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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폐수종에 의한 호흡곤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_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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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N Animal Medical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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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 강아지 심장병에 의한 폐수종!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폐수종은 심장병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할 때 발생하는 무서운 질환인데요.
우리 아이들이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기 때문에
방치하지 않고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폐수종은 어떤 질환일까요?
또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해야 할까요?
오늘 저희 이든TV에서는 폐수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추후 Q&A 영상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빠른 답변을 원하시는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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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236
@user-vk6el4qd1n
@user-vk6el4qd1n 2 жыл бұрын
답글을 읽다보니 참 훌륭하신 선생님이시구나 생각이드네요~
@changholee4968
@changholee4968 4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폐수종으로 호흡곤란으로 오늘 새벽에 응급실가서 산소탱크 들어갔어요 두달반사이 세번째 응급 입원이네요. 작년 삼월에 파양당한 몸도맘도 많이 아픈 아가 입양했어요. 제가아는 파양만 두번 임시보호까지 저희집이 네번째..온몸이 여기서기 성한곳이 없이와서 지금까지 늘 병원신세네요 ㅠㅜ 여긴 동남아예요. 의료시설도 한국에 비하면 뭐..글쵸ㅠㅜ ㅎ 새벽4시까지 지켜보다 남편깨워 응급실 갔다오며 엉엉 울었어요 . 요크셔테리어 추정나이 8살전후 이름은 바다예요 . 바다야 아픈거 엄마한태 다주고 남은 생 건강하고 행복하개 살자.. 그리 해달라고 기도만 절실히 하고있네요. 뭐가 이리 아프냐..너무 아프다 아가 .. 엄마아빠 오빠들이 많이많이 사랑해💓 울 막둥이 바다야~ 건강해져서 가족모두 행복하자 아가야..🙏 🙏🙏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4 жыл бұрын
아이를 위해 같이 기도 드리겠습니다. ㅜ.ㅜ
@changholee4968
@changholee4968 4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선생님 넘 넘 감사합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4 жыл бұрын
작은 도움도 되어 드리지 못해 못내 죄송합니다. ㅜ.ㅜ
@changholee4968
@changholee4968 4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별말씀을요 선생님~ 영상말씀 도움 많이 됩니다. 타국인지라 멀리서나마 영상 참고하며 아기돌봄 잘 하겠습니다~ ^^
@user-df5yi4pj9h
@user-df5yi4pj9h Жыл бұрын
세상에나ᆢ바다는 그래도 지금 정말 좋은 천사 엄마를 만났네요 온가족 평생 쏟아지는 복 넘치게 받으세요
@user-qq2di8zm1k
@user-qq2di8zm1k 3 ай бұрын
폐수종 예방법이 없나요?
@ivachoi8830
@ivachoi8830 Жыл бұрын
우리 강아지가 심장병으로 잠들었어요 너무너무 힘이드네요 너무 보고싶어요
@user-so5zo5yz6j
@user-so5zo5yz6j 2 жыл бұрын
세세한 영상 너무 감사해요ㅠㅠ
@user-sq2li2hc8h
@user-sq2li2hc8h Ай бұрын
14년된. 우리콩이. 심장폐수종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진작이영상을 봤더라면 아직 우리콩이는. 우리가족과 잘살고 있겠죠 너무슬프고 마음이 아픔니다. 미안해 콩아 그리고 너무너무 사랑해 보고 싶다 우리아기
@ehsyd00
@ehsyd00 3 жыл бұрын
잘 버텨주던 아이가 요새들어 약이 들지 않아 호흡수가 30~35회로 훅 뛰었는데 산소캔을 찾아보다 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영상 내용과는 별개로 다른 보호자님께 남겨주신 답글에 위로받고 갑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호흡수가 증가된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런 사항이 일시적인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그렇다면 아무래도 투약하는 약물의 농도를 변화시키거나 종류를 바꾸는 등의 대응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해 보시고 아이를 위한 최선의 방향을 결정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user-du3sz1lx5y
@user-du3sz1lx5y 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폐수종으로 입원후 내일 심장 초음파 결과가 나오는데 심장병이 C등급부터 폐수종이 온다고 하는데 너무 걱정됩니다..아직 8살 밖에 되지않았는데 너무 속상하고 떠날까봐 무서워요..다른 견주님들도 같은 심정이시겠죠 다들 힘내시고 옆에 있을때 더 행복하고 사랑을 줘야겠어요
@user-yb2yv1ou3u
@user-yb2yv1ou3u 3 ай бұрын
폐수종으로 어제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빼내는 물보다 폐에 차는 물이 많아서 심정지가 왔습니다. 입원한지 5시간만에 ㅜ 염증, 간,칼슘, 간 어느 하나도 정상범위를 넘는게 없이 정상이었습니다 왜 죽었는지 알수가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777weon
@777weon 3 жыл бұрын
너무 감사합니다. 저의 강아지랑 더 오래 함께 할께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강아지를 키운다는것은 일종의 인생을 강아지와 공유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평형점이라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보호자분께 많은 즐거움과 기쁨, 행복감을 주었다면 보호자분도 아이에게 그만큼, 아니 그 이상의 행복감을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돈을 빌려도 이자를 내는거잖아요? ㅎㅎ 혹여 아이가 아파 힘들더라도 아이에게 안정감과 안심을 주기 위해 항상 웃는 미소와 밝은 목소리만 들려 주시길 바랍니다.
@user-ii7ty3kd7i
@user-ii7ty3kd7i 3 ай бұрын
발발이나 견종이 섞인 개들은 음식이나 고기 많이줘도 건강한데 펫샾에서 분양받은 견들은 조금만 음식 잘못줘도 탈이나네요
@HopHopBunny
@HopHopBunny 2 жыл бұрын
토끼 나이가 만 16세를 넘겨 폐수종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 찾게 되었습니다. 1년 전 검진에서 심장에서 잡음이 조금 있다했어요. 폐수종으로 악화될까 걱정됩니다. 영상내용이 많이 참고되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했습니다. 건강하시구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user-vl5ch6gw7t
@user-vl5ch6gw7t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조금 일찍 봤더라면..
@user-vl9lf1ym2q
@user-vl9lf1ym2q 7 ай бұрын
정말 감사합니다
@user-pf3sn4ow5o
@user-pf3sn4ow5o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jinnybeeny6270
@jinnybeeny6270 Жыл бұрын
건강했던 7살 말티즈를 키웠는데 몇달 전 미용받다가 갑자기 폐수종이 와서 응급실에서 치료받는도중 하늘나라로 갔어요... 정말로 건강에 문제가 없었는데 ..제가 철저히 관리했거든요..근데 하루아침에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을까요 ㅠㅠ 미용받다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수도 없고요..여전히 이해도 안되고 매일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서 죽을 것만 같아요😢
@goldstarlucky5656
@goldstarlucky5656 Жыл бұрын
저도 똑같아요 ㅠㅠ 목욕하다가 폐로 물이 들어간건 아닌지 하루하루가 죄책감으로 지옥 같습니다 ㅠㅠ 저도 따라가고 싶어요 ㅠㅠ 너무 보고 싶고 만지고 싶어요
@user-ih3lc6pn5z
@user-ih3lc6pn5z 5 ай бұрын
폐수종은 심장병이라 미용 받을 때 흥분해서 폐수종이 온 거 같아요 폐수종이 온 강아지들은 미용 받을 때도 신경안정제를 먹고 미용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견주분들은 모두 잘못없으세요
@user-aprilrocks83
@user-aprilrocks83 Ай бұрын
ㅠㅜ 힘내세요 보호자님 잘못이 어니에요…
@user-cq3mo2us5v
@user-cq3mo2us5v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저의 애가 심장병B1~b2입니다 췌장.간 수치가 높았어요 고지혈증에..형태상 안 좋아보인다고 하셨어요 간보호제 심장약 같이 먹고 있어요 최근엔 움직일 때마다 5분정도 하루에 한 두번씩 숨을 쉬기 곤란한지 꺽~~~~꺽 끝엔 프....프...뒤로 들어마시는 기침?ㅠ 하는데 기관지에 문제인지 간.췌장이 안좋아도 이런증상을 보일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ceeeebbum
@ceeeebbum 5 ай бұрын
숨쉬는게 어려워보이지는 않는데 잠잘 때 호흡수가 1분 40회가 훌쩍 넘어갑니다. 병원 진료가봐야할까요?
@joohyunkim9637
@joohyunkim9637 8 ай бұрын
선생님 저희 아이도 평소 심장약과 신경계약을 먹던 아이였는데 간이 걱정되서 약을 잠시 끊었더니 갑자기 숨을 못쉬어 병원을 방문하니 폐수종이라 하더군요 지금은 다행히 조금 나아졌는데 말씀데로 이뇨제를통해 며칠간 지켜봐야한다고 하더군요 영상잘봤습니다 댓글에서도 진심이 느껴지십니다 병원 번창하시길 빕니다
@HappyEunYo
@HappyEunYo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의 또박또박한 설명과 영상, 그리고 수많은 댓글들을 보며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구독도 누르고 좋아요도 누르고 알람설정까지 다 했어요. ㅎㅎ 여기는 미국인데, 코로나 이후로 병원은 예약으로만 방문이 가능하다 합니다. 그래서 일단 첫번째 가능날짜로 예약을 잡긴 했는데 급한마음에 이거저거 검색하다가 선생님 영상을 보고 이렇게 두서 없이 글을 써봅니다. 11살 되는 요키 남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 제 아이는 잔기침을 간간히 하더니 최근 일주일 사이에 기침의 횟수도 늘고 정도도 심해지고 그러네요. 애가 기침을 할떄마다 저러다 목이 찢어지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맘이 너무 아픕니다. 산책을 나가면 늘 걷는 30분정도의 코스가 있는데. 얼마전부터는 중간쯤에 잘 안걷고싶어해서 중간부터 안아서 걸어오기도 하고 다시 내려주기도 하고 그러다가 집근처 다오면 산책의 아쉬움에 안들어 가겠다고 뻐팅기기도 하고 그러네요. 1분 호흡수를 며칠쨰 계속 측정중인데 평균 25~ 27정도 입니다. 인터넷 검색하여 증상으로만 보면 폐부종이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1분 호흡 측정수로는 아닌거 같기도 하고요. 어제는 기침이 정말 심해서 좀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급한대로 저희가족들이 면역챙김용으로 먹는 프로폴리스를 두어방울 간식에 묻혀서 먹이고 물에도 3~4방울을 섞어서 노아두었는데요. 그떄문인지 오늘은 기침 강도는 좀 약해진듯해서 좋아진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질문1 : 사람용 프로폴리스를 줘도 되는건지, 괜찬은거면 어느정도 양이 적당한 여쭙고 싶습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 원장님은 검사, 약물 그런 치료를 가급적 안하시려고 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약을 많이 쓰는것도 안좋긴 하지만, 너무 안쓰는것도 좀 글치 않나 싶기도 하고요. 혹시, 저의 위치를 고려하셔서. **질문2 : 아마존이나, 일반 PET SHOP에 처방없이 살수 있는 보조제 같은거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 여쭙니다. 이녀석전에도 두마리의 미니핀을 함께 키우면서 각 15살에 하늘로 보냈습니다. 그러다보니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매번 어떤 의학적인 도움으로 연명을 하는것이 맞는지 아니면 아이가 좋아하는 환경, 즉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맞는지를 고민해야 될떄가 된건지... 맘이 착찹하네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1. 동물에서 프로폴리스 복용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호흡기 질환에서의 호전도에 대한 보고는 찾을 수 없네요. 2. 근본적인 원인 파악이 우선입니다. 대증적인 처방만 하다가 보조제 같은 것을 먹이다가 정작 중요한 병을 놓치는 경우도 많아서 우선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user-rw6fe5ue1q
@user-rw6fe5ue1q Жыл бұрын
폐수종은 엑스레이로 진단이 알수가 있어요 젼 두마리나 그랬고 한마리는 4개월전에 무지개다리 건너고 한마리는 지금 달마다 물빼는중입니다
@user-xu3cu2vm9b
@user-xu3cu2vm9b 2 ай бұрын
폐수종에대해 조금만 알았더라면...
@lersey13
@lersey13 2 жыл бұрын
오늘 우리시츄가 아파서 병원을 데리고 갔더니 폐수종으로 오늘을 못넘긴다군요..신경 못써준게 너무 미안하네요..평소 강아지 건강체크해주시고 좋아하는 산책많이시켜주세요..
@user-yp5yp9by4f
@user-yp5yp9by4f 2 жыл бұрын
혹시 펫로스증후군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저 이제 한달짼데 매일 울고 하루하루가 온통 애기생각에 너무 힘들어요..
@sebin526
@sebin526 2 жыл бұрын
@@user-yp5yp9by4f 저는 마음의준비를 오래하고 떠나보낸 사람이지만, 너무 못해줬던거에 대한 죄책감만 많이 생각하지마세요. 본인이 최선을 다했던거에 생각 많이하시고. 강아지와 함께했던 삶의 일부분을 다른 사람이나 취미 같은걸로 채우려고 노력해보세요. 저는 마음이 아파오는게 제가 못했던부분이랑 걔가 없는 빈자리가 느껴질때 힘들어지더라구요...
@user-mg2jt6zv6f
@user-mg2jt6zv6f 2 жыл бұрын
저희 슈나우저 12살 살다가 25일 떠났읍니다 남은 한마리도 우울해 하는것 같은데 걱정됩니다 13살이라.. 저도 갑자기 보내서 추스리려고 노력 하지만 가끔씩 또 생각나서 울컥하고 울고 이렇게 지내고 있읍니다 못해준것만 생각나서 너무 미안하고 빨리 발견해서 치료 못해준게 죄책감이 너무 큽니다 발병 되기전 관리 잘해줘야 하는 중요성을 뼈속 깊히 깨닽았지만 이미 저희 슈슈는 떠났네요ㅜㅜ 너무너무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user-dn6rg9pq4s
@user-dn6rg9pq4s 11 ай бұрын
에공 우리애기도 심장약먹이고있고 또다른아이는신장한쪽이 아예망가졌어요 한신장으로연명하고있어요하루에 2번씩약을먹이고있어요 제발17살까지만 버텨졌으면 좋겠어요이아이가떠나연 전 죽을꺼같아요
@abcd-lz1uz
@abcd-lz1uz Жыл бұрын
강아지 처음 목욕 시킬때 물 많이 먹어서 켁켁 거린적이 많았는데 폐수종과 연관 있을까요? 중성화 하러 갔을때 의사가 폐가 약하다고 한 기억이 나네요 . 오늘 역재채기 찾아보다 폐수종에대해 알게되었습니더
@sevenn.168
@sevenn.168 3 жыл бұрын
오늘 병원 가보니깐 폐수종이라네요 일단 입원시키긴 했는데 뚱이는 최강이니깐 조만간 또 활발하게 뛰어 다니겠죠?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폐수종이 있는 아이들의 치료 및 관리에 가장 중요한것은 보호자분께서 얼마나 현재 상태에 대한 이해를 잘 하고 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치의 선생님과 긴밀한 면담을 통해 뚱이의 상태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쪼록 뚱이가 빨리 쾌유하기를 바랍니다.
@dpejeo
@dpejeo 4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물어볼께 있는데요 저희 강아지가 심장하고신장이 갑작스럽게 안좋아가지고 병원에 갔는데 5일후 갑작스럽게 죽었습니다 저녁에 퇴원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왜 갑작스럽게 죽은것인가요?? 저희 강아지는 17살 이었습니다 그전에는 폐수종 때문에 이틀동안 병원에 있었습니다 그때는 폐에 물이 많이 찼어도 잘 버텼는데 ...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4 жыл бұрын
이전에도 폐수종이 있었다면 오랜기간 심장이 안좋았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폐수종은 폐수종 자체의 위험성이 높은 질환이지만 1회 폐수종이 발생하게 되면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게 됩니다. 이때 신장이나 간, 췌장 등 실질 장기가 손상되는데 동시에 심장 근육에도 저산소성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폐수종이 한번 발생할때마다 심장 근육 및 심장의 전기 전도체들에 손상이 일어나게 되고 이것은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요. 특히 심장의 전기전도체들에 손상이 일어나게 되면 갑작스러운 심정지가 유발될 수 있어 심장질환이 있는 아이들의 급사의 주요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전기적 이상의 경우 페이스메이커를 설치하거나 심장 이식을 하지 않는 한 교정되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실제로 수의학적으로 해줄 수 있는 부분이 매우 적습니다. 급작스러운 아이의 죽음으로 많이 상심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우선 마음 추수리시고 아이를 잘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dpejeo
@dpejeo 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eithg34
@eithg34 11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저희 애기 무지개 다리 건넌지..이제3일차 됫습니다..제가 애기때부터 키우던 아이가 아니라 14년이나 된 노견으로 친정에서 키운 아기인데 불과 6개월전?일년전?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그때 봣을땐 그래도 계단도 잘오르고 멀쩡햇는데 그후 제가 갓을때 아기를 안아보니..배가 묵직한건지..좀 딱딱하다 느껴졋엇어요..그래서 어디 아픈건가..병원에 데려가야 하나 생 각을하다..담에 올때 데려가지 하고 이날 데려가지 않앗거든요..그러고 몇달후 다시 친정집을 갓는데 아이가 걷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하고 몸이 쓰러지면..몸이 경직된거 마냥 옆으로 그냥 쓰러지기 일수엿고..혓바닥도 밖으로 많이 나와잇엇고..숨쉬는것도 컹컹 켁켁 소리가 심하더라구요..제가 이때만이래도 병원을 데려갓어야 햇는데..그러지 못한 후회와..친정에 선 아이를 더이상 케어를 못한다 하여 집에 사람환자까지 잇어.. 케어가 안되고 곧 죽을것같다는 소식 을접하고..제가 얼마전에 데려왓어요 그리고..다음날 병원에 데려갓는데.. 이게 원인이엿는지..의사가 청진기는 하지않고 아이 뒷다리랑 허리쪽을 눌 러보면서 만지는데 아이가 고통스러운 지 소리는 못내고..물려는 입질을 햇엇 어요..그러다..일단 혈액검사 먼저 해 봐야 겟다 햇는데..제가 생각해보고 오겟다 하고. 다시 집으로 데려왓습니 다..아이는 컥컥 해도 잘먹고 비록 걷지도 못하는 아이엿지만 데려온지 이틀째 된을때 제가 이름을 부르니 온힘을다해 걸어왓습니다..그때..얼마 나기쁘고 기특하던지..고개도 휘청이고 ..많이 힘들어 햇는데..9월3일 낮에 12시반경..밥을주고 잠시 외출을 하고 왓는데..아이를 부르니 미동도 없어 보니..피가토해 잇엇고 아이 혀색이 보라색?으로 되어잇엇고 눈을뜬채.. 죽어 잇엇습니다..강아지 죽은모습을 첨 그때 본거엿고 모든게 다 처음격는 거라..뭘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라.. 그날 아이를 화장시켜 보내줫어요.. 괜히 내가 데려와 죽인거 같고.. 저는 강아지알러지가 심해 강아지를 키울수 없음애도 친정에서 케어를 못한다하여 데려왓엇는데 이렇게 빨리 갈줄 몰랏습니다..아이를 들면.. 배부분인지 허리쪽인지가 딱딱하고 마치 종양이나 혹이 들은거 같은 느낌도 잇엇는데..이건 왜그럴까요? 병원에서 검사라도 받아볼껄..너무 후회가 됩니다..낮에 밥도잘먹고 부르면 잘. 반응하고 짓고 그랫는데 3일에 나가기전 쓰다듬어 주려는데 못하게 물려고 해서 안햇어요..이게 마지막 모습 이엿습니다..선생님 저희 아가..어떤원인으로 죽엇을까요ㅠㅠ 폐수종이란걸 알게되고 보니 맞는거 같기도한데 밥도 죽기전까지 잘먹엇 거든요ㅠㅠ 토한적도 없엇구요..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놧는데 혹시 봐주실수 인을까요..지금 너무 힘들어..매일 눈물 로..지내고 잇습니다..너무 힘들어요... 왜 피를 흘리고 죽엇는지..그 짧은 시간 에..그렇게 죽을수잇는지..아직도 제 머리로 이해가 되질않습니다ㅠㅠ
@jmpark294
@jmpark294 3 жыл бұрын
우리집 아이는 밤중에 다리를 질질 끌고다니다 빙글빙글 천천히 돌기도해서 처음엔 정형외과적 문제인가 싶었는데 갑자기 꾁꾁소리를 질러 큰 문제가 있나보다 하는 직감에 24시 동물병원 찾았습니다. 가던중 마지막 기합 내지르고선 거품물며 쓰러졌습니다. 도착했을 때는 심장 뛰는것도 느껴지지 않았는데 서울 공덕동의 명의가 용캐 살려내셨고 심장병으로 인한 폐수종이라 하시더군요. 한동안 이뇨제 먹으며 건강하게 2년 넘게 살다 지금은 무지개다리로 갔습니다. 주사기로 매일 2회 약먹이는게 한번씩은 짜증도 났는데 그리운 기억입니다..
@user-qz9sr3yd9q
@user-qz9sr3yd9q 3 жыл бұрын
넘 대단하신것 같아요 지금 심장병 b2인데 이제 겨우1년인데 1년동안 약먹이는것도 힘들고 지치는데..2년동안 페수종 상태에서...넘 대단하신것 같아요
@johnsh6994
@johnsh6994 2 жыл бұрын
전에키우던 강아지한테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혹시 공덕동 어느 동물병원 원장님인지 여쭤봐도 될까요ㅜㅜ부탁드려요
@user-hr3wm8te5v
@user-hr3wm8te5v Жыл бұрын
저도 공덕동 선생님 알려주세요ㅜㅜ제발요
@user-sl1vj3er2b
@user-sl1vj3er2b Жыл бұрын
​@@illililillli 우와십년이면 정말대단해요 어케 그리관리하나요
@user-gv3sn7jw2q
@user-gv3sn7jw2q Жыл бұрын
​@@user-hr3wm8te5v이렇게 간절히 공덕동 선생님 묻는데 답이 없네요 무정한 사람들... 좋은 주치의 선생님 만나시길요~ 저희 강아지도 지금 심장ㆍ쿠싱ㆍ요로결석ㆍ신장결석ㆍ기관지 죽을것만 같아요 매일매일 부둥켜안고 울고 며칠에 한번씩 싱장초음파ㆍ혈액검사 울애기도 죽어가고 저도 애타서 죽어가네요~ 모든것에 희망을 잃었어요
@user-ql3ld9uk6b
@user-ql3ld9uk6b Жыл бұрын
어디에있는 동물병원인가요?영상좀 자주올려주세요
@JK-ic1sv
@JK-ic1sv 3 жыл бұрын
최근에 폐수종 진단을 받아서 이뇨제를 처방받았는데요 갈증이 많이 나는지 물을 많이 먹는데 물을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충분히 자유롭게 많이 마실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충분히 물을 마시지 않아 과도한 탈수로 이어지는경우 신부전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을 많이 마셔서 폐수종이 오지는 않으니 그 부분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JK-ic1sv
@JK-ic1sv 3 жыл бұрын
아 다행이네요 병원에서 수의사선생님이 물을 갈증안날 정도만 주라고 해서 물그릇을 치워놓고도 걱정많이했는데...정말 감사합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수액 등 혈관을 통해 직접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방법들은 과한 경우 폐수종을 유발하지만 마시는 음수의 경우 필요한 양만 흡수를 하고 필요이상의 물은 변으로 배출을 해버리기 때문에 아이에게 꼭 필요한 양만 공급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user-lx1jo9qf8d
@user-lx1jo9qf8d 3 жыл бұрын
원장님 저희 아이가 이첨판폐쇄증이 있으나 약을 먹일상황이되면 그때 먹이기로하고 1년지났구요. 최근 일주일 기침이 흥분시만있던것이 움직임이 조금있어도 힘없는 기침소리를 냈었는데 3일전 제가 외출했다오니 좋다고 뛰다가 비틀거리며 쓰러져서 1-2초만에 정신들고 앉아서 호흡조절하더라구요. 기침이 있었지만 호흡은 분당 16-18이었구요. 혹시 모를 응급사항있을까봐 안정된 상태에서 병원에 물어봤고 갔구요. 엑스레이상 폐수종이었어요. 근데 아이가 워낙 분리불안도있고 박스같은데 들어가는걸 싫어하는데 산소방넣고 나가게해달라고 긁고 흥분하다 청색증이 와서 수술방으로 갔구요. 수술대도 아닌 남편이 아이붙들고 의사선생님이 주신 플라스틱 호스같은 호흡기를 제가 아이입에 밀어놓고 의사선생님은 주사도놓고 눈도 체크하고 그러다 진료도 보러가고하셨어요. 저희 아이는 입에 안넣겠다고 버둥대서 쑤셔넘다싶이하고 입다물게 잡고. 그과정서 아이 이빨도 부러지고 입술도 찢어지고. 멀쩡히 호흡한 상태로 갔다가 산소방 한시간있고 엄마아빠가 입에 싫다고하는애를 꼼짝도 못하게 붙잡고 숨못쉬게하고 공포속에서 보내버렸어요.궁금한게 있습니다. 폐수종은 스트레스를 주의해야한다는데 아이가 예민하거나 힘들어할때 다른방법은 없는건가요.산소방에 그렇게 수술할때나 꽂을법한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억지로 입에넣고 호흡시키는 방법밖에없는건가요? 아이가 놀라고 불안해하는데 억지로 입에 넣고 산소호흡하는 방법밖에 장비가 없는건지요. 아이가 침처럼 맑은 물이 가래처럼 걸려있어 호흡이 더힘든상태에서 저희는 호흡기를 갖다대고있어야했고 석션으로 빼주면 안되냐했을때 그런거없다고하시고 개구기 끼워 거즈로 목구먹에 넣고 하는 행동이 호흡곤란 온 아이에게 맞는 처치인지도요. 아이눈을 마주하고 그 혈투같은 시간을 직접 보내고 제 눈앞에서 보낸 트라우마를 어떻게하나요. 궁금합니다. 원래 응급처치가 그런것인지. 폐수종걸려있지만 호흡안정적이고 기침있던 아이가 세시간만에 간 원인이 뭔지 알려주실분 계실까요? 심장 안좋은 아이라 전문병원다니다 피부땜 갔던 병원인데 잘해주셔서 응급상황에서 처치가능한지 미리 여쭤본곳이었고 우선 살리고 큰병원가셔야하지않냐 하셨기에 믿고간건데 저만 믿고 안겨갔던 아이를 저희 부부손으로 보낸거같아 미쳐버릴거같은데.. 원장님 저렇게 호흡문제있을때 산소호흡기,이빨부러지지않게. 아이 흥분안시키면서 할수있는 방법이 병원엔 없는건지 알려주세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우선 상심이 크실 듯 합니다. 어떤 위로의 말씀이 도움이 되실지 참 어렵네요. 어쩌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 것도 같아 두렵습니다. 우선 동물의 응급 상황의 대처는 사람에서와 상당히 다릅니다. 완전한 의식 소실 상태에서의 처치는 사람과 유사하게 진행할 수 있지만 의식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의료진의 어떤 행동도 아이의 눈에는 공포이며 거부해야할 대상이 되기 일 수 이지요. 이때문에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사람에서와 같이 콧줄을 하여 산소를 주거나 마스크로 호흡을 유지하는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때문에 수의학에서는 케이지에넣고 산소를 주는 방법, 넥칼라와 랩을 이용하는 방법, 튜브 삽관 후 산소 공급을 직접해주는 방법 등 여러가지 방법들이 연구되어왔고 어떤것이 가장 환자에게 산소 공급이 잘되는가에 대한 분석들이 있습니다. 그런 수십년간의 과정에서 일차적으로 추천되는 방법이 산소방입니다. 왜냐하면 마스크를 씌우거나 튜브 삽관을 하는것보다 환자의 거부정도가 낮고 케이지 내부 온도를 낮춰주어 환자의 호흡상태를 개선시켜줄 다른 방법을 동시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런 산소케이지 방법이 적용될 수 없는 아이들의 경우 아이의 성향과 협조도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중에 적용법을 선택하게 되어 있어 아무래도 진료해주신 주치의 선생님께서 그 방법을 선택한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어떤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보호자분께서 보시기에 익숙하지 않은 장면이라 모든 순간과 모든 과정이 끔찍하게 느껴지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보호자분의 설명만으로는 세부 사항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3자가 이렇다 저렇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전에 이첨판폐쇄부전증이 진단되었던 아이였고 당일 기절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면 심장의 위중도가 상당히 높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기절 환자의 경우 우심의 압력 증가로 인하여 전도계 이상이 일어나 기절 증상이 일어나는데 좌심계인 이첨판폐쇄부전증이 있는 아이가 기절 증상을 보였다면 1. 좌심의 박동능력이 매우 떨어져 뇌로의 산소 공급이 되지 않은 경우 2. 좌심의 울혈이 축적되어 폐고혈압 및 우심계의 심한 압력이 이차적으로 걸려 전도 장애가 일어난경우 3. 좌심의 울혈에 의한 이차적인 폐수종 및 이로인한 산소 흡수 능력 저하로 인한 기절이 있는 경우 4. 좌심 자체의 심한 확장 및 이차적인 심근경색으로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인 경우 5. 확장된 좌심에 고인 혈액에서 혈전이 발생하여 뇌로 이동하여 뇌경색을 유발한 경우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타깝게도 1~5번의 원인 모두 심각한 심질환 상태를 의미하는것이며 평소 겉보기에는 정상적으로 생활 하였더라도 수개월전부터 서서히 악화되고 있던 심장의 이상을 아이가 참고 감추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상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폐수종은 일종의 뚝이 터진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금씩 뚝의 물이 새면 바로 양동이로 떠서 뚝 밖으로 넘겨버리면 되기에 잠기지 않지요. 하지만 새던 구멍이 일정 수준 이상 커지면 양동이로 퍼 올릴 수 있는 양보다 새는 양이 많아 잠기게 되지요. 이것이 폐수종의 증상이 발생하는 초입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폐수종이 발생하면 공급되는 산소의 질이 떨어져 이를 보상하기 위해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뚝에 압력이 더 크게 걸려 새는 물이 급속도로 늘어나게 됩니다. 즉, 악순환이 돌게 된다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많은 심장 질환 및 이로인한 폐수종 환자의 보호자분들이 아침까지 멀쩡했던 아이가 오후 되어 왜 이렇게 되었는지 긍금해 하시며 자책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원래 그렇게 급격하게 악화되기 때문에 응급 질환이라고 부르는 것이겠지요. 개과의 동물의 경우 야생에서 무리 생활, 군집 생활을 합니다. 먹을것과 마실것이 부족한 환경에서 자신의 병약함이 무리에게 들키게 되면 버림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신이 아픈것들을 감추고 지내게 되지요. 이런 습성은 집에서 살게된 우리 아이들에게도 고스란히 남아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때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아픈 부분이 있더라도 아픈 내색을 하지 않고 참고 견디고 혼자 앓고만 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보호자분께서 이것을 미리 알아차리지 못하신 것은 보호자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아이와 사람간의 안타까운 태생적 한계일 뿐입니다. 이말씀이 보호자분께서 아이를 떠나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이가 혼자서 아파하며 끙끙 앓았던 수개월간의 속앓이를 끝냈고 이내 편안해 졌다... 라고 생각해 주시는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또한 결과를 떠나 아이의 마지막 순간까지 보호자분께서 함께 있어 주셨고, 그 과정에서 보호자분께서 하실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셨다는 사실을 아이가 직접 눈으로 보고 느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아이의 망막에 마지막으로 찍혀있는 세상은 그 무엇보다 간절했던 보호자분의 모습이지 않았을까요?
@user-lx1jo9qf8d
@user-lx1jo9qf8d 3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너무도 자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아이가 엄마아빠가 왜이럴까가 아닌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웠을까 생갹했을까요.. 청력도 없는 아이라 제 눈만 봤을텐데 제가 하는 행동이 너무 무섭고 아프게한거 아닐까 많이 속상해요. 이렇게 정확한 내용으로 아이 상태를 예상할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자상하고 성의있는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아이와 함께 했던 십수년동안의 시간을 돌이켜 보시면 아마 답을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말 참 안듣고 말썽 피우는것 같지만 어떨때 보면 말하지 않아도 눈빛만으로 내마음을 읽어냈던 모습들이 하나둘 생각나실 거에요. 만약 아이가 지금 보호자분 주위에서 보호자분을 바라보고 있다면 아마도 아이와의 좋은 추억만을 기억하고 있을 편안한 모습의 보호자분을 보고 싶어 하지 않을까요? 아이에 관한 것들을 잊으시라 말씀 드리는것이 아닙니다. 아이를 잊지 마시고 좋았던 추억을 상기하시는게 아이를 위해 해주실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이라 조심스럽게 권해 드립니다.
@user-vj7zm6yk5k
@user-vj7zm6yk5k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ㅠㅠ 정말 너무 가슴이 아파서 글 남깁니다. 2020.12.28일 전날에 강아지 캑캑거림이 시작됐고 단순 사래로 생각 후 하룻밤을 보냈는데 새벽에 숨소리도 거칠어져 28일 당일날 점심에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병원에선 단순 약처방과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그때 병원 현장에서 기침과 같이 분홍색 피를 조금씩 토하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선 폐가 조금 안좋아보이는데 우선 약을 먹어보라고 해서 집에가서 닭가슴살과 함께 항생제 약을 먹였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분홍피를 토하는 양이 많아졌고 불과 3시간만에 눈앞에서 쓰러짐과 동시에 엄청난 양의 분홍물이 입에서 흘러나오고 아이는 쓰려졌습니다. 저는 해당 병원에 아이를 안고 달려갔지만 심장은 뛰고 미세하게 숨을 쉬지만 살릴수 없다고 하더군요... 정말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입니다. 전날 까지도 밥 잘먹고 뛰어놀고 잘 짖던 아이가 하루아침에 이렇게 빨리 세상을 떠날 수 가 있을까요... 선생님 영상 보면 폐수종으로 생각되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죽을 수 있는 병인가요 ㅠㅠ 왜 병원에서는 분홍피를 보고도 집에 돌려 보냈을까요 ㅠㅜㅜㅜ 그때 수술했으면 살수 있었을까요 ㅜㅜ. 정말 죽고싶을 정도로 주인으로써 너무 너무 슬픕니다...제 머리를 깨버리고 싶을정도로 힘들어요 ㅠㅠ 오전에 병원 갔을때 입원하고 수술시킬걸 이라고 ㅠ 선생님 저희 아이 폐수종이였을까요 ㅠㅠ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직접 진료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원인을 두고 이렇다 저렇다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오히려 보호자분의 마음에 상처를 더해주는것이 될 수 있어 언급드림에 제한이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폐수종은 발생 원인에 따라 심급성, 급성, 만성 진행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만성의 경우 수주에 걸쳐 천천히 폐수종이 발생하기 때문에 증상이 경미한 특징을 보이며 급성의 경우 수일에 걸쳐 증상이 발현되어 악화됩니다. 심급성의 경우는 발병 수분에서 수시간내에 극단적으로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를 말하며 신경원성, 면역원성 등의 원인 및 동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원인이 작용을 한 경우라면 실제로 이상의 추정, 방사선 검사상의 표현 자체가 매우 낮은 수준인 경우가 많아 발견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폐수종이 발생하는 경우 수술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없고 강한 약물 요법으로 제거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개선되는 경우는 적으며 대부분이 짧게는 3일 길게는 일주일까지의 집중적인 처치가 필요하지요. 하지만 앞에서 말씀 드린 심급성의 경우 이런 집중 처치를 들어가는 시기가 늦어 버리는경우가 많고 치료를 하더라도 악화의 속도가 치료 반응의 속도보다 빨라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도 점차로 더욱 악화되는 등 안타까운 사례들이 자주 거론된답니다. 지금으로서는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참 고민이됩니다만 제 경험으로 볼때 어떤 위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것 하나만 말씀 드릴 수 있을 듯 하네요. 떠나간 아이는 적어도 보호자분이 자신때문에 너무 슬퍼하고 아파하며 괴로워 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점입니다. 이 바보같은 친구들은 보호자분께 어떤일이 벌어지면 그게 다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안타깝게도 아이가 떠나감은 돌이킬 수 없는 일이란게 사실이니 적어도 어쩌면 어디선가 보호자분을 바라보고 있을 아이에게 보호자분의 슬퍼하고 아파하며 괴로워 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주시지 않는게 지금 해주실 일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user-vj7zm6yk5k
@user-vj7zm6yk5k 3 жыл бұрын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말씀 처럼 당장엔 이 아픈 마음을 해결 할 방법은 없겠지만 덕분에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ㅠㅠ 조금만 더 빨리 선생님 채널을 알았다면 살릴 수 있었을까요 ㅠㅠ 조금만 더 아파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TheAc3112
@TheAc3112 3 жыл бұрын
저희 집 강아지랑 정말 똑같은 상황이었네요….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희 14년 키우던 깐돌이도 멀쩡하다가 정확히 새벽12시에 갑자기 켁켁 거려서 머리카락같은 거 잘 못 먹은 줄 알고 일단 지켜보고 계속 그러면 병원 가야겠단 생각으로 어떻게든 재우고 아침6시에 깨서 강아지 상태를 확인해보니깐 심장이 엄청 빨리 뛰거 있어서 깨웠는데 그때 증상이 더 심해지고 기침하면서 연한 빨강색깔의 피같은 게 기침하면서 나왔습니다.. 당시 시간이 아침 7시 조금 안되었는데 동네 동물병원이 10시에 오픈이고 응급상황인 줄도 모르고 10시까지만 어떻게든 버텨보자란 생각으로 돌봐주다가 정말 너무 기침이 심해지고 9시에 강아지를 데리고 가면서… 정말 고통스럽게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저희 강아지도 마지막 쯤에 거품이랑 피같은 물이 입이랑 코에서 엄청 나왔습미다… 정확히 9시간만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는데 정말 너무 갑작스럽고 죽고싶었습니다.. 이제 우리 깐돌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지 2주가 되었네요.. 정말 저희 깐돌이랑 상황이 너무 똑같아서 공감이 너무 됩니다.. 폐수종이란 병 자체를 모르고 있었는데 이 영상을 일찍 알았다면 달라졌을까요… 새벽에 응급실이라도 곧장 달려갔어야 했는데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user-yp5yp9by4f
@user-yp5yp9by4f 2 жыл бұрын
@@user-vj7zm6yk5k 혹시 펫로스 어떻게 이겨내셨나요?ㅠ저도 폐수종으로 애기 떠나보냈는데 폐수종 증상인줄 모르고 지켜보다가 너무 늦게데려간 다 제탓 같아서 살 수가 없습니다..매일 울며 폐인처럼 살고있습니다..도와주세요ㅠ
@Escarpey
@Escarpey 2 жыл бұрын
아 이영상은 진작에 봤어야 하는데..어제 저희 강아지 하늘나라 갔어요. 가래에 피가 섞여서 나왔는데. 몇일 지나고 밥도 잘먹고 괜찮은가 싶어서 병원을 안갔었는데...갑자기 아침에 죽어있었어요. 너무 가슴이 아파요..우리 아지에게 미안하고...또 미안하네요...
@user-sj4cy2ze5j
@user-sj4cy2ze5j 3 жыл бұрын
비심인성으로 폐수종 진단받고 물빼고퇴원했는데 초음파에선 심장병은 있기때문에 심장약처방받아왔는데 이뇨제때문에 신장수치가 지금은 정상보다 올라가있는데 계속심장약먹여안할까요? 심장병약 안먹이고싶은대.. . 초음파에선 판막한쪽이 두껍지만 역류할정도아니고 햇어요염증이 올라가잇어서 염증으로인한 폐수종이라고햇습니다 또여쭤보고싶은건 비심인성. 폐수종이여도 심잡음이 많이들릴수있을까요? 1차병원은 심인성같다2차병원은 비심인성이다진단이달라서요 어떻게해야할까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약을 먹이지 않고 싶은 것은 보호자분 뿐만 아니라 의료진도 같은 소망이지요. 하지만 국제적인 심장 관련 학회에서는 모두 심장약 투약의 지속적 유지를 권고하고 있답니다. 참 안타깝지만 그들이 통계를 낸 수만마리의 아이들에서 그런 결론이 나온것이니 준용할 수 밖에 없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물론 아이의 현재 상태를 제가 평가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약물의 투약 여부 결정은 아이의 심장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는것이 아이를 위한 가장 최선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심장질환은 대부분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점차로 악화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폐수종이 발생했을때 폐수종의 주요 원인이 심장 질환인것이지 모든 폐수종이 심장에 의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요. 이런 두가지 사항을 조합해 보면 폐수종이 있고 심장에 잡음이 들린다 하여도 그 폐수종이 꼭 심장에 의한것이라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심장에 의한 폐수종일 가능성, 비심인성 폐수종이 발생했지만 심장에 의해 더 쉽게,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은 추정가능한 사실이기도 하지요. 좀 이해하시는데 어려우실 수 있는 개념이라 어떻게 이해 시켜 드려야 할지 난감하네요.죄송합니다. 아무래도 내원하신 1차병원과 2차 병원 선생님들이 디스커션을 통해 추정 가능한 결론을 얻었을 가능성이 높으니 주치의 선생님께 아이의 상태를 다시한번 여쭤 보시는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user-sj4cy2ze5j
@user-sj4cy2ze5j 3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감사합니다♡ 약먹이기 시작했어요! 정성스런답글 감사합니다 선생님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큰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user-bp8eg8gb9e
@user-bp8eg8gb9e 3 жыл бұрын
반려견 기르시는 모든 견주분들 특히 노견 기르시는 견주분들 꼭 보세요!!!
@KEROCHA_7
@KEROCHA_7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을 진작에 봤으면 좋았을텐데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Hahakk1123
@Hahakk1123 3 жыл бұрын
아기잘잇나요?
@KEROCHA_7
@KEROCHA_7 3 жыл бұрын
@@Hahakk1123 작년 9월달에 별나라로 갔어요 이제 곧 1년 되어가네요
@user-yp5yp9by4f
@user-yp5yp9by4f 2 жыл бұрын
@@KEROCHA_7 어떻게 극복하셨나요..저 한달짼데 미치겠네요..매일 울어요..
@KEROCHA_7
@KEROCHA_7 2 жыл бұрын
@@user-yp5yp9by4f 저도 한동안은 생각날때마다 울고 노래 들을때도 갑자기 가사에 떠난 애기한테 대입하게 돼서 못해줬던 것만 기억나고 했었는데 저는 그냥 생각날때마다 울고싶어졌었거든요 그래서 그냥 머리 띵할정도로 진짜 원없이 울었어요 극복하는 방법은 따로 없고 저는 그냥 제 감정에 솔직하게 하다보니까 어느정도 괜찮아졌던것 같아요 근데 지금도 가끔씩 생각나면 울 때도 있지만...ㅋㅋㅋ 아직도 애기 사진볼때마다 눈물나서 사진도 너무 보고싶을때 빼면은 잘 안봐요
@user-do7if7xp3g
@user-do7if7xp3g 3 жыл бұрын
저희 강아지도 오늘 심장에 염증이 생겨서 하늘나라로갔어요,, 진짜 너무 슬프네요..계속 생각나고 우울하고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마음껏 생각하시고 충분히 울고 애도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를 위해서는 참지 말고 충분히 그럴 시간을 갖으시고 그 후에는 아이를 위해 잘 지내는 모습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혹여라도 아이가 다시 태어난다면 보호자분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게 예쁘고 행복한 사람의 모습이길 바랍니다. 아마도 떠나간 아이도 그걸 간절히 바랄거라 생각합니다.
@user-do7if7xp3g
@user-do7if7xp3g 3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감사합니다 떠나보낸지 하루가됐는데 집이 엄청허전하더라구요,, 그쪼꼬만애가없다고,, 시츄랑 말티즈 합종이었는데 정말 귀여웠는데 이제 개학인데 학교가면서 얼른 괜찮아지고 행복해졌으면좋겠네요 저희 강아지도그렇고 :)..
@user-yp5yp9by4f
@user-yp5yp9by4f 2 жыл бұрын
@@user-do7if7xp3g 언제쯤 나아지셨어요?ㅠ 저 한달짼데 너무 힘들어요..매일 울어요...
@user-do7if7xp3g
@user-do7if7xp3g 2 жыл бұрын
@@user-yp5yp9by4f 학교 개학하고 친구들이랑 지내면서 한달 두달 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하니까 괜찮아지는거같아요 더 좋은곳가고 편하게 있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강아지가 저는 저를 지켜줄거라고도 생각하고있어요 수호신느낌?
@HH-oo5tf
@HH-oo5tf 3 жыл бұрын
영상 잘 보았습니다 선생님 다름이 아니라 저희 강아지가 3개월 전쯤에 호흡곤란으로 인한 발작같은 걸 일으켜서 병원에 데리고가니 심장병으로인한 폐수종이라고 하셔서 이뇨제도 먹이고 그 후로 3개월째 심장병약을 먹이고 있어요 입맛도 있고 잘 지내다가 방금 또 발작같은걸 일으켰어요 뒷다리가 마비되는 거 같았고 몸이 뻣뻣해지는 거 같아 보였어요 그리고 자기도 놀랐는지 끼깅소리를 엄청 크게 계속 냈어요 다행히 한 1분만에 괜찮아졌고 지금은 자고 있거든요.. 너무 놀라서 검색해보니 발작은 심장병의 증상이 아니라는데 심장병 때문에도 이럴수가 있는건가요? 나이는 13살이고 슈나우저예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아 그리고 인터넷에서 심장병이 있어서 이뇨제를 같이 처방받는 아이들은 고작 1-2년정도 생명연장을 할 수 있다는 글을 봤는데 정말인가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우선 심장 질환에 의해서는 발작보다는 기절 증상을 보이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산소공급이 잘 되지 않아 뇌에 질식이 유발되면 경련을 하는 경우도 일부 있지만 매우 드뭅니다. 특히 현재 심장 질환에 대한 약물 처치를 받고 있는 아이가 기절이 아닌 경련을 한다면 심장 이외에 뇌내 이상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뇌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고 심장 질환에 의해 발생한 혈전에 의한 뇌색전증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도 있으니 심장 기능평가를 우선 받아 보시고 경련을 유발할 수준의 심장 이상이 아니면서 다른 장기의 이상이 없다면 뇌 자체의 이상을 평가하기 위한 MRI 촬영이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심장질환이 있는 아이들의 수명의 아이들에 따라 천차만별입닏. 심장질환의 원인과 거기에 대한 아이의 반응, 약물 처치에 따라 진단 후 몇일만에 사망하는 아이들에서부터 수년동안 특이적인 이상 없이 지내는 아이들도 있답니다. 논문에서는 보통 심장 질환의 초기부터 약물 처방을 하는 경우 수면이 가장 길고 연장된다고 보고하고 있어 실제 증상이 없을때 부터 약을 먹여 관리하는게 추천되지만 심장 질환은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지속적으로 먹여야 하기 때문에 보호자분의 선택에 의해 약물 처치를 결정하게 됩니다. 인터넷에 1~2년이라고 이야기 하는 글들은 보통 그 글을 작성하신 분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믿음일뿐이구요. 실제 5년 이상 심장 질환으로 관리받으며 건강하게 잘 지내는 아이들은 저희 병원에서는 매우 흔한 경우랍니다. 인터넷을 보다보면 너무 비관적인 내용들 일색인데 그렇게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보호자분의 비관적인 생각들은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달된다 믿기에 혹여 걱정이 되더라도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부정적인 생각은 주치의 선생님께 토스 하세요. 그렇게 부정적인 생각과 고민을 하는것이 수의사의 주요 일이라고 생각하기에 추천드립니다.
@HH-oo5tf
@HH-oo5tf 3 жыл бұрын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선생님 말씀이 큰 힘이 되네요 지금 제가 자가격리중이라 병원에 데려갈 수 없는 상황이라 ..끝나는대로 병원가서 이곳저것 검사해봐야 할 것 같아요 정성 담긴 답변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려요 선생님 말씀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힘내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user-yb7wu5kx7h
@user-yb7wu5kx7h 3 жыл бұрын
잘 알아두자 ㅠㅠ 우리 강아지도 걸릴 수 있으니까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user-dc1qw1bc4q
@user-dc1qw1bc4q Жыл бұрын
물이 아니라 피가 차는거 아닌가요??
@mk-zp7hb
@mk-zp7hb Жыл бұрын
보통 이뇨제를 얼마기간 먹이나요?
@xogus2855
@xogus2855 Жыл бұрын
선생님 혹시 아이가 1분에 호흡수가 20~22번이면 호흡수가 너무 낮은건가요..? 소형견 믹스입니다 ..
@d2023u
@d2023u Жыл бұрын
30회 이상이 문제고 50회 이상이면 진짜 심각한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집도 잡음은 있지만 1분에 15번정도예요
@xogus2855
@xogus2855 Жыл бұрын
@@d2023u 감사합니다 ㅜㅜ
@rtuy4555
@rtuy4555 3 жыл бұрын
물은아니고 약간 액처럼 토해네고 어쩔대 숨을 빨리쉬다가 다시 괞찬아지는데 잠은 또잘잠니다 폐수종 아니겠죠?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폐수종보다는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계 이상이 있어 보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구토를 하다가 토사물이 기도를 넘어가게 되는 오연성 폐렴등의 가능성이 있어 보이니 식욕부진, 기력저하, 기침 등의 증상등을 보인다면 신뢰하시는 정직하고 실력있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폐야의 이상 및 구토의 원인 평가를 받아 보신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BBororo
@BBororo Жыл бұрын
18살 노견인데 호흡이 헥헥대서 새벽에 병원가서 폐수종 진단을 받았는데 노견이라 힘들다고 안락사해주는게 맞다는데 사실인가요..? 다른병원 가서 더 알아보고 이뇨제주사를 주는게 나을까요.. 헉헉대면서 숨을 쉽니다.
@Kokko268
@Kokko268 2 жыл бұрын
저희 강아지는 13살 작은 체구의 2.8kg 장모치와와입니다 집 근처 동물병원에서 1년전쯤부터 미용을 시켜왔었습니다 그리고 그날도 평소와 같이 미용을 하러 애기와 함께 갔는데 제가 애기 옷과 치약 칫솔 세트를 구매했는데 간호사님이 미용하던 중에 애기 치아를 보셨는지 치석제거를 해야할것같다고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음 예약때 해야겠다 생각하고 애기데리구 집에 갔습니다 그 후 다음 예약에 통화로 애기 미용과 치석제거를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치석제거는 마취를 해야해서 애기가 며칠은 힘들수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애기 이빨 깨끗히 해주고싶어서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시술이 끝나고 마취가 깼다구 연락이 오셔서 데리고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몇시간 후부터 애기가 힘이 없고 밥도 잘먹지도않고 그래서 몇일은 힘들다고 하셔서 그런가보다 하구 잘살폈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애기가 기운을 안차리길래 병원에 전화했더니 주말이라 평소보다 이른시간에 끝나 전화를 안받았습니다 그래서 평일에 애기데리고 가봐야겠다고생각하구 보살피는데 24일 일요일 새벽에 자고있는데 켁켁 거리는 소리에 깨 애기를 보니 코와 입에서 피를 흘리고있었습니다 그러더니 한번 더 켁켁하더니 애기가 그렇게 갑작스럽게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병원에 연락했는데 마취나 치석제거의 원인은 아닌것같다하시고 딱히 명확한 원인을 잘모르겠다고합니다 애기는 정말 13살 같지않고 평소에 앓고있던 질환이나 병은 없었고 장모치와와 류의 애기들이 자주 겪는 슬개골 탈골 외에는 없었습니다 병원측에서는 애기가 그렇게 힘들어보이셨을때 연락주셨으면 조치를 취해드렸을텐데 하시면서 억장 무너지는 소리를 하셨습니다... 몇일은 힘들꺼라고하셔서 몇일 힘들 줄 알았는데 피토하고 ...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취나 치석제거를 한 후에 피토를 한다는건 어떤 상황이 있을까요? 그리고 아는 의사분 중 폐수종 이라고 하셨는데 가능성이 있을까요..? 병원에 시술할때 그 cctv를 보게해달라고 연락했더니 애기가 시술한곳은 cctv가 없다고 하더군요 병원마다 cctv가 의무로 있어야하는게 아니고 병원마다 다른가요? 정말 갑작스럽게 떠나서 아무것도 못하겠습니다 제가 말할곳은 이곳밖에 없어서... 제발 도움 주세요...제발요...
@user-gv3sn7jw2q
@user-gv3sn7jw2q Жыл бұрын
아휴 딱해서 어째요 울애기도 12살 시츄인데 요로결석이라 해서 스케일링과 종합검진 받던중 쿠싱진단을 받아 수술은 못하구 물로 쏴서 결석을 밀어내는 시술을 했다는데 스케일링후로 거위소리를 내며 계속 힘들어해서 그병원 갔더니 만성 기관지염이라구 쿠싱약과 감기약만 처방해줬어요 미심쩍어 다른병원 갔더니 심장병초기라구 약을 먹이려면 영원히 먹여아되니 조금후 먹이라네요 2~3개월후 종합검진하니 심장이 많이 나빠졌구 피가 거꾸로 역류한다네요 지금 심장약에 이뇨제까지 먹는데 숨쉬는것 힘들어하구 고통스러워 할때마다 스케일링한 병원ㆍ또 그곳에서 심장은 이상없다구 진단한 원장 죽이고 싶을정도로 원망스럽습니다 정말 병원을 잘 선택해야 애기들 수명도 길어져요 돌팔이들이 넘 많네요 꽤큰 동네병원 인데도요 오늘도 다섯가지 약먹이다 애기도 지치고 약을 안먹으려해서 저도 맬 통곡하고 이렇게 고통받고 있다가 우연히 유트브보구 글 남깁니다
@Kokko268
@Kokko268 Жыл бұрын
@@user-gv3sn7jw2q 마음이 아프네요. 애기가 힘들 생각과 주인님의 마음이 공감이 되어 슬픕니다. 정말 병원 선택 중요한것같더라구요.. 비록 예쁜 애기가 건강이 좋아져서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주인님도 힘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coocoo9083
@coocoo9083 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희아이 심장병,폐고혈압으로 2년째 약먹고있는데 얼마전부터 호흡을 너무 힘들어해서 병원을 여러번 데려갔는데 엑스레이상 지난번 엑스레이와 비교했을 때 폐밀도가 증가하긴했지만 폐수종이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호흡수가 너무 빠르고 다리에 힘이없이 쓰러지고해서 또 검사를했지만 폐수종이아니지만 일단 이뇨제처치를 해본다고했고 이뇨제처지 후 3일 후부터 호흡이 안정되고 힘없던 다리에도 힘이 생겼습니다. 이 상황이 잘 이해가 가지않아서요.. 폐수종이 아닌데 이뇨제처치 후 호흡이 좋아졌으면 이건 폐수종아닌가요..? 저희는 이첨판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고 삼천판,폐고혈압이 중증입니다.
@user-ez2vu9cm9o
@user-ez2vu9cm9o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질문이 있는데요ㅠㅠㅠ 원래 폐가 안좋았던게 아니고 갑자기 간식 먹다가 간식이 폐를 찔러서 물이 찼다는데 이것도 폐수종인가요? 이뇨제로 치료하고 있는데 괜찮아질까요? 13살이라서 걱정이 많이 돼요..
@Budongsanjae
@Budongsanjae 3 жыл бұрын
5개월된 푸들 잘때 3회연속 1분에 50-60회를 쉽니다. 전혀 불편함 없어보이고 너무 편해 보이게 자는데 몸에 이상이 있는걸까요...ㅠㅠ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우선 짧은 주기로 3회를 연속하여 측정하는 것은 큰 의미를 두기 어렵습니다. 상당한 시간을 두고 반복적으로 측정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어린 아이들에서는 호흡수가 성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를 수 있기 때문에 평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정상적인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걱정되신다면 매월 심장 사상충 예방을 진행하실때 주치의 선생님께 이러한 사항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간단한 청진등을 통해 폐와 심장의 혹시 모를 이상이 있는지 체크해 주실 것이니 이런 방법을 이용해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user-dc9dr9gq7u
@user-dc9dr9gq7u 3 жыл бұрын
원래심장약을먹은지2개월된상태였는데요.갑자기어느날외출후스트레스를받았는지기침을하길래하루정도지켜보다심해지는거같아서병원으로갔고요엑스레이상폐수종으로판단및염증수치14였는데요입원3일만에오늘은염증수치31폐는더심해졌대요근데어제는염증수치도낮아지고폐수종도많이좋아졌다고하셨거든요 삼일사이좋아졌다안좋아질수도있나요?이뇨제강심제혈관이완제처방하셨고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폐수종과 관련한 반응의 경우 보통 3일내에 급격한 개선 양상을 보이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심장질환이 심각한 상태에 있는 아이들의 경우 개선 양상이 지연되기도 하지요. 우선 개선되었다고 하니 축하 드립니다.
@user-dc9dr9gq7u
@user-dc9dr9gq7u 3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4일째갑자기죽었대요ㅠㅠ 강심제랑이뇨제를수액처럼처방해서애가약이너무쎄서죽은건가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그럴 가능성은 낮습니다. 해당 약물의 경우 주요 부작용이 신장, 췌장 등 실질 장기의 이상이며 이런 질환의 경우 최소 1주일 이상 오랜 기간동안 환자의 상태를 악화 시키는 질환들이지 급성으로 사망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심장질환이 어떤 질환이냐에 따라 전도장애(전기 신호의 이동 장애)로 인하여 급작하게 심장이 멈추는 현상이 있을 수 있고 이런 전도장애 등의 문제는 약물이나 치료 반응에 의해 조절되지 않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또한 심장질환에 의한 이차적인 혈전 및 이로인한 심근경색, 뇌경색등이 발생할 경우에도 이렇게 황망하게 환자가 떠나가 버리는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원인은 부검전까지는 추정에 불가하기 때문에 명확한 원인을 추정하고자 하신다면 안타깝지만 부검을 통한 사인 규명을 해야 합니다.
@user-dc9dr9gq7u
@user-dc9dr9gq7u 3 жыл бұрын
그럼약때문은아닌가능성이크네요.. 답변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큰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user-jz5ws8mw2h
@user-jz5ws8mw2h 4 жыл бұрын
저희 강아지가 어제 밤부터 호흡이 거칠고 밥을 안먹어서 오늘 점심에 병원에 갔는데 폐수종 같다고 해서 병원에서 폐의 물을 빼는? 호흡을 도와주는? 주사를 맞혔는데요 갑자기 집에 오자마자 몇분뒤에 발작을 일으키다가 죽었어요.. 주사 때문은 아니겠죠? 너무 속상해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4 жыл бұрын
폐수종 처치에 사용되는 약물로 인해 급사할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심장 질환이 있는 아이들의 급사 원인은 폐수종 자체의 문제, 심장의 전도 이상으로 인한 심정지, 혈전증에 의한 손상 등을 고려해 보아야 하며 발작 후 사망하였다면 혈전증등에 의한 뇌경색, 산소공급 부족으로 인한 뇌경색 등의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어찌되었건 안타까운 마음 전합니다. ㅜ.ㅜ
@user-jz5ws8mw2h
@user-jz5ws8mw2h 4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그렇군요 감사해요 수의사님.. 정말 갑자기 애기가 떠나서 충격이 너무 컸나봐요 감사합니다
@user-jz5ws8mw2h
@user-jz5ws8mw2h 4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이뇨제를 맞혀도 그런건가요?ㅠㅠ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4 жыл бұрын
아이의 상태에 따라 24시간동안 연속적으로 이뇨제를 처치하기도 하고 심박출양 증가 약물등의 투여등 공격적인 처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공격적인 처치를 하지 않은것으로 보아 침윤 양상이 경미했을 가능성, 심정지등을 유발할 수 있는 부정맥이 관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아 보여 경련이라는 증상과 결부지어 생각해 볼때 혈전증에 의한 뇌경색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이건 이뇨제를 처치했다고 개선될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에서는 경동맥을 통해 뇌색전을 제거하는 시술을 하지만 동물의 경우 우선 진단이 어렵고, 아이들의 혈관 직경이 너무 작아 색전제거술을 할 수 없어 실제로 진단을 하였더라도 치료할 방법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혀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뇌에는 통각신경이 없어 뇌색전이 발생했다면 고통없이 떠나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나마 아이가 덜 고통스러웠을 거라고 추정됩니다. 힘겨운 시간이 시작되셨으리라 생각되지만 일단 마음을 추스리시고 늦었지만 아이와의 작별을 잘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user-jz5ws8mw2h
@user-jz5ws8mw2h 4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정말 감사합니다 수의사선생님 ㅠㅠ 죄송하지만 한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혹시 이뇨제 부작용에 신부전에 의한 사망도 있나요? 신부전에 의해서 사망한건 아니겠죠?.. 이뇨제 때문에 뇌경색이 온건 아니죠? ㅠㅠ 제가 사는 지역이 작은 지역이라 그 병원이 되게 작은 동네 병원이어서 검사할 장비가 되게 적었어요 그런데 그 수의사 분이 끝까지 강아지 성격이 나쁘다, 명이 짧은걸 어쩌라는 듯이 말해서 더 화가 나요 ㅠㅠ
@user-qm4rf7qt3g
@user-qm4rf7qt3g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저희 강아지가 지금 폐수종 진단을 받고 일주일째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원래 아프거나 이상이 없었는데 하루 갑자기 밥을 먹질 않고 힘이없어 다니던 동네병원에 데려갔습니다 . 건강검진을 요구하셔서 엑스레이와 건강검진을 다 받았고 청진도 받았습니다. 잡음이 많이 듣긴다고 하셨고 심장이 조금 커져있다는 말씀은 하셨는데 저희강아지가 이전에 췌장염 진단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건강검진상 췌장 수치가 좀 올라간것으로 보인다고 말씀하셨고 정확한건 피를 뽑아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그 검사는 생략하시고 의사선생님 소견에 따라 나와있는 데이터로 췌장염으로 판단하셨는지 수액과 갖종 주사를 맞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이였습니다 차에타자마자 호흡이 잘 되지 않는지 쇳소리가 심해졌구요 저희는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호흡이 가빠지면서 코와입에 핏물을 토하는 상황까지 가버렸습니다... 다니던 병원도 24시라고 간판에 내걸어놓고도 오후가되니 전화도 안받더군요? 다니던 병원에 내원했을때 왜 건강검진상으로도 몰랐던건지 심장이 잡음이 듣기거나 심장이 좀 커진걸 아셨으면 처방을 내려주셨어야되지않았나 하고 너무 답답하고 눈물밖에 나질않아 병원측에 말씀들으니 그래도 췌장수치가 높아 췌장으로 처방을 내린거다, 심장이 좀 커져있고 잡음은 듣기지만 이것으로만 봐서 페수증이 올거라고는 판단되지 않기에 췌장으로만 처방을 내렸다라고 책임이없다는 식으로 말씀하더라구요, 24시라고 적어놓고 왜 전화도 받질않고 문을 닫았냐 하니 24시국밥집도 24시하는거 봤냐면서 그런식으로 비유하시더군요? 정말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미칠지경입니다...그래서 먼곳까지 와서 들어갈때부터 의사선생님께서 정말 응급이라 장담못한다는 말씀 부터 하셨구요,, 일단 이뇨제를 써서 물을 빼내고있는데 3일째 정도되면 보통아이들은 정상이 된다고 합니다.. 저희야는 회복력이 많이 느립니다. 호흡수가 내려오질 않아 초음파도 아직 못한 상태고요 , 그래서 의사선생님께서 이뇨제를 강하게 써봐야한다고 말씀하시고 그뒤 이틀 정도호전반응이 보이고있었는데 다른기능들이 저하되어서 인지 원래 췌장 쪽에 한번 췌장염을 진단 받은아이라 지금 신장과 췌장에 수치가 좀 높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또 호흡수가 급증하게 빨라졌고 지금 한쪽다리를 절고 일어나질 못하는 상황입니다 호흡수도 빠른 상태인데다가 호흡하는 모양까지 안좋다고 얘길 하십니다....... 지금 일주일째 저희아이가 산소방에서 삶과 죽음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초음파도 못하는 상태라 의사선생님들의 소견에만 집중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도움이 될 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우선 환자를 직접 보지 않고 어떤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배에 승선하지도 않고 사공이 되는것과 같아 절대 아이에게 좋은 행동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도움이 될만한 말씀 드리기 어려운점 아이를 위해 양해 부탁드립니다. 말씀 하신 내용들로 보았을때 외나무다리에서 균형을 잡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폐수종의 치료를 강하게 하면 췌장 등 실질 장기에 무리가 갈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고 치료를 강하게 하지 않으면 폐수종이 개선되지 않는 딜레마 상황 말입니다. 아이의 상태와 약물 치료의 반응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를 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되며 이런 디테일한 변형은 아이를 직접 보고 만지고, 검사등을 진행하시는 주치의 선생님께서 가장 기민하게 대응을 하실 수 있기에 우선 주치의 선생님과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시며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는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큰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한점 사과 말씀 드립니다.
@user-qm4rf7qt3g
@user-qm4rf7qt3g 3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입원한지 6일째 되는날 낮에 면회 갔을땐 호흡수도 28~30대정도로 유지가 되었습니다.. 폐에 아직 물이 차있지만 호흡은 첨보단 조금 많이 내려온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폐에 물이 너무 안빠지니 그날 아침부터 이뇨제를 좀 강하게 투입을 하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낮에 면회갔을땐 아이의상태가 눈도 초롱해보였고 앉아잇으며 기력이 좀 회복된것같았습니다..근데 그날 저녁 6시경 갑자기 호흡수가 급증했고 호흡하는 모양도 이상해졌고 (호흡하는 부분이 많이 들어간다고 해야하나요) 너무 힘겹게 숨쉬는 모양이였습니다 단순히 헐떡거리는정도가 아니구요,, 다리도 떨고잇었으나 7일째때는 다리떨림은 멈추었고 아직 호흡하는 모양이나 호흡수는 높은 상태입니다... 기력이 좋았고 호흡수도 어느정도 내려온 상태였는데 그날 바로 오후에 저정도 심각한 상태로 올 수 있나요 선생님...? 입원한지 8일째 되는날입니다.. 어제보단 폐에 물이 좀 빠진 상태이지만 호흡모양도 여전히 좋지않고 호흡수는 50-60 입니다.... 이뇨제로 인해 탈수를 많이 한 상태라 췌장.신장수치가 높은 상태고..신부전까지 온 상태라 당분간 기력도 없고 밥을 먹지 못할거라는 말을 듣고 왔습니다.. 그래서 수액을 조금씩 놓는 새로운 방법을 해보겠다고 말씀하셨어요,, 원장님.. 낮엔 기력을 찾은것같아보였는데 그 오후 부터 급증하게 호흡수가 높아질수있는지.. 호흡모양이 (숨을들어마실때 갈비뼈 아래까지 내려가는 모양입니다 많이 힘겹게 겨우 쉬는 모양) 그렇게 될 수 있는지..한쪽 다리를 떨고있었구요.. 어떠한 반응 때문에 그렇게 몇시간만에 그렇게 될 수있는지 ... 원장님 의견 부탁드립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심장 질환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심장의 크기가 커서 심장내 혈액이 고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일부 아이들에서는 혈전 즉, 피떡이 형성되고 이 피떡이 순환하면서 폐나 기타 장기를 막게 되어 혈전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증상이 급격하게 변동할 수 있고 피떡은 아니지만 미세한 혈전등이 생기게 되면 많은 장기에 동시다발적으로 영향을 주허 다발성 장기부전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인하여 급격한 증세 악화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아이들에서는 심장 질환 뿐 아니라 신경정신과적 원인으로 인한 신경원성 폐수종이 병발하여 발생하기도 하면 이런경우 급격한 증세 악화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의 내용들은 모두 해당 질환에 대한 교과서에서 언급하는 2차적인 증상뿐이지 모든 아아들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아니라는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지금 아이에게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이야기 할 수 없으며 가장 정답에 근접한 대답은 지금 아이를 직접 보고있는 주치의선생님께서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ttae3418
@ttae3418 Жыл бұрын
우리 강아지 믹스견 (7.5킬로, 12년 8개월, 중성화 숫컷)인데 심장병 수치가 D단계로 나왔습니다. 미국에서 12시간 비행기 태워서 한국에 와야 하는데 위험하다고 미국의 수의사분께서 반대하시네요. 심장약(Pimobenden 2.5 mg, 1일 2회) 먹기 시작했는데... 정말 비행기 태우면 안될까요?
@chonglee9921
@chonglee9921 2 жыл бұрын
13살, 폐는 괜찮다는 의사, 기관지에 염증이 있다고 하여 스테로이드, 기침 멎는 약을 먹고있음. 그러나 기침은 줄었지만 기침증상은 여전함
@user-po5gq3zt7f
@user-po5gq3zt7f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ㅠㅠ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user-qz9sr3yd9q
@user-qz9sr3yd9q 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심장병 b1~ b2입니다 9개월쩨 약 복용중인데 잘때 숨쉴때 가래소래.. 걸걸..한번씩 들리는데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그리고 호흡수가 1분에 15번인데 넘 적지 않나요 선생님?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심장쪽 이외에 다른 호흡기 질환의 유무를 판단해보세요! 기관협착, 기관지협착, 기관지염등.
@gpflsld
@gpflsld 4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질문이 있어요! 심부전&신부전증을 같이 앓고 있었는데 심장약 복용 후 몇달사이 번수치를 최고치로 찍고 신장이 망가질데로 망가졌더고 하더라구요.. 그리고서 피하수액을 처방받았습니다. 피하수액 이틀째 되던날 호흡을 빠르게하고 거위 소리를 내어 응급으로 병원에 데려갔더니 폐에 물이 찼다고 하더군요.. 마지막에 이뇨제를 소량으로 투여했지만 결국 버티지 못하고 떠나게되었는데요.. 혹시 피하수액때문에 폐수종이 올수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4 жыл бұрын
우선 안타까운 마음 전합니다. 피하 수액으로 폐수종까지 진행하기는 어렵습니다. 피하 수액의 경우 혈관에 물이 직접 주입되는것이 아니고 피하내에 고여 있다가 혈액내 물의 양이 감소하여 점도가 높아지면 그때 필요한 양만큼을 조금씩 흡수되는 개념이기 때문이지요. 폐수종이 일어날 수준으로 혈액내 물이 많은 상태라면 피하에서 혈액으로 흡수가 되지 않고 오히려 혈관에서 피하로 물이 빠져나가 피하 부종이 일어나게 됩니다.
@Lon7_
@Lon7_ 2 жыл бұрын
폐수종 걸린지 2년쯤 되어가는 11살 말티즈 애가 켁켁거리면서 안절부절하다가 제 곁으로 걸어오면서 짖고 몸이 뻣뻣하게 굳고 눈이 살짝 풀리면서 숨 못쉬던데 너무 놀래서 배 마사지해주면서 눕혀놨는데 몇초 지나자 숨을 다시 쉬더군요 단순 기절인가요 ..?
@user-zd1ud9jx9r
@user-zd1ud9jx9r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강아지가 꼭 가래킨것같은 소리가 한번씩 나요 뭔가 숨쉴때 딱하고 가래끼면 처음에 나는 소리같은거 말하는 거예요
@user-jy6xq8zy8g
@user-jy6xq8zy8g 2 жыл бұрын
지금 1살 밖에 안된 어린 말티즈를 키우고 있는 견주 입니다. 몇달 전부터 계속 잘때도 그렇고 숨을 가쁘게 쉬는 경우가 있길래 혹시나 해서 찾아봤더니 되게 애매 하네요....그래도 배를 엄청 부풀렸다가 쉬는 경향이 좀 있어서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user-kc5zm8qv9t
@user-kc5zm8qv9t 2 жыл бұрын
저희 강아지랑 증상이 비슷한데 혹시 병원 가보셨나용?ㅠㅠ
@bestofbest6144
@bestofbest6144 3 жыл бұрын
1분에 45회까지 쉬는데 힘들어보이진 않아요 ㅠ에휴ㅠㅠ 잘자는데요 ㅠㅠ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들숨과 날숨을 합쳐서 1회로 계산하셔야 합니다. 즉, 배가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1회를 셈하시는 거지요. 이렇게 측정한 상태에서 1분 45회라면 실제로는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심한 호흡부전 양상을 보이기 쉽습니다. 물론 짧은 시간동안 꿈속에서 달리기를 하면 호흡수가 증가할 수 있지만 일시적일 뿐입니다. 아무래도 측정을 다시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리나 혹여라도 재 측정시에도 유사한 수준이 나온다면 폐섬유화증, 횡격막 마비, 허니아, 종양 등의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뢰하시는 정직하고 실력있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원인 평가를 받아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bestofbest6144
@bestofbest6144 3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심장 움직이는거랑 들숨날숨이랑 좀 세는데 헷갈렸나봐요 다시 재봐야겠어요.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아이를 위하는 보호자분 마음에 보답하는것 뿐이랍니다. ^^
@romi5853
@romi5853 4 ай бұрын
그제저녁과 새벽 두번 잠자다 화장실 가려고 눈떠보니 발작있어서 병윈갔더니 뇌신경에 이상있어서 그렇다고 mri 찍어봐야한다고. 큰병원으로 가라네요 저희사는곳이 시인데도 mri있는곳이 없어요 아무런응급처치도 못받고 일단집으로 데리고 왔어요 증상 알고싶어 인터넷 여기저기 검색하다 이곳을 봤네요 울아이가 폐수중일수도 있겠다싶어 자는아이 심박수 체크해보니 코골이에 거친 숨소리까지 내면서 심박수가 1분에 45가 넘어요 울아이가 심호흡이 안되서 그런거였으면 폐수증 일까요? 24시병원이 없으니 월요일만 기다리고 있어요 자는아이 지켜보다 숨막힘이오면 깨우고 다시재우기를 반복 오늘밤도 뜬눈으로 새야겠어요
@user-fx9dz9sf8p
@user-fx9dz9sf8p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유익하네요 감사합니다.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저희 강아지가 기침이 안끊겨 약을 처방받아 3주간 먹었는데도 기침이 안끊겨서 어제는 스테로이드도 첨가된 가루약을 처방받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일정이 있어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오전은 밥을 못챙겨 줄 것 같아요. 가루약은 통조림에 섞어주는데 자동급식기에 넣어놓으면 다 굳어 버릴 것 같고.. 호텔에 맡기자니 예민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라 걱정됩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스테로이드는 정말 적은 용량을 사용하셨다는데 약을 안먹여도 괜찮을까요....? 통조림 외에 섞어줄 만한 것이 있을까요..? ㅠㅠ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4 жыл бұрын
아무래도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은 면역반응을 조절히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용량이 적절한 시간동안 투약되고 빠지는것이 가장 좋으니 최선의 약효를 얻기 위해서는 처방해주신 주치의 선생님 병원에 입원시켜 놓고 투약 조치 받으시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히 입원되어 있는 동안 아이의 증상에 따라 네뷸라이저와 같은 보조적 치료도 적용할 수 있어 아이를 위한 하나의 옵션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user-zu4pu7zb1s
@user-zu4pu7zb1s 3 жыл бұрын
왜 몰랐을까....왜..
@user-yp5yp9by4f
@user-yp5yp9by4f 2 жыл бұрын
폐수종으로 애기 보내셨나요..?? 저도 이걸 좀 더 일찍 봤더라면 애기자세만 보고도 알았을텐데..죄책감만드네요..
@user-happy2080
@user-happy2080 3 жыл бұрын
아이고 폐수종이라니...참 급성으로 오기도 하나요?
@user-bp8eg8gb9e
@user-bp8eg8gb9e 3 жыл бұрын
질문 하나해도 괜찮나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답변드릴 수 있는 내용이라면 늦더라도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user-bp8eg8gb9e
@user-bp8eg8gb9e 3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새벽에 폐수종 심하지않은 약간에 켁켁거림 호흡수빠른아가가 산소방 에 입원했는데 아무리 새벽이라고 해도 이뇨제를 처방 안하고 수액처방을 하는게 일반적인가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이뇨제의 처방 경로로 입으로 먹이는 경우, 주사를 하는 방법, 수액에 포함시켜 장기간에 걸쳐 천천히 들어가는 방법 등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뇨제 처방은 분명 아이의 탈수를 유발하게 되며 이로인하여 이차적인 관류 저하로 인하여 말초 조직의 산소 공급 부제 등으로 인한 신부전, 췌장염, 간염, 장염, 심근경색, 뇌경색 등의 이차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수의심장학회에서도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서 환자의 생존 기간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이뇨제의 처방 시작 시기, 용량, 주기 등을 언급하고 있답니다. 특히 최근과 같이 건조한 겨울철의 경우 켁켁거리는 증상을 보이는 것이 심장의 요인보다 기관지염 등 심장과 관련 없는 다른 이상에 의해서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아 이런 경우라면 이뇨제 처치보다는 기고나지염등에 대한 처치를 먼저하는것이 추천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판단을 하신 주치의 선생님께서 처방 결정을 하신 합리적인 근거가 있으셨으리라 생각되니 주치의 선생님과 그 부분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면 차분히 설명해 주시리라 생각됩니다.
@user-bp8eg8gb9e
@user-bp8eg8gb9e 3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불과 한두시간 전만해도 의사역시 아 이따 저녁에 퇴원해도되겠다 약까지 미리 처방해놨을정도로 괜찮았던 아가가 산소방안에서 호흡이 멎어버릴수가있나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이런 안타까운 경우를 보통 sudden death syndrome이라고 이야기 하며 원인에 대한 여러 분석과 논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scholar.google.co.kr/scholar?hl=ko&as_sdt=0%2C5&q=canine+sudden+death+syndrome&btnG= 하지만 아직까지는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는 원인이 밝혀진 상태는 아니며 사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부검등을 통한 사후적 확진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하게 증상만으로 사망원인을 언급하는것 자체가 법률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잘못된 행동이 될 수 있어서 답변에 제한이 있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bradleybeal686
@bradleybeal686 3 жыл бұрын
지금 토할거같이 마른기침을 해답니다. 1시간 넘게 켁켁 거립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원인에 따라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가장 가까운 동물병원에 가셔서 응급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user-bs8tv6lf8v
@user-bs8tv6lf8v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아이가 갑자기 분당 60회 이상 호흡중인데요 ㅠㅠ 원래는 그래도 30회 정도였거든요 오늘 고구마랑 간식이랑 밥을 좀 많이 먹었는데 이 때문일수도 있나요? 항상 헥헥거림이 심하던데 건강검진에서 어떤걸 받아야할까요? ㅠㅠ 진도 골든 리트리버 믹스 7살입니다 (20~25키로 사이) 좀 비만끼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U_can_touch_me
@U_can_touch_me 3 жыл бұрын
비슷한 증상이네요. 많이 먹어서 그럴때도있고 활동을 잠깐 했을떄도 그러기도하고 뜯어먹는 간식을 격하게 한번 먹고나면 그러기도해요 저의 경우를 말씀드린겁니다. 저는 그럴때 물수건을 가져와 몸을 덮어주고 선풍기와 에어컨으로 몸을 식혀줘요 빠르면 몇분뒤 괜찮아지고 요즘은 질환을 앓은지 좀 되서인지 30분정도 진정시켜줘야 괜찮아지더군요. 우리도 비만입니다. 다리까지 안좋아져서 거의 누워지내네요.....볼때마다 죄책감과 눈물이 납니다...저도 너무 고통스러워요 이제는...
@jinye1594
@jinye1594 3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심장병인데 요즘 계속해서 고개를 떨구고 좌우로 흔드는데 몸 자체 균형을 못잡고 다리랑 몸이 뻣뻣해진 채로 쓰러져버려요.. 어느 병원에서는 산소부족이라고 하고 다른 병원에서는 빈혈이 있는 거라고 하는데 병원에서 뭐라도 하라고 알려주시질 않으니 너무 답답하네요. 물 마시고 나면 항상 그러고요. 물 마시지 않더라도 그런 발작 비슷하게 해요. 요즘에는 그 주기가 짧아져서 걱정이에요. 자꾸 방향감각이 없는 채로 어디로든 걸으려고 하다가 구석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그러다가 다리에 힘이 풀리는지 바닥에 납작 엎드리면서 소변 실수를 하기도 하고.. 근데 저러고 나서 몇 분 뒤에는 또 잘 걷고 해요. 지금 상태에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산소캔으로라도 산소 공급해주면 더 나을까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현재 심장병이 있고 약을 먹이시고 있다면 그 종류와 용량이 적절한지에 대해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 같습니다. 말씀을 듣기에는 전형적인 기절증상같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심장의 이상에 의해 뇌로가는 혈류량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폐성고혈압 혹은 심장의 수축력 저하, 부정맥등 조금 더 심도 깊은 검사를 통해 명확한 원인을 파악하시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됩니다. 산소캔으로의 산소 공급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BBOBBO0823
@BBOBBO0823 11 ай бұрын
견주들아 돈애끼지말고 6살이상되면 건강검진좀해라 갑자기 폐수종와서 죽었다는건 말이 안돼고 이미 병이 진행된거다 충분히 일찍 발견해서 약조절하믄 오래산다
@uwu-qd8tc
@uwu-qd8tc 3 жыл бұрын
곧9살되는 말티즈가 잘때 물방울 떨어지는,물 떨어지는것같은 소리를 내면서 숨을 쉬는걸 힘들어하면서 자는데 페수종때문일까요?ㅜㅜㅜ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폐에 물이 차는 폐수종은 현미경으로 보아야 보이는 정도로 작은 폐포내에 물이 차는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물들은 물방을 떨어지는 소리를 만들기 어렵지요. 또한 폐수종 상태라면 실제로 잠을 자지 못하는게 정상적이라 잠을 잔다는 사실만으로도 폐수종의 가능성을 낮춥니다. 하지만 폐수종 및 이와 관련된 질환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는 부분이라 잠잘때 호흡수를 측정해 보시고 30회 이상이 나온다면 신뢰하시는 정직하고 실력있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아이의 상태를 평가 받아 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kzfaq.info/get/bejne/m7Kqd6umuNrPXaM.html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호흡수 측정 방법에 대해 설명이 되실 듯 합니다.
@user-wo3og7th8q
@user-wo3og7th8q 3 жыл бұрын
울애기도 혹시 폐수종(?) 자궁축농증으로 어제 수술햇는데 기관지폐쇄증까지 있어서 애기를 병원에 맡기고 있는데 잘못될까봐 마음이 아주 미치도록 불안하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자궁축농증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자궁내에 증식한 세균들이 분비하는 exotoxin 으로 인하여 혈관벽의 손상이 일어나는경우 폐수종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는 질환이니 우선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받으시면서 문의하시는게 아이를 위한 최선입니다.
@user-fx9dz9sf8p
@user-fx9dz9sf8p 4 жыл бұрын
추가로.. 엑스레이와 피검사로 심장사상충, 기관협착은 아닌 것으로 나왔습니다.
@sgkang7954
@sgkang7954 3 жыл бұрын
심장병에 의한 폐수종 진단을 받고 이틀간 입원하여 이뇨제 조치를 받고, 상태가 조금 안정되어 퇴원한 말티즈 보호자입니다. 먹는 약을 처방 받고 퇴원 후 이틀째 인데 , 물은 하루에 얼마 만큼 주어야 적당할까요? 물을 많이 주면 않될것 같아서 아주 조금씩 주고 있습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폐에 물이차는 폐수종으로 보호자분의 마음고생이 심하셨을 것이라 이해 하지만 폐수종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인은 물 자체보다는 물을 끌고 다니는 소금(염분)의 양이 더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은 충분히 많이 주시는것을 권합니다. 심장 질환으로 이뇨제를 처방받고 있는데 물을 제한하게 되면 탈수가 쉽게 오고 이렇게 되면 이차적인 신부전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신장이 손상을 받게 되면 혈압, 염분 조절 등이 되지 않아 다시 심장에 이상을 발생시키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물을 먹을 수 있께 하여 신장도 케어 해야 한답니다. 그렇다고 하여 물을 강제로 먹이는것은 매우 위험하며 아이가 자유롭게 필요할때 필요한 만큼 먹을 수 있도록 넉넉하게 물 공급을 해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sgkang7954
@sgkang7954 3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V-by9wr
@TV-by9wr 3 жыл бұрын
저희집 강아지 폐수종이라 심장병이 있는데 12시간 약 까지 시간맞추는게 힘든데 오전9시에 먹이고 혹시 오후6시에 약을 먹여도 될까요? 저녁에 바빠서 약줄 시간이 없거든요ㅜㅜ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보통의 심장 약물의 체내 최고점 시간은 복약 후 4시간 정도이며 이때를 기준으로 점차로 체내 용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한 패턴의 투약 시간을 맞추지 못한 경우 체내 용량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자체가 치명적인 수준이 되는 경우는 적지만 투약하시는 보호자분의 불안함은 보호자분을 포함하여 아이에게고 썩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상태에 따라 아침약과 저녁약의 조성을 달리하여 투약하는것도 고려될 필요가 있으므로 처방해주신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해 보시고 약물을 조정할지, 그냥 투약해도 될지에 대한 상담을 받아 보시는것이 가장 현명하리라 생각됩니다.
@user-vz7sk6mr8e
@user-vz7sk6mr8e 4 жыл бұрын
저희집 애기가 근 2일동안 과호흡이랑 발작이 나서 바로 병원에 갔는데 이무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다음날인 오늘도 발작이 일어나서 지금 너무 걱정됩니다ㅠㅜㅜㅠ 이유를 모르겠어요 ㅠ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4 жыл бұрын
발작 증세가 일어났지만 발작이 멈추고 난 후에는 평소와 다름없는 증상을 보인다고 말씀 하시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경우 신경계 검사를 통해서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종합적으로 뇌외성 원인과 뇌내성 원인에 대한 감별 검사들이 들어가 원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신뢰하시는 정직하고 실력있는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신경계 이상에 대한 평가를 받아 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user-vz7sk6mr8e
@user-vz7sk6mr8e 4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정말 첫 병원이 심각한 오진이였고 다음날 바로 수액맞고 내원하고 오늘 mri를 찍었더니 간질또는 뇌염같다고 하네요... 너무 질 나쁜 병원에 가서 늦은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그래도 영상보고 바로 다른 병원가서 검사받았어요 감사합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4 жыл бұрын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보다는 아이가 잘 관리되어 고통없이 지내기를 기원합니다.
@alsrudwl92
@alsrudwl92 8 ай бұрын
한마리 더 사야겠다
@user-hl4ju4it1w
@user-hl4ju4it1w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안녕하세요 15살 노견 시츄를 키우고 있습니다 심장병과 함께 눈이 좋지 않아 매일 약을 먹고 안약을 넣고 있구요 폐수종에 대한 걱정을 매일같이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이가 헥헥거리며 숨을 쉬더라구요 힘들거나 가빠 보이진 않았고 흔히들 웃는다 라고 말하는 정도로 2분정도 헥헥거리다가 그쳤습니다 이런 경우는 크게 문제가 없는 걸까요? 그리고 혹시 몰라 휴대용 산소호흡기(분사형)을 구비해 뒀는데 아이가 숨을 잘 못 쉴 때에 병원 가는 동안 하려구요,, 효과가 있는 걸까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일시적인 상태라면 크게 걱정하실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가빠 보인다'라는 말씀을 하신것으로 보아 정기적인 호흡수 체크를 하지 않으시는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는 작은 아날로그 달력에 매일 잠잘때 호흡수를 측정하셔서 기록하시며 아이의 호흡수 변화 양상을 체크 하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kzfaq.info/get/bejne/m7Kqd6umuNrPXaM.html 링크한 동영상은 호흡수 측정에 관한 동영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호흡이 어려울때 산소공급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산소 공급이 필요한 수준으로 호흡이 나빠진 경우에는 상당히 위험한 고비를 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극단적인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말씀 드린 호흡수 체크 및 기록, 그 패턴에 대한 평가가 추천됩니다.
@user-nr8yc4fw7k
@user-nr8yc4fw7k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너무 급한데요 제가 강아지 호흡이 조금 빠른 것 같길래 병원 다녀왔는데 방사선 사진 하나만 보시고 폐에 물이 찼다고 그러셨어요 근데 지금 찾아봤는데 방사선 하나로 판단하는건 무리고 초음파랑 심전도 검사도 해야한다고 하네요 그것도 어이가 없고 방금 병원에서 총 3번 찍은 방사선 사진 주셨는데 첫번째보다 최근꺼가 더 뿌해보입니다 ..그리고 선생님 영상에서 보이는 정상강아지랑 폐수종 강아지 차이에서 비교하면 정상강아지에 가깝거든요 ..? 거의 지금 2달 넘게 약을 주고 있는데 제가 약을 줌으로서 애한테 더 해를 끼치는거 아닐까요? 한번만 확인해주세요 댓글 ..ㅠㅠ ㅠ 너무 간절해서 제손으로 애기를 죽이는건 아닐지..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아이를 직접 진료 보지 않은 상태에서 상황에 대한 해석을 하는것은 자칫 오해로 인해 아이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학문적인 영역에서만 언급드리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폐에 물이 차는 상황을 통상 폐수종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 폐수종 상태는 응급상태로 분류되기 때문에 응급의학에서는 통상적으로 임상증상, 청진, 방사선 사진을 통해 확인하고 응급적 처치를 개시하도록 지시됩니다. 즉, 추가적인 초음파 검사와 심전도 등의 심장 관련한 검사를 진행하지 않은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오히려 심장 초음파 검사등은 폐수종 상태에서 발생하는 허상들로 인하여 검사 지연이 발생하고 이는 환자에게 검사 시간 연장이라는 좋지 않은 상황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에 실제 폐수종 상태였다면 심장 초음파 검사가 추천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폐수종 상태에 따라서는 2장 찍게 규정되어 있는 방사선 사진도 1장만 촬영하는것으로 제한되기도 합니다. 또한 심전도 검사의 경우 규정된 자세에서 안정된 호흡상태에서 측정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폐수종 상태의 안정적이지 않은 호흡 상태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이 제한적입니다. 이때문에 얻는 정보의 가치와 아이의 치료 개시 시기 지연이라는 잃는것을 비교하였을때 폐수종의 상태에 따라 검사 여부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즉, 임상증상, 청진, 방사선 검사 등을 통해 심장초음파 검사와 심전도 검사는 선택의 영역인것이지 필수의 영역이 아니라는것이지요. 폐수종이라는 상태(질환이 아니라 현상입니다.)는 그 원인과 진행단계에 따라 빠른 시간내에 다양한 갈래의 결과를 불러 일으키는 어려운 증상입니다. 그만큼 단계가 다양하기 때문에 딱 규정되어 있는 공식이란것은 없답니다. 첫 주치의 선생님과의 신뢰가 어느정도 훼손되었다고 생각되니 의심되신다면 또다른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이중체크를 받아 보시는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user-nr8yc4fw7k
@user-nr8yc4fw7k 3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그럼 약은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먹이고 있었는데 병원 옮기고 그약을 먹어도 무리가 없겠죠..?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옮긴 병원의 주치의 선생님께 문의해 주시면 아이의 상태와 약물의 용량을 고려하여 결정을 내려주실것으로 생각됩니다.
@user-nr8yc4fw7k
@user-nr8yc4fw7k 3 жыл бұрын
@@user-qn7sp5pp6t 감사합니다 선생님 도움 많이됬어요 ! 오늘 갔다왔네요 ㅠ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user-fx7mi6ej2t
@user-fx7mi6ej2t 3 жыл бұрын
선생님 저희 집 강아지가 오후 7시쯤 병원을 다녀왔는데 그때는 폐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그냥 감기같다고 해서 항생제를 받고 집에 왔는데 새벽에 강아지가 졸려하는데 눕지를 못해요 근데 폐수종같이 자세가 저렇지는 않고 그냥 헐떡이는 정도인데 어떡하죠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우선 그런 경우 귓바퀴에 손바닥을 대보시고 평소와 비교하여 체온이 높은지 그렇지 않는지를 확인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이 후 열이 있다면 얼음팩 등으로 체온을 낮춰 주실 필요가 있고 되고록 빠른 시간내에 응급 진료를 받아 보시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Parkmin77
@Parkmin77 3 жыл бұрын
말티즈가 유독 잘걸리는거 같아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말티즈가 잘 걸린다기 보다는 우리나라에서 말티즈가 반려견으로 대표적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수가 많아 보이는것이랍니다. ㅜ.ㅜ
@user-qo4yy7pt7d
@user-qo4yy7pt7d 3 жыл бұрын
우리 강아지가 1분에 90번 가까이 하고 개거품을 무는데 안에 피가 쪼금 묻혀나와요
@Xsmall09992
@Xsmall09992 3 жыл бұрын
병원얼른데려가세요 얼른요
@rlozl790
@rlozl790 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14년 다되거는 요크셔테리어 키우고 있습니다. 저희집 강아지가 5일 전에 심장비대증 b2단계 판정을 받아서 이틀정도 이뇨제가 포함된 심장약을 먹이고 있는데 어제 하루종일 목을 위로 들고 얕고 빠른호흡을 하고 잠을 못자고 밥도 안먹어서 오늘 병원에 갔는데 폐수종과 폐렴 진단을 받았습니다. 강한 이뇨제와 항생제를 권유 하셨고 지금 호흡을 조금 안정시켜주는 기구에 들어가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몇일 살 수 없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심장병, 폐렴, 폐수종까지 진행된 경우 수술이나 약물치료로 호전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폐수종의 경우 진행이 되면서 약물에 반응하지 않을경우 단기간에 사망에 이르를 수 있는 응급질환에 해당하기 때문에 수의사는 최악의 상황에 대한 사전 고지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아무래도 주치의 선생님께서 언급하신것으로 생각되며 이는 모든 아이들이 치료 반응이 없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우선의 주치의 선생님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대응에 대한 고민을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user-vu3ig8bz7s
@user-vu3ig8bz7s 3 жыл бұрын
혹시 애기 살아 있나요? 저희 애기도 요크라 나이랑 병명도 같아서요ㅠㅠ
@rlozl790
@rlozl790 3 жыл бұрын
네 일주일간 약먹이고 통원치료하고 애쓰니 일시적일ㅈ뉴모르겠지만 지금 가벼운 산책도 하고 대견하게 살아있어요 아직 숨소리는 좋지않지만 힘내세요
@user-ji4le7wi9r
@user-ji4le7wi9r 3 жыл бұрын
@@rlozl790 애기 아직 잘 살아있나요..? 7개월전에 몇일살 수 없다 판정받았는데 2개월전까지도 잘 지내고 있다니 애기가 용하네요 저희집 요키도 이번에 폐수종이 걸려서 걱정이네요 혹시 아직 살아있다면 관리 어떻게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최대한 시간 같이 보내고싶어요..
@user-yd4tf9gh1r
@user-yd4tf9gh1r 3 жыл бұрын
저희 강아지는 얼마전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신부전말기, 심장병,간 이상, 자궁에 물, 마지막에는 폐수종까지,,, 제가 저희 강아지 마지막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심장도 안좋고 마지막에는 폐수종도 있었던 터라 한 일주일전부터 목을 쭉 빼고 숨을 가쁘게 쉬었는데 마지막날에는 목을 쭉 뺀 상태에서 그것보다 더 빨리 숨을 쉬고 있었어요. 뭔가 이상하단 생각에 물을 마시게 하려고했는데 물을 마시려고 하지 않아했어요. 쓰다듬어주다가 힘들어보여 옆으로 제가 강아지를 눕혔는데 강아지가 목을 계속 들고 있던터라 얼굴이 젖혀지면서 저랑 눈이 마주쳤어요 그러다 벌떡 몸을 일으키더니 옆으로 이동을 했는데 자세도 뭔가 이상하고 비틀거리다가 소리를 지르며 쓰러졌어요. 경기를 가끔씩하면 쓰러지면서 오줌을 싸는데 이번에도 그건가 싶었어요. 그런데 그 상태에서 심장이 멎고 그만 하늘나라로 가버렸습니다. 혹시 제가 옆으로 눕혀줘서 목이 젖혀져 기도에 무리가 가 그게 폐수종을 더 자극한건 아닌가요? 가끔씩 숨을 가쁘게 쉬다가도 다시 조금 잠잠해졌다가를 반복하는데 괜히 제가 눕혀서 목이 젖혀지게 해서 우리 아이가 죽은거 같아요 제가 응급처치를 제대로 해주지 못해서 더 빨리 무지개다리르 건넌 것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아이들이 떠나간 후 남아 있는 보호자분들을 근 십여년동안 보아왔습니다. 세상에 100%는 없다지만 이런 경우 거의 대부분 공통적인 단계를 거치시지요. 후회,... 옆으로 뉘어서 떠나간것은 아닐까. 뉘어 주지 않았다면 뉘어주지 않아서 그러지 않았을까. 병원에 갈걸 그랬나, 병원을 가지 말걸 그랬나, 치료를 끝까지 잘해줄걸 그랬나, 차라리 치료하지 말고 편하게 있다가게 해줄걸 그랬나... 보호자분이 어떤 선택을 하셨고 어떤 행동을 하셨다하더라도 그 아이가 채워져 있었던 가슴속 빈공간을 다 채울때까지 후회는 계속 되더군요. 제가 종교인은 아니기에 지금 아이의 마음은 어디에 어떻게 있을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만약 보호자분의 주위에서 보호자분을 아이가 보고 있다면 과연 그 아이는 보호자분이 이런 저런 후회와 번뇌로 고통스러워 하시는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까요... 언제나 그러했듯 보호자분의 후회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자신을 책망하고 가슴아파하지 않을까요? 지금의 후회와 고통은 그만큼 아이를 많이 사랑했기 때문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혹여 보호자분을 바라보고 있을 수도 있는 아이를 위해 "그간 참 고마웠고,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에도 문득문득 생각하며 고마워할게"라고 이야기 해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줍잖은 제 말들로 위로가 되실지 모르지만 보호자분의 글들에 녹아있는 아이에 대한 마음, 저보다는 아이가 더 크게 느끼고 있었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user-yd4tf9gh1r
@user-yd4tf9gh1r 3 жыл бұрын
이든동물의료센터 감사합니다 선생님 우리 아이가 슬퍼하지 않도록 마음 다 잡겠습니다 선생님의 말에 큰 위로 얻고갑니다
@user-yd4tf9gh1r
@user-yd4tf9gh1r 3 жыл бұрын
이든동물의료센터 선생님 근데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정말 알고싶어서 질문드려요 폐수종인 강아지를 눕히는건 의학적으로 안좋은건가요?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모 대학 교수님께서 실험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CT 촬영을 하여서 아이가 엎드려 있는 자세, 옆으로 누운자세, 배를 보이며 누워있는 자세 등 다양한 자세를 취했을때 폐의 용적을 계산하셨지요. 폐 용적이 넓다는것은 그만큼 산소 교환이 잘되는지에 대한 지표가 되기 때문에 수의학적으로는 여러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지요. 이때 가장 용적이 넓었던 자세는 배를 보이고 하늘을 보고 누워있는 자세였답니다. 통상 수의응급의학에서는 배를 보이며 하늘을 보는 자세는 응급환자에서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자세라고 알려져 있으나 오히려 가장 호흡에 도움이 되는 자세라는 결론이 나와 이를 두고 해석의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환자가 배를 보이는 자세를 심리적으로 싫어 하기 때문에 호흡수가 증가하고 좋지 않은 결과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가장 호흡이 편한 자세는 아이가 알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 인간의 생각으로 개입하지 않는게 가장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앞에서 말씀 하신 내용을 볼때 아이는 호흡보다는 심정지가 먼저오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특히 우심 부전이 있었던 아이들의 경우 심장의 전도계의 이상으로 인하여 호흡을 하고는 있으나 심장부터 정지하는 경우가 있고 이는 심장의 손상이 장기간에 걸쳐 그만큼 많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입니다. 사실 이런 경우 어떤 응급처치를 하여도 회생하는 빈도는 극히 낮습니다. 하지만 심정지가 먼저 일어나 즉각적으로 뇌에 산소 공급이 되지 않는 상태가 되어 통증관련 신경도 작용하지 못해 어쩌면 고통의 강도는 없었거나 적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상적인 안락사에서도 같은 원리를 사용하게 되니 아이는 고통없이 떠나갔다고 생각하셔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user-yd4tf9gh1r
@user-yd4tf9gh1r 3 жыл бұрын
이든동물의료센터 다시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 마지막에는 오히려 호흡이 안정적이었던거 같아요 마지막 검사받았을때 심장이 더 안좋아졌다고 그랬는데... 신부전이 심해서 독소를 빼내는 부분에만 거의 신경을 쓰다보니 심장은 뒷전이었네요 이제 와서 후회 해봤자 달라질게 없으니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 않을게요 그나마 고통이 적었다는 말에 안심이 됩니다! 지금 쯤 아픈 곳 없이 즐겁게 뛰어놀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려구요 ㅎㅎ
@user-nu6il6dj3o
@user-nu6il6dj3o Жыл бұрын
폐렴과폐수종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엑스레이상 폐렴이라고 하던데 증상은 폐수종이랑 거의일치하네요 호흡곤란 분당50회 넘어가고 기마자세로 앉아숨을쉬고 켁켁거림.헛구역질 가끔.맑은콧물을 계속흘립니다.... 일단 폐렴이라고해서7일째 항생제약만 먹이는데 차도는 잘 모르겟고.잘때 호흡이 너무 힘들어해서,,, 너무힘듭니다,,, 그냥 계속 약만 먹는게 맞는건지요...ㅜ 좀 도와주세요.
@user-ps2kp9xd7f
@user-ps2kp9xd7f 2 жыл бұрын
1분 30 미만 정상 40회 이상 x
@JeongTyphoon
@JeongTyphoon 3 жыл бұрын
the first watch worn on the moon
@user-qn7sp5pp6t
@user-qn7sp5pp6t 3 жыл бұрын
아이구야 세심한 부분까지 매의 눈으로 ^^ 대단하십니다.
@user-jb2ff4iu9x
@user-jb2ff4iu9x Жыл бұрын
지금 병원에서 3일차 입원중입니다. 비심인성 폐수종이요. 근데 죽어라 이뇨제만 주사로 투입중입니다. 근데 차도가 없습니다. 물도 첫날에는 많이 빠졌는데 둘째 셋째날은 더 심해졋네요. 근데 호흡은 양호합니다. 비심인성 폐수종은 원인이 심장이 아니라 다른곳에 의해 발생한다던데.. 원인은 못찾고 주구장창 저 독약 이뇨제만 맞고 있네요. 어떻해야되나요? 이러다 골든타임 다 놓치고 큰일 날까봐 걱정되네요.
@jsk8286
@jsk8286 Жыл бұрын
저희 강아지가 지금 이런 상황인데..혹시 치료방법을 찾으셨는지요..?
@user-jb2ff4iu9x
@user-jb2ff4iu9x Жыл бұрын
@@jsk8286 폐수종 원인이 폐고혈압이었습니다. 약도 안듣고 고치기 힘든 병이에요. 🌈 다리 건넌지 150일째입니다. 조금이라도 좋았을때 현창백 교수님 진료 못받아본게 너무 후회되요.
@solamhan2023
@solamhan2023 Жыл бұрын
우리 말티즈 11살 아가는 지난달 피가 섞인 기침으로 폐수종진단을 받고 현재 거위소리같은 기침이 잠잠 하다가 발생하고 약도 하루 네 번씩 먹이고 있는데 호전이 되며 좋겠습니다 🥲🥲
@eithg34
@eithg34 11 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저희 애기 무지개 다리 건넌지..이제3일차 됫습니다..제가 애기때부터 키우던 아이가 아니라 14년이나 된 노견으로 친정에서 키운 아기인데 불과 6개월전?일년전?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그때 봣을땐 그래도 계단도 잘오르고 멀쩡햇는데 그후 제가 갓을때 아기를 안아보니..배가 묵직한건지..좀 딱딱하다 느껴졋엇어요..그래서 어디 아픈건가..병원에 데려가야 하나 생 각을하다..담에 올때 데려가지 하고 이날 데려가지 않앗거든요..그러고 몇달후 다시 친정집을 갓는데 아이가 걷지도 못하고 서지도 못하고 몸이 쓰러지면..몸이 경직된거 마냥 옆으로 그냥 쓰러지기 일수엿고..혓바닥도 밖으로 많이 나와잇엇고..숨쉬는것도 컹컹 켁켁 소리가 심하더라구요..제가 이때만이래도 병원을 데려갓어야 햇는데..그러지 못한 후회와..친정에 선 아이를 더이상 케어를 못한다 하여 집에 사람환자까지 잇어.. 케어가 안되고 곧 죽을것같다는 소식 을접하고..제가 얼마전에 데려왓어요 그리고..다음날 병원에 데려갓는데.. 이게 원인이엿는지..의사가 청진기는 하지않고 아이 뒷다리랑 허리쪽을 눌 러보면서 만지는데 아이가 고통스러운 지 소리는 못내고..물려는 입질을 햇엇 어요..그러다..일단 혈액검사 먼저 해 봐야 겟다 햇는데..제가 생각해보고 오겟다 하고. 다시 집으로 데려왓습니 다..아이는 컥컥 해도 잘먹고 비록 걷지도 못하는 아이엿지만 데려온지 이틀째 된을때 제가 이름을 부르니 온힘을다해 걸어왓습니다..그때..얼마 나기쁘고 기특하던지..고개도 휘청이고 ..많이 힘들어 햇는데..9월3일 낮에 12시반경..밥을주고 잠시 외출을 하고 왓는데..아이를 부르니 미동도 없어 보니..피가토해 잇엇고 아이 혀색이 보라색?으로 되어잇엇고 눈을뜬채.. 죽어 잇엇습니다..강아지 죽은모습을 첨 그때 본거엿고 모든게 다 처음격는 거라..뭘어떻게 해야할지도 몰라.. 그날 아이를 화장시켜 보내줫어요.. 괜히 내가 데려와 죽인거 같고.. 저는 강아지알러지가 심해 강아지를 키울수 없음애도 친정에서 케어를 못한다하여 데려왓엇는데 이렇게 빨리 갈줄 몰랏습니다..아이를 들면.. 배부분인지 허리쪽인지가 딱딱하고 마치 종양이나 혹이 들은거 같은 느낌도 잇엇는데..이건 왜그럴까요? 병원에서 검사라도 받아볼껄..너무 후회가 됩니다..낮에 밥도잘먹고 부르면 잘. 반응하고 짓고 그랫는데 3일에 나가기전 쓰다듬어 주려는데 못하게 물려고 해서 안햇어요..이게 마지막 모습 이엿습니다..선생님 저희 아가..어떤원인으로 죽엇을까요ㅠㅠ 폐수종이란걸 알게되고 보니 맞는거 같기도한데 밥도 죽기전까지 잘먹엇 거든요ㅠㅠ 토한적도 없엇구요..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놧는데 혹시 봐주실수 인을까요..지금 너무 힘들어..매일 눈물 로..지내고 잇습니다..너무 힘들어요... 왜 피를 흘리고 죽엇는지..그 짧은 시간 에..그렇게 죽을수잇는지..아직도 제 머리로 이해가 되질않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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