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예쁜게 아니라 너무 예쁘니까 인생이 외로웠나보다

예뻐서 힘들었다가 아니라 예쁘다고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다는 뜻임 여기 댓글들처럼 끝까지 예쁘다는 댓글들 밖에 없음 설리는 정말 인간다운 인간이었음 인형이 아니라 마지막까지도 인간답게 살려고 외치고 다닌 사람이었다 다음 생엔 좋은 사람들 곁에서 태어나 평생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설리야

너무나 아름다워서...사람들이 가만히 안 둔것같다 듣지 않아도 될말도 많이 듣고, 주변에 시기질투도 많았을텐데, 본인은 고통스러운데 사람들은 배부른소리로 여기고.

부모랑 애착이 제대로 형성 안 된 채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아가 생긴 거 같음.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사춘기때 겪을 반항심, 분노 이런 감정들이 20대때 들기 시작한거 같고… 어머니랑도 절연하고 최자한테 의지하고 남들 눈에 튀는 행동을 많이 한 거 같음. 그게 독이었고..

잘 들어 보세요 예뻐서 힘든게 아니라 그 예쁨을 이용하려는 주변 사람들에 고통 받았던거예요 주변에 사람이 없었던거죠 가족도...

이런 부분은 유아기때부터 안정적인 애착관계가 있었으면 별 일 없었을 텐데,,,ㅜㅜ 불안정하게 보호받지 못하고 자라니 “예쁘다”라는 워딩이 독이 될 수 밖에…

예뻐서 불행했다기보다는 자식의 예쁨을 이용하려는 잘못된 부모 만나서 불행했던 거죠ㅜㅠ

하루 수십 번씩 이쁘다는 말을 들으면 안정애착이고 뭐고 남자라는 존재가 모두 나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 거 같고, 사람들은 알아줬으면 하는 내 내면 보다는 외면에 집중하고, 모두가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고 주변 사람 모두가 다 이쁘다이쁘다 칭찬만 하니까 누가 좋은 사람인지 모르겠고 그런 강박 속에서 예뻐야만 할 거 같고

그래서 부모들이 아이한테 외모와 관련된 칭찬은 거의 안하려고 하죠. 예쁘다라고 하면 내가 예뻐야만 좋아하나 만약 내가 예쁘지 않다면 나를 안좋아할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 예쁘게만 보여야 한다는 강박이 생겨요.

외모도 예쁘지만 되게 사랑스럽게 생김 그래서 호불호가 없어서 더 힘들었나봄

예쁘다는게 무조건 좋은말이 아님. 피상적으로만보면 단순히 외모에 대힌 칭찬이겠지만 한 사람으로서의 가치를 봐주는게 아니라 겉모습에만 치중한 평가니까 설리는 그 말이 기분나빴을수도 있음 또 강아지나 고양이를 귀엽고 예쁘게 취급하듯 설리라는 사람한테도 똑같이 했겠지. 그게 참.. 잘 생각해보면 엄청 실례 되는거임. 그런 칭찬을 빙자한 품평을 들을때마다 많이 공허했을것같아... 사람을 존중하는게 참 중요한것같음.

예쁨 속에 적당히 숨어있지 못하고 진짜 자기 자신을 드러내려했으나 인정 혹은 존중 받지 못해서 그 괴리감이 컷을거같음. 예쁜 아이답게 행동했을때랑 그런걸 내려놓고 4차원처럼 보였을때 사람들의 평가가 너무 다르니까. 나중에는 사람들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했을거같지만 그런 설리를 마음으로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닿지않아서 안타까움.

어릴 때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 갔었는데, 가끔 한국에 들어와서 친척들, 심지어 부모님 지인들만 만나도 얼평 들어오는게 너무 충격이었던 적이 있음. 친척들은 그렇다 쳐도 처음보는 부모님 지인이 얼굴이 예쁘게 생겼다, 키도 크고 날씬하니 예쁘다 같은 말을 하는게 너무 기괴했음… 칭찬한다고 다 좋은 게 아니예요..칭찬 한답시고 남의 외모를 품평하는 것 자체를 좀 줄여야 할 것 같아요

예쁜게 “나”가 아닌데 나라는 사람이 가진 특징이 예쁜건데 이렇게 생각하고 내가 바로 서있었다면 그 말에 흔들리고 무너지지 않았을텐데 안타깝네요

설리보단 안 이쁘지만 이쁘다는 말을 듣고 살아왔던 여자로서 설리한테 나도 어느정도 공감이 되긴 함. 나는 일단 나한테 이쁘다고 하면서 나랑 친해지려고 다가오는 애들이 싫었음. 왜냐면 자기 친구나 여자친구가 이쁘다고 자랑하면서 자기 자존감 올리려는 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내가 안이뻐지면 얘는 날 버리겠지' 라는 의심이 들다가, 확신으로 변하게 되는 사건들이 있었음. 내가 준비하는 시험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풀다보니깐 단기간에 살이 많이 쪘었는데, 5년 지기 내 친구가 나한테 "너 보고싶다는 사람들이 많아~ 그래서 내가 너를 다른 사람들한테 소개시켜줄거니까, 나 만나는 날에 예쁘게 하고 와야 돼!!!" 라고 했었음. 근데 그때 처음으로 내가 약간 반항심이 생겨서 (마침 살도 쪄있으니 기회라고 생각했음) 렌즈도 안끼고, 도수 높은 안경에다가 진짜 옷도 대충 입은 채로, 화장도 안하고 선크림만 바르고 나갔음. 그랬더니 내 5년지기는 나를 자기 대학교 사람들에게 소개시켜주지 않았음. 그건 분명 내 이미지를 걱정하는 마음에 나를 보호?하는 느낌이 아니었고.. 그 뒤로 난 걔를 손절함. 그리고 다른 몇몇 애들도 그렇게 나를 장식품이나 트로피 취급을 했던 걸 느껴서 많은 애들을 싹 다 버리고, 내 겉모습이 어떻든 나를 소중히 생각해주는 사람들만 곁에 남김. 얘기가 너무 길었는데, 설리는 진짜 나보다 훨씬 더 이뻤으니.. 내가 받았던 스트레스보다 더 상상이상이지 않았을까싶음...ㅠㅠ

친구가 고깃집 서빙알바했는데 주방이모빼고 혼자 여자였음. 거기서 이쁘고 내성적인 내 친구에게 원한건 함께 손님 고기를 구워드리는 게 아니라 자잘한 일하며 예쁜 꽃처럼 있는 거였다. 무거운거 안 들고 무슨 당번 빼주고..당황스러웠지만 10살차이나는 매니저며 다들 그러니 그리됐다. 그렇게 원치않은 배려를 받으며 모두는 매일 품평하듯 옷차림 화장 등등을 얘기했다. 사람이 아니라 장식물처럼 대하는 느낌. 그리고 이내 장식물이니 자기들 취향에 맞게 마음대로 휘두르려한다. 몸이 아니라 마음이 힘든 일.. 외모만으로 특정한 성격 캐릭터이기를 기대하고(은근한 강요) 진짜 자기모습을 드러내면 불편해하고 예쁜사람으로 상상하는 이미지(환상)을 깨지 않은채로 소비하고 싶어하는 것같다. 배우는 연기하는 캐릭터와 본인이 다른데 아이돌은 본체라고 대중이 인식하니까.. 내가 알던 누구가 아닌데? 라며 참견하는 수 없이 많은 말들이 힘들었겠다.

화목한 집 예쁜 딸은 정말정말 행복해지자면 최상? 으로 행복할 수 있는데, 가난한 집 예쁜 딸은 독인 것 같다. 아무리봐도 .... 좀 잘 살기 힘든 듯. 진짜 제대로 된 어른 하나만 있으면 가난한 집 딸이라도 예쁨을 제대로 누리면서 잘 살 수 있을텐데.

저얼굴로 태어나려면 성격 개존세여야 잘 살수있었을듯 예쁜데 착하기까지하면 한국에선 시기질투 따당하기 딱좋지 에휴 예쁘게 나이드는거 보고싶었는데

세상 만사 세옹지마네요 예뻐서 연예인이 되었고 예뻐서 힘들었네요 설리님 그곳에선 행복하시길

예쁘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예쁘니까 가만히 앉아서 웃고, 주의 사람들 기분 맞춰주라고 들은 게 맞다면 주체성 인정받지 못하도 계속 인형이나 장난감처럼 취급 받았던 거 잖아....자기를 드러내면 혼나고 욕먹고. 실제로 가수로 데뷔하고 욕 엄청 먹었잖아....ㅠ

만인의 관심을 받는 게 진짜 고통스럽다. 그걸 즐기는 사람이면 모를까, 관심에 목마른 사람이면 모를까...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못 견딜 거다. 굳이 카메라 앞이 아니더라도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날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게 느껴지는데 함부로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될까... 도끼병이다, 사실은 아무도 날 안 볼 거다 그런 생각을 할 때 누군가 와서 '아까부터 보고 있었는데...'같은 고백 멘트를 하면 솔직히 기쁜 마음보다 소름이 돋는다. 고개를 들고다니면 사람들이 날 쳐다보는 게 느껴져서 눈을 이리저리 피하고 다니는 것도 정말 고역이다. 예뻐서 쳐다보겠지~하며 넘어가라는 속편한 소리도 반갑지 않다. 내가 그렇게 생각해도 나에겐 그냥 지나가는 사람일 뿐인 사람들이 내 작은 행동거지에도 관심을 가지는 건 달라지지 않으니까... 그러다 어떤 기회라도 생기면 말을 걸어보려 하는데 그 사람에게 나는 예쁜 것만으로도 특별한 사람이겠지만 난...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말을 건 것뿐이다. 자신을 특별하게 봐줬음하는 그 사람의 기대를 채워주지 못해 나에게 실망하는 사람들을 매번 봐야한다... 결국엔 나는 사랑을 줄줄 모르는 매정한 사람이 돼버린다. 관심을 가지는 모든 사람에게 애정을 줄 순 없는 일인데 결국엔 그런 사람이 되어있다. 애초에 그런 성격도 아니고 그런 이미지에 취해있는 사람도 아니라면 남들의 시선에 그런 사람으로 비춰지는 게 기쁠 일은 없다. 그리고 이런 일들을 공감해줄 사람이 없단 사실도 정말 외로운 현실이다... 진리님.. 삶보더 죽음이 더 편안하길...

눈에 띄는 외모면 진짜 성격 개세야됨 안그러면 잡아먹힘

이 영상에서는 악플얘기 안나오고 예쁘다는 말 자체가 힘들었다는 내용만 있는데 댓글들은 질투받을정도로 예뻐서 그래ㅠㅠ 이러고있으니 바뀌질 않지…

예쁜데 착하면 살기 힘든 거 같아요.. 부디 제발 그 곳에서는 편안하길 바랍니다

정말 보고싶다 설리...많이 힘들었겠다.

우리나라는 남이 잘되는 꼴을 못봐

진짜 예쁜데.. 참 설리 욕먹는게 이해가 안되고 불쌍했음

예쁘단 말이 칭찬이 아니라 평가라는걸 이제 알아야 하는데

안정애착이었으면... 그냥 칭찬일뿐이고 한귀로 흘러 들으면 되었을텐데 ㅠㅠ

생각보다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커서도 성격자체에 영향이 많이간다는걸 깨닫게 되더라.. 자존감이나 멘탈적인 부분에서도.. 그래서 설리가 더 많이 안타까움… 가질거 다가진것만 같은 사람이 속은 얼마나 타들어갔을지.. 너무 젊은 나이였는데

주변에 속을 다 드러낼만큼 의지하고싶고 든든한 어른이나 지인이 없었을지도 모르죠..

진짜 예쁜데 향기없는 꽃같은게 아니라 그 향 마저 너무 좋은 매력이 넘치는 미모라 더 힘들었을듯

얼굴 이쁜 설리가 좋지만 설리 그 자체로도 빛나고 멋있었어 나는 설리 성격도 마음에 듬.. 다시 볼 수 없는게 너무 슬프지만 그래도 환히 웃던 사랑스러운 너의 그 미소 잊지않을게 보고싶다 설리야ㅠㅠ

그냥 주변에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어른이 없었어서 많이 힘들고 외로웠나보다 싶어서 참 안타까워요ㅠ

인정받는걸 좋아하는 나라인 한국에서는 예쁘다라는 말이 내가 널 인정한다는 말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내가 널 인정하겠다는데 예쁘다고 하지말라니? 그게 무슨 삐딱한 생각이야, 하고 오히려 상대를 매도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 추게 하지만 우린 중요한걸 놓치고 있음. 우린 고래가 아니란걸.

애기때 모습 보니까 더 슬프네요...

근데 이쁜거 진짜 피곤함. 눈에 띄고 시기질투 받고 남자들이 외모만보고 고백하는것도 싫고..성형인은 모름ㅋㅋ타고나길 이쁘면 피곤하긴하다

그냥 너무 착했음 그냥 너무 악의가 없이 착하고 끼는 많아서 … ㅜㅜ 그 넷플릭스 작품도 감독이 설리 보면서 찍으면서 존중하지 않는 것 같았음 이쁜 외모에 홀려서 멍청하게 주기만 바라는 것 처럼

얼굴 평가를 비판하면 꼭 너가 못생겨서 그런게 싫은거라는 댓글 달리던데.. 진짜 대화 자체가 안통함

그냥 예쁜것보다 질투받을 정도로 예쁘면 힘듬...

예쁜데 예쁘지 않아보이는 방법 .. 웃지 않는다. 두꺼운 안경을낀다. 머리를 짧게자르거나 대충 묶고 최대한 얼굴을 다깐다. 옷을 대충 싸고 칙칙한 옷만 입느다.... 예쁨은 가꾸어야만 계속 예쁜법이죠.. 내가 예뻐서 싫었다 하면 꾸밈을 많이 포기하면 덜예뻐보입니다.살도 조금 찌고 피부관리도 안하면 금상첨화죠.. 공주처럼입고 리본으로 머리묶고 치마를 입고 다니면서 자기가 이쁜게 싫다고 말하면.. 그건 기만이죠.. 어려서 예뻐서 시선 많이 받고 주변에서 시샘받고 남자어른들이 자꾸 나만 쳐다보면.. 사실 인격자체가 평범해지긴 힘들어요.. 예쁨을 그것때문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사는 사람들도 있어요.. 엄청 평범해지려 노력하고 남들앞에 나서지도 않고 수 많은 시절 아싸로만 지내고 남자들 앞에선 화가난 얼굴을 하거나 절대 웃지 않는것.. 반대로 여자들앞에선 살짝 모자른척해야 화를 피할 수 있다는것.. 노화를 겪은 후에서야 비로소 약간 인상좋은 중년아줌마로써 평범한 삶을 살기도 한답니다.. .

설리는 악플이랑 싸운게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같았 악플이면 악플보고 뭐라해야하는데......... 가령 고소도 하고.... 아님 원시적으로 댓글 찾아가서 너이새끼 찾았다 이러던가...ㅋㅋ 설리는 그런 느낌이 아니었

난 설리의 이 고백이 너무 공감가는데.. 내가 예쁘다는 이유로 난 아무것도 몰라도 돼고 존재만으로도 즐거움이란 말. 이런거 다 성희롱이고 인격모독인데.. 보통 예쁜게 아니라 너무 예뻐서 그런거라는둥. 어린시절 사랑을 못받아서 예쁘다는말이 독이 된거라는둥.. 이런 댓글 지껄이는 사람들 땜에 저런 고백이 나온거같다.

얼마 전 현아도 어릴 때부터 몸매로 주목받다보니 하루종일 잘 먹지도 않고 여러번 쓰러지는 병을 얻어서 지금은 증량했다고 했지 잇지의 유나도 비슷하게 예쁜거에만 집착하게 됐다고 말하기도 했고 설리도 어릴 때부터 연예계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해야했기 때문에 많이 혼란스럽고 스스로 중심을 잡기가 힘들었을 것 같다. 예쁜 여자의 고충, 삶, 연예계. 설리가 말하는 힘듦에 대해 잘 모르면서 속단하기 보다는 그냥 힘들었구나, 힘들었겠다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다.

이영상보니 차은우가 생각이 나네 그분어머니는 한번도 잘생겼다고 애기안했다던데 일반사람들은 저렇게까지 예쁘지않으니 공감을 못했는데 설리의 삶이 얼마나 심적으로 고통스러웠을지 이제서야 이해가되서 맘이아프네요.

그냥 정말 설리의 모든게 예뻤는데.. 멀 어떻게 행동해도 넌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했던 아이였엉.. 이렇게 떠나버린게 너무 슬푸다...ㅠ.ㅠ

질투가 문제가 아님. 다가오는 목적이 그냥 친구니까 그냥 내편이니까 이게 아니라 이쁜 연예인이랑 친해져서 뭐 하나 이득얻어보려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지긋지긋해진거지.. 진짜 댓글처럼 외국에 가서 공부라도 했으면 그냥 친구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았을텐데 연예인으로만 살아가서 작은 행동하나하나 다 지적당했다는거지

한국인들 책 좀 읽어야 할 듯 댓글 보기 수치스럽네

인형으로 살기에는 너무나도 사람다웠던 설리.

유난히 예쁜여자는 집안환경도 안정적이어야해요... 안그럼 팔자가 쎄져요.

저건 부모애착보단 이쁘니까 그만큼 사람들 부응하는게 괴로웠을듯.. 지금 차은우 장원영만 봐도 둘다 너무 완벽에 가까운 관리중.. 그거랑 결이 비슷한듯;; 그거조차 부럽지만 쟤들은 고충이겠지ㅠ좀만 나쁜짓하면 배로 질타받고ㅠ 설리 넘 좋아했는데 ㅜㅜ

설리 보고싶다

실물을 봐서 그런가 주변인들의 저 말이 이해가 간다. 그정도로 예쁘게 태어났긴 한 듯…

외모가 예쁜게 문제가 아니고 집안의 보호가 없었던게 문제인듯. 차은우도 평범한 집안 이지만 사랑받고 자라고 김재중도 입양아지만 사랑받고 자라고 멀쩡하게 잘 삼. 이건 어릴때부터 너무 예쁘게 생긴 애가 부모가 애를 보호 안해주고 방치해서 이렇게 된거 같음. 저 애한테는 예쁘다라는 말이 본인을 휘두르는 말이 된듯. 대부분은 남을 휘두르게 씀. 사랑받고 자란 애들은 그렇게 쓰는데.. 얘는 반대로 됐네..

내 기준 여돌 중에 역대급으로 예쁜사람이었음…. 지금도 이길자가 없을 정도로 예쁜사람 ㅠ… 너무 예뻐서 외로웠나

원래 설리처럼 이쁜데웃는거이쁘고 사랑스럽기까지한사람들은 의식수준? 마음깊이도 깊음 그리고 최악고통스러운게 한국에서 태어나 이쁜데 의식수준까지 높은 사람들임, 사랑이많고 사람간에 분별 판단 안하려고하고, 그냥 위계의식없어서 하란대로 다 휘둘리지않고 속이깊은사람들은 살면서 환멸을 느낌. 그리고 매순간 배신감이란걸 느끼며 살걸? 다른 사람들은 전부 목적주의에 자기투사를 하며 사는데 설리같은 유형은 텅비어서 순수하게 바라보는데 그런자신이 강아지도 아니고 인간이니까 우울증안올수가없음. 참고로 걍 여초에 여왕벌시켜주는 그런 성괴나 인조적 미인 (걔들말에의하면 그게완벽한거라는데ㅋㅋㅋ)은 욕잘 안먹어 먹어도 동성들이 쉴드 존나쳐줌. 저런느낌으로 이쁘면 남자한텐 가성비후려치듯 본인의 가치에비해 엄청 후려쳐져서 상처받고 반개로 여초에선 죽어라질투함, 그리고 흠만찾아서 지적한다음 아닌데?쟤는 어디가평면적이고 눈이작은펀이고 평범한인상아님??이런식으로 주제파악못하고 만만하게봄 ㅋㅋ높은확률로 그런여초분위기 잘맞는애들 남자잘몰라서 설리같이 순정만화 주인공유형 착하고 친절한 여성들이 여우짓 하는걸로 보고(자기투사하는거) "뺏긴다"는 피해의식갖고 선빵쳤을거임. 남자들은 반대로 딱봐도 순수하고 하얗고 실제로도 착하니까 분명 찐따같은 남자들 특유 행동으로자존감 내려치는 관계에서 착취당하다가 여자들한테도 쭉 좋은소리못듣고 인간환멸 혐오왔을거임. 참고로 지금이나 여초에서 쉴드치지 예전에 난 분명봤음 저 시절에 수지 아이유 설리 이런애들은 ㅈㄴ욕먹었음

주변사람들이 다 쓰레기였던듯 세상에 예쁜 얼굴로 비위만 맞춰도 재밌다란 소리를 어떻게 사람한테 하냐

모르는 사람들은 복에 겨운 소리였다고 하겠지만... 힘들었겠지... 차라리 평범하게 태어나서 평범하게 적당히 이쁘게 컸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겠지... 그리고 그랬으면 밝은 성격으로 잘 살았을 거구...

평균치로 무난하게 생긴게 최고인듯? 외모품평이 숨쉬듯이 자연스러운 나라라서 못생겨도 예뻐도 사람을 존나 괴롭힘

마릴린 먼로가 생각난다. 사람들이 금발의 미녀한테서 바라는 “예쁘지만 멍청하고 속물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먼로에게 강요했듯 설리도 설리 본인 그 자체의 사람이 아니라 “예쁜 아이돌 설리”를 강요받고 그걸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게 견디기 힘들었던 듯…

저렇게 예쁘면 확실히 힘들긴할것같음...예쁘다는 편견이 계속해서 행동을 제약하고 자신을 예쁘다는 것 하나로 정의당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하지만 예쁘지 않은 내 입장에서 부러운 것도 사실이다 어찌됐든 행복하게 쉬시길.....

아무리 그래도 못생겨서 힘든 거 보다는 백배 낫다…

항상 입에오르내리는게 힘들었구나ㅠㅡㅠ

진짜 설리가 아역으로 짧데 나온 서동요 장면이 너무 예뻐서 충격적이었음. 선녀 같은 비쥬얼. 나도 어릴때였는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남

설리가 반항심이였든 뭐든 노브라로 다니고 하고 싶은 행동을 하는걸 보고 쟤는 예쁜 얼굴로 왜 저러냐 그 얼굴 그렇게 쓸거면 나줘라 그런 사람들 보면서 참 어떤 기분이였을까 정말 예쁜 얼굴대로 예쁜 행동만 해야 하는구나 오히려 예쁜 얼굴이 본인에게 방해 되는 느낌도 들었을지 모르지

에휴....미녀가 아무리 힘들어도... 예쁜게 못생긴것보다 삶이 낫긴하지.. 외모가 예뻐서 문제라기보단 마음의 병이 문제라는 생각이 드는데...

주변에 좋은 어른은 없고 친구들이랑 별나게 행동하며 노는 게 유일한 해방구였던 듯 본인은 고정관념을 깨고 싶어서 그런 거고 사람들은 왜 저러냐고 욕하고.. 그게 악순환이었구나 전에는 그런 행동을 하는 게 이해가 안갔는데 이제야 이해가 가네 물론 그 행동들이 옳은 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동기는 이해가 간다 연예인을 하지 말았어야 했다 저 아이는..

남자건 여자건 예쁘고 눈에 띄는 사람은 좋은 쪽이든 나쁜쪽이던 사람들이 가만히 두지 않아요 좋은 말도 칭찬도 관심도 매일 좋은건 아니예요 또 쓸데없는 기대도 많고 질투도 많아요 가만히 나뒀으면 할때도 많을거예요 눈에 띄는건 무조건 좋은거 아닌것같아요

설리는 진짜 예뻣어

예전에 한 역술인이 설리 자신은 예쁜 것을 감당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사주평을 한 적이 있죠 사실이었네요ㅠ 평범하게 살았어야 했을 것을 ...

외모를 돈에 비교하자면 그걸 지킬 힘이 있을때 돈이 권력인거지 그걸 지킬 힘이 없을때는 오히려 독이란거지.. 돈은 없는척 할수나 있지 얼굴은 숨길수도 없고..

여자는 진짜 남자 잘 만나야 됨.

참 답답했을 것 같다.. 저런 고민을 얘기할 사람도 없었을 것 같고 설령 얘기한다고 쳐도 “야! 예쁘면 좋은거지 재수없게 무슨 소리야~” 이런 소리를 들을까봐 얘기도 잘 못했을 것 같다. 설리의 저 말을 응어리짐이다.

근데 진짜 설리를 잇거나 그 정도로 아름다운 사람이 없다. 전무후무한 비쥬얼이야. 다 뜯어고치는 세상에도 저런 미는 없어. 미인박명... 차은우도 저런 고충이 분명 있을듯.

주변에서 저런말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는게 너무 안타깝다.....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을 만났으면 어땠었을까 싶네.... 주변말이 이렇게 사람 하나 고독하게 만듭니다..

그냥 외모에 대한 얘기 좀 그만해라 징그러운 인간들 여기서도 사랑스럽게 예쁘니 어쩌니 또 얼굴 얼굴 얼굴 얘기를 멈추질 못하네

예쁜게 문제가 아니라,,, 멘탈이 단단하지 못해서 그럼 ㅠ 더 예쁜 사람도 많은데,, 옆에 의지할 만한 어른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어릴때 sm 직원들 사이에서 이수만씨 옆에 서 웃고 있던 설리가 생각나네요. 외모가 못나게 태어난 것도 자기 잘못이 아니지만, 외모가 수려하게 태어나면 저런 생각을 가지게 될 수 있구나.. 저런 환경에 놓였을 수 있구나.. 안타깝고 씁쓸하네. 예쁨과 예쁨을 찬양하고 조종하는 이 세계를 스스로 등진 것일 수 있겠구나..

사춘기를 연예계에서 보내면서 더 힘들었던 것 같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선 자유롭길 빌어요.

저런 말을 개인적으로 마음껏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얼마나 홀로 와롭고 힘들었을지 참...ㅠㅠ

현대판 미인박명...

너무 숨막혔을듯,,,,,

최자 만나기 전까지의 설리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느낌이 강해서 더 예뻐보였는데... 댓글들 보니 부모와의 미흡한 유착관계에 대한 얘기가 꽤 있네요?

마음이 여리고 약해서ㅠ안타까움 너무 좋아 했는데 마음을 더 알아 줬다면...

잘생긴 남자의 인생이 최고임 예쁜 여자는….

주위에 좋은 어른이 하나도 없었어서 안타까운 사람...

설리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이 주변에 없었구나 안타깝구나.. 참 따뜻한 아이였는데 정말 미안해

꽃으로 태어났는데 꽃으로 살기 싫어던 예쁜 여자아이..

지방주사논란 지방흡입논란 임신논란 마약논란 스타킹에서 봉지다이어트로살뺐다는걸로 악플수루룩달리고 .. 안타까워

설리가 그냥 예쁜게 아니라 도화살의 정석이지… 도화(탐스럽게 핀 복숭아꽃) 살(죽일 살) 복숭아꽃이 고약한 벌레들때문에 죽을수도 있기에 도화살.. 왜 가만히 냅두질 않았을까

잘생긴 남자의 삶이 훨씬 쉬운것 같다.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있고,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대한 이해도를 주변 어른들이 높여 줬다면 이렇게 힘들지 않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함. 슴에서도 아이돌들 정신건강 신경 써야지... 하 이런일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는데 생각하니 젊은목숨 아깝고 착잡하네

연예인을 그만 두었더라면.. 아니면 너무 과하게 설정을 안했더라면, 아니면 깡을 키웠더라면..

무슨 느낌인지 앎 Tmi지만 내가 장난기가 엄청 많고 반에서 맨날 장난만치는 이미진데 도수 높은 안경 쓰다가 벗으니까 애들이 계속 이쁘다 이쁘다 해주고 너 진짜 이쁘다 이런말 계속 들으니까 뭔가 장난 못치겠고 조금 더 눈치? 보묜서 행동하게 됨. 근데 나랑은 비교도 안될정도로 그런말 많이 들었을테니 힘드실만도ㅜㅜ

설리는 외모도 멋있었지만 내면이 존나 개 멋진 사람이었다. 정말 팬으로서 좋아한게 후회 되지 않는 유일한 사람. 나머지는 다 븅신에다 공주병 왕자병 섹시병 걸려서 나락 가는데 설리만 존나 줏대있고 꿋꿋하고 쾌녀였다.

설리 처음 봤을 때 느낀 느낌을 그전에 딱한번 받은적이 있다. 히로스에 료코 처음 봤을때. 뭔가 그런류의 이쁨임. 누가 따라할수도 없고 그냥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이쁨

예쁘다는것도 평가고.. 예쁘다는 이유로 주변에서 무시하고 통제해왔네

엄청난미인은 아니..어..ㅆ.... 너무 어릴때부터 연예계생활을 해서 여러가지 편견과 상처가 많았는듯 ㅠ 본인 정체성도 확실하지 않았던 것같고.. 그럴땐 쉬어가면서 진리를 찾아야되는데 이미 대중의 관심이 포화라 그것도 쉽지 않았던가봄... 더 건강한 환경에서 자랐더라면 더 건강한 사람이 됐을텐데. 많은사람에게 행복을 줬으니 천국에서 편안하길

예쁘다라는 말에 갇혀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거나 살쪄도 비난받고 놀림받으니 얼마나 괴로웠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sns에 괴상한 표정 찍어올리거나 컨셉파괴 하던 모습들이 그런 심리가 아니였나 싶네

편견이 성격과 맞지않아 미쳐버렸을 듯. 어릴 때 예쁘면 안 좋음. 일단 위험하고 입방아에 많이 올라서.. 자기 자식 이쁘면 자랑스럽게 인터넷에 올리고 하는데 그게 맞나? 싶음. 예전에는 성숙한 의식이 아니어서 위험했는데 요즘은 시대가 엄청 바뀌긴 한 듯. 암튼 미인박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