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임현 작가님 반갑습니다 KZfaq 남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는 미술 예술 이런데는 아는 것일도없는사람입니다 오래전부터 인물화 예 대한 막연한 가슴 밑바닥예 감추어 도왔던 희망사항 바램 도움을 받고 받고 싶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실 수 있습니까 저는 컴퓨터도 할 줄 모르고 KZfaq 사용 정도 밖에 할 수 할 줄 모르는데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Zfaq 채널을 만들었어요 저 같은 사람들이 또 있을 걸로 생각을 합니다 도와주세요 젊은 학생들 청년들 우리의 미래를 중요하지만 저 같이 늙어 가는 사람도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 하게 도와 주세요 남은 인생 좀 더 배우면 살아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안84가 석고소묘를 해요? 만화가 아님??

기안84는 수원대생이고 84년생들 당시 미대입시는 석고소묘 수채화 발상과표현등이었습니다 그중 석고소묘비중이 높았고 소형 중대형석고 등 학교별로 다양했습니다 입시한지 오래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수원대는 그당시 실기비중이 높아서 성적은안좋지만 그림실력좋은친구들이 전국에서 다응시한걸로 기억합니다

@@Liizie1984 기안84가 미대나왔나요? 수원대면 지잡대아님?

@@kNU4 입시는 석고소묘했어요.

저 시기 끝나고 거의 폐지엮죠 ㅠ

한번 배워보세요~ 입시가 아니라면 즐기기 쉬울 겁니다

​@@김고흐저는 40대 일반인이지만 취미가 아닌 입시미술을 해보고 싶습니다.학창시절에 아그리파까지만 배우고 형편상 그만둔게 아직까지도 미련이 많이 남습니다ㅠ

제가 세종대왕미술학원 출신입니다.

오죽하면 석고 고수들도 아 그리고파..라고함. 그만큼 기초석고이면서도 배울수록 겸손해 지는 석고가 아그리파임ㅠㅠ

​@@kNU4저 역시 만족도가 높은 아그리파 소묘를 어쩌다 완성한뒤 거기에 매몰되서 그 뒤로는 아그리파 그리기가 너무 어려워지고 내가 그린 이후 아그리파 소묘가 마음에 들지 않게 되더군요.

@@user-ty7mq1wk6g 아무래도 다른석고에 비해 뚜렸한? 표정변화나 특징같은게 딱히 없기도 하고 특히나 정면은 밀도내기도 힘들고 덩어리감 살리기가 무척 어려운것 같습니다..이게 파면 팔수록 욕심이 생기니 뭔가 차별화된 맛을찾게되는것 같아요ㅋㅋ;

맞아요 ㅋㅋ 양감이 중요했었죠

역시.... 갓콜!ㅋ

저는 원래 밝지만 제주 태양이 어둡게 만들었..

@@김고흐 요즘 고흐님 태닝 상태가 노릇노릇 미디엄 레어라고 최근에 생각하고 있었어요. 👍👍👍 예쁨

클래식은 영원하답니다! 좋은 시간되셨을거에요!

0:24 비교적 최근이라 종이가 덜 상해 눈에 띄네요 ㅎ. 한참 슬럼프를 겪으며 그렸던 그림이죠...

평론가 섭외되면 만들어볼게요~

스포츠 좋네요 ㅋㅋ 그런 느낌 알거 같아여

저두 유화 배우는데 계속 느끼는게 근본은 소묘 같아요

배운다는 느낌보다 즐기는 방향으로 해보세요~

@@김고흐 제가 너무 부담스럽게 다가갔나 싶네요. 즐기는 마음으로! 잘 명심하겠습니다. 🥰

2000년에 나이 서른 다돼서 하던일(토목설계) 때려치고 동네 미술학원에 취미겸 배우러 다녔습니다. 한 1년 남짓 입시생 옆에 끼어서 석고 그렸었죠...취미는 어차피 안된다고 강사들 암것도 안가르쳐주고ㅜㅜ 동네 작은 입시미술학원이라 학생도 몇명 없었는데... 깨달음을 얻기전...먹고 살려니 다시 불지옥 같은 토목으로 돌아가서 20년 동안 그림하고는 담쌓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2년전쯤 부터 다시 취미로 그림을 시작했는데 성인 취미미술학원을 다녔습니다.. 20년전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기본기가 약하다 생각해서 소묘하겠다 했는데... 원장님이 안해본 유화를 해보라고 권하더군요...채색은 고등학교때까지 완전 젬병이어서 하기 싫었는데 해보니 재밌더군요... 제 그림 수준은 일반 취미 수준은 확실히 넘어간다는 평을 듣습니다.... 요즘 실기없이 대학 가는 학생들도 많고 석고도 안한다 해선지 웬만한 전공자 수준을 넘는다는 얘기도 듣고요...전 이게 20년전 무작정 석고 그리던 1년 덕분이라고 감사해합니다... 전 인물화 주로 그리는데 인물화 도전 하시려면 석고는 필수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석고가 정말 재미없고 어렵죠...인물은 어려워도 젤 재밌고...같은 사람형상인데 정말 하늘과 땅차이로 재미가 다릅니다...ㅎㅎ 20년전 선생들이 안가르쳐 주니까 전 외워서 그린다는 몰랐구요...어쨌든 석고를 닮게 그릴려고 형태의 기울기랑 위치라도 종이에 그대로 옮기는 기본은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이게 형태력이 어는정도 기본은 쌓였던거 같고 입시는 못해도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그릴정도는 되더라구요... 의문 가지신 석고는 응용이 안되냐는....아무리 외운다 해도 기본기는 있어야 대학들갔었겠죠...분명한건 석고하면서 형태력 관찰력 명암보는 눈이 뜨이면 그림그리는데는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채색은 거기다 색감, 채도 정도 추가... 소묘 안하고 유화로 넘어가는 게 오히려 가성비가 떨어진다 생각됩니다. 유화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연필이 빠른 재료긴 해서 기본을 빠른재료로 하는게 효율이 좋다봅니다. 그담에 수채화 유화 순으로...수채화가 유화보다 빠르니까요... 그런데 취미는 셋다 같이 해봐도 좋죠....시간이 문제라... 취미로는 일주일에 5~6시간씩 그린다 치면 최소 4년은 그려야 1000시간 정도 그리는데.. 만시간 법칙 생각하면 시간이 절대 부족하지만 그래도 남한테 취미라고 보여줄 정도는 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림 10에 9은 거의 포기하죠....입시생들도 10에 7은 열심히 안하더군요... 누구나 그림 쉽게 그리면 우리가 잘그리는 사람 동경도 안하겠죠...^^ 말이 길었네요...

케바케죠 소묘력이 필요한 작품을 한다면 필요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죠뭐 ㅋㅋ

창의성만 남발하면 개나소나 다 그리게.기본기가 탄탄해야지.

피카소 10대때 그림한번 봐보세요...기본이 왜 중요한지 아실겁니다.

물론 한국 입시 문제가 많았지만... 요즘은 실기 안보는데도 많다면서요...외국은 대학 들어가서 기본을 배운다는데... 우리나라 입시때 하던 고생을 대학에서 밤새서 하지 않을까요...

검은종이에 흰펜인지 기억이 잘 ㅋㅋ

공감공감! 그려놓고 보면 꼭 자기를 닮더라구요.ㅎㅎㅎ

2절 3시간이면 무슨 프린트기 뽑나봐요 ㅋㅋㅋㅋ

손목 다 뽀개지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생각

참나 ㅋㅋㅋ

고모뻘이세요. 저는 86에 태어났답니다. 같은 김씨니까 고모라 생각할게요

@@김고흐 ㅎㅎ 😂

그냥 본인이 소묘를 몰두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신거 같아요~ 전공명이 소묘는 없답니다.

아직도 대학에서는 서양화과, 동양화과, 조소과, 공예과 등 이렇게 크게만 과를 나누고 있죠. 서양화, 동양화라는 용어 자체가 시대에 뒤떨어진다는 걸 알면서도 아직도 여전히 그러고 있고, 그나마 회화과가 조금 나은 정도죠. 때문에 서양화과 나온 사람들은 본인 전공을 유화나 설치, 미디어아트 등등 그 안에서 세부 전공에 따라 그냥 본인이 하던 걸 전공이라 말하더라고요. 동양화 전공자들도 대충 수묵화 했다, 채색화 전공했다 하기도 하구요. 저도 걍 회화전공, 미술전공이라고만 합니다. 소묘도 그냥 그런 배경에서 그런 거 같아요.

목탄도 소묘라고 보면 된답니다~ 채색 없이 선이나 면톤으로 구성하는 걸 소묘라고 하거든요. 연필을 쓰더라도 스테들러를 많이쓰고 혼합 재료로 몯탄 콩테가 주를 이루오요~

아 여성 작가중에 연필로 건축물 그리시는 분 계시더라고요

님덕분에 간만에 다시 봤네요 00:57 애 소개 있어요~ 참고로 메이라는 이름을 보니 2019년 임시보호 했다가 미국으로 해외입양보낸 메이(강아지)가 생각나네요. 메이는 잘살고 있답니다. 그 조용했던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