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는 영원하다

^^ 공감합니다~

👍👍👍

나두요^^

댓글들 보고 쿠루비 뮤직 비디오도 찾아봤는데 느낌이 비슷하긴 하네요. 왜들 그런말씀 하시는지 공감됩니다.

가사 고마워요

sundaywork123 일년에 봄가을로 1주일정도 퇴근길 노을을 봅니다. 퇴근시간과 일몰의 시간이 맞아 떨어지는 순간이 짧아서 더 소중하지요. 이노래를 잊지않고 그때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답글 감사합니다. 제가 아이디가 2개라서... 이 아이디로 감사글 남깁니다... 저 글을 남길땐 왜 위로 받는지 몰랐었는데... 2년이 지나고 요즈음에서야 알겠더라구요... 슬픈 가사인데도, 결국은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고 그리움도 이젠 흘려보내겠다는 의미인데도 왜 노래를 들으면 위로 받는 기분이 드는 걸까... 의문이 들었는데....... 아마, 그런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 그리고 그렇게 아프고 먹먹하고 그리운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이고...그래도 삶을 살려면 그걸 가슴에 묻고 무던히 흘러가는 세월을 또 살아가야 하지 않습니까?... 비록 마음은 타들어가더라도.... 현실이 항상 눈앞에 있으니깐....마음을 외면하며 살아야 하는데.... 저 노래가 그런 마음을 단번에 알아챈것 같이... 그런 마음을 똑같이 말해주고 있어서, 그렇게 공감해줘서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미사어구나 억지로 꾸며낸 슬픈 감정의 위로의 말보다... 같은 감정을 공감해 주는 게 더 큰 위로가 된다는 걸 요즈음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절실하게...

신기하네요. 비슷하게 퇴근길 노을보며 이노래 라디오에서 처음 들었는데.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곡이네요.

감히 말씀드리지만, 지금도 아름다운 시기십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

@@JJOONEY-GOOD 감사합니다^^. 사실 지금 어느 정도 이루었도 이루어가고 있지만.. 서른쯤에처럼 점점 더 멀어져가는.. 잃어가는 것에 대한...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그리움이 있어요. ㅎㅎㅎ 가끔 센치해질 때.. 예전의 내가 그리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