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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친구가 없어서 한국어를 잊어버린 사랑이를 그저 사랑으로 보듬어주고 다시 어릴때처럼 한국어를 많이 가르쳐주겠다는 추성훈님도 너무 따뜻하고 멋진 아빠이신것 같음ㅠㅜ

자식이란 어떤걸까 진짜... 애가 아침에 안아준걸로, 정확히는 아직 피곤해서 안긴거에 가까운데 그거에 눈물을 흘리는건 어떤 감정이지.. 추성훈이 사랑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랑이 아기일때도 느낄 수 있었는데 지금도 똑같이 느낄 수가 있네. 화면으로도 사랑이 느껴지고 진짜 좋은 아빠다.

아빠도 완벽하게 한국어 사용자가 아닌데.. 그 대를 건너 사랑이는 주변에 선생님 친구들 모두 영어를 쓰죠. 저정도 알아듣고 소통하는 것도 괜찮음요. 나중에 커서 더 익히고 싶다 하면 그때 가르쳐도 돼요. 생판 한국과 관련 없는 외국인들도 와서 몇년 살면 유창해지니까.

어릴때보다 잊어버린것도 있겠지만 머리가 자라니깐 부끄러운거 틀리면 어떡하지등등 애기때는 걍 이런거 생각안하고 뱉을수 있었다면 지금은 성장한만큼 생각도 많아져서 못 쓰는거같다

인어공주가 아니라 포세이돈인데 ㅋㅋ 추선수 사랑이가 안아줘서 우는거보고 진짜 감동.. 가슴 속 깊은 부정이 느껴집니다!

추성훈선수 사춘기소녀 사랑이를 아기안듯이 앞으로 안으니 예전 애기때 생각도 나서 울컥했나봐요 무슨 마음인지 알것도 같아서 보면서 나도 눈물이 핑

ㅋㅋㅋㅋㅋㅋㅋ진짜 구름을 담는다는걸 보고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하는대신 병에 이미 담겼다고 하는 아빠...진짜 좋다

사랑이를 아끼는 아빠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울 아빠한테 시켰으면 표졍 굳으면서 화내듯이 제정신이냐 말 들었을꺼같은데. 구름 담고 있으면 뭐하냐 빨리 가자 그럴꺼고. 그러면서 본인이 필요할때는 딸딸 거리고 남들앞에서는 화목한 가정인냥 그러는데. 난 이게 다른 집도 그런줄 알았다. 자기 필요할때만 친근하게 구는게 싫타고 티내면 닌 엄마 닮아서 왜 그러냐 이러고 어떨땐 난 엄마대신인가 싶었다. 그래서 내 입장에서는 사랑쨩과 추버지의 관계는 너무 완벽할정도로 충격적이다.부럽다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가정환경 중요한거 알고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하구나.....🥹 난 어디서 부터 잘못된걸까. 사랑이는 이름 그대로 사랑스럽고 사랑가득한 집에서 살고 있구나. 아이의 웃음과 장난끼 행동부터 여유롭고 사랑 가득차보인다.

타국어 쓰는 나라에 살면서 부모가 쓰는 언어 배우는게 쉬운게 아니죠. 아이가 학교 다니며 쓰고 읽기 시작하면 다른 언어는 뒤쳐지게 마련이고 어느 순간 그 사회에서 쓰는 언어를 쓰기를 고집함.. 부모가 부단히 노력해서 가르치고 단계에 맞게 책바라지 안하면 바이링거로 키우기 어렵죠..

추성훈씨 목소리에 애정이 가득 담겨있네요.

5:20

확실히 사랑이가 사춘기와서 행동을 더

사랑이가 원해서 나이 50 앞두고 사람들 많은 해변에서 인어공주 코스프레한 추성훈 진짜 상남자ㅠㅠㅋㅋㅋㅋㅋㅋ

제작진들이 사랑이를 예쁘게 보는게 느껴져요

진짜 저게 상남자지. 내 딸 아이를 위해 자존심 버리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도 흔쾌히 보여주는. 정말 멋있다.

12:05

사랑이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지.

성훈형님이 “포도 머코 시픈 솨람 할때 ” “하이잇” 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사랑이 진짜 많이 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