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미운건 나였어...

초딩이 중딩누나덕에 산울림노래를 처음 알고.. 50 이넘어 다시들으니.. 좋구나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그때의 아버지 엄마 누나도 보고싶고..

김창완 음악은 10대20대에는 멜로디로 들었고 30대 40대에는 정겨움으로 듣고 50대 부턴 추억소환용으로 들으려나 세대를 막론하고 아릇~해지는 따뜻한 음악

자꾸 떠올려지는 음악들~ 두고두고 생각나는 편안한 노래들~

길을 걸었지 누군가 옆에 있다고 느꼈을 때 나는 알아버렸네 이미 그대 떠난 후라는 걸 나는 혼자 걷고 있던거지 갑자기 바람이 차가와 지네 마음은 얼고 나는 그곳에 서서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지 마치 얼어버린 사람처럼 나는 놀라서 있던거지 달빛이 숨어 흐느끼고 있네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우- 떠나버린 그 사람 우- 생각나네 우- 돌아선 그 사람 우- 생각나네 묻지 않았지 왜 나를 떠나느냐고 하지만 마음 너무 아팠네 이미 그대 돌아서 있는 걸 혼자 어쩔수 없었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너무나 편하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가사도 너무좋고 기교없이 그냥 평범한듯 내뱉는 창완님의 노래스타일. ...그래서 가사가 슬프게 다가오네요ㅜㅜ 묻지않았지 왜나를 떠나느냐고~미운건 오히려 나였어~우와 표현이 최고에요 건강하시고 늘 좋은노래 불러주세요😁👏👏👏💫💫💫

눈물나요~노래들으면서 댓글들 보니 ㅠㅠ

참... 어쩜 이렇게 편안하게 노래를 하시는지.. 건강하시고 계속 좋은 음악 들려 주시길_()_

김창완님의 무덤덤한 목소리로 감성을 더욱 자극하는 곡. 누구도 흉내낼 수 없음.가사또한 어떻게 미운건 나였다는 주옥같은 가사가 나오는지..

명곡 이에요 ㅎㅎㅎ

그대떠나는 날에 비가왔지가 아니고 비가오는가...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바람이 갑자기 차거워지네 이런 가사로 열창하지 않는 시를 읊는듯한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준 김창완님은 행복한사람!

위대하다 이노래

애기때부터 산울림 버전으로 들어서 우연히 길가다 들으면 뭔가 가슴 따뜻해지는 그런 이미지의 노래였는데, 시그널에서 듣고 나서는 들을 때마다 이재한형사 극장오열씬이 생각나서 들을때마다 눈물나요 ㅠㅠㅠㅠ

너무좋은노래

김창완님!! 노래 너무좋아요~~ 좋은노래 자주 들려주세요...!!!

최고의 아티스트

산울림 노래는 역시 김창완님이 불러야한다. 눙무이

너무편안하고 좋네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노래…

젊은 김창완 목소리와 다른게 나이든 김창완 목소리는 구슬프네.. 이래서 가수가 나이들어서도 노래를 해야 하나보다. 같은 노래 느낌이 이렇게 다르고 곡 해석이 또 달라 진듯 ..

언제나 김창완님의 좋은 노래들 들을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해요~^^

나의 젊은시절에도 지금의 나이에도 감정은 조금 다르지만 여전히 좋은 아~~~주 좋은...

중학생 막내 삼촌 여고생 고모들 덕에 한글을 떼기도 전에 산울림 노래를 중얼거리고 다녔네요. 산울림 노래는 노랫말이 쉽고 음이 어렵지 않아 애들이 많이 따라 불렀던거 같아요.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 이런가사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저도 그때 제맘을 표현할 말을 못찾았는데 바로 이 가사 였네요 ㅜ.ㅜ

슬의생에서 이노래 듣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연기도 잘하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오래오래 노래 들려주세요

창환님의 노래는 한상 주옥 같아요~20대 청춘부터 죽,,,

나의 방황기와 성숙기를 넘나들던 그 시절의 산울림 김창환. 꾸밈없는 기교 여전히 그대로인 김창환님!!! 건강하세요

그는 천재다

들을 때ㅜ마다 울어요

눈물나요 😅

좋다.......

묻지않았지. 왜 나를 떠났느냐고

와~~~~~

I saw him in ITs okay to not be okay 💖😩👌

꾸밈없는 멋

우리들의전설~*

창완형님 머리 가발인듯

부멍합니다 요즘시대가 어리다

김창완씨! 오늘 알았는데 좋은학교를 나와서 전공을 살렸어야지 딴따라를 하고 있냐? 나는 공대와 경제학을 전공했는데 중국에서 양잠을 하다가 은퇴하고 귀국해 있는데 현역일때 잠사학을 전공한 인재를 구할려고 수원까지 갔었는일이 있었는데~ 잠사협화 황하영전무님은 귀중한 선배이고~

가발 같애

작사 작곡 능력은 인정. 근데 노래를 너무 못부르는디...바이브레이션 자체를 못하는디...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

노래 너무 좋았는데. 우 떠나버린 그사람 여기서 확 깬다. 3류 시로 변신 분위기 확 깨짐 내가 다시 편곡하고 싶음

가사가 너무 시적이고 아름답다

미운건 오히려 나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