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ㅇ

a trick : watch series at flixzone. Been using it for watching loads of movies during the lockdown.

@Luciano Case yea, I've been watching on flixzone} for since november myself :)

@Luciano Case yup, been watching on Flixzone} for months myself :)

@@zsn1988 아.. 평생 한이 되셨겠어요….. 참ㅠㅠ

@@zsn1988 아이는 괜찮인진것이겠죠? 정말 뇌에 탄두가 박히듯 침투해 도저히 잊혀지지가 않는 가시같은 말들이 있죠... 실컷 더 미워하시고, 주마등 앞에서 모두 용서합시다 우리.

호박고구마!

@@gipsy77 결국 아이가 간거예요. 김혜자님이 뒤에 업고 있는 베개가 죽은 아이.

자식이 그런거죠~부모에게... 특히나 엄마에게는 죽어서도 못 놓는 거죠...

저희 할머니께서도 치매로 주변 사람들 못알아보시는 와중에도 물근처로 가지말라고 당부하시더라고요.. 할머니 첫째자식이신 큰삼촌께서 12살이 되던해 물에 빠지셔서 돌아가셔서 항상 그 말을 하셨거든요..

죽은 자식은 평생 가슴 속에 묻고 산다고 하잖아요 기억이 아니라 가슴에 묻었으니까 평생 머릿속에서 지우려야 지울 수 없는거죠...

가장 가까이 있는것부터 잊어버린다잖아요 ,그래놓고 나중에 미안해서 친구얼굴을 마주 못보잖아요.가슴아프게.

표현 진짜 최고...🥺

우는연기인데도 그와중에 딕션이 정확해서 대사를 다 알아들을수 있다는게 놀라움..연기고수는 다르군..

저분들 연기경력 합치면 200년넘음...

진짜…나문희 여사님 억장무너지는 듯한 표정연기 소름ㅠㅠㅠ

내가 사는개 힘 드니 친구도 안ㅇ보이더군요 눈물 나요 나 같아서

The movie FLOP :)))

진

그죠 치매라는 칸막이로 무의식이 해제된거죠

ㅠㅠ

@@Watching777 아 그럼 그 당시엔 못온다는 상황도 이해 했을 듯.

@@Watching777 맞아요. 그 땐 친구 사정 아니 머리론 이해했지만. 의지하고 싶었던 만큼 감정적으론 100%해소 안됐던 서운함이 치매상태니 터진 듯.

노희경 작가님 작품들은 모두 정말 마음아프고 먹먹하고.. 그러면서도 정말 우리네 사는 얘기같아서 공감도 되고 그래요ㅠㅠ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존경하는 작가님이세요^^*

노희경작가님 또 이런 드라마 만들어주세요

40년전쯤 여고동창이란 드라마에 윤여정 미국이혼후 돌아와 출연 그때 멤버 김혜자,윤여정,나문희 또 많았는데~~~ 여고생 분장 살짝 어색했지만지만 ㅎㅎ 그시절 이 드라마의 여고생이후 30대 이야기 였죠 이 동창들과 오버랩 되네요 여고동창 드라마 아는 나는 60살 ㅎ 이드라마

@@user-dx6lq3mi7i김윤경 남정임 ㅡ여고동창생 당시 주연은 트로이카 남정임이였죠( 김혜자 나문희 김윤경 윤여정은 서브주연) 근데 당시 나문희가 뽕난이 역할로 가장 인기있었음

역대굽 연기 어벤져스 전설들이 모여 또 하나의.전설을 만듦... 웬간한 배우들 감히.끼여들지도 못함... 연기로 발릴거임.

님 댓글에 주책 눈시울 ㅠ 인생 좀 살아보신분

치매라서 그래요 ㅠㅠ

친구에 대한 절규........... 절규라는 단어를 진짜 올만에 들어보네요. 인생에 대한 절규 이 단어 인식 시켜주셔서 갑자기 멍해지네요

진짜 절규라는 단어를 오랜만에 들어보는거 같다.

친구탓도 맞긴하죠 후자도 맞고

나문희도 시어머니가 매일 머리 뜯고 스트레스 주는 게다가 큰딸은 성희롱도 당하고 오고 그리고 뱃속에 있던 아들이 죽은 날이죠. 그런 나문희이가 아니더라도 맨날 새벽 3시 4시 지꼴릴 때마다 전화해대는 아줌마. 피곤s

2:06에서 싫다싫어..가 바로 그거 아닐까요

응. 저 화면 속 연기자들 전부 다... ㅠㅠ

현장에 있는 사람들 모두 숨소리도 못냈을거 같다... 저기서 감독은 언제 컷을 해야되는지, 이걸 끊어도 되는지 고민하지 않았을까..

참 그 시대 남편들 아무것도 모르면서 주둥이만 나불거리고 아무것도 못하고 도움도 안되서 아무 잘못없는 아내, 여성들만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사실 우리 할머니, 엄마 세대까지는 여자는 집안의 재산이나 노예정도였으니.... 참 슬픈 현실이네요..

@@sowut8519 그시대 남편들은 목숨걸고 밤낮없이 일했어 ㅋㅋㅋ 다같이 먹고살기 힘들었던 시절이였으니까 서로 배려할 여유도 없었던거겠지 무슨 남자들이 절대악이라도 되는것처럼 쳐 씨부리고 자빠졌네 ㅋㅋㅋ

@@sowut8519 드라마를 제대로버ㅏㅛ으면 그딴소리 몰할텐데 진짜 이래서 님같응사람들이 욕먹능거에요

@@user-to1jq4wm3c 너나 드라마 제대로 쳐보세요^^알지도 못하면서 나불거리기 참 쉽죠?ㅋㅋ

@@user-to1jq4wm3c 제대로... 본거 맞는거 같은데요? 저기 나오는 김혜자, 나문희 배우가 맡은 역 남편이 드라마에서 좋은 남편은 아니었잖아요

머리로는 다 이해하고 넘어가지만 순간에 받은 상처는 아무리 머리로 이해하고 넘어가려 해도 가슴 깊숙한 곳에 남아있기 마련임.. 이성적으로 생각할 땐 그냥 넘겨버리곤 하지만 이성이 나간 상태에선 결국 터져나오게 돼 있는 거지 사람이라는 게

치매가와도 당장 어제일은 몰라도 옛날옛적 기억들은 또렷하니까. 하필이면 등 업은 아이를 죽인 길에서, 과거의 상처가 떠오른거죠 ㅠ

맞아요 가슴 깊숙이 묻어두려고 했던, 입 밖에 꺼낼 생각은 없었던 얘기겠죠..

원망이라기 보다는 서로 힘든 인생인걸 아니까... 친구에 대한 안쓰러움과 둘의 인생에 대한 고단함, 서러움에 대한 폭발 같아요..

이해는 이성의 영역이고 서운함은 감정의 영역이니까.. 이해됐기 때문에 서운함을 내색하진 않았어도.. 서운한마음 자체는 진실이었지

아이고..

마자요 15화 인가 16화에 그 이야기 나오죠 본방사수후 어제 아침8시 부터 밤중까지 다 봤네요

정아이모가 희자이모에게 못갔던이유.........kzfaq.info/get/bejne/Z9lmoNN7m5y3eo0.html

헐 .. 에고 내용 슬프네요ㅜ

신구의 표정도 압권... 아내(나문희)가 유산했을 때 되려 나무랐었으니...

가만히 있지 말고 싹다 갈아엎읍시다. 다시 되풀이 될 순 없습니다. 지금 2,30대들 각자가 매너 있고 예의 있고 좋은 인성으로 살아서 지금 5,60대 중에 인성 쓰래기 같은 사람들 죽고 없어지면 이제 우리세대랑 우리 보고 배운 조카들, 자식들만 남습니다. 제발 싹다 갈아엎읍시다.

ㅠㅠ

가족이 있는데 친구밖에 없다. 안되죠 법이 바뀌어야 해요. 앞으로 더나운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되려면 결혼전 건강진단서. 먼저 바람피는인간은 모든걸 책임지는 법. 양육비. 집. 모든걸 힘들어진 상대편에게 다 양도한다고 법에 명시되어 있다면 세상이 밝아지겠죠. 교통법규로 인해 조금이라도 질서가 잡히듯 말이죠.

원래 인생은 다 외로운거구 고독한거야. 그 누구도 당신들의 삶을 채워줄수 없어. 그냥 인생수업인거야. 피해의식을 버려. 그건 니인생을 갉아먹고 앙상하게 남은 뼈다귀는 썩은 웅덩이에 버리는 짓이랑 똑같아. 너는 도움받지 못했지만 도와줄수 있는 마음의 도량을 키우면서 어떻게 하면 내삶을 살찌우고 풍요롭게 하나에 집중하는게 훨씬 나을거야.

@@jy-kc3yh 어르신들 세대뿐만아니라 많은 분들이 같은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데 그걸 피해의식, 피해망상으로 단정해버리면 그분들 인생을 부정하는거지요. 그저 못나디 못나서 당하고 사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바꿔보려고 합니다. 계속 시도하다 안되니 벗어나려고도 하구요. 그러다 결국에는 굴복하고 말죠.. 당당하게 헤쳐나가지 못했다해서 비난받을 이유 없습니다. 그런 폭력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알지 못합니다. 님같은 사람이 그리 말하지 않아도 피해자들 대부분이 스스로를 탓하느라 더욱 고통속에 살고 있는데 실상이 어떤지 모르면서 그저 훈수두는게 맞는것 같습니까?

그런거까지 따지고 받아줄 수 있는 사이인거죠... 탓하는게 아니라 아픔 토해내는거고

@@user-gf6gn7ob8c ? 내 글 읽고 댓글쓴거에요? 첫문장만 읽고 댓글다신거 같은데 다른 사람들이 왜 나문희한테 그러냐고 친구 탓하냐고 하길래 그사람들한테 쓴 글이에요

@@user-di1yn2sd1d 엥? 윤봄이다님이 28님의 말에 동의해서 "혜자가 친구를 탓한다"고 단 댓글들을 부정하면서 28님의 말을 보충 설명 해주시는것 같은데용;;...ㅋㅋㅋ

​

그걸 이해하면서도 원망 들으면 참 가슴 아플듯ㅠ

훌륭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친구가 많이 없구나 내로남불 자기감정이 중요해 남에 감정을 상처 입히면 바로 손절쳐서....

지금만 살면 그럴 것도 같아요

꼭 찾아서 보세요.. 최고의 드라마가 되실거예요.

디어 마이 프렌즈라는 몇년전 드라마인데 인생드라마죠

저도 ㅜㅜ

저도 무슨 알고리즘인지 떠서 봤는데 3분 5초 영상보고 2분만에 눈물 질질... ㅠㅠ

앞뒤 맥락 알면 더 슬퍼요 ㅠㅠㅠ

아 이거임 진짜 연기는 한장면만 보고도 뭔가 전해지는게 있음 그래서 전체 찾아보게되고 정주행하고

그러니까 내말이

와

그러니깐 내 말이. 주현 선생님도.

신구 쌤 개꿀

드라마에서 모든 등장인물이 관계가 있지만, 특히 두 분이 절친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영화 ‘델마와 루이스’처럼 자동차 몰고 인생의 말미를 장식하고 싶어해요. 진짜 통곡 포인트 많은 좋은 드라마죠 🥲☺️

현재 최고의 연기력을 지닌 배우 둘을 꼽으라면 김혜자와 나문희 두 분이죠.

그러게요 이 한장면만으로도 눈물이 나네요 ㅠ

그러게요 윤여정 같은 배우들이 수두룩하다는 걸 알면 얼마나 놀랄까요?

The film FLOP :))

저도 지금 보고있는데 딱 그 느낌... 내용 앞뒤도 모르는데 눈물이 나고 숨이 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