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3 저도 비슷한 느낌으로 타인을 싫어했어요. 타당한 이유가 있을것 같아서는 아니었구요! 나는 "이건 아니다" 싶어서 고친것을 그대로 갖고 있는 그 사람을 보면, '저사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은가보다. 난 정말 힘들고 사랑받고 싶어서 기를 썼는데 저사람은 그러지 않아도 괜찮은가보다. 스스로를 반성하지 않아도 괜찮은 삶인가보다. 난 안괜찮았는데. 난 타인의 기준에 날 맞추고 이쁨받고 싶었는데. 저사람은 스스로를 타인에게 끼워맞추지 않을정도로 자존감이 높은가보다.' 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한마디로 저 뻔뻔한 성격에 대한 증오와 부러움?ㅋㅋㅋㅋㅋㅋ 이번생은 틀렸지만, 다음생에 또 태어난다면 전 남들이 뭐라하던말던 내 맘대로 사는 삶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니가 날 싫어하면 어쩔건데? 내가 왜 너네 틀에 날 맞춰야 되는데? 이렇게 배째라 할 수 있는 그런 성격이요ㅋㅋ 나이들수록 그런 성격들이 보기엔 눈쌀찌푸려져도 스스로는 행복하게 잘 살더라구요.

저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과 있을 때 불편하고 싫은데, 지훈님 영상을 보니 그 사람이 왜 싫은지를 한번 적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간관계 관련된 조언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구독하고 가요~!! 전 올해 32살인데, 아직 인간관계는 어렵네요. 이 영상이 너무 많이 도움이 됬어요~!! 감사합니다!!

토씨 하나 넘기지 않고 다 들었는데요, 넘겼어도 됐겠다 싶은 부분을 발견하지 못했어요....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지 않으면서도 하고자 하는 말을 다 전달하시는 게 부럽네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처음 봤는데 영상들이 따스워서 좋아요 .. 지훈님이 솔직하고 따뜻하셔서 그게 더 담기는 것 같아요 !! 그리고 이쁘셔서 계속 눈이 가요 ㅋㅎㅎ 구독하고 갑니다 !!

잘보고있습니다 💓😛

그쵸..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집단, 환경, 조직 등등을 겪으면서 내가 생각해왔던 확고한 가치관이 점점 물렁해진다는걸 저도 요즘들어 많이 느끼네요. 점차 그렇게 성장해 나가는 것이고 그러면서 인간관계가 좁아지는건 어찌보면 당연하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기 할 것 챙기면 도중에 누군가가 다가왔을 때 이 사람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저도 그 기회가 왔음 좋겠습니다. 잘 들었어요.

제 또래이신데 저보다 이해심이 넓고 지혜로우시네요.. 친구의 싫어하는 점이 과거의 나의 모습이라는 말이 머리로는 이해가는데 마음으로 받아들이기는 힘들군요. 저도 노력해봐야겠지요 ㅎㅎ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