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싹, 더쎔으로 진딧물 완벽방제한 멜론농가 후기!
맛도 빛깔도 좋은 화이트멜론 농가에 건강지킴이 이세경리포터가 떴습니다!
겉으로는 평화롭게 열매를 맺고 멜론이 맛있게 익어가길 기다리는 상황인 이 농가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메론 이파리 뒤쪽으로 빽빽하게 들어찬 이 벌레들 때문에 농부님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 벌레들의 정체는 바로 진딧물이었는데요.
진딧물은 이파리에 달라붙어 조직을 파괴하는 등 멜론 농사에 해가 되는 벌레라고 합니다.
방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딧물은 밭 전체로 퍼져나가버렸는데요.
성충부터 알, 유충들이 엄청나게 많았고 흙을 덮은 비닐 위에는 진딧물의 배설물도 쌓여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진딧물을 방치하게 되면 화이트멜론인데 색깔이 검게 변해버릴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상품가치가 떨어져 농가에 금전적 피해가 극심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농약을 권유드려봤지만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농약 사용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셨는데요.
지금 PLS 기준이 강화되면서 농약 사용에 따른 제약도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농부님께서는 모두싹과 더쎔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는 추천을 받고 방제를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진딧물에 대한 방제효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거듭 말씀하시기도 했습니다.
한낮 시간을 피해 방제를 시작한 농부님은 더쎔을 먼저 꺼내들었는데요.
모두싹과 더쎔을 혼용하게 되면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고 해서 함께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먼저 물 20리터에 모두싹 40cc를 희석했는데요.
이 양은 모두싹 뚜껑 한개 분량의 양입니다.
또 더쎔은 물 20리터에 20cc 가량, 즉 병뚜껑의 반절 정도를 넣어주었습니다.
이를 다시 모두싹은 500배, 더쎔은 1000배로 잘 희석해주었는데요.
이를 살포하게 되면 진딧물이 곧바로 사라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근처에 위치한 아욱 농가에서도 진딧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이 때문에 이곳에서도 더쎔을 이용해 방제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더쎔을 사용한 뒤로 18팔분만에 진딧물디 죽어버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더쎔을 살포하자마자 진딧물 대부분이 눈에 띄게 활동량이 줄어들었고 모든 진딧물이 완전히 활동을 멈추는데까지 18분이 소요됐습니다.
멜론농가에서도 진딧물만 없으면 멜론농사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면서 확실하게 방제된 모습을 보고 기뻐하셨답니다.
모두싹과 더쎔에 대해서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지금 모두싹TV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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