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공감하는 영상입니다

사실 진짜 친환경이라는 것은 제조-사용-폐기 사이클 전부를 살펴봤을때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야하는데 그런걸 고려하는 기업은 없죠. 사실상 폐기단계 까지 고려하는 기업은 없으니까요. 현재 법적으로 책임도 없구요. 자동차 한 대의 생명 주기를 전부 살펴서 어떤 차가 더 친환경적인지 살피는 일은 대학교 연구정도 되야 할 수 있는 빡센 프로젝트인거 같습니다. 다만 제 생각을 조금 이야기 하자면 관리 잘 된 클래식 카 까지 피해가 가는 건 안타까운 현실이나 관리 개떡같이 한 올드카에 한해서는 그 차를 계속 타는 것이 신차보다 친환경적이라고 생각 되진 않습니다. 취미나 데일리로 타고 다니는 차 보다는 화물차 버스 택시같은 영업용 차들이 도로엔 더 많이 돌아다니고 실제로 도로에 환경을 파괴하는 주 원인일 텐데 그런 차를 교환하지 않고 오랜 세월동안 도로에 굴러 다니게 하는 건 대단히 환경에 좋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현재 자동차 시장은 어쩔 수 없이 새차를 계속 만들어 내야 합니다. 새 차를 가지고 싶어 하는 수요도 계속 늘고 있고 일자리 문제도 있으니까요. 새 차를 안 만들순 없습니다. 대중교통 타라고 해도 사람들은 죽어도 자가용을 탈거니까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새 차를 계속 만들어야하는데 제가 알기로는 전기차가 가솔린 차보다 부품이 적고 공정과정이 적어서 제조 단계만 보았을 땐 전기차가 덜 환경파괴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폐기 단계에서도 전기차가 배터리 처리 때문에 더 환경파괴적이라고 보는 측면도 있지만 오히려 그 점 때문에 대기업에서 전기차를 최대한 재활용을 하거나 직접 베터리를 까다롭게 처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어서 마무리 단계까지 가서는 덜 환경 파괴적이게 됩니다. 그런 측면을 생각해서 정부는 미래를 위한 환경 규제 정책을 수정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만 이는 클래식 카 문화를 말살시키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것도 사실이죠. 때문에 우리는 이 문화를 알리고 친환경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연구하고 알려야 합니다. 그래야 정부도 클래식 카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줄 거 같습니다.. 현재 자동차 문화를 바라보는 시선은 너무나 차갑습니다.. 허세와 불법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요.. 우연히 좋은 영상을 발견해서 두서없이 길게 글을 남겼습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고 모두 안전운전합시다.

오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전기배터리 처리하려면 그게더 골치거리라고 하네요 재활용도 안되고요

어디 외국 리뷰에서 전기차량이 동 차종 가솔린 차량보다 친환경적이려면 3만 마일 정도 타야된다 라고 들었는데 출처가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네요.

...인간이 만든 것 중에 친화경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좀 덜 오염시키거나, 오염을 통제가능한 범위로 몰아 넣는 것 뿐..

핵전쟁이 친환경일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