅠㅠ

그냥 자기 편하자고 사과하는데 저게 너무 싫다 평생 죽도록 괴롭히고 악하게 사람을 죽였는데 미안하다 표현하는것도 못할짓이다 용서하라 강요하는거다..

0:27 너무 귀여우신 신구님♡ 늘 건강하시고 티비에서 오래 뵐 수 있기를🙏

진심으로 사과....진심은 마음이라 그날의 기분, 날씨, 상대방의 행동, 외모에 쉽게 변하더라. 진심으로 사랑했던건 어느새 과거가 되버렸고 진심으로 사과하는것 또한 그렇겠지. 그래서 나는 진심보다 십년이 넘게 몸에 배어버린 습관을 더 믿는다. 자기 기분 수틀리면 버럭 소리지르던 습관, 사소한 것 하나도 아니꼽게 보며 트집잡던 말 습관, 여자들은 원래 사사건건 사람 피곤하게 하고 명품백 하나 들려주면 헤벌레 하지. 라고 굳게 믿는 너의 뒤틀린 여성혐오적 사고 습관.

이걸 보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냐ㅠㅠㅠㅠ

된장찌개 끓여왔단 소리에 쌀 씻으시는 소리가 경쾌하네요~~♡

속에서 터지는 울화통을 온전히 담아내지 못 하고 겨우 내는 화에 짓눌린 목소리와 새어나오는 눈물에 나까지 먹먹해진다.

상처는 오랜 시간이 흐른다고 없어 지는게 아니더라 가슴속에 공구리 처럼 딱딱 해져서 무뎌지는것뿐

사람의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속내는 아닌데 툭툭 뱉어내는 한마디한마디는 생각과 다르게 하죠. 하면서도 이게 아닌데 하면서..우리보다 더 높은 연세를 가지신 분들이 더 그랬을것..사람들마다 사는 방식이나 선택이 달랐겠지만 결론은 하나였을게고.그에 따른 뼈아픈 후회의 기억도 있었을거고요. 이미 떠나 세상에 있지않은 아들을 그 젊은 나이에 가슴에 묻고 살았을 엄마의 마음을 이제 조금은 알거 같아서 끄집어낸거 나름 미안함이 든거였겠지만 정작 엄마의 마음은 아직도 아프고 시린 기억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그래서 끓여온 된장국을 엎을만큼 못잊고 사는 깊은 상처가 아니였을까 싶네요.그 오래전 불의의 일로 작은 딸을 놓치고 눈물 삭히우던 친정어머니가 떠오르네요.

저땐 지불담보가 있어야해서 신랑이 와야 했데요.. 안되면 지인이라도 보호자데려가야했데요.. 엄마 막내 낳을때.. 남편데려오라는 병원말에 집문서를 의사선생님께 맡겼데요.. 자기 살아서 두발로 걸어나가야한다고 집에 자식이 둘이 있어서 그애들 먹여살려야한다고.. 지금 같은 의료보험이 없던 시절이었데요.. 애낳고 병원비못내서 병원에 애두고 야밤도주하는 산모가 있던 시절이 있었데요

이제와서 지 맘편하자고 사과하는거지 뭐

마음이 아프다ᆢ에효ᆢ

사람 안 변한다...... 다시 합치면 별로 달라지지 않고 원 위치로 돌아간다....

아유...볼때마다 맘아파 죽겠다....우리 할머니도 드라마처럼 비슷한 상황이 있던적 있겠지....

늙을수록 친구가 필요하단걸.. 외롭네 이드라마 보다보니...너무 외롭게 만드는 드라마

연기 너무 잘해...

지금은 본인이 아쉬워서 저러겠지만 다시 돌아가면 또 똑같아짐... 사람 안변해

이미 여러번 체념하고 묻었는데도 같은 상황이 오면 고통은 같은 크기로 오지않습니다ㆍ눈덩이처럼 더 커지죠ㆍ한번도 하지 않던 사과를 너무 늦게 하는것도 고통입니다ㆍ 다시 돌아갈수는 있을런지,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는데ㆍ그래도 담담히 뒤늦은 깨달음을 전달하는것도 어른스러운 정리가 될수있겠죠ㆍ그래야 다시, 새로 시작할 발판이 될수있으니까요ㆍ 저렇게 늦게 사과하는것도 많이 밉습니다

젊었을 적 꽃다운 시절에 아웅다웅 지내지못하고 나이먹어 한물가니 그때 마누라 소중함을 느끼는거 참 싫더라구요.

그런다고 수십년흘린고산 세월이 보상될까 잘 모르겟다 몰라서그랫다고 하면 용서 해야할까 모른것도 죄야

애기 임신했을때 쉬어야 댄다 시장가고 집안일 하면 안댄다 임신이 장난이나??? 남편들 돈만주고 아무것도 안한다 가정에서 아내를 종부리듯한다 이래서 결혼도 임신도 여자들이 싫어하는거다 사람대접을해줘야 임신 출산을하지 나도 가까운 시장 다녀오고 애기둘 돌보는날 임신 2주댓는데 하혈하고 아이죽었는데도 시부모 남편이 넌 집에서 하는게 뭐있어 밥죠 그넘의 밥타령만했지 나쁜 시부모 남편 밥먹다 죽어라

진짜 왜 그랬어

할머니 마음, 얼마나 미어질까..

결혼하기 싫어.

I knew thar house was familiar. Same house from Puck movie starring Lee Kwang Soo

나였으면 상으로 후드러 팼다..

보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할 수 있었으면서 그동안 안한게 더 빡치는데

개싫어 진짜 저런 할방구들 ㅡㅡ 늦어도 한~참 늦엇다 미친 할배야 (신구 배우님은 사랑합니다 ㅎㅎ)

가슴에 맺힌거 죽을때까지 안잋혀진다.사람같지않은아부지들 많았응

나이들고 죽기전에 저렇게 사과라도 하면 났죠. 죽을때까지도 모르고 죽는사람 많더라구요..

와 이건 삶이.담긴 연기라 진짜 배경도 그렇고 담백한데 너무 슬프다

우리 할머니도 할아버지를 평생을 원망만 하다가 돌아가셨음 가지말래서 병원 한 번 못가보고 보내야했던 자식이 둘이라 얼마나 속이 문드러졌을까

난 둘째 유산기 있어 병원에서 몇번이고 애 아빠 데려오라해서 마지막으로 데려갔더니... 의사: 우리 병원이 작아서 입원실이 없엇 그렇지 큰 병원 같음 산모 출산할때까지 누워만 있어야 해요. 병원 나오며 걸어 집에 가는길에 눈이 그렇게 많이 내리고 쌓여 있는데 굳이 곱창을 먹고 가잖다. 담배 연기가 자욱한 곱창집을 골라 들어가서 소주에 먹으며 한다는 소리... 자기는 애 유산되도 상관없다고... 내가 의사에게 자신을 데려갔던게 기분 나빴던 거다.

밥먹는 씬에..벽에 콘크리트 덧댄 부분...된장찌개 연기를 그려놓은줄 알고 놀랏네

어후..죽을 때까지 마누라한테 잘해도 모자르다..

사과할 필요가 있으니깐 사과하는 것

우리 시아버지가 비슷하네요 근데 절대로 안 변해요 돌아가시기전에

그나마..사과까지하니까.... 다행이다... 늙어서도 못깨닫는 사람도 있는데. 다 죄값인듯...아내에게 잘 했다면 지금쯤 멋진아들이랑 목욕탕도 가고 그랬을텐데..친구처럼 얘기도하고...

ㅠㅠ

진짜 나같에도 상엎었을거같아

그냥 식모없어져서 불편하니까 저러는거지 사람절대안바껴요

사람 안 변함. 지가 아쉬운 상황이 되니까 눈치 좀 보는 거지 반성했나 싶어 다시 잘해주려 하면 다시 고분고분 따르는 줄 알고 예전으로 돌아옴. 그 뿐인가? 꼴랑 고거 잠깐 눈치 본 몫까지 받아내려고 그럼. 그냥 손절하고 다 차단하고 눈에서 치워야 함.

여기 댓글만 봐도 답이 나혼다 피해자들은 살기 팍팍햇던 그 시절 어머니 아버지들인데. 요즘은 지네들이 피해자인척하네.

저는 신구아저씨가 꼭 저희 남편같아여.

밥상엎은거 그나마 아주쬐금이라도 소션하네~ 무시카고 미련한 나매편ᆢ

나르시시스트....죽을때 까지 안변함. 지금 자신이 아쉬워서 잠시 자세 낮추는 척. 상대방이 용서하거나 불쌍한 마음으로 받아주면 바로 본성들어내는...일종의 고쳐지지않는 질병중 한유형.

그냥 와이프 놔주지 .....끝까지 이기적이야

나문희 보니 제 모습이 보여요. 시집와 26년 시모에게 구박과 멸시를 받으며 살았는데 365일 시누시동생 집에도 안가고 부엌에 제 옆에 붙어서 살았어요. 제 집인데 제 공간은없어요. 그래서 이제는 나도 늙었고 이렇게는 못살겠으니 시누시동생하고 나눠 모시겠다고 하니 남편은 듣는둥 마는둥 그래서 소송하겠다고 하니 식칼을 가져와 죽자고 하데요. 그러며 내가 엄마 모시고 있는건 내 동생들 편하게 살라고 하는거라며 난 잘 못한거 없다며 되려 당당했어요. 그 당당함이 기가 막혔지만 그때부터 장장 2년 싸우고 시모 내보냈어요. 그리고 연락도 만나지도 않아요. 나가시며 하는 말을 더 가관이지만 지금은 편합니다. 가끔 '26년동안 넌 뭐하고 살았니?' 라고 자문하며 헛살은 내 인생이 불쌍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내 인생을 살면 되겠지요. 또 가끔 속에서 열불나지만 그것도 시간이 지나며 사라지길 기도합니다.

용서하면 안됨. 난 우리아빠 죽으면 빈소안차리고 태워서 버릴꺼임.

왜 이제와서 이 얘기를해

우리 할머니 세대들은 그냥.. 이조시대 그대로 오로지 순종.. 남편과 시댁은 하늘이다.. 이 이야기들은 우리 어머니 시대 이야기이고.. 우리를 그렇게 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눈뜨고.. 노력한 세대.. 우리.. 는 이렇게 살면 안되지.. 그래서... 딸도 아들도 아닌 인간으로서의 삶을 가르치고 배워야 합니다. 협력하고 어깨 나란히 동지처럼.. 친구처럼 살아가는 부부가 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요.. 분명 남자, 여자 할 수 있고 못하는 것이 있으니.. 도와주고 협조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여자일 남자일이 아닌 것입니다.

아빠같아서 보는내내 불편했다

남편도 또하나의 피해자인듯.. 사람자체는 악하지는 않으니 진심으로 미안해하겠지요. 장남이라는 무게를 부모가 짊어지게 해서 평생을 동생들 뒷치닥거리하게 세뇌를 시켜버리니 정작 처자식은 뒷전일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