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가 제게.. 그러더군요. "엄마.. 난 아빠가 다른 여자랑 살면서. 애들 낳고. 그 애들의 아빠 노릇하는 건.. 정말 못보겠어. 다른 애들은 자기 아빠랑. 엄마랑 사는 데 왜 난 아빠나 엄마 중 하나를 잃어야 해? " 그 말을 듣고 난 가정을 지켜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내게는 아니지만.. 애들에게는 사랑하는 아빠 일 수도 있겠구나.. 물론 나 혼자 발버둥 쳐서 지킬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난 내 아이들을 위해 내 자리를 지키며.. 아이들의 울타리가 되어주어야 겠다. 다짐 했어요. 내가 먼저 가정을 깨지는 말자. 하고요.. 그 때 그 말을 하던 큰 애는 올해 대학을 갑니다. 전.. 제가 오랫동안 일하고 싶었던 대학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게 되었고요.. 남편은 여전합니다만.. 이제는 제가 혼자 서서 당당하게 사는 법을 터득했어요.

@@deborahpark3429 ㅠㅠ....항상 행복하세요 언제든 본인의 삶의 1순위임을 잊지말고 사시구... 항상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못살았으니 아쉬운거죠 둘이 도망갔으면 행복했을까요? 사랑은 영원하지않음

푼수, 맷집

맞아요 ㅠ 바람난남자는 평생못고침 옛날이니 저리사는거죠 요새는 헤어지고 나이들어도 좋은사람만날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