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신일고 다닐 때 국어선생님. 그때도 포스가 대단했답니다. 하하 졸업하고 몇 년 지나니 갑자기 영화감독으로 대뷔 깜짝 놀랐죠.
@bin54804 жыл бұрын
와...... 이창동 감독님께 받는 국어 수업... 수행 평가 하나하나 열심히 할 자신 있는데ㅜ
@user-xn8xm3yl1y4 жыл бұрын
ㄷㄷ
@user-so6zr4yv4d4 жыл бұрын
개부럽 ㄷㄷ
@user-kj4sn3yl5d3 жыл бұрын
우와 부러워요 ㅜㅜ
@ottolouis76533 жыл бұрын
i guess I am kinda randomly asking but does anyone know a good website to watch new movies online?
@user-id2cb3wf4u6 жыл бұрын
작은 식탁에 마주앉은 두 거인의 소탈한 대화가 참 신선하네요~ㅎ 갈수록 요란해지는 겉모습과는 달리 영화라는 대중예술의 존재 이유가 희미해지고 왜소해질때마다 이창동 감독님의 작품이 나타나 숨구멍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버닝은 그 어느 때보다 그 자리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이 영상이 끝나고 두 분은 영화 버닝의 수많은 메타포와 작품을 둘러싼 이 세상의 미스테리에 대해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겠죠~ 다음 이창동 감독님의 신작에서 까메오가 아닌 배우 도올 선생님의 메소드 연기 기대하겠습니다~^^
@min-kyoungkim19746 жыл бұрын
아니. '시' 때도 그러시더니.. 관객들이 안 좋아할 영화라고 하시면서 이런 훌륭한 영화를 계속.... 찍어주세요 제발 ㅠㅠㅠㅠ 자주 ㅎㅎㅎㅎ
@user-bw2oe1wm4k5 жыл бұрын
저 영화 3번 봣어요 !너무 공감이 가니까요, 우리 일상을 영화로 투영되여 세상에 적응하려고 무작정 내 감성이 무뎌지게 하려고 죽여버릴려고 햇던 감성 감각이 서서히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그건 화엿다은걸 느낀다 , 내가 숨기려고만 햇던 그 깊이 숨겨둿던 화를 이 작품을 통해 본질적인 내 내면을 확인하는 계기가 됫고 , 나의 정체성과 이세상을 어떻게 보면서 살아야 할가 ? 숙제로 남앗다 , 하지만 이고민이 나혼자만이 아닌 이사회 모든 젊은이들의 공감하는 문제라고 하니 괜히 맘에 힘이 생기기도 한다, 감독님이 철학적이신분이 아닐가 생각해 봅니다, 감독님은 이 작품을 보여줌으로서 젊은이들에게 사회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여지를 줌으로서 우리가 이런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게 하는 의도도 내포되여 잇지 안을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tablestudio6754 жыл бұрын
지난 새벽에 넥플렛스에서 버닝을 봤습니다. 너무 좋은 영화에요. 긴 러닝타임을 실감할 수 없을 만큼 긴장과 몰입도가 있습니다. 많은 생각과 여운이 남습니다. 고맙습니다 감독님. 여러분 꼭 보세요.
@user-qb4dl9hm1p6 жыл бұрын
근데 버닝 진짜 좋았다 이창동다운 리얼리즘에 미묘한 톤과 미쟝센이 섞이니 완전히 새로움. 고조없이 궁금하게 만드는 연출의 기이함과 종수가 억누르는 투지가 부드럽게 어울려 탄생한 결과가 너무 섬세하고 아름다움
@jonctmaga14866 жыл бұрын
국어교사에서 소설가로 그리고 영화감독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지. 단순히 재능이 있다고 되는 것은 아닌 것같음. 어떤 자신감과 생각이 자신의 인생을 살게 만드는지...
@user-wq3to3xc8s2 жыл бұрын
ㅋㅇ....그러네요
@kimjulie23554 жыл бұрын
이자리를 빌어서 영화를 감동적으로 보았다고 말씀 올립니다 도올선생님말씀한그대로 저도 그대로 느꼈답니다 늙은 무지랭이 아낙네일뿐인데도.. 돈돈돈 모두들 미쳐가는 아니 신앙하는 현장의 한가운데에서 저도 매일 살아가고 있어요 정신을 잃지 않으려고...발버둥치면서. 여운이 남는 영화를 음미하면서..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감독님 감사합니다~ 이시대를 걱정하면서~~
@zacu09085 ай бұрын
해석이 난무하게 만드는 영화~~이런 깊이 있고 여백많은 영화 너무 좋아요 이창동감독님 최고야
@jshman5 жыл бұрын
이창동감독님은 말없이 항상 수줍게 웃으실때가 제일 멋있어.
@uglism6 жыл бұрын
이창동 감독의 소설과 영화의 중간 느낌을 가장 좋아합니다. 영화마다 대사는 좀 낯설지만 극이 전개되면서 더해지는 힘과 몰입감이 특히 좋구요.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만드시면 좋겠네요.
@kickflipinlee6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두 분의 사회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이 이 시대를 미스터리로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는 청년으로 하여금 조금이나 위안이 되고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whalien50196 жыл бұрын
50만에 그치고, 칸에서 상을 못받았다고, 주인공의 병역문제를 들먹이며 조롱하는 씁쓸한 인터넷 기사를 읽은게 초저녁였는데ㅠ 자기전 이런 영상을 보게 되서 너무 기쁘네요 도올선생이 초반에 말씀한 내용을 저도 너무도 강하게 느끼며 보았거든요 주변에 버닝을 본 사람은 없어요 누구랑 나눌 사람이 없어 섭섭했는데 오늘 도서관에 예약했던 무라카미하루끼의 반딧불이 책을 대출 받아서 원작을 읽으며 그 혼자만의 안타까움을 상쇄할까 했어요 잘보고 갑니다 👏
@aud1935 жыл бұрын
상은받긴받았슨ㆍ2개....본상이 아니라서...
@user-fu6pd3fn5n4 жыл бұрын
당장 중요해 보이는, 눈 앞에 있는 것에 홀려서 본질적인 것을 놓치는 안타까운 사람들이 많죠.
@롤케익2 жыл бұрын
예술영화의 한계죠
@imago742 жыл бұрын
인터넷 쓰레기기사는 신경안씀. 버닝 재밌더라. 이창동 감독은 더 훌륭해지고 나아지고있는게 놀라움.
@Cheesecake11256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본후 그 누구와도 나눌수없는 이야길 구분과 나누고 느끼고 우리인생방향까지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더욱 우리 미래와역사를 위해 힘써 주세요!두분의 소탈한방송 사랑과 따뜻함이 묻어나와 즐거웠습니다
@johnpark97836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보고 뭔가 느껴지긴하면서도 그게 뭔지 잘 정리되진 않고 답답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드디어 머릿속이 정리 되었습니다. 2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양질의 두꺼운 책 한권을 읽은 기분이듭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leonsqykaystinger38856 жыл бұрын
버닝 ..은유와 상징의 레알 명작..헬조선의 병폐를 은유를 통해 맹렬히 태워버리다....유아인의 재발견.
@tshvmutddk2 жыл бұрын
이창동감독님 영화들 정말 심혈을 기울이시며 작품위 작품을 만드시고 그 사회상을 반영해주시는 이 시대 완벽한 감독님이십니다
@user-wq3to3xc8s2 жыл бұрын
ㅋㅇ...빙고
@artisticlife3804 жыл бұрын
처음 본 이창동 영화가 버닝이었는데 영화를 보고 그렇게 복잡한 감정이 들었던건 처음이었다.. 짜릿한 경험이었음. 영화 한편 보고 느낄수있는 크기의 감정은 아니었는데 그걸 가능하게 한 감독님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user-fm7rg9fh3c2 жыл бұрын
저두요. 며칠동안 가슴이 아리더군요. 동시대에 살다니,행운입니다
@traditionZen6 жыл бұрын
도올 선생님! 밥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에서 제가 좋아하는 이창동 감독님과 대화, 너무 잘 봤습니다. 항상 건강하길 빌어요~~
@parah-i1m6 жыл бұрын
여운이 느껴지는 영화라 넘 좋았었는데, 두분의 소탈한 대화까지 들으니 더 좋았습니다^^
@YyynNnkkkkk3 жыл бұрын
이창동 감독님은 찐 예술가라고 생각해요. 영화를 넘어선 영화를 만드시는 그의 작품과 시대를 통찰하는 그의 시선이 잔잔하지만 찐하게 젊은 많은 사람들에게도 마음의 울림을 주십니다. 그것조차 회의적으로 보시겠지만, 감독님의 작품을 통해 저는 내면에, 정신적인 외로움에 어떤 위안을 받습니다. 힘을 받습니다.
@DustCinema20216 ай бұрын
예술에 진짜 가짜는 없어요. 비지니스와 예술이 아주 약간 구분 될뿐이지.
@user-pe5qc4sy1g3 ай бұрын
@@DustCinema2021잘 아시네요
@user-hp4jc4dc1m6 ай бұрын
항상 생각거리를 던져주시는 이창동감독님 작품입니다. 주인공들 연기도 너무 좋았어요.
@hellchosun9106 жыл бұрын
그저께 영화를 보고 계속 영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리뷰도 찾아보고 있구요. 시간이 더 흐른 후에 다시 보려고 합니다. 거장들이 가장 많은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창동 감독님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vervagump6 жыл бұрын
너무 좋네요. 어떤 탑유투버의 미장센보다, 보통 영화나 영상컨텐츠를 주로 보고 도올선생님이나 이창동감독님의 컨텐츠는 본적이 거의 없는데, 이걸 추천하는 유투브의 센스나 ㅎㅎ 부엌에서 진행하는 인터뷰를 보다보니 굉장히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ㅎㅎ 좋네요. ㅎㅎ 지금 도쿄에서 이 밤에 아껴보고 있습니다. 버닝의 일본 개봉은 아직 멀어서 그동안 다시금 이창동 감독님의 영화를 츠타야에서 렌탈해서 보려고 합니다. ㅎㅎ
@akumamook42506 жыл бұрын
tv 세트장이나.. 강연장보다.... 일상적인 부엌배경이 훨신 정겹고 인상적이네요~
@annabelmgraham6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My Korean is not good enough yet 😭 English subtitles please? 이창동는 제 영웅이다 🎬❤️🔥
@user-ft3pv9cj7o3 жыл бұрын
이창동 감독님 존경합니다 앞으로 좋은영화 많이 만들어주세요^^
@biwogi6 жыл бұрын
오늘 버닝 봤어요 역시 이창동님은 대가이심,,, 심리의 섬세한 터치, 더욱 단단해지는 작품세계,,
@user-sd8pu8vj9r6 жыл бұрын
김용옥 선생님을 이렇게 영상으로도 만나뵙게되니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바라겠습니다 선생님 ㅎㅎ.
@user-xs6rz1gk6f6 жыл бұрын
공간이 이창동 감독님 영화 속 배경같네요. 특히 의 미자집이요.
@lalala26906 жыл бұрын
제가 존경하는 두 분을 같이 보다니...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이창동 감독님 영화가 개봉한다고 해서 당일날 찾아가 봤습니다. 왜 거장이신지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철학적 질문을 던져주는 좋은 영화더군요. 앞으로도 좋은 영화 많이 만들어주세요. 북한과 함께 합작 영화를 꿈꿔볼 수 있는 세상이 와서 좋아요. 그 영화에 도울 선생님도 함께 출연하시면 더 할 나위 없겠네요.
@user-is7rc8pw4j6 жыл бұрын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을 추구하는 영화 에술 철학인...두 거장의 대화...정말이지 너무나 많은 영감을 불러일으킵니다.
@han-gyeolju51866 жыл бұрын
"앞으로 작품을 하시게 되면 꼭 나를 캐스팅 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올 졸귀
@mydreamissungduck6 жыл бұрын
믿고 보는 이창동 감독님 영화~~ 그리고 사람 냄새나는 감독님도 좋네요~~
@ahn71816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깨어있고 살아있는 학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절차탁마하야 격몽하겠습니다. 역사와 철학. 문화...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대한민국 흥해라
@juliana80126 жыл бұрын
두분을 한 화면에서 뵐 수 있다니 행복한 아침입니다^^ 인사 먼저 드리고 시청합니다.
@hyunjupark76326 жыл бұрын
오늘 시드니에서 봤습니다. 굉장히 의문점과 다양한 해석을 준 영화였고 영상과 음악 연기 모두 합이 잘 맞았던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maryoh16046 жыл бұрын
도올 선생님 부엌인가봐요 넘 소박. 정감이팍팍 생겨요
@aniehyun24335 жыл бұрын
국민을 위하지 않는당 === 매국당 === 공산당 == 친북 == 친중 !!! 정의당 == 제2의 민주당. 정신차려야 .....
@user-qt5nv8df8x5 жыл бұрын
@@aniehyun2433 정신 차리쇼
@user-vc9ec1xd1v4 жыл бұрын
벌레가 꼬일 때엔 에프킬라 칙칙~~~
@HJ-jt4if3 жыл бұрын
@@user-qt5nv8df8x ㅋㅋㅋㅋㅋ
@kaigues6 жыл бұрын
영화 시를 보고 감독님을 존경하게 되었어요! 작품 자주만나길 바랍니다!
@bomshine20053 жыл бұрын
버닝을 30대의 끝자락에서 보았다. 그리고 40이 된 지금 요즘 젊은 사람들을 보면, 버닝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이해가 확실히 되고, 청년들의 어리석음이 굉장히 안타깝게 느껴진다. 버닝은 한국 영화사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명작이 분명하다.
@steampunk3292 жыл бұрын
자신과 사회에 대해 성찰할 충분한 여유가 없어진 게 지금 청춘이 아닐까 싶네요. 청년만 탓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ㅡ. 경쟁이 아닌 생존투쟁 중인 그들에게.
@yrk68386 жыл бұрын
두분 같이 계신것만 봐도 괜히 감격스럽네요. 도올선생님 영화에 출연하시면 꼭 보러갈게요 ㅎㅎ.
@hughwilliams21225 жыл бұрын
역시 최고구나 최고의 영화 거장과 최고 철학자와의 만남 역시 좋은 이야기 였습니다. 이야기의 뿌리는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란 점! 이점이 전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삶의 고찰과 깨달아감을 위해 만드는 것이 인간들의 문화이며 영화이기도 하죠! =^.^=~...
@user-ud1tt6qt1e5 жыл бұрын
왠지 한동안 머리속에 계속 맴돌던 영화~~~
@jazzdnb6 жыл бұрын
캐나다엔 언제 개봉 하나요 ? 버닝 보려 이감독님 전작품 들을 다시 보게 됬습니다. 정말 기대하고 하고 있습니다. 도올 선생님과 이창동 감독님 두분 캐미가 의외로 잘맞는거 같네요. 한분의 소림사 그리고 다른 한분은 무당파 고수 같습니다. 그리고 가정집에서의 인터뷰 참신 합니다 ㅋㅋㅋ.
@user-tc4uk3ze8o2 жыл бұрын
버닝 너무 잘봤습니다. 감독님 다음 작품 만들어주세요. 개인적으로 이창동감독님 작품중 최고에요
@user-dv3fq1cy4t3 жыл бұрын
이창동 감독님 영화는 다 봤읍니다. 이렇게나마 뵙게 될수 있어 감사합니다.
@sonsydney6 жыл бұрын
말씀 감사합니다 두분 건강 하세요
@hyunmr30245 жыл бұрын
저도 정말 좋았는데.. 이창동을 원래 좋아했지만 박하사탕이나 오하시스는 좀 나보다 예전세대이야기라는 느낌이었던 반면에 버닝은 어둡던 터널을 통과한 삼십중반인 저에겐 굉장히 와닿는게 많은 영화였어요. 그런데 주변에 본사람이 전혀 없어서 도서관에서 하루키책을 빌려 다시보며 혼자 감미했다는....ㅠ인터넷에서의 논쟁은 안타깝네요
@user-um2od9vl8b6 жыл бұрын
도올 선생의 철학 밖 이야기도 참 좋죠... 정지용 시인의 향수 강의도 감동이었고...
@user-hc7xe9zo1f6 жыл бұрын
영화를 보고나서 꼭 한번쯤은 듣고싶던 인터뷰였는데 도올선생님의 해석이 함께 어우러지니까 더욱 유익한 영상인것 같습니다!
@tek26638 ай бұрын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 볼때 마다 새로운걸 찾을 수있는 영화입니다.
@pippi_longstocking4 жыл бұрын
버닝 완전 내 스탈 이창동 감독님 영화는 첨 봤어요. 극장에서 봤으면 좋았을걸.
@chaegh036 жыл бұрын
ㅎㅎ 정말 '버닝'은 소화시키기가 쉬운 작품은 아니었습니다...부부가 함께 관람했는데요...ㅋㅋ 제 집사람 아주 혼란스러워 하더군요... 어쨌거나 도올선생님께서 귀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버닝의 내면에 관한 이창동감독님의 설명을 직접 듣게 해주시다니...ㅎㅎ 감사합니다. 선생님~~^^
스무살의 나이에 지금껏 봐온 어떤 영화보다도 가장 받아들이기 순한 영화 였으며 가장 위로 되는 영화 였습니다. ‘무력한 청춘, 덧없는 인생에 대하여 정말로 최대치를 담은 영화가 아닐까’ 하며 그 자체로 저의 고통과 함께 공존되는 영화 였습니다. 가식 없이 , 지배 없이 휩쓸리듯 오는 공감과 위로, 그리고 예술 감사합니다, 살겠습니다. 예술로서 사랑으로서 표현하며 숨 쉬어가겠습니다.
@lovelysy87212 жыл бұрын
울컥하네요 공감됩니다
@user-jr1dq4os6e Жыл бұрын
이창동은 천재다 그리고 이미 천재로 불리우는 사람이지만 과소평가 됐다
@user-dq3te4mq1c Жыл бұрын
중간부터 영화 몰입감 좋음. 한씬 한씬 공들여 만들었고 그걸 보는 우리도 공들여 봐야 함. 뒤늦게 영화 보고 오만가지 생각중입니다. 이런 대담도 있었다니~감사~~^^
@brucean776 жыл бұрын
정말 좋은 담화였으며 꼭 보겠습니다
@user-kj4sn3yl5d3 жыл бұрын
이창동감독이 한국 영화감독중 제일 좋다
@00001eful6 жыл бұрын
정말 이창동 감독은 사회를 정확히 파악하고있구나
@buddy70496 жыл бұрын
버닝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한 일인입니다 관람후 일주일 넘게 되새긴 영화였어요 역시 이창동이구나 했습니다
@user-uu8tq1or8v6 жыл бұрын
두 분 존경합니다. 버닝 넘 좋았습니다. 은유와 모호함.
@MrDcfriend6 жыл бұрын
대박 너무 좋습니다
@user-is1ly7zl5y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너무너무너무 좋다~~앙~~~ ✨✨ 저곳은 도올선생님 댁인가요? 포커싱 자체를 블러시켰다는 도올님 해석이 재밌습니다. 세상을 깊이있게 이해하시는 이창동감독님의 뇌구조가 매우 궁금하고요~👩
@kingaura6 жыл бұрын
공감하고 남북합작영화의 꿈 꼭 이루시길 간절히 빕니다. 도올선생님 화이팅.
@kafkanoh70736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아요 화려하고 큰 공간보다 왠지 소소한 부엌에서 담는 큰 세계의 담화가 더 맘에 와닿네요
@user-vx3oo1uc3x4 жыл бұрын
역시 아는만큼 보이나봅니다‥ㅎㅎ ㅜㅜ 영화가 끝나고 참 혼란? 당황? 무슨얘기지? 싶어서 리뷰를 한참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리뷰를 볼수록 영화의 깊이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나이를 좀 더먹고 다시봐도 좋을 것 같아요.
@DirectorTiger6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성량이 크신 도올 선생님쪽으로 마이크가 향해 있어서, 이창동 선생님 목소리는 다소 작게 담겼네요
@TV-ku9qw6 жыл бұрын
버닝 꼭 보겠습니다.
@TheEclipse0126 жыл бұрын
ㅎ와~~~,,철학~미학~에 두루 달통한,,두 거두의 귀한 만남 귀한 영상이군요 b!!! 버닝,, -.-,,,감독님의,,관객과의 열린 대화,,화두제시,,,맞네요,,,jazz처럼,,때론 절규하는 롹음악으로,,분출하는 랩욕지꺼리로,,, 그리 느꼈는데,,,,,'니들은 어때?!' '어떠냐구~?!!!!' -.- 복잡다기하게 분화된 외적 상황만큼이나 시시각각 갈팡질팡 할 수 밖에 없는,, 채 여물지 않은 내적 자아로,,너나 할 거 없이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의,, 말못하고 대책조차 모호한 천불만불 나는 늪 속 현실에 대한,,피 토하는 절규,, -.- 이 영화를 대하고,,,스스로 많이 '내가 너무 아픈가? ' 하는 자괴감마저 들게 하더라는 -.- 감사합니다 ,,, 좋은 귀한 시간 내서,,,볼 수 있게 해주셔서,,,()()()()()
@oksy93226 жыл бұрын
도올선생님의 큰 가르침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user-py6gh3rh1y6 жыл бұрын
도올선생님 건강하셔야합니다. 오래 오래 저희와 함께 해주셔야합니다.^^ 존경합니다
@user-cv2jz3sc9z6 жыл бұрын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건 영상 안에 담긴 두 사람의 깊은 이야기이다.
@user-sr1fn1og5t6 жыл бұрын
필소굿 토르3 명대사 같네요!
@jshman5 жыл бұрын
맛있는 전골이라도 앞에 두고 했더라면...
@jshman5 жыл бұрын
아 식사 다 하셧구나 -..-
@zarathustra78246 жыл бұрын
구독해요~
@nosweat_nosweet5 жыл бұрын
이창동 감독님 말씀에 공감했습니다. 사실 저도 그렇고 다들 뭔가에 화가 나 있는거 같습니다. 사회 돌아가는 것을 보거나,정치부패 이런것들과 내 개인의 현실적 피해와 좌절 되는 것들을 보면서 저 개인의 피해의식,무기력,열등감 등이 쌓여진 결과인거 같기도 하고요. 사실 어디서부터 잘못됐고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모르는 답답함을 가지게 됩니다.
@user-vx3oo1uc3x4 жыл бұрын
와 딱 저와 같은 생각입니다. 영화를 보고 이 영상으로 감독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뭔가 위로를 받는 느낌입니다ㅜㅜ
@Focus-be8uw5 жыл бұрын
도올 선생님 최근 10월7일에 유튜브에 올라온 광주mbc에서 청춘들과 함께한 강연 잘봤습니다. 거기서 우리 고조선과 단군신화의 의미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저는 영화 버닝 에서 언급되는 메타포가 갑자기 떠올라 연상하게 됐는데요. '대한민국 최고의 메타포는 바로 단군신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동지방과 만주, 한반도에 걸쳐있던 맥,예,한 3부족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고조선의 역사적 사실을 은유하는 신화적 표현인 곰과 호랑이, 환웅, 쑥과 마늘의 바로 그 단군신화 말이죠. '모든 예술의 근간이 되는 메타포를 활용함에 있어 그 정교함과 절묘함의 수준이 영화의 수준을 넘어 그 인물과 사회, 나라의 문화수준을 의미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happilyeverafter99886 жыл бұрын
영화 보고 왔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하고 기다리겠습니다.
@sickvery71676 жыл бұрын
이창동 인터뷰를 여기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bd9xm5us1b4 жыл бұрын
지상파에서 특별기획해도 와 와 하면서볼거같은데 유투브에서 두분 뵐줄은 몰랐어요
@crazybutterfly846 жыл бұрын
좋은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fv6jz1cn3c Жыл бұрын
온 세상이 온통 보이는 것 확실한것 을 추구하는 시대에 보이지않는 것 안의 소중한것에대해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바쳐서 말하고투쟁하고 있는 이 시대의 귀한 감독.
@waterexisting96516 жыл бұрын
‘어떤 특정한 대상도 없고 이 세상이 뭔가 잘못 된거 같은데 뭐가 어떻게 잘못된 건진 모르겠는데서 오는 화가 아닌가, 촛불 집회와 같은 화는 오히려 대상이 갖춰진, 정제된 화로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면이 있는 반면 그냥 화 그자체의 상태인거 같다’라는 해석을 제시해 주신 거 같은데 매우 구체적이고도 적절하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자체도 꼭 부정적인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화내고 있다는 현상도 저는 부정적으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화’는 인간의 ‘의지’ ‘삶을 이끌어가는 힘’ ‘자기로 인해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열정‘ ‘근원적 원동력’으로 느껴지거든요. 예로드신 촛불의식과 같이 그러한 화가 구체적인 활동 방향이나 변화시킬 대상을 구체화 한다면 생산적 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날만의 이야기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원래 그런 ‘힘에의 의지(니체의 표현, 니체 팬입니다)’를 지니고 있어왔으니까요. 젊을 때 삶의 에너지가 가장 뜨겁다는 통념에 비추면 젊은이들이 가장 주목할 만한 이야기로 볼 수도 있지만 꼭 젊은이에게 한정되어서 적용될 이야기도 아니지요.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버닝’은 ‘화를 어떻게 해야된다’는 해결책 따위가 아니라 그런 ‘근원적 화의 존재’ 자체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라는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는 인지하기 어려운 나의 가장 근원적인 의지, 의도, 삶의 에너지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 인 것 같습니다. 작품을 감상한 지 3주 정도가 지난 지금껏 마치 영화가 잠잠해지던 제 속의 화롯불에 부지깽이질을 한 것 같은 묘한 뜨거움을 느낍니다. 바르게 화내는 어른으로 타오르겠습니다.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jamesyi61605 жыл бұрын
근데 화가 너무 뜨거워서 자꾸 상처만 느네요..ㅠ
@midnight99526 жыл бұрын
사랑합니다. 용옥형님. 창동형님.
@cJeremy6 жыл бұрын
i love 도올 !!!
@yuikazu69283 жыл бұрын
버닝의 개인적인 생각은 꿈만 먹고살다가 현실에 쫓겨 도와달라는 말을 여러 번 표현했음에도 욕망과 분노에 정체성마저 잊어버리는 삶의 클리셰 그리고 메타포로 이어가는 아름다운 분노의 버닝은 "감정은 느끼지 말아야 한다 아직 그 누구도 받아줄 준비가 안된 아이의 감정이기에..."라고 느꼈습니다 감독님 영화 박하사탕은 짓밟힘 밀양은 짓눌림 버닝은 억눌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두 분의 조우 자주 뵙기를 희망합니다 좋은 작품 강의 항상 감사합니다
@gangho096 жыл бұрын
도올을 보면, 참 젊은이들, 후학들을 사랑하고 아끼고자 하는 마음이 큰 것 같다. 우리나라의 큰 어른으로 자리매김하실 분
@user-qt5nv8df8x5 жыл бұрын
좋은 인터뷰😆 그 미스터리 라는것은 자본의 양극화는 우주의 팽창 만큼이나 기하급수적으로 양극화가 된다는것. 산업 초기에는 버는돈의 5%를 수수료 명몫으로 나갔다면 산업이 다양화 되고 복합해 질수록 중간중간 중간자들이 생겨나서 수수료로 나기는 돈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버는돈의 20% 이상이 수수료 . 이자 등으로 버는 즉시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버는돈의 30% 이상이 이자와 수수료로 나가버리는 구조. 일을 해도 돈은 벌리지 않고 상대적으로 점점 도퇴되는 뒤쳐지는 자신을 바라 볼때 어찌 화가 나지 않을수 있겠는가!
@user-ic1nn1ch8r5 жыл бұрын
사회 소수자와 같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봐주셔서 마음을 울리는 영화들이 나온 거 같아요
@user-mi2ii1jm3m Жыл бұрын
이창동의 영화들은 다 가슴이 아팠다. 항상 연민이 들었다. 그 중 밀양과 버닝은 더 가슴 아팠다.
@user-sz7nz9sx3x4 жыл бұрын
국어교사셧기에 책도많이읽으셔고 문학적인소양과감각과남다르시내요... 훌률하신분입니다
@혜음6 жыл бұрын
좋은 담화 감사합니다^^
@hyeonjukim93726 жыл бұрын
문제는 있는 것 같은데 무력감... 미스터리한 분노... 오늘날 청년의 분노는 정말로 미스터리한 것인가? 청년들이 가지는 분노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하는 무력감과 그러한 문제를 인지하지 못 하는 미스터리함이 합져져 있는것 인가? 정말로 청년들이 문제를 인지하지 못 할까? 아님 인지하지 않는 것일까? 그렇다면 청년들만의 시점인가? 사실상 청년들이 가지는 미스터리한 분노라기 보다는 이 시대의 사람들의 사회에 대한 또한 자신에 대한 미스터리한 분노라는 것이 더 맞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geanyo73346 жыл бұрын
jooya 이 감상평이 제일 맘에 와닿네요.
@Major_Tom_Oddity Жыл бұрын
미국에 스콜세지라는 어른이 있다면 한국엔 이창동이라는 어른이 있지요. 전자가 폭력과 성스러움을 도구 쓰신다면, 후자는 현실(참)과 문학(거짓)을 도구로 쓰시는 것 같아요.
@midile0096 жыл бұрын
철학의 의무는 오해로부터 유래된 환상을 제거하는데 있다.. 어느 블로거의 "버닝" 한줄평.
@steampunk3292 жыл бұрын
나는 도올선생님께서 지난날 하셨던... 식민사관에서 우릴 구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피를 토하듯 강의하셨던 것 그 감사함과 은혜를 잊을 수 없다. 뭔가 민족정기 같은 게 바로 섰다고나 할까. 한국 드라마의 전세계적 인기와 평가, BTS 같은 그룹의 인기... 그 밑바탕에는 도올 선생님 같은 분이 우리 민족이 잠시 잃어버렸던 우리의 정신 힘 능력들을 되찾게 가르치고 애쓰신 덕도 크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