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와 함께 고창군의 대표여행지인 고창읍성을 소개합니다.
입장료는 3천원인데, 고창사랑상품권으로 2천원을 돌려줍니다.
고창읍성 성곽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입니다.
성곽 둘레는 약 1.47km인데, 30분 정도면 돌 수 있고 성곽 안쪽까지 산책한다면 1시간이면 됩니다.
고창읍성은 우리나라에서 원래 형태를 가장 잘 간직한 읍성인데,
조선 단종 원년(1453)에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전라도와 제주도 19현 주민이 축조한 성으로
사적 145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일명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하는 이 성은 나주진관의 입암산성과 연계되어 호남 내륙을 방어하는 전초기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성곽길을 걷다 보니 멋진 저수지가 눈에 띄는데,
고창 부부가 추천했던 노동저수지군요.
성곽을 둘러본 후 가봐야겠습니다.
맹종죽림은 꼭 보고 가야 합니다.
모양지관
모양지관은 조정에서 파견된 관원들의 숙소였던 객사입니다.
건물 중앙에는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매월 초하루와 보름날 그리고 나라의 애경사 때 대궐을 향하여 예를 올렸습니다.
현판에 쓴 모양지관의 모양은 예로부터 이 고장을 모양고을이라 하였고 이 성을 모양성이라 불러온 데서 비롯된 당호입니다.
작청, 아전(하급관리)들이 근무했던 관청
고창동헌(외동헌)
중앙에서 파견된 수령이 정무를 보던 청사
평근당
백성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고을을 평안하게 잘 다스린다는 뜻
고창내아(내동헌)
수령이 기거하던 살림집으로 내아라고 불렀다.
관청
수령과 가족의 식생활, 외빈 접대나 잔치에 필요한 주방사무를 담당하던 곳
노동저수지
아침 7시부터 일몰 시까지 개방합니다.
배경음악(Epidemic Sound)
All We Had Was Time - Bang Bang
Just Maybe - Velvet Moon
As We Saw The Ocean - Volcan Pe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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