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이 엄마 자빈이의 사연은?
10평 남짓 비좁고 남루한 공간에 갇혀있던 61마리의 개. 자빈이는 그중 한 마리였다. 10년의 세월 동안 애니멀 호더 집에서 방치되다 임신한 채로 구조가 됐는데... 출산 일주일을 앞두고 찾아온 기적. 마음 따뜻한 가족을 만나 임시 보호를 받게 된 자빈이는 40시간의 길고 긴 산고 끝에 새끼들을 품에 안을 수 있었고 그렇게 어렵게 엄마가 됐다. 두 마리의 새끼가 튼튼하게 자라길 바라며 가족이 지어준 이름 위풍&당당. 막 태어나서는 눈도 못 떴던 위풍&당당이가 어느새 자라 첫걸음마를 떼기 시작했고 하루하루 꼬물거리며 성장하는 모습이 그저 감격스럽기만 하다.
그런데 출산 후 무슨 이유에선지 갑자기 문제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자빈이! 사료 거부는 기본, 임시 보호 가족의 반려견인 몽실이를 때때로 공격해 심하면 물기까지 한다. 가족은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놓는데... 사실 자빈이는 세 마리의 새끼를 낳았었고 그중 첫째였던 반달이가 몸이 약해 세상을 떠나게 된 것. 그 후로 자빈이의 상태가 이상해졌다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생애 첫 교육, 과연 결과는?
자빈이의 안타까운 사연에 부산까지 한달음에 달려온 설쌤. 귀여운 위풍&당당이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 눈을 떼지 못하는데~ 새끼들을 키울 때 꼭 명심해야 하는 몇 가지 팁을 공개한다. 곧이어 자빈이의 영상을 보며 가족이 미처 알 수 없었던 자빈이의 속마음을 속속들이 밝혀주는 설쌤. 가족은 막혀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거 같다며 감탄하는데~ 과연 우리가 몰랐던 자빈이의 속마음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대망의 솔루션! 태어나 단 한 번도 교육이란 걸 받아본 적 없는 자빈이에게 과연 설쌤표 솔루션은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인지?! 의욕 넘치는 몽실이와의 합동 솔루션이 펼쳐지는데~ 과연 자빈이는 아픈 과거를 딛고 견생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가족이 마지막으로 세나개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가슴 뭉클한 이야기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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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위풍당당 가족의 탄생
📌방송일자: 2023년 3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