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정식으로 커버앨범 내고서 팬미팅무대에서도 챙겨불러주는거같아서 좋네 이노래 커버를 여러번했는데 무대마다 느낌이 달라서 골라듣는 재미가있어요 예전엔 어떤 무대는 끌어안지못할만큼 버거워보이는 우울을 노래하는것같았고 어떤 무대는 또 응축된 슬픔을 터뜨리듯 표효하는 느낌이었다면, 최근의 이 리메이크한 버전은 응 ? 그랬었나? 힘들때도있었지 맞다. 하면서 살아가다가 2절에 들어서면서 분명히 날 아프게했었던 기억의 조각앞에 똑바로 서서 바라보는 느낌이예요. 현재의 내가 과거의 아픔을 받아들이고 상기하고 여전히아프지만, 앞으로를 살아가면서 잊고 덮어두는게 아니고 가져가는것 중 하나로요. 슬픔이라는 감정이 꼭 내 안에서 배척되어야되는것만이 아니라는 인사이드아웃 영화에서 '슬픔이'에 대한 교훈처럼요. 노래가사처럼 부둣가에서 갈매기가 울어도 생일날 살구꽃이 피어도 아니면 더 별거아닌 이유로도 죽고싶어지는 때가 있겠죠 마음약해진 상태도 나고 강인한 마음을 갖고 나약했던 나를 어루만주어주는것도 나예요 이 노래를 알고난후, 그리고 이 노래를 부르는 김재중을 알고나서 본인이 자기자신을 살피는것도 저마다 내 주변을 살피는것도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이 노래를 부르는 요즘의 김재중은 그다지 슬퍼보이지않는다 생각해서 다행이었는데 2절에 들어가면서 힘들어하고 울기도 하니깐 가만히 등을 토닥여주고싶기도하고 소중하고도 그만큼 복잡한 생각이 드는 노래같아요. 김재중이 부르는 내죽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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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how are you? Hope you're doing well. I'm Raj from Philippines, I would like to ask permission if you would allow me to use your video or photo of Jaejoong you take in FM Hongkong? I would make a video about the event. I will put you on credits.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