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DIMF 뮤지컬스타' 대상의 주인공 윤석호(서울공연예술고 3)가 지난 13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뮤지컬 '엘리자벳'의 'Kitsch'를 열창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일중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2019 DIMF 뮤지컬스타 콘서트'는 출연진에게 대회 수상 기쁨을 안겼던 본선 무대 앵콜 공연과 '위키드', '지킬앤하이드' 등 유명 뮤지컬 넘버, '이순신', '덕혜옹주' 등 한국 창작뮤지컬 대표곡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급 게스트로 세계적인 배우 브래드 리틀과 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배우 김소향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지훈이 김소향과 뮤지컬 '모차르트'의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 있어'를, 차세대 딤프상 수상자 전호준은 브래드 리틀과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메인 테마곡을 듀엣 무대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DIMF 뮤지컬스타'는 올해 역대 최다 지원자, 현지 글로벌 오디션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아시아 뮤지컬 인재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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