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알고 있는 가장 특이한 지명은 뭔가요?

1:56 저기 진짜 가봤는데 왼쪽위에 지도로 치면 중국 쪽에 공장(?) 같은게 있어서 진짜 싱크로율 쩔었음ㅋㅋ

미국의 샌프란시스코만 해도 역사적 인물의 이름을 쓴 것처럼 특색있는 인물이나 자랑거리의 이름을 동네 이름으로 바꾸는 건 좋다고 봅니다

개명하는거 참 좋아요. 서울 봉천동 바뀐지 한 10여년 됐는데, 개발도 이뤄지면서 지역 이미지 많이 바뀌었지요.

너무 아무 계획없이 막 바꾸지만 않는다면 괜찮은 것 같네요. 어떤 특성을 가진 동네인지 더 확실하게 알 수도 있구요.

아빠고향이 고로인데 삼국유사면으로 이름바꼈다고해서 식구들 모두 놀람 근데 이제 고로하면 없다고생각하니 괜히 아쉬움

도시나 지역 이름이 길어지지만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프랑크브루크, 샌프란시스코 등등 외국처럼 지명이 길어도 충분히 발음 가능하니깐 고유명칭으로 바꾸면 좋겠다

지역의 특성과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면 기억하기도 쉬울 것 같네요. 지역의 이미지를 위해서 이름 고민을 많이 하셨겠네요. ㅎㅎ 개명 한 지역은 많이 유명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영월에 가까이 사는 데 표지판이 산솔 바꿔져서 왜 바뀐지 몰랐는데 바뀐 이유를 처음 아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거같아요 알리기도 쉽고ㅎㅎㅎ 여행갈때도 쉽게 참고할꺼 같아요 ㅎㅎ

아주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이름 바꾼다고 공모전 열었는데 그대로인것보단 좋네요! 지역정체성이 보여서 좋아요

심심할때마다 지도 보는데 지도 보면서 섬이름이 비슷하거나 같은게 많더라구요 저는 그런 섬이름도 바뀌고 알려야 된다고 생각해요

지역이름이 좀 길어져도 상관없는게 외국은 상트페테르부르크,암스테르담,쿠암라룸푸르,프랑크부르트 등 이름 긴 지명이 있어도 그 나라 도시 사람들은 살아가는데 지장없으니깐 국토정중앙면, 삼국유사면 이렇게해도 안불편함 ㅋㅋ

군대 제대할때쯤 저희부대가 있던 면 지명이 동면에서 영귀미면으로 바뀌었던게 이런 이유였군요! 처음엔 엥? 했는데 취지가 너무 좋네용 ㅎㅎ

평범한 기존 지명에서 지역특색 살려 새로 지으니까 좋네용

멋지네요

2:50 나오지는 않았지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도 있죠 원래는 남구였고요.

옛날 있다!없다?에서도 양구에서 한반도 모양 인공 섬이 있는데 이는 양구가 국토정중앙에 위치해 있어서 홍보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건 못 참지. . .

와 이런거 좋다 한번들으면 잊어버리지 안을듯 싶다

안성시 대덕면은 농심공장 있으니까 안성탕면으로 바꾸지 ???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는 등억알프스리(기존 등억+영남 알프스)가 있어요~

지명을 바꾸니까 더 눈에 띄고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지명에도 일제의 잔재가 남이 있다는 것은 처음 안 사실이에요. 좋은 뉴스 감사합니다.

취지가 정말 좋네요

1:57 '뭐 왜 뭐 ㅡㅡ' ㅋㅋㅋㅋㅋㅋ 이거 귀엽네 이거 ㅋㅋㅋ 떫냐?ㅡㅡ^ 이러는거 같네 ㅋㅋ

1:17 강원 양구읍 남면..!

오 뭔가 좋아보이는데

무릉도원 법흥사 가시면 앞에 주차장도 넓고 숲이 우거져서 산림욕 하기도 좋고 봄 여름 가을에 소풍가서 김밥먹고 낮잠자기도 좋아요 저도 일요일마다 어머니를 절에 모시고 다니는데 더운 여름엔 꼭 가서 발도 담그고 오고 낮잠도 자고 옵니다 ^^

ㅋㅋㅋㅋ재밋네 나쁘지 않아

그래도 뭐 그 지역의 특징에 따라서 짓는거라면 나쁘지 않긴 한듯 이름만 듣고도 어떤데인지 대충은 알 수 있으니

부산시 북구도 구 명칭 바꾸려고 하는 중이긴 한데, 참 애매합니다, 그래.

2:19이분이름도 특이하시네

안녕하세요 김삿갓면에 살고 있는 한 학생입니다 :) 제가 살고 있는 영월이 이렇게 스브스뉴스에서 소개되다니 정말 신기하고 제가 다 자랑스럽네요! 특히 저희 부모님께서 포도 농사를 하셔서 더욱 뿌듯한것 같습니다^^ 저희 지역 영월! 많이 사랑해주세요~

전남 담양군 남면도 재작년에 가사문학면으로 개칭하였습니다. 근처에 소쇄원, 가사문학박물관이 있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세종과학고는 서울에 세종시는 충청도에 세종대왕면은 경기도에

좋아용 ㅎ

지역의 특성과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면 기억하기도 쉬울 것 같습니다

헉 저희 마을 이름이 영상 제목에 박제됫네요 ㅋㅋ

강원도 영월군 면 이름이 무릉도원 면이라니 정말 신기하네요 우리나라에 이런 지명을 가진 곳이 있었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이렇게 지역명을 바꾸니 기억에도 오래 남고 그 지역의 홍보에도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요

2:24 음 이건 찐이다

내고향 영월군

홍성군이 시 승격을 하면 홍주시로 이름을 바꾸려고 있다던데요

지하철 노선도에 김유정역이라는 곳이 있던데...

아..수주가 무릉도원면으로 바뀐거구나~!

특이한 이름은 이써요 김치량 Amount of Kimchi

울진 금강송면 세종 장군면

엉 우리 영월이네

제가 또 영월에서 군복무 했다 아임니꺼 ㅋ 36사 8087부대 기동중대 전역자 인사 박습니다. 오랜만에 영월풍경 보니 반갑네예 ~ 야간근무 서면서 별마로 천문대 야경을 보며 사회나갈 꿈을 꾸면서 버틴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 이라뉘~

새로 만들기보다 과거 이름을 되찾는 것도 좋을 듯

국토 정중앙 양구 홍보대사

괜찮네요 찬성

세종대왕릉면이라고 하던지 왜 세종대왕면인데

내고향 상동읍도 바뀔려나? ㄷㄷ

서울내 구도 바뀌면 좋을듯. 강동구나 강서구 강남구 강북구에서 ()으로 변경하면 효과적일듯

2:04 석유를 잃고 땔감을 얻었다

그외에 보은 속리산면 고령 대가야읍.

여주시민이었는데 뿌듯하네요

세종대왕릉있는지 몰랐어!

나중엔 도시 구 명칭도 바뀌었으면.....단순히 동구 중구 등이 너무 많음

인천도 있는데 남구에서 미추홀구로 바뀜

(미용실에서) "물 온도는 어때요?" "네 무릉도원 같네요..." "아니 물 온도는 어떠시냐고요;;"

사실 한국에선 성인식(13세쯤)때 상투를 틀면서 진짜 이름을 새로 짓는게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 이름은 천하게 지으라고 한건데.... 이 문화가 사라지면서 이름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 많아졌죠. 우리나라는 서구권처럼 타인을 성으로 부르는 문화가 아니라 이름자체를 대외적으로 쓰는 문화에다 과거에는 흔하게 쓰던 호, 자를 이젠 특별한 직업이 아닌 이상 쓰면 가명 쓴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세상이 되었으니.... 우리나라 문화에 맞게 주민등록 발급시점이나 아니면 만20세가될때 당연히 개명할 수 있게 법을 바꾸거나, 아니면 최초1회 개명시엔 아무런 조건없이 신청만으로 자동 승인되도록 법이 바뀌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국토정중앙면이 뭐냐 어휴.. 차라리 나라한가운데 같은 우리말 지명이면 뭐라 말은 안 하겠다만

김삿갓 이름 볼 때 마다 존나 웃기넼ㅋㅋㅋ 김삿갓이 ㅋㅋㅋ

능서면보단 경강선이 쓰고있는 세종대왕릉역 이름을 따 세종대왕릉 나도 대찬성. 춘천서면은 봄내면으로 바꾸면 안되냐?

허허 새로운 라면이름인줄알았네

영동선 아우라지역이요..

제가 옛날에 살았던 당하동은 이름을 2번이나 바꿨습니다.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인천광역시 서구 검단4동-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검단에 동이 총 5동(검단1~5동)있었는데 각각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검단1동---검단동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검단2동---불로대곡동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검단3동---원당동,아라동(검단신도시)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검단4동---당하동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검단5동---오류왕길동 으로 지명이 바뀌었습니다.

우리 읍도 이름이 바꾸면 좋겠다 학교가기싫은학생 읍으로

초등학교때 본 레전드 이름… 변기통

상주에는 사벌국면

이영상에서 한반도면 이후로 나온 뭐왜뭐 가 가장좋다. ㅎㅁㅎ! ㅋㅋㅋㅋㅋㅋ

1:16 이름에 ptsd오네 21사단........

저는 부여군 규암면을 '사비면'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 삼국 시대 때, 도시 이름이 사비이었죠.

물온도 어떠세요?

브랜드 가치가 올라서 지역경제 활성화면 좋지 살면서 브랜드 가치올라서 가격 안오르는 꼴을 못봄..

한반도면은 좀 뇌절 아닌가 했더니 지형보고 바로 납득ㅋㅋㅋㅋ

앞으로는 어떤 이름이 생길지...

3:12 일제 억까라고 보면 됨. 실제로 영월의 서면, 남면, 하동 상동같은 명칭은 조선시대때 이미 만들어진 명칭이고 오히려 1914년 부군면 통폐합보다 그 이전에 더 단순했던 지명이 더 많음. 양평을 예시로 들면 양평은 부군면통폐합 이전 양근군과 지평군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당시 양근군의 면 이름은 고읍면, 읍내면, 동종면, 서시면, 서중면, 서종면, 북상도면, 북하도면, 남시면, 남중면, 남종면 으로 웬만하면 방위명에다 시, 종, 중 ( 각각 처음, 중간, 끝 이란 뜻) 따위로 되어있었는데 일제가 외려 부군면 통폐합을 하고부터 읍내면+동종면=갈산면, 북상도면+북하도면= 설악면 등 개성있는 이름으로 바꾼 케이스가 훨씬 많음. 따라서 일제 잔재란 소리는 개소리고 조선의 잔재임 (물론 홍천군의 케이스 처럼 영귀미면을 동면으로, 감물악면을 서면으로, 금물산면을 남면으로 바꾸는 것이 있긴 했으나 이런 경우는 극히 일부임)

물 온도 어떠세요?

예전에 무릉도원면 에어컨설치하러간적 있었는데 ㄹㅇ 산골짜기라 뒤질뻔했음 ㅋㅋ

그곳 물온도는 어떠세요?

충주에는 중앙탑면이있죠

불닭볶음면 참깨라면 팔도비빔면 나였으면 사노라면 박상면

무릉도원면 살고있는데 이 이름지은거 원래 그런줄알았다

한반도면이란거에 1차 폭발 진짜 모양이 한반도란거에 2차 폭발

어그로가 잘끌리네.. 괜히 바꾸는게아니네 좋은의미로 바꾸면좋을듯

좋은 의미가 있어서 바꾸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북한이 김정숙(김정일 엄마)군, 김형직(김일성 아빠)군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짓이지..

레전드는 대변초지ㅋㅋㅋ

_일제잔재가 심각했었네 지금도 절대적으로 사라져야 할 때다_

물온도어떠세요?

청송군 부동면도 일제 잔재라 주왕산면으로 바꿈

내가 군 생활한 영월은 지옥이었어. 무릉도원은 지랄.....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객사리

서울 어느 동 은 아파트 값 올려야 한다며 잠실 X동 로 바꿔달라 했다던데... 저런건 예쁘고 멋있네...

강원도 양구 남면에서 군복무했는데 이름이 바꼈구나ㅋㅋㅋ

지명은 아니지만 대구 지하철도 서문시장역 - 신남역 - 청라언덕역 - 청라언덕(신남)역 이렇게 바꼈음. 2호선 역인데 3호선이 생기면서 3호선 역이 서문시장이랑 더 가까워서 3호선 서문시장역이 생기고 2호선은 신남역으로 바꿈. 그후에 옛지명 되살리기인가 뭐시기 때문에 청라언덕으로 바꿨는데, 신남네거리 상인들의 반발로 괄호가 추가되서 청라언덕(신남)역이 됨. 개인적으로 청라언덕 어감이 좋아서 바뀐게 좋은데 신남역 가면 신남? 같은 드립 못 치는건 아쉬움. 그리고 청라언덕역이 환승역인데 지하에서 지상으로 한번에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그거 오지게 길어서 타고 있으면 평생 여기서 살아야 하나 시간이 멈췄나 하는 기분 느낄 수 있음.

아니 다른건 이해 하는데 원래 이름보다 더 불르기 힘든것도 엄청 많은데? 갓갓면 무슨 라면 이름이냐?

그럼 주민들이 다 동의만 하면 일론머스크면으로 만들 수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