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고 신나고 또 신나는 송골매의 작품, 오늘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연주해 봅니다.
이 곡은 특별히 기타가 굉장히 두드러진다거나 멋진 솔로가 있진 않습니다만, 편곡에 있어 발란스가 굉장히 잘 잡혀 있어서 드럼, 베이스, 건반 모두가 적어도 한번씩은 주인공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원곡에서는 첫 부분에 와우(wah pedal)라는 이펙터와 함께 연주되지만, 저는 이펙터 없이 해 봤습니다.
사실, 이 곡을 연주하며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악보상 3마디와 7마디에 레#(D#) 음이 나오는데요~ 음악적으로 이 음은 불협음입니다.
다만 원곡에서 이렇게 쳤기 때문에 원곡대로 그대로 옮겨야 하나, 아니면 수정해서 연주할까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한 끝에~ 원곡 그대로 연주하고, 그렸습니다.
송골매와 함께 신나는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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