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에도 보러오시는분??!

24년에도왔습니다. 보컬진짜동방의신답다

나도 이제 서른인데 아직도 5명의 동방신기를 보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사무치는 이 감정을 대체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눈물이 난다

내가 동방신기 본인들보다 이 시절의 동방신기를 더 그리워할듯...

나만 항상 과거에 갇혀사는거 같아

아 구동방은 몇년주기로 미치도록 그리워 지는 시기가 있음 이것도 병인가...... 요 몇달째 과거 영상만 찾아보는중 현실은 10년전 그들인데 너무 너무 너무 보고싶다

그리워지는 주기가 있나봄 전남친마냥..ㅜㅜ

사람들 왤케 박유천 미워하는지 알겠다...ㅋㅋㅋ큐ㅠㅠ 나같아도 어떻게든 오방신기 다시 보고싶었을듯...ㅜㅜ

강제로 탈덕시킬거였음 노래라도 못하던가.. 진짜 너희는 명곡밖에 없네 너무 괴롭다.

내가 어느새 나이가 들어 영상속의 그들보다 나이가 많아졌다. 그 정도로 시간이 지났구나.

2024 손 들어주세유😊 고인은 갔지만 5명의 동방신기 노래는 늘 레전드였지유..

동방신기 영상은 어쩌다 한 번 보기 시작하면 다른 것까지 밤새도록 보게 됨ㅋㅋㅋ..

후회 없다. 좋아할만 했어.

여기가 내 탑골공원이다

21년에도 보러 온 나.. 오방신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 그립다 이만한 그룹이 없어서

끝을 알더라도 덕질했을 거라는 말이 너무 공감된다.. 내일 없어지는 그룹이더라도 노래춤외모 심지어 키까지 모든 걸 갖춘 그룹이었다..

시바 이 노래 들으면 운다..... 내 십대 전부 구동방 것이었다...... 너무 최대로 좋아해서 이제 어떤 덕질을 해도 그만큼은 못해ㅠㅠㅠ

이거ㅋㅋㅋ작곡가가 설마 이것도 하겠어 하고 줬더니 진짜 하더라는 그 유명한곡ㅋㅋㅋ볼레로 커버한 가수들 몇영상봤는데 진짜..비교불가임..

보통 탈덕하고 콩깍지 벗겨지면 내가 왜 그렇게좋아햇지? 이러는데.. 탈덕한지10년이 넘어가는데 구동방신기는 여전히 멋잇고 주기적으로 봐도 무대끝장임.. 이런그룹은 없다..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남고 교복입고 학교 다니던 고등학생 시절때 다들 만나서 20대 초반에 헤어지기까지, 돌아보면 참 짧은 시간들이었는데 그 시간들 동안 이룬 게 너무나도 많았고 함께한 추억들이 너무나도 많았고 보여준 모습들 무대들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짧게 느껴지지 않기도 해. 영원할 것 같았던 무대 위 다섯명을 위한 스탠드마이크, 언제까지나 공연장을 한가득 채울 것 같았던 빨간 풍선들, 기다리면 금방 찾아올 것 같았던 컴백과 새 앨범, 새 콘서트는 언제 그런 일들이 있었냐는 듯 보이질 않고 동방신기를 치면 뜨던 재결합이라는 연관검색어도 점점 지워져간다. 한쪽이 돌아올 거라 생각하고 기다리면 다른 한쪽은 오해를 하고 한쪽이 연락하면 다른 한쪽은 마음을 정리하며 타이밍이 어긋나다가 10년이 지나버렸어. 그 시간들 사이에 명성과 대중의 신뢰를 잃고 자기자신까지 잃어버린 멤버도 있고 결혼해서 새 가정을 꾸리게 된 멤버도 있고 아직까지도 방송무대에 나오지 못하는 멤버도 있네. 그 많던 팬들은 때론 치고박고 싸우고 때론 슬퍼하고 그리워하다가 누군가는 떠났고 누군가는 아직도 제자리를 맴돌아. 나는 너희들의 타이밍은 언제 다시 올지 궁금해. 쌓여있던 오해들은 좀 풀었는지. 아직도 현재진행형인지. 이미 엇갈린 인연이라 치부하며 다 정리한건지. 마음 속에는 아직 쌓여있는지. 알 수 없지만 그 얽힌 실타래들이 풀릴 타이밍은 언제쯤 찾아오려나 막연하게 기대하게 만들어. 20주년이 될까. 30주년즈음엔 될까. 죽을 때까지 이뤄지지 않을까. 살면서 많이 마주쳐본 적도 없는 사람들인데 내가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냈듯이 너희들도 그렇게 각자 잘 살고 있을텐데, 내 갈길 가면서도 너희 목소리가 노랫소리가 들리면 발걸음이 멈춰. 나도 모르게 자동반사적으로. 아마 난 평생 너희들의 타이밍을 기다리는 팬으로 남을 것 같아. 나만 그런게 아니고, 너희가 보여준 모습들 활동들 노래들이 너무 대단해서, 아직까지도 잊지 못하는 팬들이 많은 것 같아서 다행이야. 좋은 노래들 남겨줘서 고마워

구동방 오방신기가 주기적으로 그리운 가장 큰 이유는 그시절 그들이 하던 화음과 다섯명 모두의 애드립 일본곡들의 분위기 한국곡들의 스타일리쉬함 모두 느낄 수 있는 음악을 jyj 동방신기 어디서도 못느끼기 때문이뮤ㅠㅠ 동방 좋아한 이유 70할이 음악이었고 스트리밍 시절도 아닌데 학창시절에 한동안 동방음악만 돌려듣던 사람으로서 너무 아쉽고 안타까움 ㅠㅠㅠ

동방신기 하려고 태어난 사람들 같아

긴 시간의 일본활동이 괴롭지만은 않았던 이유.. 명곡들이 쏟아졌고 실력이 늘어가고 일본방송 챙겨보던 것도 재미있던 추억. 팬카페에서 비기스테이션 챙겨보던 날들이 아직도 기억난다 지금 잊고 사는게 신기할만큼 너무너무 좋아했다 동방신기 .. ㅠㅠ 진짜 행복했던 추억이라.. 가끔 너무 그립다

이러다가 경로당에서도 보겠네 쉬벌....이수만의 업적과 원죄

2019년에도 보러왔다 ㅎㅎ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년들 2020년에도 보러왔다 ❣️ 보고싶어 보고싶다.. 보고싶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가수들도 카시오페아도 2021년에도 보러왔다! 여전히 노래 좋네.. 아름다웠던 과거들을 잊지 않은 채 더 나은 본인들이 되길 2022년에도 보러 왔습니다 ㅎㅎ (불러주셔서 감사해요!) 요즘은 뭐 K-pop이 빌보드차트까지 오르던데, 이 정도의 아카펠라 화음과 터질 듯이 부르는 애드리브는 찾아볼 수가 없네.. 결국 저 시절의 저들은 레전드로 영원히 남겠구나 2023년에도 보러왔습니다❤ 요즘은 tea for two. lion heart같은 달달한 노래 위주로 듣고 있는데 너무 행복함 ㅎㅎ 좋은 노래들 남겨줘서 고마워❤️💫

와 김재중 음색 개쩔어 진짜 시아준수가 노래 원탑인건 알고있었는데 김재중이 나머지 네명 목소리를 조화롭게 들리게 해주네

김준수 김재중 미쳤네 둘은 넘는 가수가 아직도 안나오는거 보면 레전드는 레전드다

오히려 너네한텐 이미 지나간 순간들일텐데 왜 우리한텐 콱 박혀서 그리워하게 만드는 건지...ㅜㅜ하 진짜 이때의 동방도 그립고 이때의 동방을 좋아하던 나도 그립고..

십년 덕질을 망친 박유천때문에 화딱지나지만 무대위의 다섯명의 동방신기 그 자체는 미워할 수 없다... 박유천 진짜...하....

영웅재중은 진짜 어떻게 저얼굴로 노래를 이러케잘하지.... 아니 10년 지났는데 아직도 저정도의 꽃미남+가창력 롤인 아이돌 그런거 없어......ㅜ 당시에도 팬질을 하긴 했는데 너무 어려서 제대로 못한게 한이다.... 꽃미남능력캐 진짜 다신안나오려나 영웅재중 천년돌인가봐여...

준수의 칼박과 음처리 그리고 김재중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미쳤음 개레전드 특히 준수는 음들어갈때 숨소리 안나는게 진짜 음원틀어 놓은 것 같음 감탄만 나온다 ㅠㅠㅠ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평가해서 대한민국이 배출한 최고의 보이밴드는 동방신기임. 실력이면 실력, 얼굴이면 얼굴, 지금 들어도 세련된 하모니와 명곡 퍼레이드인 짱짱한 커리어에, 심지어 해외로 마케팅해 팔기 좋은 극적인 흥망성쇠 스토리까지 가진 그룹이지. 프로듀서 입장에서 돈이 되는건 다 갖춘 돈을 부르는 그룹이야 이건. 얘들로 왜 아직까지 다큐나 영화같은 컨텐츠가 안나오는건지 모르겠음 무조건 떼돈인데. 영국이 비틀즈나 퀸을 신화화해서 아직까지도 수많은 굿즈와 2차 컨텐츠들 팔아먹듯이 우리도 머리 잘 써서 이런 그룹은 전설로 남겨야지

2020년이야 애들아 그 시절의 너희가 그리워서 또 왔어 지금의 난 이 영상 속 너희보다 나이가 많아졌어. 그땐 참 마냥 크고 어른같아보이고 오빠같았는데 내가 그 시기를 지나고 보니 참으로 어리고 어렸구나 싶어.

근데 진ㅉ 동방만큼 춤 키 얼굴 노래되는 그룹도 없음. 특히 5명마다 음색이 뚜렷하게 다 달라서 음악이 더 풍부하게 들림. 요즘은 아이돌은 다 목소리가 비슷비슷한데 동방은 일단 김준수김재중 목소리부터가..

오랜만에 보니 진심 보컬 서커스 보는거 같음. 음청 짜릿해 재밌어. 동방신기 노래는 둘씩 부를때 느낌 다르고 다섯이 합쳐질때 다름. 개맛도리.

요즘 음방은 안봐. 화장 떡칠에 치명적인 표정 그런게 다 무슨 소용임. 눈 감고 음악을 느끼며 진지하게 노래할 때 가수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인데... 동방신기가 너무 그립다

소름 돋는얘기 하나 이때 2009년이니깐, 창민 만 21살, 준수 유천 재중 윤호 만 23살임.

시아준수 이때 창법이 진짜 좋은데ㅠㅠㅠ 뭔가 공기 많고 보송보송한데 고음 올라갈때는 배힘으로 시원하게 지르는.... 다시 듣고싶다ㅠㅠㅠ

난 그냥 너희가 너무 안타깝다.. 왜 고생은 너희가 하고 결실은 후배들이 맺는건지.. 너희가 했던 그 모든 노력들을 대중들은 모른다는게, 너희가 이렇게 서서히 잊혀져 간다는게 너무 안타까워

준수 재중 화음 그냥 도라방스 미쳤다 .. 난 동방신기 잊을수없어 첫사랑처럼 한번씩 생각나 문득 그리고 보고싶고..

우리 부모님도 이 나이가 되어도 처음 사는 인생이라 지금도 현명한 선택을 하지 못할때가 많다고 하시는데 당시 21살, 22살, 23살이었던 청년들에게 많은 사람들은 얼마나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바랬던 걸까요... 괜히 저들을 원망했던 10대 어린 소녀가 이제 20대 후반의 길에 들어서고보니 지금도 이 일생에 직장에서 자그마한 일에 지치는 나를 보며 새삼 그 당시에 저 오빠들이 감당해내야 했던 시선들과 말들이 너무나 거대했었고 그걸 이겨내준 사람들이 너무 고맙게 느껴지네요..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응원하고있어요 하던 사람들은 하던대로. 나오면 안되는 사람은 조용하게. 이제야 나올 수 있게된 사람은 활발하게!

준수 진짜 안쉬고 계속 부르고있다....... 재중이랑 준수 화음은 진짜

일본 발라드에서 재중 준수는 진짜 전설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이영상은 왜 조회수가 1억이 안넘는지 의문 세상사람들이 다봐야되는데

아 이래서 새벽에 유튜브를 키면 안됨 ㅠㅠ 또 마음 아려오기 시작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불가능 하다는거 아는데 오늘따라 갑자기 너무 사무치게 너희 다섯이 그립다 정말로... 원망스러우면서도 너무 보고싶다.. 잊고 잘 살다가도 갑자기 이렇게 문뜩 한번씩 미칠것같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지금 중2인데 지금 존재하지도 않는 구동방에 감겨든 이후로 다른 그룹 덕질 불가해요.. 저는 저때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괜히 울컥해지고 지금까지 남아있었다면 어땠을까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보고싶을 때마다 와도 되는거지? 최근 댓글들이 많은 걸 보면서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꼈어 찬란했던 시절 속의 너희들 그리고 너희들을 좋아헀던 순수했던 나. 지금은 많이 상처 입고 부서졌지만 그 시절 우리가 느꼈던 모든 감정들이 진심이었다고 믿어 다섯 명 모두 고생했잖아 어린 나이부터. 너희 모두 행복할 자격이 있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했으면 좋겠다

결과적으론 믹키유천이 똥을 주긴 했지만 이 당시의 추억은 도저히 놓을수가 없다 멤버 한명한명 실력도 있고 목소리 개성까지 장난 아닌데 거기에 곡 소화력까지 더해지니...ㅠㅠㅠㅠㅠ

240p 화질 영상을 보러... 아니 들으러 연어마냥 계속 찾아오네요ㅠㅠㅠ 내 첫 아이돌.ㅠㅠㅠㅠㅠㅠ 이 새벽에 감성터지네...😢😢

아직도 못잊어서 매일 보러옵니다....동방신기 데뷔때 초딩이었는데 남중 남고에 가서도 너무나도 좋아했던 동방신기.....그립지만 각자 하는일에도 응원중이에요.....한명빼고는....

주기적으로 보러오는 라이브...

동방신기 멤버 한명 한명의 재능이 대단한 것도 있지만 이 그룹의 가장 강점은 다섯의 합이었다고 생각함.

유튜브에 절대로 섣불리 검색하지 않는 이름 동방신기..ㅎㅎ.. 무슨 이유인지 영상 하나 보면 멈출 수가 없음. 좋은 노래가 너무 많았어서 듣고 또 듣고 하다보면 새벽 4시 5시.. 추억에 푹 빠져서 빠져나오기가 왜이리 어려운지

솔직히 지금이라도 (코로나만 아니면) 오방 콘서트 한다고 하면 잠실주경기장도 채울수있을듯... 얘네 얼굴을 보러 간다기보다 그 시절 추억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들 갈듯...

동방신기 노래를 커버하기 어려운 건 노래 자체가 힘든 것도 있겠지만 화음 문제임. 지금 노래들은 대부분 각자의 파트나 떼창 파트만 있을 뿐이지만 동방신기 노래는 본인 파트 외에도 타멤버 파트에 화음 깔아주는 일이 대부분이고 목소리 크기 차이가 있을 뿐이지 거의 한 곡을 다 불러야 하는 곡이 많음... 근데 이만큼 화음 잘 맞춰서 커버한 그룹이 거의 없음.

오방신기 활동기간 고작 5년 남짓이었는데 어째서 나는 10년이 지나도 못잊고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있는지ㅠ

얘들아 나 아직도 기다린다....... 지금 너희를 지켜주는 친구들에게 가려 보이진 않겠지만 아직도 이렇게 수많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어..... 너네는 끝났을지 몰라도 우리는 안끝났어 제발 우리 마음속에서도 매듭지을 수 있게 해줘

시작할때 전주를 듣다보면 뭔가 오방신기의 마지막을 향하는 열차가 출발하는듯한 느낌을 받음

동방신기 이후에 전설은 아직 안나왔다

동방 노래 찾아 들을 때는 일부러 라이브 찾아 듣는다 음원이랑 똑같은 걸 넘어서서 초월 라이브...다섯명의 그 화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난다.

박유천 볼레로 애드립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이란..

이때 동방 너무 아련해…미련가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재결합하면 저느낌 안날듯 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무적권 저때, 저 공기, 저시간만이 허락한 아련함…

나는 그거생각나던데 한국에서 대상받고 바로 일본가서 좁디좁은 장판떼기위에서 노래부르던거. 그만큼 성공하려는 의지가컸고 참 열심히했는데 그립다...

입에서 가사가 줄줄 나옴.... 얼마나 많이 듣고 불렀으면 시간이 이렇게 지나도 안잊혀지네

동방신기 bolero 라이브는 진짜 내가 생각하는 동방 라이브 원탑... 진짜 미친 곡 소화력.. 멤버들 화음도 완벽하고 진짜 군더더기없이 깔끔함 음원이랑 큰 차이가 없어... 작곡가인가?가 이 곡을 소화할 수 있는건 동방신기밖에 없다그랬나 그런 말을 들은 적 있는 것 같은데 진짜 동방신기 말고는 상상할 수가 없음.. 이 분위기 감정 조화 영원히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것같음 아 진짜 들으면 들을수록 김재중 김준수 미쳤다

정말 이 노래는 동방신기 '다섯명'이 아니면 안되는 노래다..

늘 사랑하고 있어요

작곡가가 ‘어디 불러볼테면 불러봐라’ 이런맘으로 만든 노랜데 받아치다못해 개씹캐리했죠 ..? 들을때마다 대단하다 진짜 ㅠㅠ

10년 가까이 덕질하고 2016년 이후로 강제 탈덕 당하고 그 뒤로 동방신기. JYJ 수많은 명곡 제대로 못 듣다가 요즘 너무 듣고 싶어서 찾아 들었는데 정말 눈물난다. 너무 아깝다. 지금은 다신 좋아할 수가 없고 내가 좋아하던 그 사람은 이제 없다. 찬란하게 빛나던 그 사람은 이제 어디에도 없고 과거 영상이나 사진에만 존재한다. 예전엔 그렇게 불러대던 이름을 이젠 못 부르겠다...너의 외모 재능 능력 끼 다 너무 아깝다. 진짜 왜 그랬니. 인생이 너무 아까워 왜 그랬어. 남은 인생이 얼마나 긴데... 왜 그렇게 살았어... 왜 그리워 하는 것도 숨겨서 하게 해..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시간을 돌려서 다른 길로 갈 수 있었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소름돋는 건 이거 콘서트×음방× 팬미팅에서 부른 거임.. 이때 간 사람들은 대체 뭔 복이야 내 기준 동방신기 라이브 5손가락안에 듦 ㅜㅜ

진짜 좆엠은 어떻게 2000년도 초반에 이렇게 완벽한 5명을 찾아서 데뷔를 시켰냐.. 지금도 각 기획사 제일 잘하는 연습생들 모아놓고 팀 만들어도 이 정도로는 안나올텐데.. 지금 스엠은 좆엠 됐지만 과거 연습생들 캐스팅 하는 능력은 인정해야 함.

당시에 2명이 잘못했다, 3명이 잘못했다하며 불같이 싸우고 슬퍼했는데 이제 내가 그들의 나이가 되니까 알겠다. 그들은 자신이 처해진 상황이 버겁고 힘들기만한 21살,22살,23살 이었다는거.... 당시 내눈엔 어른으로 보여서 현명한대처를 하지 못했다고 그렇게 원망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까지 내몰리고 괴롭힌 사람들 내 잘못인것만 같다ㅠㅠ

김재중이 음색도 독보적인데 진짜 노래잘한는데 웬만하면 노래할때 인상안씀 표정변화 거의없음 고음할때도

준수 도입부 듣기만 해도 뭔가 가슴이 웅장해짐..

김재중의 외모와 노래실력과 음색을 모두 뛰어넘는 아이돌은 다시는 안 나올 것 같다... 너무 아까워

스케줄로 인해 연습을 못 한다는게 정말 개소리라는걸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하루에 몇번씩 비행기 타던 시절에도 실력이 늘었는데 요즘 이런 아이돌이 어딨냐

하.. 어떡하냐 요즘 아이돌 보다가 동방신기 보니까 눈물난다..

볼레로는 이 영상이 제일 맛도리임. 도입부 전주부터 시작해서 어둡고 붉은 조명의 무대와 선명하지 않은 화질이 오히려 곡의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 느낌

몇년만에 보는데 너무 슬퍼진다..... 보컬 구멍 하나 없이 완벽 화음 가능한 남돌이라니 지금 돌판에선 상상할수도 없네ㅠ 이런 그룹이 한순간에 재가 되어 사라져버렸다는게 참... 앞으로 두번다시 나올수없겠지

BTS가 요즘 사실 독보적이긴 하지만... 이 시기의 동방신기는 정말 넘사벽인 것 같다. 실력이나 뭐 이런게 더 우월하다 이런게 아니고... 그냥 동방만의 아우라가 있었음. 사회에 끼치는 영향부터도 그렇고. 그래서일까 가끔식 이런 완벽한 무대를 보자면..... 진짜 너무너무 아까운 그룹이라는 생각이 든다.

동방신기가 정말 사기캐인건... 시아준수와 영웅재중은 음색은 정말 동방신기 전, 후에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함. 시아준수가 워낙 독특해서 찬양을 받는데 생각보다 영웅재중같이 고음까지 포근하게 각자다른 네명의 보컬을 안아주듯 감싸는 보컬은 정--말 찾기 어려움. 어쨌든 시아준수와 영웅재중의 희대의 독특한 음색을 한 그룹에다 갖다놨는데 심지어 음악적 역량도 뛰어나서 고음도 다 소화하고 화음까지 기가막히게 맞추고 리듬감까지 좋음. 소속사 AR팀에서 가장 고민하는게 대중이 딱 음악을 듣자마자 그 그룹으로 인지를 해야하는데 독특한 음색을 가진 멤버 한명만 있어도 그게 그렇게 고마움. 근데 여기는 그게 두명이고... 게다가 그 둘이 비주얼도 좋고 춤도 잘 춤... 심지어 나중엔 작사작곡까지 함... SM이 조금만 더 살살 굴렸어도 더 오래 봤을텐데, 너무 아쉬움.

얼마 안된것 같은데 고급 해상도 선택하려면 240p밖에 없다는 사실이 너희가 헤어진지 얼마나 오래됐는지 느끼게 해준다.

이분들은 목소리자체가 악기같아 화음이 너무좋아..

구천 떠도는 귀신마냥 옛영상들 보고 다닌다 ㅠㅠ 진짜 너무 그립고 마음이 아프다 영상 속에서만 볼 수 있는 너무 멋졌던 다섯명..

요즘 아이돌 라이브 개판인거 답답해서 매일 출첵중.. 라이브 논란 안보고싶어도 계속 쇼츠 뜨더라.. 준수 음방에서 보고싶다 ㅜ ㅜ

귀가 황홀하다…기계음 떡칠한 요즘 노래랑 깊이가 다르다…

데뷔하자마자 대형 팬덤이끌면서 이유도 없고 논리도 없는 비난 정말 많이 들었었지 그래도 그들을 믿고 알아본 팬들에게 100프로 아니 300프로는 보답한 그룹이라 생각.. 데뷔때부터 팬이었던 나는 이런 영상과 이들을 칭찬하는 댓글을 보면 뭉클한다.. 내가 이상한게 아니었고 그들도 얼굴로 가수하는 그저 그런 사람들이 아니었다는걸 지금에서야 인정 받는거 같아서.. 정말 자랑스러움

에혀 너무 그립다 박유천이 똥만 투척안했어도 훗날 언젠가 다시 무대 5명이 무대설 수있길 바랬을텐데...시간이 너무 야속하고 아직도 과거에 매여있는 내가 싫다 몇년 주기로 구동방 앓네...

와 긍데 진짜 준수 박자감 감탄만 나옴.. 다들 조금씩 밀리는 부분도 있는데 준수만 진짜 박자 정확하고 바이브레이션이 진짜 미쳤음

이렇게많은 사람들이 아직도너희를 그리워해

온갖 감정 다 느끼면서 보다가 결국 마지막엔 늘 한숨만 쉬게된다ㅋㅋ휴

동방신기 같은 아이돌은 다시는 나올 수가 없다. 노래, 춤, 퍼포먼스, 스타성, 외모, 등 어느 부분을 막론하고 모든 부분에서 최정상이다. 이러한 모든 것이 충족되기 위해서 물론 타고난 것도 있었겠지만 엄청난 노력이 뒷받침 됐을 것이다. 동방신기가 데뷔하고 이제 벌써 10년이 지나가는데, 근 10년간 동방신기의 뒤를 이을 아이돌은 글쎄 눈에 띄지 않는다. 동방신기 그냥 최고의 그룹이었다.

지난 몇년간 여기와서 쳐울다가 조용히 나가는 걸 반복해 온 게 나뿐은 아닐 거 같다... 존나 잘불러서 억장이 무너진다 진짜 미칠 것 같다 이게 무슨 감정인지도 모르겠다 정의되지도 않는 감정이 왜 매년 바래지를 않는 건지, 왜 매번 이렇게까지 우는 건지 나도 나를 이해 할 수가 없다

시준 이때 음색 진짜 못 잃어 물론 지금은 뮤지컬에 맞게 더 깊어졌지만 진짜 뮤지컬 전 음색은 진짜 사랑임 청량하면서 때론 슬프고 언제는 간질간질하고 그냥 뭐라 설명할 수가 없음 (물론 지금도 독보적이긴 함)

오래된 일기장 같다는 표현이 딱인듯.. 내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추억들이 곡 하나하나마다 배여있으니.. 데뷔전부터 난리치며 좋아했던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가수들, 5명이었던때가 가장 즐겁고 행복했었는데 이제는 그럴수가 없다는게 뼈저리게 속상할뿐.. 마음속에 예쁜 추억으로 묻어두는수밖에. 두 멤버가 남아있는 동방신기든 세명이서 함께하는 JYJ든 5명 전부다 여느때처럼 우리곁에서 더이상은 아프지말고 좋아하는 음악하며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노래의 백미는 실력이 떨어진다고 말은 못하겠으나 솔직한 말로 보컬라인에 비하면 부족한 2인 윤호와 유천이 엄청난 고난이도의 파트를 소화해낸것 박유천 애드리브는 몇 번을 돌려도 진짜 충격이다

다섯이서 일본에서 활동하며 진짜 고생 많이 한거 아는데.. 일본에서 불렀던 노래들이 좋은게 너무너무 많아ㅠ 특히 노래 잘하는 애들인거 다 알수있게끔 그걸 뒷받침해주는 라이브 음향 상태가 너무 좋아서 일본활동한거 고마웠어ㅠㅠㅠㅠㅠㅠ

확실한거 하나, 그 시절 내가 그리운게 아니라 그 시절 동방신기가 그립다.

라이브수준ㄷㄷ 이노래는 탈아이돌급인것같다. 메인보컬도그렇고 다섯명 목소리가 너무 조화로움.음색이 너무 잘 어우러짐.. 거기다 일단 가창력이 받쳐주니 젤듣기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