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LCE&GABBANA #협찬
@leesoohyuk
@Dolce&Gabbana
하얀 종이 위에 까만 연필 선이 지나간다. 복식사에 깊이 뿌리 내린 턱시도의 시작은 그토록 간결하지만, 블랙과 화이트가 일으킨 턱시도는 시대를 초월하고 거스르며 영원하다. 엄격한 우아함과 거스를 수 없는 유혹을 손짓 하나로 기막히게 조율하며 넘나들 줄 아는 돌체앤가바나의 턱시도라면.
쇼장 건너 팬들을 향해 한참이나 뜨거운 인사를 건넨 이수혁이 유연한 갑옷인 듯 제 몸에 딱 맞는 턱시도를 차려입고 돌체앤가바나의 2024년 가을/겨울 컬렉션 현장에 들어선 순간. 문득 슬쩍 웃어 보일 때.
Editor Choi Jiwoong, Park Kiho
Film Na Seunggwon SL’EX @studio.lextr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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