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온 남매 - 2부 세상에서 하나뿐인 선물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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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 그곳에는 6년째 그리운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아빠 웃티퐁씨가 있다. 낯선 한국에서 아빠의 유일한 낙은 사랑하는 가족들이 보내온 영상 메시지. 영상 너머로만 보던 그리운 자매가 아빠를 찾아 한국에 온다! 수줍은 많던 첫째 딸 옹임이 씩씩하게 길을 묻고 지하철도 척척 버스도 척척 일사천리로 해결하는데..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공장이 아빠가 계신 곳이 아니라는 뜻밖의 소식! 과연 자매는 무사히 아빠에게로 찾아갈 수 있을까?!
- 아빠를 위해 준비한 자매의 선물!
태국의 북쪽 끝자락에 있는 아빠 웃티퐁씨의 그리운 고향 치앙라이. 그곳 치앙라이에서 방콕 그리고 또다시 한국으로 장장 4,000여km를 날아온 가족. 고향을 떠나 그리운 아빠가 있는 한국에 도착했건만 낯선 땅 한국에서 쉽사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자매. 천방지축 둘째 딸 모바일은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마냥 신나기만 하고 수줍음 많던 소녀 첫째 딸 옹임이 용기 내어 길을 나서는데! 하지만 한시가 바쁜 가족들이 도착한 곳은 서울의 한 녹음실? 아빠에게 선물할 고향의 모습을 찍은 비디오에 아이들의 노래를 넣을 생각이라는데! 낭랑한 목소리가 녹음실 부스에 울려 퍼지고 녹음이 끝난 아이들은 녹초가 되어 지쳐 잠이 들고 마는데...
- 아빠! 어디에 계세요!
배고픈 아이들은 태국식당에서 원기회복! 태국 음식이 그리울 아빠를 위해 속 깊은 첫째 딸 옹임은 태국의 전통 수프인 ‘똠양꿍‘ 까지 배웠다고! 양손에 아빠 선물을 들고 신이 난 자매. 어렵다는 지하철도 척척 버스까지 무사통과! 태국에서 배운 한국어로 물어물어 무사히 아빠가 계신 공장에 도착한 자매. 하지만 웬일인지 문은 굳게 닫혀있고...!
한편 그 시각 아빠는 잔업에 정신없이 바쁜 오후를 보내고 있는데 ... 과연 자매가 준비한 선물은 무사히 아빠에게 전달 될 수 있을 것인가! 6월 1일 수요일 태국에서 온 자매 2부에서 행복한 가족상봉의 정체가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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