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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구석TV입니다^^
남들 다가는 여행지 말고
‘가깝지만 좀 색다른 여행지 없을까?’하는 고민
한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궁금증을 채워줄 여행지를 가져왔습니다.
어떤 곳들이 있는지 같이 한 번 보시죠!
1. 태국 - 코쿳
태국 동남부에 위치한 코쿳은
태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에 속하는데요,
캄보디아 하고도 참 가까이 위치해 있죠?!
사실 코쿳은 개발이 많이 되어 있지 않아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코창만큼 인기가 있진 않지만,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여행을 선호하는 신혼부부나
저렴한 금액으로 부담 없는 여행을 즐기는 배낭여행객들에게
상대적으로 인기가 있는 섬이기도 합니다.
코쿳에서 즐길만한 것들은
자연이 만든 수영장이라 불리는 크롱차오 폭포와
호핑투어를 하며 즐기는 스노쿨링과 스쿠버 다이빙 등이 있고,
해변을 따라 지어진 고급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곳을 가는 방법으로는
먼저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서
국내선을 이용해 뜨랏 공항까지 이동 후(약 1시간)
택시를 이용해 램속 선착장까지 간 다음(약 1시간)
페리를 이용해 코쿳 선착장까지 가시면 됩니다.(약 1시간 30분)
2. 필리핀 - 바타네스 주
필리핀 최북단에 위치해 있는 바타네스 주는
필리핀의 가장 작은 주로
대만과 루손섬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요,
만약 바쁜 일상에 치여
하루에 수 십 통의 전화를 해야 하는 분이시라면,
이 바타네스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바타네스로 숨어들자’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이 섬에 들어서면
데이터나 와이파이를 잡는 것이 어렵기 때문인데요,
또한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바타네스 주는 태국 코쿳과 마찬가지로
개발이 많이 돼있는 편이 아니라
한국만큼의 생활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화산 섬 특유의 자연환경 위에서
그림 같은 풍경들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바타네스 주에서 즐길만한 것들은
소와 말이 방목되어 있는 산을 트레킹 하는 것과
손님들의 정직성을 믿고 운영해
범죄율 0%에 달하는 Honesty Store(무인 카페)
그리고 무엇보다
일몰 후 하늘에 떠있는 별천지를 보며
황홀한 시간을 맞이하는 것이 이 섬의 포인트입니다.
이곳을 가는 방법으로는
먼저 마닐라 공항에서
PAL항공 또는 스카이제트 항공 등을 이용해
바스코 공항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45분
마지막으로
바타네스 주는 태풍의 발생근원지이기도 해
따라서 7월~10월 사이에 이 섬을 방문하실 경우
예고 없이 섬에 갇히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 최적기인
3월~6월 사이에 여행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CC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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