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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 CC] 사회생물학의 창시자이자 최재천의 스승, 에드워드 윌슨에 대하여 / 전지적 관찰자 시점, 최재천, Obituary for EOWilson, socio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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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의 아마존

최재천의 아마존

Күн бұрын

사회생물학의 창시자이자 최재천의 스승, 에드워드 윌슨을 추모하며.
Obituary for EOWilson.
자막 정정 사항
17:50 revolutionary ▶ evolutionary
22:24 이론 생물학 저널(1954) ▶ 1964
22:40 해밀튼 ▶ 해밀턴
contact : choemazon@gmail.com
#최재천 #에드워드윌슨 #사회생물학

Пікірлер: 498
@siahn4705
@siahn4705 2 жыл бұрын
"덤덤했지만 온몸으로 저려올 듯이 기억이 밀려왔다." 이 말씀에 왜 이리도 가슴이 저리는지... 교수님의 말씀들은 덤덤하지만 진심이 담겨 있어서 편안해 보이는 교수님과 달리, 교수님 말씀에 울컥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ungjaecho2781
@sungjaecho2781 2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ㅎㅎ '외톨이 유전자가 있다' 라는 표현. 참 과학자가 할 수 있는 인문사회학 표현이네요. 평생에 자기 자신은 이해받지못한 외톨이였다는 것처럼, '너도 내가 겪었던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하겠지. 우린 모두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지 못할거야.' 라고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도 외톨이였지?' 라는 메시지는 '너와 나는 같다.'는 동질감의 근거. 같은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우린 모두 외톨이가 될거야. 모두에게 이해받지 못할거야.' 라는 메시지. 상아탑을 벗어나기 전에는, 사람들과 어울리기 전에는, 학문은 외롭고 이해받지 못하는 고통 속의 어려움이 연속으로 존재하는 세계인 것 같습니다. 그러한 자신의 학문세계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그 세계 속에서 외로움을 느낄 때가 큰 고비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세계를 이해해주는 제자를 만나 같은 시대를 살아가신 행복한 에드워드 윌슨님을 추모합니다.
@sty370
@sty370 2 жыл бұрын
저도 최근에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께서 별세하셨다고 알게 되었는데....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길 기원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xyxxng
@jxyxxng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진득한 애정과 존경을 담은 이야기를 들으니 미국 장례식에서 행해지는 추모사와 같다고 느껴져서 영상을 보는 내내 생전 그 분을 몰랐던 저까지 별세하신 그 분을 애도하게 됐습니다 🙏🏻 부디 평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wangjaesik6538
@hwangjaesik6538 Жыл бұрын
=
@hwangjaesik6538
@hwangjaesik6538 Жыл бұрын
3:37
@hwangjaesik6538
@hwangjaesik6538 Жыл бұрын
T
@user-pv2jf8hh3v
@user-pv2jf8hh3v 2 жыл бұрын
35:25 "저와 제 삶이 거의 모든 면에 선생님을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한 학문을 풍미한 위대한 학자와 무모하고도 용감했던 제자가, 비슷한 모습으로 함께 나이 들기까지 참 많은 일들을 겪어오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모든 이야기들이 한 편의 영화 같기도 합니다 이토록 스승을 받아들이고 닮아가기까지 최재천 교수님의 내적 외적인 측면에서도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으셨을지요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윌슨 교수님, 이제는 좋은 곳에서 사랑하시는 자연과 함께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caromtaem
@caromtaem 2 жыл бұрын
스승님은 부모님과 결이 다르게 인생을 지도해주신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애정을 가지는 편인데 교수님께서 얼마나 힘들어하셨을지 가늠할 수조차 없네요ㅠㅠㅠ 영상 끝까지 보면서 교수님이 스승님에 대한 존경이랑 스승님께서 배움의자세를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한동안 많이 힘드시겠지만 몸챙기시면서 잘 추스리시길바랍니다...
@choemazon
@choemazon 2 жыл бұрын
17:50 revolutionary ▶ evolutionary 22:24 이론 생물학 저널(1954) ▶ 1964 22:40 해밀튼 ▶ 해밀턴 자막 정정 안내 드립니다. 감수에 더욱이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iho5917
@miho5917 2 жыл бұрын
유튭으로 지식을 주시는 선생님께서도 모든 구독자들의 스승님이십니다.
@kite_____
@kite_____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께서 편지를 읽으시는 부분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 이렇게 자신의 삶을 전해주는 제자가 있어 에드워드 교수님께서도 뿌듯해하실 것 같아요. 고인의 안식을 빌며 교수님께도 위로를 전합니다.
@booktube_afternoon
@booktube_afternoon 2 жыл бұрын
최재천 교수님의 아픈 가슴을 공감해요. 최재천 교수님과 장대익 선생님께서 번역하셨던 '통섭'을 읽고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가슴이 찢어지는 그 마음 저도 알 것 같습니다. 저의 지도교수님께서 소천하시고 장래식장 앞에서 들어가지 못하고 주저 앉아 울었던 날이 기억나요. 스승님 뜻을 이루지 못한 못한 제자의 한도 서렸고요. 한동안 꿈 속에서 마치 살아계신듯 '이선생 왔어'라고 웃는 모습을 뵈었었지요. 가족분들께 말씀드리고 개인적으로 교수님 천도식을 올려드렸어요. 그리고 매일 아침과 저녁마다 기도를 드려온지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저에겐 살아계실 때에도 돌아가신 이후에도 마치 부모님처럼 모시는 존재가 바로 '스승'이시네요.
@purilee7145
@purilee7145 2 жыл бұрын
처음에 말씀하실땐 먹먹해 보이셨는데, 추억에 잠기시면서 이야기 하실땐 정말 그때를 회상하시는거 같아 보였어요. 멋진 교수님이 그 스승님에 대해 소개한다는게 정말 멋있는 일 같습니다. 에드워드 월슨 교수님이 좋아하셨을거 같아요. 좋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교육을 많이 받지 못했어도 그렇게 존경받는 교수님이 될 수 있었다는게 참 귀감이 되기도 합니다.
@user-rz8ou9fp6i
@user-rz8ou9fp6i 2 жыл бұрын
사회생물학을 통해 윌슨 교수님을 알게된 1인입니다. 20여년전만 해도 논쟁이 있었는데, 지금은 진화심리학이 그냥 진실인 것처럼 인용될만큼 변화된 상황으로 느껴집니다. 교수님 돌아가셨을 때 트위터에서 혼자 추모했었는데, 영상을 통해 이렇게 추모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user-wb5nz8xt6k
@user-wb5nz8xt6k 2 жыл бұрын
진솔한 마음이 담겼기 때문인지 영상을 끝까지 보게 됩니다. 모르긴해도 최교수님은 지금 누군가에게 윌슨 교수이십니다. 늘 건강하세요
@user-nw1dv8qq8g
@user-nw1dv8qq8g 2 жыл бұрын
현재 minor 분야 박사과정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영상을 보는내내 저와 지도교수님의 관계를 생각하며 너무도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또한, 제가 임하고 있는 학문에 대해 깊이 고찰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대목에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ㅠ 그저 참 많이 위로가 됩니다.
@ej-pk8cp
@ej-pk8cp 2 жыл бұрын
제자로서 윌슨 교수님을 얼마나 존경하고 사랑하시는지 느낄 수 있는 영상이었어요. 너무 재밌게 보다 마지막 진심이 느껴지는 편지 내용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애도를 표합니다.
@heows8576
@heows8576 2 жыл бұрын
그곳에서도 벌써 개미굴을 찾고계실거라는 말이 참 울컥하네요. 편지를 넘기는 떨리는 손과 목소리에서 많은 감정을 느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KOTBYEOL_Yeri
@KKOTBYEOL_Yeri 2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이렇게 긴줄 모르고 정말 경건한 마음으로 다 봤더니 거의 40분 짜리였네요. 항상 좋은 정보 그리고 생각들을 알 수 있는 교수님의 채널 너무 감사합니다 😀
@xihuan1007
@xihuan1007 2 жыл бұрын
최재천 교수님 교수님도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전환점 같은 존재입니다. 오늘 영상 내용 마음 속에 깊이 담고 살아가며 교수님과 윌슨 교수님의 말씀 새겨듣겠습니다. 인생의 길을 걸어가다 지치고 힘들 때 교수님의 이야기를 다시 꺼내보며 마음을 다잡겠습니다. 교수님의 가슴 울리는 이야기 함께 공유해주시고 이렇게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교수님 슬픈 마음 잘 추스리시기 바라며 교수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user-ym6yh6cr4u
@user-ym6yh6cr4u 2 жыл бұрын
저는 생물학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에드워드 윌슨교수님은 어떤분이신지 너무나도 잘 알것 같습니다. 애도를 표할 수 있어 저에게도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Maybe-Ch
@Maybe-Ch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께서 눈시울 붉히시며 읽으신 편지 속에 사제지간의 위계를 뛰어넘는 사랑이 느껴져서 눈물이 핑도네요 윌슨교수님도 그곳에서 행복한 미소 지으며 제자를 응원하고 계실것 같아요 ‘젊은 과학도들에게 주는 충고’ 라는 윌슨 교수님의 TED 강의가 있어 찾아봤는데 ‘총소리가 나는 반대쪽으로 진군하라’ 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
@guyright1838
@guyright1838 2 жыл бұрын
왜 교수님의 스승의 추모글인데 왜 눈물이 나고 제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까…
@jheartu7036
@jheartu7036 2 жыл бұрын
이대 들어가서 처음 전공이 아닌 제돈주고 산 책이 선생님 책이죠. 선생님이 윌슨 선생님의 책을 그자리에서 다 읽은 것처럼, 저도 선생님의 책을 그 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해준 제 대학 시절 내내 최고의 선생님이셨어요. 여성 중심이 아닌 동물의 세계는 오로지 인간사회밖에 없다. 는 문구는 절대 지워지지 않는 제 인생의 모토중 하나가 되었고요. 호주로 유학을 가서 회계학을 공부하면서도 교양필수는 생물학의 원리를 들었었요. 근데 너무 어렵더라고요. ㅋㅋㅋㅋ 겨우 겨우 통과했습니다. 그 생물학 선생님도 미생물이 얼마나 지능이 높은 동물인지,, 바이러스부터 하나하나 배우는데 너무 재밌게 가르치셨고, 그 선생님도 페미니즘을 말씀하시더라고요. 생물학에서는 당연시되는 페미니즘 강의 와중에 일부 덩치큰 백인 남자애들의 반항적인 눈빛을 봤습니다 ㅋㅋ 그러나 어쩌겠어요. 사실은 사실이고,, 우리는 이 생물학을 바탕으로 과학과 의학을 발전시킨거죠. 호주는 대학생 반이상이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얘기합니다. 당연히 생물학 교육이 페미니즘을 받아들이게 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해요. 선생님, 현재 한국사회가 자연과 생물, 과학과 멀어지고, 오로지 물질적인 부와,, 기존의 가부장제로 돌아가려고 하는 극우적인 일부 세력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선생님의 선한 영향력으로 한국사회가 좀더 좋은 사회가 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저는 바랍니다. 항상 감사드리고요.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user-op3mk3bu4e
@user-op3mk3bu4e 2 жыл бұрын
한국에서 페미니즘의 주류인 남성을 비하하고 공격하는 레디컬페미니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seoungyounhan4562
@seoungyounhan4562 2 жыл бұрын
@@user-op3mk3bu4e 아무데나 시비걸지 말고 입만 다물어도 무식해보이지 않습니다.
@user-op3mk3bu4e
@user-op3mk3bu4e 2 жыл бұрын
@@seoungyounhan4562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발작은? ㅋㅋ
@seoungyounhan4562
@seoungyounhan4562 2 жыл бұрын
@@user-op3mk3bu4e 님이 원글에 다신 댓글이 발작입니다. 소추의 발작.
@user-wj3df7ns5p
@user-wj3df7ns5p 2 жыл бұрын
영상보고 질질짜다가 이댓글 보다가 마지막에 정치적 발언에 어리둥절 진짜 제가 돌머리라서 그런데 이해좀 시켜주세요
@sweetvitter
@sweetvitter 2 жыл бұрын
저는 아직 나이가 어려 ‘죽음’에 대해 굉장히 내성이 없는 사람 입니다. 그러나 피하지 못하던 주변의 죽음으로 삶에서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물론 상실에 대한 슬픔도 있겠지만, 온전히 슬픔만이 아닌 그 사람과 함께였던 지난 날들을 돌아보며 추억하는 교수님의 승화 방식에 또 배움을 얻고 갑니다. 최재천 교수님 덕분에 저는 윌슨 교수님을 알게되었고, 그 분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soojaelee1279
@soojaelee1279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편지를 듣는데 교수님의 윌슨교수님을 향한 마음이 전해져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두 분의 관계가 얼마나 따듯하고 끈끈했는지 알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윌슨 교수님 하늘에서도 즐겁게 보내시고 계실거라 믿어요.
@zenobia3189
@zenobia3189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겸손에 마음이 너무 따뜻해집니다.. 그렇게 살아와주셔서 감사드려요. 글도 말도 마음도 너무 아름다우세요. 존경 전합니다. 건강하세요, 교수님.
@kieferha1
@kieferha1 2 жыл бұрын
정말 감동적인 학계의 모습입니다. 저도 저의 존경하고 고마운 지도교수님이 생각나네요. 국내외에서 박사를 하고자 하는 많은 후학들이 이 영상을 보면 좋겠습니다. 학위가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큰 도움이 될듯합니다.
@yangban-io
@yangban-io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이야기를 들으니 슬프기도 하지만 즐거운 추억을 많이 떠올리며 감사함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얼마나 훌륭한 스승님인지 느껴져요 부디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께 편안한 안식이 함께하길 빌어요🙏
@user-sz4bs2cd9m
@user-sz4bs2cd9m 2 жыл бұрын
최교수님에게 윌슨선생님는 학자로소 지도교수로서 친구로서 부모님과도 같은 존재였나봅니다. 세상에 이런 분이 또 있을까요? 최교수님을 뵙는 우리에게도 그 따듯함을 느끼면서도 학자의 자질고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넘 감사합니다
@read-hm8be
@read-hm8be 2 жыл бұрын
열정과 소신과 강단으로 가득찬 하지만 권위를 내려놓고 수정도 적극적으로 하셨던 위대한 학자시네요.. 전세계에 얼마 없는 학자의 양심을 지닌 참 학자. 학계든 어디든 위치나 경력에 상관없이 이러한 양심이 정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때가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Rest in Peace Edward Osborne Wilson
@user-mc7ce2kz3f
@user-mc7ce2kz3f 2 жыл бұрын
정상에 올라간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루 아침에 가지 않았다'는 것이겠지요. 오랜 세월 동안 꾸준하게 내공을 쌓았기에 비로소 눈부신 오늘에 이를 수 있었을 것입이다. 조용히 쌓이는 눈이 어느 날 나무가지를 꺾어 버리듯이 차분하게 쌓였던 최재천 교수님의 실력이 수많은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고 학문의 길로 나아가게 하고 있습니다.
@MediaHong
@MediaHong 2 жыл бұрын
영상 듣는 내내 웃음을 짓고 있었는데 윌슨 교수님께 보내는 마지막 편지 낭독을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두 분의 특별하고 소중한 인연이, 두 분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일면식도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타자의 순수함을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포유류만의 특권일지도 모르겠어요. 좋은 영상 공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user-sv5js7ev2r
@user-sv5js7ev2r 2 жыл бұрын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이 돌아가셨군요... 아주 어릴적 이란 책으로 접했던 학자... 그때 제 꿈은 생물학자였는데, 그 꿈이 쭉 이어지진 못했네요. 그러다 다 커서 꽤 늦은 나이에 학자로서의 길을 걸어야겠다 생각하다가 접했던 에 대한 생각도 떠오릅니다. 덕분에 진화생물학, 진화사회학을 한 동안 정말 깊숙히 팠고, 지금도 제 사유의 한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요. 에드워드 월슨 교수님이 그 이후에 본인 생각을 바꾸셨다는걸 들으니 정말 놀랍네요. 많은 학자들이 소신이라는 미명하에 자신의 잘못이나 오류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데...
@mrc8578
@mrc8578 2 жыл бұрын
스승님을 깊게 사랑하고 아끼시는 최재천교수님. 삼가 고개숙여 에드워드 윌슨교수님께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기도드립니다.
@user-uw1cv2yr3u
@user-uw1cv2yr3u Жыл бұрын
최재천 교수님이 말씀하실때, 공감되어 같이 울컥했습니다. 스승님이 더이상 현실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시간이 갈수록 실감하면서 서서히 오는 수많은 감정들... 감전되듯 한꺼번에 밀려오는 느낌입니다. 감동입니다. 학자로 탄생하게 해주신 스승님이시군요. 윌슨 교수님도, 최재천 교수님도 존경스럽습니다. 자신의 길에 대해 당당한 태도와 노력하는 자세...저도 그런자세를 배우고 싶습니다.
@kimsueun9284
@kimsueun9284 2 жыл бұрын
생태학 교과서로 친숙한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 돌아가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반인으로서 전혀 알 수 없었던 개인적인 에피소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긴 영상이지만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최재천 교수님도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라요~
@user-rx9xz4xb5m
@user-rx9xz4xb5m 2 жыл бұрын
'과학자의 서재'를 읽고 교수님의 영상을 보는데 그 시절 책을 읽으면서 보았던 에피소드들이 막 떠오르면서 향수에 잠기네요. 어류학자라는 생물을 연구하는 학자가 꿈인 학생으로써 앞으로 연구 방향을 점검할 수 있었던 좋은 영상이였습니다. 좋은 영상 남겨주시고 좋은 책들 써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 차다현 드림
@user-zs7qm3uf1q
@user-zs7qm3uf1q 2 жыл бұрын
인연을 다시 생각하게됐습니다. 한국의강원도에서 태어나신 최선생님께서 미국에서 나고 자라신 에그워드 윌슨 선생님을 만났던 인연, 이정도면 천연,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요즘 선생님의 유튜브로 많은걸 배웁니다.....감사를 드립니다.....
@SeYoung-bo9ju
@SeYoung-bo9ju 2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 독서 수업시간에 최재천 교수님이 쓰신 '이 책이 날 흔들어 놨어' 라는 글을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교수님께 큰 혼란과 가르침을 주었던 에드워드 윌슨씨의 명복을 빕니다.
@gri_um
@gri_um 2 жыл бұрын
을 읽고 일생을 이 분야에 바치기로 결심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과학자의 서재'라는 수필을 보고 알았는데, 에드워드 윌슨이 바로 이분이셨군요! 책 표지는 처음 보았는데, 책 표지 그림도 경이롭습니다. 다양한 동물들의 군집 생활을 어떻게 저렇게 잘 모아서 보여 주었을까요? 기회가 되면 저 책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더불어 마지막 장에 인간의 사회생물학적 속성은 무엇이었길래 그렇게 학계에서 비난을 받았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추모 편지를 읽기 전, 최재천 선생님께서 눈을 가리시는데 거기에서 울컥하시는 것 같아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의 부음을 이 영상을 통해 늦게 알았지만 천국에서 평안한 안식 있길 바라겠습니다. 윌슨 선생님과의 인연을 이 영상을 통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myoungjinlee2035
@myoungjinlee2035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삶을 늘 맑게 비춰주시는 용기로 저희는 가만히 앉아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선생님이 스승님을 추모하시는 마음을 함께 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iksoojin4720
@iksoojin4720 2 жыл бұрын
최재천 교수님은 우리말 사용이 정말 탁월하십니다. 이렇게 정확하면서도 편하게 우리말을 사용하시는 분은 처음 봅니다. 그리고 최재천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으면, 교수님의 선한 인품이 그대로 느껴지기 때문에 말씀을 듣고만 있어도 수양이 되는것 같습니다.
@jkim7613
@jkim7613 2 жыл бұрын
스승과의 인연은 부모보다 더 깊다고 부처님께서도 말씀하셨지요. 윌슨 교수님의 명복을 빕니다. 🙏
@user-gg9zg2yi7p
@user-gg9zg2yi7p 2 жыл бұрын
학생 때는 교수가 초사이언 같았어요. 교수님 이야기를 듣다보면 다들 사람이고 상호작용하면서 성장하는구나하고 여러 생각이 들어요. 담담하게 추억을 푸셨지만 그래도 그 분을 정말 그리워하는 게 느껴집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윌슨 교수님이 좋은 곳에서 편안하셨으면 합니다.
@asradazero
@asradazero 2 жыл бұрын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 뿐 아니라 최재천 교수님의 마음도 위안과 위로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더불어 망자를 위해 기억을 주신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user-hg4wy5ez8n
@user-hg4wy5ez8n Жыл бұрын
"I am a Sociobiologist" 라는 말 한 마디에, 삶을 바친 분야에 자부심을 가지고 굳게 살아가셨을 젊은 교수님이 겹쳐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뭉클해요. 요즘 저는 한창 무엇을 연구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며 많은 선택을 앞둔 시기인데 "I am a Sociobiologist" 라는 말처럼 굳게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말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당신이 사랑하시는 스승에 대한 얘기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k6848
@k6848 2 жыл бұрын
마지막 부분의 편지에서 교수님의 진심어린 존경을 느낍니다. 학자의 삶을 모르는 제게도 큰 감명을 주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findelmundo7845
@findelmundo7845 2 жыл бұрын
동양고전이었나요. .스승을 닮으려고 노력하는것이야말로 가장 큰 배움이라고 합니다. 애도합니다.
@ludwiglee2115
@ludwiglee2115 2 жыл бұрын
긴영상 돌려 두번이나 보게 되었네요.... 인생에 이렇게 존경할수있고 그리운 스승님이 계신 최교수님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성공한 인생 사시고 계시네요.. 윌슨 교수님의 명복을 빕니다.
@minkichoi2417
@minkichoi2417 2 жыл бұрын
어릴 때부터 윌슨 교수님의 책을 여러 권 읽고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가장 존경하는 과학자이자 지식인이십니다. 그러다보니 윌슨 교수님의 별세 소식을 듣고 나서 직접적으로 뵌 적도 없는 분이지만 정말 남일 같지가 않더라고요... 마침 최재천 교수님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어 여러 영상을 재밌게 보고 있었고 윌슨 교수님이 교수님의 지도교수셨다는 얘기를 들은 바 있어 혹시 유튜브 채널에 윌슨 교수님에 대한 영상을 올려주실 수 있으신지 댓글로 남기려고 했는데 뭔가 너무 주저리주저리 쓰게 되고 교수님도 윌슨 교수님의 제자이신데 생각이 있지 않으실까, 이런 댓글이 오히려 너무 주제넘지 않을까 싶어 결국 마무리 짓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 역시나 추모 영상이 올라왔네요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감동적인 추모영상입니다. 다시한번 윌슨 교수님의 명복을 빕니다.
@user-en1sp6zt3b
@user-en1sp6zt3b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이야 말로 군락으로서가 아닌 'Ed'교수님객체로 부터 진화하고 발전하신거 같습니다. 저도 교수님이 목사님처럼 보여지지만, 늘 좋은 가르침(지식과 가르침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잘 보고있습니다. 앞으로도 가르침 잘 부탁드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요.
@user-gn4dx1kq1d
@user-gn4dx1kq1d 2 жыл бұрын
To 에드워드 삶이 길고 고단하셨는지, 원하시는 연구 하시며 늘 가슴떨리게 설레셨는지 궁금합니다. 돌아가신 후에 알게 되어 안타깝지만, 살아계셨어도, 만나일은 없었겠지요. 당신을 그리워 하는 제자를 두셨으니 그 냉대와 질타의 시기도 지나셨겠지요. 부모님의 불화를 보셨지만 인생에서는 해로한 부인도 계신것 같네요. 그래도 평생을 목표를 가지고 사셨으니, 참 잘 견디고 버티시고, 많은 이 들에게 좋은 영향도 남겨주셔으니 값지다 감히 생각되어지네요. 어쩌다 이렇게 들어와서 잘 모르는 분께 편지까지 쓰고 있네요. 아마도 마지막 부분, 본인의 양심에 따른 번복에서 제가 이렇게 쓰는것 같아요. 학자로서 양심은 기본중의 기본인데, 그게 쉽지 않은곳이라니 배우는 학생의 입장에서 본인의 이미지보다 양심을 지킨 교수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잘 하셨습니다👏👏👏고맙습니다. 편히 잠드세요~~~
@peterjang132
@peterjang132 2 жыл бұрын
윌슨 교수님에 대해 알지 못하지만, 최재천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정말 비슷하신 두분이 만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사회도 윌슨 교수님같은 분들이 나올수 있는 학문적 토대가 마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최재천 교수님에 대해 알게 되고 유튜브를 보면서 정말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윌슨 교수님과 최재천 교수님께서 정말 많이 닮으셨음을 느낍니다. 두분 모두 존경합니다. 아주 아주 먼 훗날, 두분 교수님께서 다시 만나시게 되시면 많은 이야기를 다시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가슴이 너무 뭉클해지네요...
@user-uc5gl4sb4f
@user-uc5gl4sb4f 2 жыл бұрын
보는 내내 눈물이 흘렀습니다. 스승과 제자 가르침을 주고 받는 사이에 그 세월과 추억경험담이 왜 제게 눈물을 흐르게하는건지 참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그렇게 또 우리는 배우고 더 발전하는 것 같아요 최 교수님 건강다하시는날까지 교수님같은 제자분들 더 양성해주시길 바랍니다.
@user-zj2nt5qd2v
@user-zj2nt5qd2v 2 жыл бұрын
보는 내내 윌슨 교수님을 떠올리며 행복하시는 모습에, 계속해서 눈물이 고이더니 편지에서 정말 하염없이 울었어요.. 저는 윌슨 교수님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애틋한 영상..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user-lj6bw1bu7g
@user-lj6bw1bu7g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교수님. 교수님께서 겸양을 몸소 보여주시는 근본과정에 대해 잘 듣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유연한 사고는 모든 대가들의 핵심 공통점인 것을 다시 복습해가는 기회가 되었고, 변화의 파도에 힘이 가해져 가속도가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종을 관통하는 생각을 간접적으로 배워가게 되어 고맙습니다.
@user-pv5bl5oj6q
@user-pv5bl5oj6q 2 жыл бұрын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우리가 세상을 더 섬세하고 넓고 깊게 알 수 있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gongon1987
@gongon1987 2 жыл бұрын
고인의 인생역정, 그에 대한 추억, 감사와 사랑을 참으로 조화롭게 전달해 주신 덕분에 고인의 삶에 대한 이해와 고인에 대한 최재천 교수님의 마음에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품위있는 외모 때문에 꽃길만 걸으며 사셨으리라 생각했는데.. 유년시절 그런 깊은 상처와 그로 인한 컴플렉스는 생각도 못 했네요. 한평생 끝없는 노력으로 이 세상에 지식의 촛불을 하나 켜놓고 떠나신 윌슨 선생님께 저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user-fi9nh3tz8q
@user-fi9nh3tz8q 2 жыл бұрын
최교수님 시청중예 너무 눈물이 났어요 정말 윌슨 교수님은 세상에 가장 때묻지 않고 천진난만 아이들과같아요 아마도 윌슨 교수님은 하늘 나라에서 도 지금도 🐜개미 얘기를 열심히 토론하는 모습이 생각을 합니다 최교수님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화이팅👍👋🌟😭😍
@user-wz5jj8yv6q
@user-wz5jj8yv6q 2 жыл бұрын
편지 읽으시는 표정에서 청년 최재천교수님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추억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애드교수님의 명복을 빕니다.
@user-gs9zm6lr4w
@user-gs9zm6lr4w 2 жыл бұрын
저희 5개월된 쌍둥이아이들을 어렵게 재우고 밤늦게 티브이를 켰을때 아마 이비에스에스 통섭이라는 강연으로 교수님을 처음 보았네요. 내용도 무척 재미있었지만 강의중 자신이 좋아하는분야를 얘기할때의 교수님의 행복한 표정에 팬이되었답니다. 그러다 아이들의 필독서 개미왕국을 보며 최재천이라는 이름을 기억할수 있었고 얼마전 수능을 본 아이들을 위해 유튜브를 찾다가 알고리즘이 나로 하여금 교수님의 강의로 인도 했네요 너무나 반가웠답니다. 건강하십시요
@user-fq3cn6yo5o
@user-fq3cn6yo5o 2 жыл бұрын
좋은 스승을 두셨고 좋은 제자가 되셨으니 윌슨교수님은 행복한 삶이 사신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그곳에서는 평안하시길...
@Geograp-_-
@Geograp-_- 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보니 우리삶에 진정으로 '스승님' 이라고 부를 수 있는 분들이 너무 적다는 게 아쉽습니다. 한번이라도 가슴에서부터 '스승님' 이라고 부르고 싶은 분들을 만나고 싶네요. 그런 분들과 소통하며 배우는 삶은 결이 다를 것 같습니다. 삶이 그 자체로 너무 아름다울 것 같아요. 우리의 나이가 어떻든 모두에게 언제나 밝은 별처럼 빛나는 스승님들이 존재하길 소망해봅니다.
@한화팬
@한화팬 2 жыл бұрын
그저 궁금증만 많은 중학생이었던 저는 어느날 윌슨 교수님의 인간 본성에 대하여라는 책을 읽고 수많은 호기심들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잡았습니다. 그 전까진 진화,행동에 관한 생각들이 파편처럼 나뉘어 있던 느낌이이었는데, 어떻게 조립해야할지 깨닫게 되는 순간 정말 황홀했습니다. 그땐 마치 역사속 인물의 고저를 읽는듯한 느낌이었고. 사회생물학이 지탄받는지도 몰랐는데 이렇게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니 모든게 피부로 와닿습니다. 흔히 말하는 PC에 반하는 생각들이 오히려 합리적이라고 생각될때가 정말 많습니다. 앞에서 거친 풍파를 맞아주시고 저에게 자유로운 사고를 열어주신 윌슨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user-sc9sv4cr8q
@user-sc9sv4cr8q 2 жыл бұрын
두 분의 끈끈한듯 느슨하지만 따뜻한 관계와 윌슨교수님에 대한 존경심이 눈에 그려지는 것만 같아요 많이 슬프실 와중에도 소중한 이야기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user-yf2rt7nu3s
@user-yf2rt7nu3s 2 жыл бұрын
최재천 교수님같은 제자를 두셔서 월슨 교수님은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스승님이셨을 겁니다. 편지에 감동받아 눈물이 나네요.
@user-tj7mr2of3y
@user-tj7mr2of3y 2 жыл бұрын
스승이신 윌슨 교수님도 그리고 교수님도 참 멋집니다. 스승과 제자...한국 사회에서 이제는 사라져가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인데, 그 명맥을 이어주실 분이 교수님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윌슨 교수님도 미소지으실듯 합니다. 두 분 모두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남은 여생도 이 한국사회의 진정한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부디 애써주십시요
@user-rm7lb2qv5e
@user-rm7lb2qv5e 2 жыл бұрын
저는 윌슨교수님이 누구인지, 최재천 선생님이 누구이신지도 사실 알지를 못합니다. 다만 이런 동영상을 얼마전에 접하고 종종 들여다 보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오늘 이 추억과 마지막 안부인사를 보고서 저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되었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윌슨 교수님의 또다른 안녕을 저도 기원합니다.
@jinsoochoi4784
@jinsoochoi4784 2 жыл бұрын
서로 참 좋은 인연이셨습니다. 존경심 듬뿍 담아드립니다 . 참 어른이십니다
@kimC1024
@kimC1024 2 жыл бұрын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직장인으로서도 궤적을 닮아 가고 싶은, 최재천 교수님께 윌슨 교수님과 같은 스승은 누굴지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Lois4092
@Lois4092 2 жыл бұрын
진정성과 감동이 넘치는 훌륭한 추모사였습니다.. 진심으로 에드월드 윌슨 교수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st in Peace 🙏🏻 그리고 존경합니다 최재천 교수님.. 오래 오래 강건하시기를 빕니다.
@shokill0000
@shokill0000 2 жыл бұрын
저도 교수님께서 현재 재직중이신 학교에서 대학원생으로 생활하고있는데요. 대학원을 다니다보면 정말.. 교수님들께 화도 나면서도 또 존경스럽고.. 속으로 몇번을 욕했다가도(죄송합니다 교수님...) 또 감사하게되고. 우러러보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교수님과 제자라는건 참 복잡하고 양가적인 감정이 들 수 밖에 없는 관계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어느 순간 존경하는 교수님을 더이상 못보게 되는 날이 온다고 생각하면 정말 많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요. 최재천 교수님께서 어떤 심정이실지 감히 헤아릴 순 없지만 그럼에도 교수님의 복잡한 감정이 영상으로나마 조금은 저에게도 와닿았습니다. 윌슨 교수님의 마지막이 평안하셨길 바랍니다.
@Shiba_dal
@Shiba_dal 2 жыл бұрын
왜 자꾸 영상을 보며 마음이 뭉클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수님이 있다는건 정말 부러운 마음도 듭니다. 더 열심히 공부하며 살아야겠어요 교수님 건강하세요 그리고 윌슨교수님 R.I.P🙏
@user-cz3nf3cn7f
@user-cz3nf3cn7f Жыл бұрын
휼륭한 스승과 그의 훌륭한 제자. 울림이 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happy-rb6yb
@happy-rb6yb 6 ай бұрын
아..선생님 사랑합니다 이 말이 얼마나 눈물이 쏟아지는지 선생님 강의는 늘 저에게 말년길잡이가 되고 감동입니다 최재천선생님 사랑합니다
@user-dl1sy5li9o
@user-dl1sy5li9o 2 жыл бұрын
스승님에 대한 교수님의 존경심이 정말 느껴져요. 좋은 곳에 가셨길 기도합니다.
@kimys8724
@kimys8724 2 жыл бұрын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교수님 오늘 유난히 마음이 우울하고 슬픈 날이었는데 40분짜리 교수님 영상을 보니 마음이 홀가분해진것을 느꼈습니다. 오래오래 좋은 강의 해주세요
@hazelc1423
@hazelc1423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이 존경하는 거장 두분 해밀턴 교수님과 이제는 윌슨 교수님까지 별세하셨다니 마음이 정말 안좋으시겠습니다... 저는 이과도 개미나 곤충에 대한 관심도 없던 무지한 인간이었지만 왠지 그저 귀엽게 동물의 세계를 설명해주시는 따뜻한 교수님의 유투브 보며 힐링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대단한 교수님, 연구자, 생물학자이신 교수님의 명강의를 집에서 유투브로 볼수있다니 너무 신기했어요. 재미들이 교수님 곁에 있으니 마음껏 아파하시고 또 재미있게 동물 얘기들려주세요❤ 🐜 🐜
@user-em4lt4xr4p
@user-em4lt4xr4p 2 жыл бұрын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되는 옛이야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생각하며 들었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 안에 스승님에 대한 존경과 애정이 묻어나서 듣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어요. 스승님 때문에 곤란해지셨다던 에피소드에서도 원망보다 그리움이 가득하네요. 다 듣고 나서 돌아봅니다. 내 인생에서 저런 스승이 있었나? 딱히 떠오르는 분이 없어요. 내 인생을 바꿔버릴 정도로 인상적인 책을 만난 적이 있었나? 역시 손꼽을만한 책이 없네요. 그래서 교수님이 굉장히 부럽습니다. 멋지셔요.
@user-mc7ce2kz3f
@user-mc7ce2kz3f 2 жыл бұрын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에 대한 교수님의 마음이 제 마음에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교수님! 너무 애통해 하지 마셔요!! 교수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jiye77
@jiye77 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영상으로 남김으로써 어디서도 듣지 못할 귀한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약40분의 영상을 보면서 한시도 지루하지 않았어요. 모든 에피소드가 흥미로워서 몰입하고 봤네요. 슬퍼하되 우울하진 않으시길 바라요🙏
@calhobkim1981
@calhobkim1981 2 жыл бұрын
편안하면서도 진솔한 선생님의 말씀을 애청하고 있습니다. 윌슨 교수님을 단순한 지도 교수가 아닌 인생의 스승님으로 받드신 선생님의 고백과 추모의 마음이 절절이 와닿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itologykr
@fitologykr 2 жыл бұрын
흑 섬네일 너무 뭉클해 ㅠㅠㅠ
@lpundergroux
@lpundergroux 2 жыл бұрын
스승과 제자 사이 애틋함, 큰 울림을 느낍니다. 저도 잠시 윌슨 교수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krmjjag1649
@krmjjag1649 2 жыл бұрын
제가 본 가장 깊은 울림이 있는 유튜브 영상입니다 이렇게 긴 영상을 두번 봤어요
@user-ty9lw1gy7w
@user-ty9lw1gy7w 2 жыл бұрын
최재천 교수님! 훌륭하시고 학자로써 참 스스럼없는 모습 존경합니다.이시대의 우리모두의 스승입니다.감동스러운 편지였습니다.
@hyoze5035
@hyoze5035 2 жыл бұрын
최재천 교수님은 한단어,한문장 허투루 말하시는게 안느껴지고 말쓴하시는거에 무수한 경험과 연륜,지혜로 가득찬것이 느껴져서 모든영상 감사히 잘 보고있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원래 가지고 있던 생각이 바뀌게 된적도 너무 많구요..그런 교수님의 스승님인 윌슨교수님에대한 오늘영상도 감명깊게 보았습니다.피디님께도 감사하고 교수님이랑 오래오래 영상만들어주세요 교수님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user-ne5mp4fq9d
@user-ne5mp4fq9d 2 жыл бұрын
스승님에 대한 최재천 교수님의 진심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저런 제자를 두신 윌슨교수님 참행복해을것 같아요♡
@dude_min
@dude_min 2 жыл бұрын
고인에 대한 교수님의 마음을 감히 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씀 그 뒤의 모습이 그 모든 마음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저도 생명과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고인께서 남기신 발자취에 그저 감사드리며, 그 발자취를 이어나가시며 이렇게 그 위인과 위인이 남긴 자취 대하여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신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mg4yu1yo1m
@user-mg4yu1yo1m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께서 번역하신 '통섭' 꼭 읽어보게습니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통섭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ser-go5jw4io4i
@user-go5jw4io4i 2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사랑합니다.이런 영상을 통해서라도 훌륭한 삶의 궤적을 엿보고 배워갈수 있음은 저의 복입니다.건강하게 대중들과 계속 소통하여 주시고 오래오래 계셔주세요.저희대중들 곁에.전 선생님을 알게된게 얼마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오래 오래 기다려온 인연을 드디어 만난것같은 맘입니다.참으로 기쁘고 감사합니다.꾸준히 삶을 배워 가겠습니다.
@paulcynn9849
@paulcynn9849 2 жыл бұрын
최 재천 교수님...이화여대에서 약 40분쯤 시간을 할애해 주신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제게도 윌슨 교수님과같은 교수님이계십니다..홍 성각...교수님에 유튜부를 보면 항상 엄청난 instinct 를받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하시고 오래 동안 우리곁에 계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user-wt7vv4nx9z
@user-wt7vv4nx9z 2 жыл бұрын
저도 곱씹으면서 천천히 잠시나마 스며들었습니다. 소중한 기억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jsh9494
@jsh9494 2 жыл бұрын
스승을 존경하는 마음이 가득담긴 편지를 공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보기힘든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yb_math
@yb_math 2 жыл бұрын
이런 이야기를 유튜브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는게 참 감사한 거 같습니다. 짧게나마 한 학자의 인생을 통해 또 많이 배웁니다.
@user-qe7on7rm1j
@user-qe7on7rm1j 2 жыл бұрын
위대한 스승님을 두신 최재천 교수님은 정말 행복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통섭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또한번 읽어보려합니다 과학에 1도 관심없던 40대 주부가 교수님 책을 읽고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
@cottagelife_withdogs
@cottagelife_withdogs Жыл бұрын
유학가서 석사 AI CS 공부를 하면서 어릴 때 수학공부를 제대로 못한 부분이 항상 한계에 부딪치고 서러웠는데 지도교수님의 일화를 들으며 그냥 마음 가는 대로 부족한 면을 채우며 정진하면 된다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늦은게 늦은게 아니라는 것을 ㅠㅠ 어릴 때 원하던 공부를 할 수 있던 환경은 아니었지만 계속 공부의 끈을 놓지 않았던 것은 무수한 책들 특히 과학 책들(코스모스 시간의 역사 사회생물학 교양서들)이 보잘 것 없는 나의 삶에 주는 메세지가 너무나 감동적이고 벅찼던 기억이 힘이 되어서였습니다. 교수님의 호주제 폐지로 저희 어머니는 고통속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었고, 생물학을 사회학으로 연결시켜 방대하고 해박한 지식으로 올려 주시는 유튭 영상에서 저는 또 매번 감동하며 인류에 대한 고찰도 같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교수님 번역책 포함하여 소개해 주신 책들 감히 제 위시리스트에 킵해 봅니다❤
@reoman21c
@reoman21c 5 ай бұрын
교수님의 영상과 글은 언제나 진솔하고 가슴을 울립니다. 감사합니다.
@medicinebodystudio6774
@medicinebodystudio6774 2 жыл бұрын
Your respect & love for your teacher are so beautiful and touching. I am happy to get to know your channel. You share necessary knowledge for our times. Thank you!
@user-yc3pd9or4f
@user-yc3pd9or4f 2 жыл бұрын
아름답군요.. 왜 사람은 지나고 나서 후회하게 될까요.. 교수님께서 진심으로 말씀하셨기에 보는 이의 가슴도 찡해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감사합니다.
@hysong1212
@hysong1212 2 жыл бұрын
댓글을 썼다 지우기를 반복하게 되네요. 이번 영상을 통해 최재천 교수님에게 있어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이 어떤 존재였을지를 감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윌슨 교수님, 편히 영면하시기 바랍니다.
@LE_SSERAFIM
@LE_SSERAFIM 2 жыл бұрын
40분 영상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스승님의 스승님에 대한 사랑을 진심으로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영상이었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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