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강아지가 만성 췌장염으로 7살이 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는데.. 나름 관리를 잘 해줘서 멀쩡하다가도 1년에 한번쯤 피를 토합니다 ㅠㅠ 그 통증이 클거라곤 예상했지만..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할만큼 극심하다고 하니까 너무너무 안쓰럽고 미안하네요..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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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13살 시츄에요 어제 병원에서 췌장염 진단을 받았는데요 ㅜ 캔사료도 사왔는데 두번먹고 먹지를 않네요 ㅜㅜ 수액을 맞는게 좋을까요 ㅜㅜ

역류되는 듯한 트림과 점액변 혈변도 췌장염 증상 중 하나일까요?

췌장 근처에 염증이 생긴 경우도 보통 먹을 거 때문에 생기는 건가요?

저희 강아지 7살 슈나우저 입니다. 한번 급성 췌장염으로 숨 넘어갓다가 심폐소생술로 겨우 살렸어요..다른 증상같은건 없나요??

8살, 말기 신부전 증세와 췌장염으로 탈수, 황달, 빈혈, 당뇨... 구토 후 죽기까지 열흘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 3개월 아가일 때 중성화해서 부작용으로 부신이 과부하가 온게 시발점 같아요.. - 3년차부터 안충치료 매년했고 호흡마취도 2번이나 연달아 한적도 있었죠.. - 죽기 7개월 전 bun, creatinine 수치가 높고 살이 몇 개월 새 0.7kg빠져 있었는데 수액처치도 없이 약물마취제 놓고 스켈링 시켰어요.. 그리곤 애가 살이 눈에띄게 빠져가고 물을 심하게 많이 먹기 시작했어요.. 체력도 약해져서 언덕길도 힘들어하기 시작했죠... - 죽기 2달 전부터 바뀐사료를 잘 안먹어 고기를 섞어줬더니.. 고기만 발라먹고.. 잠을 많이 자고 누워있는 날이 많아지고 추위를 타기 시작했어요.. 덜덜떨기도하고.. - 죽기 10일 전부터 구토하고 못먹어 강제급여까지 했지만 살이 많이 빠지고 - 안되겠다싶어 데려간 병원서 신부전 이라고.. 수액처치 5시간만에 하늘갔습니다. 혼자 외롭게 병원에서요... 다른병원서 엉뚱한 치료만 받았었죠.. 열은 내렸다는데 애가 왜이러지 낫겠지하며 헛되이 보낸 녀석과의 소중한 시간들... 죽기 나흘 전 일주일만에 변을 보고 컨디션이 좋아졌는지 술래잡기 놀이도 해주고 앉아있는 가족들 빤히 쳐다보고 방도 한번 쭉 보고.. 아픈몸으로 저를 바라보며 따라다녔죠.. 나아지려는줄 알았어요.. 중환자실서 이름부르니 고개를 겨우들어 저를 쳐다봐 줬어요.. 우리 아이의 마지막 놀이와 마지막 눈맞춤이었어요... 저는 고비를 넘긴다는 얘기를 하는 의사 말에 살 수 있는건 줄 알았어요.. 근데 우리 애는 이미 너무 수치가 최고치로 안좋고 사망하려고 의식이 불분명했고 체온도 낮고.. 혀끝도 붉게 괴사되고 있었죠... 저는 멘탈이 나가서 올바른 선택을 못했고 잘가란 인사도 하지 못했고... 두렵고 추웠을텐데.. 안아주지도 못하고 혼자 보냈습니다..

1~2년전에혈액검사에서모든수치가정상이엿는데최근에담낭이랑신장이안좋다고해서약을먹이기시작햇어요 애가2번정도아파해서(복통잇어보엿고너무아파서아예움직이지못하는거같앗음.처방받은약먹는기간에종합백신하고광견병맞앗는데그때는하체떨림까지잇엇고몸을만지면아파햇음)원래다니던다른병원데려갓더니췌장이되게안좋다고대학병원에서ct찍으라고연결해주셧어요..내일가요! 대학병원연결해준병원에서신장과담낭은깨끗해졋다햇는데그약때문에췌장이갑자기안좋아진걸까요.. 그약때문은아닌거같다고의사쌤이말씀해주시긴햇는데종합백신광견병맞고아파햇던적이10년이상살면서한번도없엇구요.. 약먹인지두세달지나서췌장암일수잇다고대학병원가서ct찍어보라하니까 정말약때문인거같아요....... 평소에사료만먹이고,가끔야채같은거주고,가끔간식주고식습관도나쁘지않거든여.... 신장과담낭약을꾸준히먹이면확실히좋아진다고해서먹이고잇긴한데... 이게맞는건가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