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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다에 오징어가 거의 자취를 감췄습니다.
올해 유난히 뜨거웠던 바다 수온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오징어잡이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민철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한때는 명태와 함께 오징어가 동해 바다의 대표 먹거리였죠.
그런데, 이젠 어획량이 너무 줄었다는데 얼마나 줄어든 건가요?
[앵커]
그래서 오징어 값도 크게 올라서, 오징어가 아니라 금징어다, 그마저도 없으니 '없징어'다, 이런 말도 있던데, 시중에서 오징어가 얼마나 오른건가요?
[앵커]
오징어가 이렇게 동해 바다에서 실종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텐데요.
역시 기후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봐야하나요?
[앵커]
이렇게 해수 온도가 높아져서 오징어들이 다른 곳으로 가버린 건가요?
아니면 개체 수 자체가 줄어든 것인가요?
[앵커]
동해에서 명태에 이어 오징어도 사라지고 있고, 최근엔 도루묵도 안 잡히고, 남해는 대구가 많이 잡히지 않는다는데 반면에 아열대성 어류는 많아지고 있다고요?
[앵커]
어장 상황이 크게 바뀌면 타격을 가장 많이 받는 건 어민들일텐데, 조업을 아예 포기하는 어민들이 많다고요?
[앵커]
이때문에 정부가 어업인당 최대 3천만 원씩 자금 지원을 해주기로 했었는데요.
어민들이 이걸로 급한 불은 끈 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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