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haring is so profound, I thank you so much for that :)) Wish you good health

놀랍게도 방금까지 이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트위터 서치 중에 그림이 예뻐 둘러본 계정주의 나이가 미성년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같이 그리고 있던 제 그림과 비교하지 않을 수 없더라고요 나는 아직도 이렇게 버벅이고 있는데 뭐하는가 싶어서 서러워서 눈물도 나오는데 소름돋는 타이밍에 새삐님 영상이 올라오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통해서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종강하고 방학을 보내면서 계속 이 고민이 머릿속에 있어 집중을 하려고 해도 계속 걱정만 하고 그러다 보니 비교하고 자학 하며 그림을 멀리하게 되더라고요.. 스스로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멈추기 어려웠어요ㅠㅠ 벌써 방학이 반이 지났지만 지금부터라도 남의 그림이 아닌 나의 그림에 집중 하며 계속 나아가보려 합니다! 세삐님 항상 감사해요💖

좋은 말씀이십니다 ㅠㅠ b

어릴적에는 그림그리는것을 정말 좋아했었어요. 그리잘그리진않았지만 저는 제 그림이 좋았고 제가 상상한 것들이 현실에 태어나는것 같아서 너무 기뻤습니다. 어느날 부모님이 제 공책을 찢어버리시고는 저에게 실망했다하신후로 조금씩 그림과는 관계없는 사람이 되어갔어요. 그렇지만 저의 판타지세계는 계속계속 또 새로히 만들어져만 갔고 최근에는 많이 후회했습니다. 어릴때부터 계속 그려볼걸... 스물 넷에 그림을 배워보기에는 좀 늦었겠지 지금 내 실력은 그 어린시절보다 더 못하니 어디가서 "이런 실력으로 무슨 그림이에요"이런 소리 듣는게 너무 무섭기도했구요. 무슨 인연인지 이 영상을 보게됐네요. 조금 용기가, 각오가 생겼어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10대의 끄나풀인 고3 시청자입니다. 한창 입시하며 짧은 인생 중 이렇게 그림을 많이, 열심히 그려본 때가 있었던가 하며 그동안 그려온 시간을 되돌아보기도 하고 지금의 노력에 뿌듯해 하려 하면 sns의 또래 존잘님들, 이미 프로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보며 더이상 예쁜 그림을 보더라도 가장 궁금한 것은 '그린 사람의 나이'가 되어버렸어요. 어중간한 재능과 노력이라며 스스로를 폄하하는 것은 물론이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은 아주 먼 옛일이 되었습니다. 10대에서 20대가 된다는 것이 은연중 두려웠는데 현재의 실력이 불만족스럽기 때문이였던 것 같네요. 그러나 이런 제 실력에 대한 불만은 타고난 실력의 타인과 저를 비교했기 때문이지, 스스로 급격히 성장하진 않아도 꾸준히 성장한 실력만을 본다면 저는 제 그림을 긍정해도 좋을 것이라고 새삼 그리 생각하게 되는 영상이였어요. 한창 입시에 신경쓰면서도 이게 최선일까, 내가 지금 그림 그리는건 애매한 노력이 아닐까 하며 자꾸만 제 자신을 의심하던 시간들이 생각나 울컥해집니다. 그리고 그런 의심은 앞으로도 결코 지울 수 없을테니 노력의 강도를 차차 높이는 중입니다. 예전엔 하교하고 귀가하면 피곤하다는 핑계로 누워서 시간만 흘려보냈는데, 요즘엔 해부학 책을 정독하거나 삽화를 따라그리곤 합니다.

뭔가 굉장히 공감이 되는 말인게 저랑 동갑나이인 사람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고 들었을때는 진짜 놀랐죠.. 설마 내 나이 때도 그런 정식적인 일을 할수가 있다는게... 하지만 앞으로도 제가 나이를 먹고 졸업을 해도 그 쪽으로 일을 할수 있을지..진짜 고민이네요 무서워요 계속 노력해봤자 나아지는게 없을까봐...다른 사람이 잘된걸 보고 힘이 빠진걸까요 아니면 단순히 핑계일걸까요

힝 .. 고맙습니다 새삐님

새삐님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가 목표인 중 2예요. 주변에서 크로키를 많이 그려야한다고 하고 또 크로키를 그리는 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들어서 매일 1~2개씩 그리는데요 크로키를 그리면 나름 잘 그렸다고 할 수 있는데 막상 캐릭터를 그릴 때는 실력이 항상 제자리인 것 같아요 그렸던게 생각도 잘 안 나고 비율도 이상해요..뭐가 문제일까요?ㅠㅠ

지나간 과거가 있기에 현재가 있는 거겠죠? 그러다보니 과거의 나는 왜 이리 못났을까 과거에 잘했다면 현재에는 좀 더 괜찮아지지 않았을까 이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과거의 나도 못났으니 현재에도 이 모양이고 미래에도 그럴 것 같아서 많이 슬픕니다

선생님 제가 요즘 드로잉 책을 공부 하고 있는데 제가 공부를 어떻게 하고 있냐면 1.이론을 이해하고 외운다 2. 이론 밑에 있는 예시 그림을 이론을 떠올리면서 따라 그린다 3. 외운 이론을 이용해 창작 그림을 그린다 이렇게 공부하고 있는데 이렇게 공부하면 이론을 제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건가요? 창작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까요? 잘못된 방법이라면 어떻게 방법을 고쳐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ㅠㅠ

비전공으로 일러스트레이터가 꿈인데 나이도 어느정도 있고해서 시작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영상 너무 도움되고.. 용기 얻고 시작해볼까봐여

이 대답을 기다렸습니다....

지금은 현실에 치여서 일단 취업에 성공하는게 먼저지만, 그림그리는게 너무 좋아서 언젠가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는게 목표입니다!! 얼른 돈 벌어서 그림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나이보다 중요한게 실력이더라고요.........저도 나름 늦은 나이에 그림 그리기 시작했는데 한 살 한 살 먹어갈수록 처절히 느낌ㅠㅠ 늦은 나이에 그림 시작하겠다는 분들은 꼭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진짜.. 자기가 살아오면서 무언가에 온전히 집중해서 높은 수행결과를 만들어 내본 경험이 있으신지요. 그런 분들은 나이가 정말로 상관이 없는 것 같아요. 40대에 시작해도 50대 60대라도 꿈을 이루실 분들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살아보며 그런 경험 없이.. 그냥 흐르는대로 어중간하게 살았고, 뭐 하나만 죽어라 몰입해서 열심히 해본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정말 비추요. 나중에 발 못뺄 지경이 되면 마음고생만 더 심해져요. 그저 꿈을 쫓겠다는 생각만으로 내가 그림을 좋아하니까 일단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반 쯤은 도박같은 생각으로 하면 정말 불지옥이 펼쳐지는 분야같아요 그림은 그림이라는 분야에도 여러분야들이 있지만 진입장벽이 낮은 분야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일러레가 되고 싶으면 입시미술을 하는게 좋은가요..??

하진짜 호송경비원으로 일하다가 소시오패스같은 팀장 X끼 때매 4개월만에 때려치고 다시 그림공븐 해보고있네유 두목님 혹시 그림보다 더 중요한건 뭐있을까유?

음... 나이는 안보지만 그림체는 많이 보는것 같습니다.저는 인상파식 풍경화나 인물화를 좋아하는데 수요가 어디 있을까요 ㅠ?

하 전 29인데 그림 시작해도 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