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구 동방신기 멤버.. jyj가… 김준수가… 드디어 이 문제에 대해서 방송에서 말을 꺼낼 수 있는 날이 온게 묘하게 감격스럽다…. 언젠가 올까… 했는데 오네. 인생 참 묘하게 열심히 정직하게 살아야겠단 생각이 든다.

아파서병원가서쉬게되면 쉬게된 기간만큼 계약이 연장된다는 문구를보고..나는..그냥 글읽었을 뿐인데...숨이막혀오는 기분이들었는데..당사자는 얼마나 숨이막혔을까싶었다.

팩트는 그때가 불공정했고 그래서 나왔었던거고 승소로인해 법이 바껴서 현재 다른 분들도 어느정도 기준안에 계약이 이뤄지는거예요. 그때는 다 내려놓을 만큼 힘들었던거죠.. 그게 10년이상 노래를 못하게 될줄은 몰랐던거지... 그럼에도 아직까지도 버텨주고 노래해줘서 고맙다진짜...

ㅋㅋㅋㅋㅋㅋ방송 봤는데 어이가 없었어서 웃음이 다 나더라고요. 100배를 더 벌었다는 말에서 엔터가 아이돌을 어떻게 취급했는지 뼈저리게 와닿았고 sm 전성기 시절을 다 지켜본 대중의 1인으로서 그 집단이 얼마나 악덕한지 알게 됐어요.

계약서 내용 보니까 이게 21세기가 맞나 싶더라 … 50만장 못 넘기면 정산 0원이고 50만장 넘겼을 때만 전체 매출의 멤버당 0.6프로 주는게 말이 되나 ㅋㅋㅋㅋㅋㅋ 동방신기 3인은 패소하면 동반자살할 작정으로 정말 목숨걸고 SM 나와서 소송을 했고 그 덕에 연예인 표준계약서가 생겨서 모든 연예인들이 계약서를 다시 씀.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6학년때 스엠 들어갔다했으니 그냥 자기가 알고있는 세상 전체가 스엠뿐인거나 마찬가지였을텐데도 밖으로 틀을 깨고 나올수 있었던 용기가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음. 20대초반 그 어린 나이에... 무서웠을텐데...

연예계의 오랜 관행이었던 불공정 계약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사회의 불공정함을 묵인하고 용인하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은데.. 다시 생각해도 정말 용기있고 옳은 선택이었어요.

해체가 너무 아쉬웠던 그룹 동방신기 라는 가수는 개인적으로 레전드 라고 생각 5명다 비주얼이면 비주얼 춤이면 춤 모든 걸 갖췄던 그룹... 이런 가수가 다시 나올까 싶다..

탈퇴 전 보다 탈퇴 후가 일의 양은 거의 1/10, 1/5로 줄은것 같은데, 나오고 1년안에 벌은 돈이 이전에 벌었던 돈의 100배면..... 도대체 얼마나 정산을 안해줬던 건지... 아이들하고 계약한다고 진짜 노예처럼 부려먹었던게 맞네. 이정도면 진짜 노예취급이였네요.

Sm의 또다른 이면이네.. 어릴때는 잘 몰랐는데 지금 보니 그 나이에 용기있는 선택한 세명이 인간적으로 대단하다고 느껴지네요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전 익숙 하듯 '얼마나 편집이 될지 모르지만' 이라고 말하는게 참 마음이 아프다... 까내리기만 바쁘고 그의 목소리 한번 들어주는 곳이 너무 없었다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들어주고 불러주는 곳이 없었다 지금이라도 얘기를 할 수 있는거에 다행이라고 해야할지..모르겠지만 정말 정말로 열심히 살았다 김준수는...

준수형 더 나이 먹기 전에 음방 나와서 진짜 기강 잡는 게 뭔지 보여줘야 하는데..

소송 전 계약서를 보니까 정말 터무니 없더라고요. 협의하에 계약해제를 하더라도 을은 무조건 위약금을 내야하는 조항부터 일단 말이 안되었고요. 그리고 스케쥴 또한 을의 선택권은 없고 매니저가 하라고 하면 해야하는 그로인한 휴식은 연 1주일 정도. 하루 수면은 2~3시간. 비상식적인 정산 분배 또한 이상했고, 소속가수의 자작곡도 회사에 귀속된다는 이상하고 엄청 불공정한 게약서였어요. 그렇게 계약기간은 13년(군복무기간 미포함)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해, 대형회사를 상대로 소송하고 사실상 승소하고 나오신게 멋졌어요. 그동안 그 일로 인해 10여년간 방송활동에 제약을 받고 일부에게 나쁜 시각으로 비쳐줬다는게 참.. 너무 속상합니다. 끝까지 응원할거에요.

계약서 공개됐을때에 팬의 입장에서도 놀랍고 허무하고 분했던 기억이 잊혀지지 않아요. 저런 계약서 아래서 어떻게 그런 열정적인 무대를 보일수 있었는지. 남아있는 무대 영상 하나하나가 열심히 살아온 발자취. 단 한순간도 대충대충 없었어

신화가 왜 sm나오고 기획사 설립하고 동등하게 멤버 모두가 동등하게 수익분배하게됬는지 이해가가네 ㅋㅋ 이수만을 그렇게 대놓고 욕하고ㅋㅋ

솔직히 셋의 청춘을 희생해서 뒤에 나온 아이돌들에게 정당한 노동에 따른 계약사항들이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인 사람들이 소송을 걸었기때문에 이정도로 진행된거라고 생각하고요. 셋을 응원했고 그 당시 활동에 많은 제재를 가했던 방송사들과 전소속사의 갑질들 다 기억하는데 솔직히 저 보수적인 업계에서 포기하지않고 지금까지 방송해주는 둘이 대단합니다. 어릴 때지만 사생이라는 이름의 스토커들이 정말 일거수일투족 다 따라다녔던걸로 기억하는데 일이 안풀리는 상황에서 정신적인 피해를 더 받았을걸 생각하면 어떻게 견딘건지 대단할따름.. 요즘 방송에 이렇게 종편이라도 간간히 얼굴 비춰주니까 반가워서 오랜만에 지나가다 글써봐요. 항상 응원해요.

편집이 되지않고 나갈진 모르겠지만.. 으로 시작한 그한마디가 넘 슬프다.. 지금까지 얼마나 겪었기에.. 😢

결국엔 셋의 희생으로 표준계약서라는 것도 생겼지.

그때 김준수의 나이가 되어보니깐 저때의 용기와 선택이 이해가 간다.

김준수가 오랜만에 신곡 🌺HANA🌺 로 돌아왔어요! 수록곡 낮은별, Color me in 도 너무너무 좋으니까 많관부!! kzfaq.info/get/bejne/rq6gnJOnrcepook.html

말도 안 되는 위약금에 그때 당시 고작 이십대 중반이던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나온 일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왈가왈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 그대로 정말 패소하면 같이 동반자살을 생각했을 정도였는데 그 무게를 제 삼자가 어떻게 다 알까요,, 그저 그 어려움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고 변치 않는 모습 보여주는 김준수에게 고마울 뿐이에요

계약해지 시 위약금 8천억 이게 말이나 되는 계약인가요 정산도 투명하게 해주지 않고 5번 수정한 계약서라는데 내용을 보니 가관이더라구요 최초 계약서는 얼마나 더 말이 안되는 내용이었다는건지ㅎ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수없는 상황에서 용기내 결단을 한 것도 대단하지만 결국 실력이 있으니 본업으로 1년 만에 100배 수입을 얻게 된 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준수님 더 자부심 가져도 괜찮아요

SM만 쓰레기 아니었음. 당시 sm이 jyj 방송출연금지 대한엔터테인먼트협회에 신청 올렸을때 yg, iyp, 스타쉽, 카라소속사, 큐브, 130개 였나? 그 엔터테인먼트협회에 등록 된 소속사들 다 찬성했음. 회의열었을때 등록 된 소속사들이 jyj 방송출연금지에 동참함

노예계약이 유명햇지 남아있는 멤버들은 의리파고 나간 세명을 에스엠이 메스컴 으로 막고 배신자 프레임 씌운거 아직도 기억남

용기있고 똑부러지시네요 촬영시간이 제한돼있어서 10년 넘게 가슴에 묵혀둔 이야기를 다 하지는 못했겠지만 마음이 조금이나마 후련해지셨을듯

sm에서 대놓고 방송에 나오지 못하게 했지.지금같은 세상에 말이되는 갑질인지..얼마나 sm이 노예계약이면 100배차이가 나냐. 연예계에서 어떻게 될지 알면서 목숨걸고 나온듯.

준수 말 진짜 잘하네 ㅠㅠ 설명이..뭔가 그 심정들이 와닿게 말을 잘하는듯..

준수형 진짜 제대로 지상파에 나와서 노래발매로 가창력 올킬하는 멋있는 모습 보고싶다.

동방신기라는 그룹은 그리워해도 SM나온건 후회 안한 것 같네. 힘들어도 잘했다!

스물다섯살…. 이 나이에 많은 이들이 우상으로 생각하는 아이돌 최정상그룹에서 모든걸 내려 놓는다는 건 정말 쉽지 않는 일인데 한편으로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렇게 했을까 너무 짠하고 눈물이 나네요.

제와제는 동방신기 팀을 버리고 나온 게 아닙니다. 당시에 3인은 팀 분열을 원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해왔어요. 자기들이 동방신기인 건 변함없다고 말해오기도 했었고요. 이렇게 될 줄은 몰랐겠지만, 당시에 동방신기 이름을 쓸 수 있는 권한이 멤버들에게 있어서 제와제가 '동방신기'라는 이름 가져갈 수 있었어요. 근데 5명이 아닌 동방신기는 동방신기가 아니라고 5명 뭉칠 때까지 안 쓸 생각으로 이니셜 딴 JYJ를 임시적인 팀명으로 정했던 거였어요. 따지고 보면 데뷔부터 내내 피땀 흘려가며 최정상 찍은 동방신기라는 브랜드 자체를 누가 유지하는지의 문제였을테고 먼저 채갈 수도 있었을텐데 그런 결정을 내린겁니다. 제와제가 팀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했는데…특히 김재중이 팀 배신했다는 건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김재중은 진짜 그 살인적인 스케줄 소화해내면서도 멤버들 끼니, 야식까지 다 해먹이면서 멤버들 챙겼고 동생 멤버 교복도 다려 입혀서 학교도 보냈고요. 다른멤버들이 의지도 많이 했어서 팀내 엄마수준이었어요. 멘탈 약한 멤버 잡아주면서 활동하고 성인 되자마자 등짝에 '동방신기' 이름까지 새겼어요. 멤버 부모님이 혼자 따로 불러내서 밥 사주면서 자기 아들 잘 챙겨줘서 고맙다고 할 정도였는데…싸이 비계털렸을 때도 각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애정어린 말, 멤버들과 추억 등등 혼자 끄적여놓았던거 들키고 그랬어요. 구캉분들 다 공감할것 같은데. 하는 말 하나하나에 팀에 대한 애정이 많이 묻어났다는 건 구동방 파본 사람이라면 다 알아요. 소송 당시 김재중이 일본미친 스케줄 다 소화하고 휴가 딱 하루 내서 비행기타고 잠도 못잔 채로 유노윤호 만나러 갔었다고 합니다. 결국 못만나고 다시 비행기 탔지만 김재중이 정윤호한테 갈 이유는 다들 짐작이 가능할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그때 무릎팍도사 나온 연락 문제 때문에 팬들 울면서 유노윤호보고 김재중 전화였나 문자 받으라고 실검 올렸었답니다. 제와제 낙엽, W가 동방생각하면서 쓴 노래입니다. 그 노래들 부르면서 우는데 정말 팬으로서 마음 아프더라고요. 이게 다 그룹에 애정이 없었으면 가능했을까요? 그런데 SM은 애들을 돈에 환장해서 팀 하루 아침에 버려버린 사람들로 만들 수가 있는지. 당시 최정상 그룹 인기멤들이 천만원대 재테크때문에 대기업 상대로 패소하면 위약금만 8000억인 소송을 한다는게 어이없죠? ㄹㅇ어느 미친 사람이 그런 선택을 하겠어요.… 화장품이야기 다 SM 언플이었고 상대방이 방송과 여론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을 악용해서 여론몰였어요. 실제 법원에서는 화장품이 소송과 관련 없다고 직접 판결까지 내렸어요. 커뮤에서 화장품가지고 욕하다가 처벌받고 전과자 된 사람들도 있어요. 정말 화장품 때문에 팀 버리고 배신했으면 애초에 그게 허위사실로 처벌이 될리가 없고, 처벌 가능하더라도 사실적시였을겁니다. 심지어 제와제 활동 당시에 3인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전속모델이었습니다. SM과의 소송이 화장품 관련된 문제였거나 화장품 때문에 자기 이익 챙길 목적으로 팀이고 동료고 배신했다면 도대체 누가 제와제한테 화장품 광고를 맡기겠어요. 연예인이 구설수 오르면 제일 먼저 손절 들어갈만큼 모델 이미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판이 광고곈일텐데 3명 아무 문제 없이 화장품브랜드 광고도 다 했어요. 일반인은 일주일 7일중에 5일 일하거나 공부하고 2일 쉬는데 구동방은 1년 365일 중에 7일 쉬었다고하네요. 심지어 쉰 7일도 아파서 앓는데 다 쓰고, 스텝들 월급까지 쟤들 정산에서 빼갔다고 하네요. 해외 국내 왔다갔다 한다고 하루에 비행기 2~3번씩 태우는 건 기본에 3일 잠 안 재우고 스케줄 강행시키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심지어 해외 왔다갔다 할 땐 헤메, 스타일 스탭들도 없이 비행기에서 누워 자면 머리 눌려서 잠도 편히 못자고, 비행기 타기 전 메이크업받으면 기름 생긴다고 5명이 공항 화장실에서 서로 화장해줬다고 합니다. 심지어 한국에서 대상받은 다음날 일본 슈퍼 앞에서 노래 부르게 시키고 일본에서 활동할 때 집 앞 편의점도 못나가게 해서 단체로 우울증세 있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 때 멤버들끼리도 서로서로 다 떨어뜨려 놓으려고 했는데 다들 그건 안된다고, 같이 있게 해달라고 사정사정해서 같이 지냈고요. 또 너무 피곤한 채로 자켓사진 찍다가 한 멤버가 정신놓고 쓰러질 뻔 했는데 다른멤버가 잡아주는 모습 찍힌 적도 있어요. 사생은 맨날 천날 집 쳐들어와서 괴롭히고 멤버들 실시간으로 뭐 하는지 정보 뿌려대며 판을 쳤고, 기자가 동방신기는 안 미쳐버린게 기적이라고 말할 정도였는데 회사에서 제대로 된 조치도 안 취해줬죠 나름 그 당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기획사였는데도. 세금을 못내서 회사한테 가불받았을 정도였으면 말 다한 거겠죠? 원래 같았으면 지금쯤 계약 끝났을텐데 그 생활을 30대 중후반까지 할 생각했으면 얼마나 숨통 막혔을지... 김재중은 말해뭐해 찐 수만픽에 이수만이 자기 좋아하는 노래 김재중이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솔로 리메이크 음원 만들기도 했고요. 김재중 안고 동방센터는 물론이고 다른 슴가수랑 합동무대해도 무조건 부동의 센터로 세웠어요. 김준수도 회사 관계자한테 애교부리니까 아이팟 바로 줄 정도로 예쁨받아서 나중에 차기 이사되는 거 아니냐 했던 멤버였어요. 둘 다 국내외로 인기 멤이었고 스엠한테 돈 엄청 쓸어담아줬음. 앞으로 가수인생 탄탄대로 그 자체인 애들이 저런 선택을 심심해서 했을까요? 아낀다 아낀다 해놓고 그렇게 사람들이 얘기하는 노예계약으로 대우해준게 진짜 아껴준건가요??? 부둥부둥해도 모자랄 판에 돈 벌려고 소속가수 혹사시키고, 앨범판매량 50만장 넘기지 못하면 아예 정산도 안해준 스엠이 돈에 미친거지 왜 멤버들이 돈에 미친거죠? 솔직히 저희가 일하는 회사가 3일에 1시간 재우면서 일 시키고, 1년에 7일 쉴만큼 빡세게 일 시켜 놓고, 월급날 한 푼이라도 덜 받아도 난리 난리가 나는데 왜 제와제한테는 이중잣대를 내세우시는 건지ㅠㅠ 구동방은 정신적, 육체적 피로와 스트레스가 최고조였던 상태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에요. 지금 제가 위에 쓴 것만 해도 전 정신병걸렸을거에요. 당시 신화 멤버들과 이수만 뮤즈였던 바다 등등 많은 연예인들이 제와제를 응원했어요. 그리고 구동방 스탭분들, 댄서분들 일부 매니저 다 제와제 3인 지지하면서 따라 SM에서 나왔어요. 스탭, 댄서분들 입장에서는 밥줄이 걸린 문제였는데 믿고 같이 나오신거죠. 그 만큼의 신뢰나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같이 나온 거지 “배신할건데 같이 나갈래?” “좋아!” 이거겠습니까… 특히 코디, 댄서들은 아직 김재중 김준수랑 일하고 있습니다. 그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인간적인 환경에서 멤버들과 함께 노래부르고 활동하고 싶었던 건데 배신자로 만들어놓고 외압 걸어서 그 능력있는 애들을 2023년 지금까지도 못 나오게 만들고 있는게…정말 피 어이없네요. 자기들이 생각해도 김재중, 김준수는 연예인으로서 스타성이 엄청났는데 자기들 품에 벗어나서 돈 벌면 자기들 수익으로 안들어오는게 짜증나니까 작정하고 지금까지 외압하고 있습니다. 지금 10년 넘게 방송 나오려고 하면 후다닥 외압하는거 노력이 가상할 정도에요. 외압은 지금까지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김준수는 불 꺼진 행사장에서 노래 부르고, 김재중은 sns로 여러분들 "곧 만나요"했던 거 조용히 지워야 했어요. 누가 그러더라 일반인으로 따지면 한 전공으로 초,중,고,대학교,대학원 다 밟았더니 부당한 이유 때문에 그걸로 일자리 못 가지게 하는 거라고. 쓰다보니 억울한 게 많아서 주절주절 많이 적었는데 제발 제와제는 돈에 눈 멀어서 동료 다 내팽겨친 배신자가 아니라는 것만 제대로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JYJ법까지 생겼는데 제와제의 그 꽃 같았던 시간들 다 어떻게 책임질거에요. 이제는 이수만 경영에서 물러났으니 공중파 나올 가능성이 더더더ㅓ더 높아진거 같은데 제발 많이ㅠ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활동해주세요! (+밑 대댓글에 더 써놨습니다)

다른건몰라도 지금 아이돌들 계약 그나마 보통 7년으로 바뀐거에 JYJ가 큰 몫했지. 그거 아니였으면 아이돌들 아직까지도 노예계약이었을걸

이제 한 10년 좀 넘으니까 그래도 이런 얘기 하는 날도 오긴 하는구나....편집도 안되구...신기할 지경이다 아휴ㅠㅠㅠ

아직 지상파 방송에 12년 넘게 못나오고 있죠...최근 종편 방송 몇번 나온것도 10여년만에 나올 수 있게 된건데 김준수씨의 20대 중반부터의 모습을 방송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게 너무 속상합니다. 그 지나간 시간은 누가 보상해주나요..그냥 타인인 나도 억울한데 본인은 괜히 언론에서 가십으로 소비하는 기사나 악플들에 시달리기까지 해야했다니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용기내서 거대 기획사의 부당함에 맞서싸운 댓가가 너무나 컷구요.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이겨내시고 뮤지컬에서는 탑배우가 되시고 다시 방송에도 조금씩 볼 수 있게 되어 다행이에요. 앞으로 더 많이 응원할게요!

본인이 활동했던 그룹명 자체를 아직도 방송에서 말하지도 못하는게 얼마나 마음아플까…

김준수 욕하는 사람들한테 10대 후반에 취업한 회사에서 30대 중반까지 한 회사에 썩히면서 급여 정산도 제대로 안해주면서 다닐 수 있을지 물어봐야함 지들도 같은 논리임 니가 원해서 들어가고 근로계약서에 싸인 했는데 뭐가 문제냐~라고 하면 정말 한마디 안하고 다닐 수 있음? ㅋㅋㅋㅋ

유튜브나 인터넷방송의 흥행으로 방송 3사 힘 약해지니까 허심탄회한 이야기도 할 수 있고 좋네. 역시 독과점은 있어서는 안됨.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힘들었던 모든 순간들이 한순간에 치유될순 없겠지만 늦게나마 방송으로 이렇게 알릴수있게 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외롭고 지치던 시간도,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팬들과 소통하며 추억을 쌓던 그 시간도 김준수라는 가수와 함께 보낼수있었다는 사실에 늘 고맙고 행복해요.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내 가수.

나의 어린 시절 첫 우상이 동방신기였는데 그룹 멤버들이 탈퇴한다는 기사를 보고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이젠 내가 직장을 다니고 돈을 벌다보니 뼈저리게 이해가 간다.. 직장인도 정당한 처우와 돈을 안주면 떠나는데 아이돌이라고 다 참을 필요는 없지.. 어린 나이에 두렵고 힘들었을텐데 당신들 덕분에 후배들은 더 좋은 처우를 받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어렵고 힘들었다는걸 알겠어요 ㅠㅠ 더많은얘기들이 있었을텐데 조금이나마 듣게되고 알게되어서 금쪽상담소가 힐링프로그램으로 꾸준히 했으면 좋겠네요 김준수님 응원합니다. 본업존잘! 노래 너무 잘하시고 뮤지컬하고있으신데 너무 좋아요. 꼭 보러갈께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어린 나이에 그런 결정을 했던 건데,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포기하지 않았던 준수님 너무 고생많았고 준수님 앞길은 더 넓고 아름답고 평탄한 길만 있길 바랍니다!

그때 당시 오빠들 나이도 한참 어렸을때, 소송도 소송이지만 뭘 해보려하면 어느 누가 놓는 훼방에 외압에… 당시 10대의 일개 팬이었지만 감당할 수 없는 한과 슬픔을 느꼈던 기억이 나요. 이제 방송길도 뚫리고 우리 오빠들 날개 달고 훨훨 날았으면 좋겠어요

3:00 이거 김희철이 한말이자나 ㅋㅋㅋㅋㅋ

저렇게 소송하고나가고 그 회사 소속 아이돌멤버가 본인 sns에 남겼던 글을 잊을수가없지. "나도 회사sm에 불만이있지만 밖에 나가서 굳이 불만을 말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라는 식으로 글을 남기자 그 밑에 그 회사 소속 가수가 옳소!! 라며 서로 조롱하듯 나누던 그 가수들 절대잊지못함. 저 친구들과 생각은 다를수있고 회사 sm에 충성하고싶으면 지들끼리하면되는데 그 회사에 반기들고 나왔다고해서 더구나 잘못된 노예계약에 소송건거였는데 한때는 동료였던것들이 저렇게 했던게 진심 인성이 보였음. 마치 사이비집단 보는줄

지금보면 어린나이었는데 큰용기내줘서 고마워. 10년넘는동안 얼마나힘들었을지ㅜㅜㅠ이방송이 힐링되는 시간이었을듯

저들이 소송을 했을 그 시기 20대 초중반. 그 어린 나이에 그 상황이 얼마나 크고 무거웠을까. 후배들에게 그리고 동료들에게 표준계약서를 안겨주고 아직도 본인은 자신의 노래를 음악방송에서 10년동안 부르지못했지. 하지만 출중한 실력과 단단한 내면으로 본인이 할수있는 길을 찾아 버티니 이젠 좋은 방송에서 이렇게 위로도 받고, 매주 마스터님으로 나올수있게되었다. 18년을 좋아했지만 내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유일한 가수 응원합니다💕

말로 설명 못 할만큼 힘들었을텐데.. 포기하지 않고 노래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팩트)요즘 아이돌들이 계약기간및 회사 나올때,또는 재계약등등 수월하게 나오고,이적하고 할 수 있는게 jyj영향이 제일 큼

그때 당시 용기 내줘서 고맙고 소송 이후에도 정말 쉬지 않고 음악활동하며 방송은 못해도 뮤지컬, 콘서트 공연으로 끊임없이 팬들 만나줘서 정말 고마운데 대중들의 잣대는 방송인데 그 길이 막혀버리니 대중들은 모르는 상태로 그렇게 준수의 20대, 30대가 흘러간 건 슬프다. 앞으로는 방송에서도 자주 만날 수 있길

진짜만이 살아남는다는걸 10년이 넘은 지금까지 입증해내고 있죠 김준수는

누가 뭐라해도 시아준수 라이브 듣는순간 눈물을 안흘린사람 없었을듯 학창시절 중학교때 시아준수 목소리 듣고 진짜 엄청 좋아했음 여팬도 아니였지만 동방신기 라는 그룹도 알게되며 그 중 시아준수 목소리는 남녀상관없이 좋아했음 저게 라이브야? 라고 할 정도로 아는사람만 알듯하네요 그래도 SM 나온후 많이 힘들었을텐데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젠 시아준수가 아닌 김준수로 많은 활동 해주세요

12년만에 자신의 이야기를 방송에서 할 수 있게 된게 너무 슬프다…제발 방송 막지 말고 예능이든 음악방송이든 자유롭게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가수와 팬들이 이런 바람을 갖고 있는 이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어

방송에서 이 이야기를 하기까지, 11년이 걸렸네요. 이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믿고 기다리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여전히 많으니 힘내시고, 늘 응원할게요.✨

너무 많은 일이 있었지만 아직도 화나는 게 서가대 인기상 수상자인데도 참석 못 했으며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때도 김준수로 홍보 해놓고 당일 홍보 사진에서도 빼 버리고 마지막 김준수 차례 때 MC가 클로징 멘트해버리고 방송도 김준수 전에 끊어버리고 그래도 팬들을 위에 무대에 올라와 열심히 해준 그날을 잊지 못해 누가 외압이 없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10년이 넘도록 방송에 안 나오는 게 아니라 못 나오는 거란 걸 누가 부정할 수 있을까? 그는 충분히 방송에 나오려고 문을 두드렸고 노력했는데 누가 그 노력을 묵인할 수 있을까

가수로도, 뮤지컬배우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김준수를 묵묵히 계속 응원할겁니다.

얼마나 답답했을까... 나와줘서 버텨줘서 고마워요

정말 큰 용기가 필요했고 그걸 실행에 옮겼네요. 그 결과로 후배들에게는 큰길을 열어주었고 본인은 방송활동 막히고 찾은길이 뮤지컬... 무엇이던 허투로 하지않는 김준수라 여기까지 온거 같습니다. 자랑스러운 김준수

한때 본인의 일부였던 걸 방송에 나와서 말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동방신기였던걸 말하지않고 인생상담을 받을 수 있을까? 자신이 어려웠던 걸 털어놓고 본인이 나아갈 점을 공유해줘서 너무 공감됬습니다

10년만에 제대로 방송나오다니 진짜 팬들도 고생했어요 나자신..

저는 처음에 오해했어요 동방신기 배신이라고들해서.. 몰랐던거 미안해요. 이렇게 큰대항마와 싸울수있었던 용기에 박수보냅니다. 불공정과 싸울수 있었던 용기에 다시 팬이 되어요. 잘견디셨네요 방송에서 자주 뵙길바래요. 힘내세요 준수님 그대 용기에 박수 보냅니다. 한획을 그었던 그때보다 더더 굳건히 나아가실바래요.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계속 있었다면 지금쯤까지 계약기간이었을거라니... 말도안된다진짜

지금 와서도 여기 댓글에서 3인이 돈보고 나갔느니 하는 루머 퍼뜨리는거 보면 같잖음 내가 활동하던 대부분의 동방신기 팬카페가 그때 이후로 2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3인 지지로 돌아섰던것도, 3인 중 어느 멤버의 연락을 받지 않는 2인의 어느 멤버 이름을 네이버 실검으로 올리려고 팬들이 난리였었던 기억도 생생한데… 당시를 겪었던 동방신기 팬이라면 아는 사실일듯 지금 어떤 모습이든 당시의 3인은 잘못한 것이 없었다 갓 20대 초반이었던 그들이 불공정에 싸워서 모든 걸 포기할 결심을 했다는 것 자체가 지금 생각하면 참 대단한듯…

그저 팬의 입장에선 넷이라도 한번이라도 좋으니 꼭 한번 다시 다같이 무대에 서는거 너무 보고싶다,,

지금 보면 참 어린 나이에 정말 큰 일을 겪었구나 싶다ㅠㅠ 그 당시 나도 어렸어서 준수가 마냥 어른 같아보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고작 스물 넷이었다는게ㅠㅠ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외압이지만 언젠간 꼭 공중파 음방에서 노래부르는 준수 보고싶다ㅠ

왤케 먹먹해지는지.. 계약 내용을 아는사람들은 준수님이 용기내주신것에 감사할따름

사람들 계약 내용 보고 놀라는데 진짜 놀랄건 그게 아님. 당시에도 이 계약서가 공중파 뉴스까지 탔고 당장에 JYJ 활동 방해하는 공문이 실물로 드러났음에도 SM을 옹호하는 SM아이돌빠들이 기를쓰고 저 세명을 돈에 눈이 먼 배신자로 몰아갔고, 아직까지 그 여론은 꽤나 효과적이라는게 말도 안되게 놀랄일이지. 당시 3인 따라서 스엠 가수들 나간다는 분위기 조성되니 놀라서 휴가 주고 해외여행 보내주고, 계약서 급히 뜯어고치면서 달래주는 것까지 목격한 인간들이 'SM이 욕먹으면 거기 있는 우리 오빠들도 쓰레기 된다'는 논리 하나로 아득바득 배신자 몰이하다가 이젠 퇴물되니 입다물고 없던 일 취급하는게 정말 역겹다. 소속 아이돌들도 마찬가지로 당시에 기를 쓰며 본인들 노예계약 아니라 스엠 쉴드쳐놓고 결국 개정된 처우로 꿀은 다 빨아 그 이후부터 수입차 사고 집사고 건물 샀지. 진짜 대단한 용기를 냈고 팬들도 대단한 일을 함께 해낸건데 결말은 한국스럽게도 기득권과 그에 기생하는 인간들만 빛을 보며 주류로 살아간다. 지난 모든 추억과 청춘과 노력에 먹칠하여 이 역사를 언급조차 어렵게 만든 그 자식과 재중 준수의 방송출연을 막는 그 회사, 그리고 그에 아무 언급 없이 3인의 희생에 혜택만 누리는 모든 가좃들의 앞날이 고꾸라지길 바랍니다.

진짜 동방신기 전 후로 나뉜다 한국아이돌이 이렇게 될수있었던건 뭐 일본 아이돌들 최초로 발판을 만들어준 장본인 동방신기고 노예계약도 없애버린 장본인 동방신기고 모든 아이돌들은 동방신기한테 절이라도 해야됨 그게 아니였으면 지금까지도 노예계약과 해외진출? 이루었을수도있지만 이렇게 k팝이 뜰순없었지

저래 악독한 sm인데 방송에서는 이수만 선생님 이러는게 진짜 웃김 선생님은 무슨 선생이야 그냥 기업인이지ㅋㅋ

그 당시 계약서를 보면 나올 수 밖에 없었을것 같아요. 용기내어주셔서 감사해요. 김준수 화이팅!

김준수 음악방송에서 꼭 봤으면

25살... 진짜 어린 나이였구나 내가 그 즈음이 되니까 진짜 엄청 어린나이에 큰 일을 겪었다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완전 남일이었는데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

Sm에서 방송활동 못하게 힘써서 막아갖고 티비에 못나온게 너무 긴 시간이었지 앨범내도 방송을 못하고 콘서트만하고 뮤지컬만하고.. 버틴 것도 실럭이 있었으니 가능한 일...

모든 이야기를 다 할수는 없었겠지만 마음의 무거움이 조금이나마 가볍고 편안해지길 바래요.🙂늘 응원해 김준수

내가 지금의 30대가 되어서 저 얘기를 들으니까 20대 중후반의 나이면 정말 어리고 한창일 때인데 저런 결단을 내린거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었을까 싶다,,,근데 나와서 1년 안에 이뤘다는 게 진짜 그 회사는 상상 그 이상이었나보다 물론 지금은 동방신기가 해체되고 많이 개선 되었다고 하지만...

현 존재하는 아이돌은 jyj에게 감사해야지 jyj의 불싸지름으로 아이돌시장에 표준계약서가 등장했다. 잘못했으면 발목자르고 목발 받을뻔한거 정상찍고 터트린거지

오랫동안 봐온 18년차 팬으로서 준수오빠 마음고생은 정말 말로 표현 못해요. 지금이라도 조금씩 방송에 나와서 티비에 우리 오빠 얼굴조금이라도 볼수있어 다행이에요 😢

그때 당시 ㅅㅇ을 상대로 용기있게 내린 결단이 지금에서야 빛을 발휘하네~ 준수 넌 정말 어매이징한 사람이야♡ 그 마음 그대로 굽히지 말고 준수만의 길을 걷길! 화이팅!!

요즘에야 sm 끝발이 예전같지 않다고하지만 예전엔 어마어마했으니 저 친구가 겪었을 압박은 상상이상이었겠지 결과적으로 잘되서 참 다행이고 장기적으로 봤을때 sm같은 기회사들한테도 한번쯤은 있었어야 할 필수불가결적인 일이었음

당시 동방이면 인기 원탑이었는데 그룹 나와서 방송활동도 못하고 번게 동방활동의 백배라는 소리를 들을때마다 도대체 스엠이 얼마를 해먹은걸까 궁금함. 동방처럼 이름있는 엄청난 그룹이 계약무효 소송 걸지 않았더라면 지금 케이팝은 여전히 저런 쓰레기계약이 널린 진짜 빛좋은 개살구였을지도....

준수야 이렇게 힘들었는데 그 시간을 견디고 이겨내면서 지금까지 노래해줘서 고마워 정말

오빠덕에 제 학창시절이 너무나 행복했어요. 오빠도 어디서든 행복만 했음 좋겠어요

유명세라는 겉치레를 상대로 과감히 승리한 어린 소년이 부유하고 힘있는 대기업앞에서 이유없이 가로막힌 10여년간 열씨미 아주 열씨미 피나는 노력 끝에 찾게된 안정감~~!!! 이제 맘껏 누리세요 티비출연 못해도 준수님의 진가를 세상은 알게 될겁니다💕

우리준수 저얘기 꺼내는게 얼마나 조심스러웠을까 그것도 방송에서... ㅠㅠ... 우리가 모르는 일들이 더 많을텐데도 그동안 꺼내지못하고 삼켜야할것들이 얼마나 많았으련지..

저는 일본데뷔 초반때부터 동방신기를 좋아했던 일본 동방신기팬이고 준수가 노래하는 모습 정말 정말 좋아했어요. 마지막 일본 방송때 어두운 얼굴인 5명을 보고 많이 마음 아프고 아쉬운 마음이 있었던 기억도 나네요… 그땐 저는 중학생이라 어려서 정확한 해체에 대해서 잘 이해도 못했고 슬퍼만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이제 한국어를 배워서 한국에서 대학교 졸업하고 직장도 다니면서 오늘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이제 자막 없이 볼 수 있는 수준으로 한국어도 많이 늘어서 잘 이해도 했고요. 이제 저도 사회생활하면서 자신이 하는 일에 돈도 따라와야 생홯이 된다는 것고 많이 느꼈구요. 좋아하는 것만 할 수 있음 물론 좋지만요. 지금도 동방신기를 지켜준 둘은 정말 대단하고 멋있는 존재고 이렇게 오빠들이 쉬운 결정이 아니었을텐데 많이 힘든 시기였을텐데 극복해서 열심히 활동해줘서 감사해요. 오빠들덕에 한국을 좋아하게 되었고 한국어가 저의 특히가 되었어요. 영원히 오빠들 팬이에요:) 새벽에 보다가 글을 남기고 싶어서 갑니다.ㅎㅎ

동방신기를 좋아하진 않지만.. 탈퇴후에 소득이 100배라니; 한국 일본 두나라에서 날고 긴 그룹멤버들이고 소처럼 일한걸로 아는데.. 대체 얼마나 양아치같은 소득분배였던건지, sm의 겉만 번지르르한 건물이 누군가를 착취한 결과물이라는게 씁쓸하네

십년만에 방송애서 본인 이야기 찔끔한거고 그것조차도 짧게 자른 클립영상인데요 3분짜리 영상보고 세상 다 아는 척 댓글 다는거 우습네요 팬인 나보다 잘 아는 듯 ❀´▽`❀

딴 거 다 필요없고 '이름없는 노래' 가사만 들으면 다 나오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최정상인 아이돌이 중간정산했는데 통장에 찍힌 게 마이너스 사천만원이면 대체 어떻게 회사를 믿고 계속 일을 하겠어 앞으로 10년을 더 이래야 된다고? 하는 생각 당연히 들지

지금까지 진심으로 세명을 오해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속 이야기들을 듣게 되니 모두 이해가 되네.. 배신이 아니라 정말 큰 용기였다

진짜 팬이었는데 그 때 당시 멤버들도 어리고 팬인 저도 어렸죠 확실히 어릴 땐 외적인거 보여지는것만 보며 최고이고 화려한 모습들에 빠지고 더 볼 수 없음에 대한 아쉬움이 컸었는데 지금 내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와 이 오빠도 지금 내 나이때 내가 걱정하는 비슷한 걱정을 했구나 어릴땐 아무래도 알고 있는 폭이 좁았으니까 근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잘 이뤄냈지? 인생살아온 그 자체를 존경하는 거 같음

그래도 조금씩 사람들 인식이 바뀌는 것 같아서 좋다 새삼 방송의 영향력을 느끼고 감,,,,

“배은망덕” 이 말 같은 소속사 아이돌이 한 말 아니었나요? 트윗보고 마음 아팠던 기억이 있네요

소송 때 SNS로 조리돌림하던 SM 소속 가수들 아직도 잊지 않고 싫어하지 암암..

ㅠ 편집돼도 괜찮은데… 제발 이후로는 좀 더 그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는 매체가 많아지면 좋겠다

그전에는 아이돌계약서 13년이였음 그게 얼마나 무서운거냐면 10대후반에 시작해서 딱 삼십대초중반에 계약 끝나서 팽당하는거임 아이돌활동만하다가 자기꿈은 못펼치고 2막이라고는 없음 7년표준계약서생겼기때문에 7년활동하다가 그룹잘되면 그룹으로계속가는거고 아님 자기하고싶던거 연기나 솔로 할수있게된거

겉으론 화려할지 몰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할수없을지도 모른다는 상황에 속으론 얼마나 아프고 골아터졌을지...ㅜㅠ 덤덤히 이야기하기까지 얼마나 상처가 까지고 깨지고 덧나고 했을지... 준수배우님., 당신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있어요..그리고 예전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당신의 노래로 무한감동 할것이며 또 감동할거예요.. 세포 하나하나 터트리며 연기하는 김준수 배우님 그리고 꾸밈없이 무대에서 노래하는 시아준수... 전부를 응원하고 또 기다릴께요~~~~

와 이거 대박아님?동방신기 진짜 당대 최고 탑이었고, 시아준수 방송 한번도 못나오고 드디어 자기마음 털어놓음…

수당하나만 안줘도 회사욕하고 신고하고싶어지는데.. 21세기에 노예계약이 13년이나 묶여있다면 미치지않고 가능했을까?? 김준수포함 셋이 목숨걸고 나온만큼 이후 처우가 많이개선된건사실이니 시아준수님 이제라도 꽃길걸어봅시다!! 찬란한햇살은 다가오고있어요~

2014년에 했던 인터뷰에서 "예전 삶과 비교한다면 지금 얼마나 더 행복한 것 같나?"라는 질문이 있었거든요. 이 질문에 대한 시아준수의 답변이 참 인상깊어서 아직도 기억이 나요. "모든 일에 있어서 의견을 나누며 진행할 수 있다는 것. 무슨 일인지 알고 스케줄을 나가는 것. 그게 근본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예전에는 무조건 해야 했으니까. 지금은 어느 정도 스스로 책임감이 묻어 있는 활동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되었을 때 누굴 탓할 수도 없지만 잘 이루어졌을 때 성취감은 말할 수 없이 크다. 내 삶을 사랑하고 스스로 만들어간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채워지는 것 같다." '무슨 일인지 알고 스케줄을 나가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 일상이 아니었던 시절이 있었다는 거겠죠. 저는 그룹시절에 입덕한 팬이지만 그 시절이 그립다는 말 절대 못해요. 그립지도 않고요. 스스로 만들고 일구어낸 지난 10년이 너무나 빛나고 아름다웠어요. 시아준수 짱짱 응원합니다💓

준수야 그동안 힘들었던 만큼 너의 새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해 요즘 방송이 아주 조금이라도 풀리고 있는거 같은데 정말 방송에서 못했던 말들 다 해줬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영원이 준수 응원할께!! 고마워❣️

당시에 여론은 jyj의 잘못이라고 확정수준이 되긴했음 아직도 그런생각하는 사람은 많을거고 하지만 그당시 그런사건이 없었다면 현재도 계약의 불합리함을 겪는 가수들이 많았을거임 아이돌로써의 정상에서 모든걸 버릴각오를 했다는것이 대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