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는 아들에게 도시락을 싸준 적이 한번도 없단다... 살해당했는데도 불쌍하지 않은 정도라니... 판사한테 악어의 눈물로 반성문 수십장 쓰는 것들의 반성쇼하는 것들도 많은데...살인범 둘째아들은 가석방 시기가 왔는데도 스스로 평생 감옥에 있겠다고 했다니 진짜 감옥에서 반성하는 사람이란건 저런 사람이 아닐지

가해자의 삶이 너무 맘 아프네요. 태어나서도 부모에게도 학대당하고 행복한 시절도 없이 감옥에 갇혀서 평생 살아간다니, 너무 가혹한 인생인거 같네요. 잔혹한 가해자긴 하지만 감옥안에서라도 평안을 발견하길 바래봅니다. 그게 힘들겠지만, 그래도 너무 안쓰럽네요.

좋은부모를 만나는것도 천운이다 참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반대로 자식을 두 명 죽이면 과연 무기징역일까? 저런 학대를 받고도 그 어려운 고대 공대도 합격했고 공군 복무도 마쳤고 참 대견하고 참을성이 강한 아들인데~ 부모복이 지지리도 없어서 저런 비극이 일어났네요.😢

둘째 아들의 분노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우리 중 누구라도 저런 부모 밑에서 저런 학대를 당하며 자란다면, 저런 분노를 갖지 않을수가 없었겠죠. 그런 와중에도 고려대를 갈정도면 정말 똑똑한 인재였을텐데 사랑받고 자랐으면 얼마나 더 훌륭한 인물이 됐을지 너무 안타깝네요. 죄값을 치른 후에는 반드시 그 분노를 자기 대에서 끊어내기를 바랍니다. 이 업식이 또 반복되면 안되니까요.

원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지맘대로 낳아놓고 고려대×라고 기가막히네요。무죄라곤할수없지만 학대도 이런 학대가 없네요。부모자신들의 열등감을 자식에게 풀어달라고....미쳤다。정서장애자악성나르부모。

이야기를 듣고보니 둘째아들이 너무 불쌍합니다.평생 학대 당하고 존속 살인까지 저질렀으니.나도 두아들이 있는 부모의 입장으로서 이해가 됩니다.부모 노릇하기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 어려운 가운데 고등학교도 좋업하고 고려대도 들어가고 군대생활도 잘 했네요ㅠ 멀쩡한 자식을 부모가 망쳐버렸네요

이은석은 미국이었다면 정당방위로 판결 받았다. 그리고 이은석은 체포당시 자신을 집중적으로 괴롭혔던 학교 일진을 죽이고 싶다는 말을 했죠. 학교폭력으로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말이 나오는지....

평범한 가정에 인성좋은부모만나는것이 젤큰행복이네.....

가해자인 살인자를 동정하게되는 몇 안되는 사건중 하나인거 같아요. 혹시 같은 고통중인 사람있으면 자신도 살인자로 만드는 어리석은 선택보단 독립하고 의절하라고 하고싶네요😭

저희 아빠가 딱 그랬어요 . . . 하지만 엄마는 좋은분이라 덕분에 참고참으며 살다가 20년전에 이혼하고 집을나와 지금은 잘살고 있지요 몇년전에 아빠가 화재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받고 경찰서에 간적이 있었어요 이런저런 질문을 받다가 아빠가 가정폭력이 심했다는 말을 하는데 . . .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더라구요 아무리 그간 연락한번 안하고 남처럼 살았어도 . . . 웃을일은 아닌데 왜 웃음이 났는지 . . . 경찰아저씨도 황당~ 했을것 같아요 . . . 말로는 설명못할 복잡한 마음이 있어요 가정폭력을 안당해본 사람은 모를거예요

저런것도 부모라고 둘째아들이 안타깝다.

저 아들이 짠하다 백번 생각해도 부모편을 들수가 없네.

둘째가 집에서 나갔더라면 형처럼 이런 불행한 일은 없었을텐데 일본도 비슷한 일이 딸과 둘이 살던 엄마가 딸을 의사가 꼭 되어야 한다고 능력이 안되는 딸을 9수 시키며 딸이 제능력상 간호사정도라며 간호사 자격 따서 간호사로 근무하겠다는 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저부모처럼 학대 똑같이 살해 토막내 유기한 사건이 있었네요 왜 자식능력껏 하고 싶은대로 살게 두지 않고 부모고집과 부모대리로 인생을 살라고 온갖 학대를 할까요 잘못된 자식교육이 비극을 초래했군요

둘째아들이 너무나도 불쌍하네요..부모때문에 인생을 망쳤네요..참, 어쩌면 좋은가..부디 어딘가에서 평온하게 살고있기를...

중학교3한년때 짝이었던 친구가 고등학교 1학년 된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파트에서 뛰어내렸는데 오빠둘은 서울대 갔는데 성적이 고대나 연대밖에 안된다며 부모님께 무시당해서 스트레스로 삶을 마감한 친구가 있어요 이런경우 정말 많은듯 해요 ㅜㅠ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가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이렇게 되다니 참으로 안타깝네요. 부모님을 피해 당장 그 집을 나왔어야 했는데. 😢 4시간의 기나긴 토로 끝에도 오히려 정신 병자 취급을 당했다니 얼마나 절망감이 들었을까 마음이 아픕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한다고 하지만 그건 자식을 위한 게 아닌 본인이 이루고 싶은것을 자식을 통해서 이루게 하기 위해 시키는 거고 남한테 잘 보이고 싶은 이기적인 욕심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의욕을 충족시키는 물건이 아닙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걸 못느끼는게 안타깝습니다.

형이 동생을 이해한다는 것은 본인도 폭언과 학대를 받았다는 얘기인데 말이죠.. 어머니라도 사랑을 주지 .. 둘째아들은 내향적인 사람이었군요.. 복수심이 가득했겠네요 고대가 어때서요..

고려대 가 얼마나 대단한데 와 ;;

부모들이 착각하는게 있어요. 자식을 낳아 교육시키고 기르는건, 내 만족도 있지만 사회와 국가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인재를 길러 내는것이기도 합니다. 사랑으로 키울 자신없으면 낳지 말아야 합니다.

이 가족에 비하면 강도는 약하지만 어릴때부터 정서적.육체적 학대를 받으며 자란 저로선 어느정도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진 못했어도 아버지란 사람을 죽이고 싶단 생각을 수도 없이 했습니다. 4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대인기피증 불안 우울 공황장애를 갖고 병원을 다니고 있고 겉으론 멀쩡해 보이지만 제 속은 엉망진창입니다. 모든 원인이 부모와의 관계에 있다고 하더라고요..부모는 내가 선택할 수 없는데 평생 고통받으며 살아야 하는 자식 입장에서 이 이야기는 참 씁쓸한 결말이네요..

존속살인은 용서할수없지만 이건 부모가 싸이코인듯 고려대도 최고학력입니다

부모가 자식의 지옥이었네..짠하다.이해되는 맘. 학대맞다. 겉보기에는 착한 부모 다해주는 부모역할 했을거고, 호소할 곳이없었을듯. 아니 세상전부가 부모세계관으로만 꽉차서 출구를 찾을 수 없었을듯.

저 가해자에게 살인에 대해 그래도 부모인데 라는 말보다 살인 보다 더 나은 본인 인생의 길이 있었을거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이거 아들 만난 변호사분이 쓴 책도 있음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부모가잘못이많네요 범인도알고보면피해자고 그래도형이라도 동생 편이여서 다행니네요

저는 도덕을 떠나 이분이 이해되고 공감 됩니다. 지옥을 자기 손으로 끝내고 싶었겠죠. 혈육이라고 다 가족이어야되는 건 아닌것 같아요. 동생의 편을 들어준 형이 유일한 가족이네요

범죄는 분명 잘못 된거지만, 범죄의 씨앗은 부모가 뿌린거네요. 저도 행복하게 어린시절을 살았다고는 못하지만, 어머니가 어린 저희들을 포기하지않고 키워주신 은혜는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너무나 안타갑습니다 어찌됐든 부모를 살인한것은 이유불문 죄값을 치루어야겠지만 어린날부터 어떤식이던 학대를 당하며 자라온 아들 또한 피해자이자 가해자인것을 .. 앞으로 충분한 죄값을 치루고 언젠가 나오게 된다면 단 하루라도 참평화를 누려봤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우리 어른들에게 큰경종을 울린 사건이라 기억이 오랫동안 남을 것입니다~

형량이 너무 이해 안된다 아무 책임도 어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잡아서 폭행하고 죽이거나 성폭행하고 죽이는 사람은 저만큼 형량이 안 나오는데 이 사람은 두 사람을 죽였지만 가정폭력과 학대의 피해자인데.. 무기징역이라니 .. 조두순도 받는 감형 많이 많이 받아서 빨리 출소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런 일을 겪고 있는 분이라면 저 분 마지막 말 처럼 그 집에서 하루빨리 도망치세요 준비 철저히 해서요

어휴 부모가 욕심이 결국 자기명줄을 끊었네 역시 범죄자들 80퍼는 가정에서 학대받는게 큰듯

저도 우리아들 초등학생때 공부때문에 벌도 새우고 폭력을 가했었죠 ㅠ 나중 고등학생때 어떤계기로 아들앞에서 그때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빌며 아들에게 용서를 빌었습니다. 서른살이 지난 울아들 그 누구보다 효자아들이지만 부모의 학대는 자식에게 큰 트라우마 입니다.

저희 집이랑 비슷해서 더 마음이 쓰이네요... 살인은 정당화될 수 없지만 가해자 마음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 듯

비슷한 가정환경, 학창시절, 형제자매 애정차별... 이 사건 옛날에 처음 접하고 나서 느낀 묘한 기분 잊을 수 없다.. 마지막에 둘째아들이 남긴 말이 지금도 여전히 내게 유효하다

저도 가정폭력, 사회폭력, 학교폭력..... 이렇게 세 가지를 모두 겪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복수하겠다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지만, 살다보니 세월이 약이라고 그런 생각을 자연스레 접게 되네요 복수로 인해 제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다면, 복수를 포기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나중에 드러난 사실이 놀랍네요. 대를 이은 학대였다니... 사실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그토록 증오했던 부모의 나쁜점을 어쩔 수 없이 닮아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솔직히 뼈를 깎는 노력을 할 각오가 아닌 이상엔 아예 아이를 안 낳는게 나은 듯..ㅠ

진짜 개공감 우리아빠도 저를 자기기대에 못미쳐면 쌍욕하고 때리고 그랬는데 군대 휴가나왔는데도 술마신다고 제 정신이냐고 그러길래 그냥 대화도 안통해서 대판싸우고 5년동안 연락안하고있음 지금이 너무 행복합니다 여러분 학대안당해본 사람들은 공감못함..

다른 사건 중 부모한테 학대받다가 살인하고 교도소간 친구가 교도소에서 사는 지금이 제일 행복하다고 할때 진짜 안타까웠는데

당하고만 있으면 부모가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지녀에게 깊은 상처를 준다는 것을 절대 모릅니다. 그래서 대화가 단절되죠. 난 이해가 너무 잘 됩니다.

우리집도 가정폭력 있었어요 지겹다 진짜 부모같지도 않은것들

저는 23살인데 지방에서 고려대 합격했을때 엄마가 완전 좋아하시고 주변에 막 자랑했는데ㅠㅠㅠ

살인은 용서받지 못할 짓이긴 하지만 이 사건은 가해자가 안쓰럽네요..

부모의 오랜 학대로 인해서 고통 받다가 결국 토막살인을 한 둘째 아들과 그런 남동생을 지지한 형이라니..ㅠ 얼마나 끔찍한 부모 였을까요.. 저도 돈만 충분하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본가에서 최대한 먼곳으로 독립해서 부모님이랑 절연 하고싶은 마음이라서 가해자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합니다.. 토막 살인이라는 너무 극단적인 선택이었지만 지금은 마음의 평화를 얻으셨길 바랍니다🙏

부모가 자녀들에게 대접 받으려면 최소한 인간적으로 대해야지.. 나중에 나이들어 힘 없을 때 비참하게 된다..

살인을 정당화 할순 없지만 오랜 학대는 나이가 들어도 불쑥 깊은 웅덩이 속으로 빠트리곤 합니다 평생 안잊혀집니다

본인이 당한 학대를 고스라니 자식에게 물려주다니 정말 충격이군요 🤦

우리 집안환경도 아버지는 무뚝뚝하시고 애들교육은 엄마가 맡아야한다고 아예 손 떼셨었는데 엄마한테 맞으며 자란 기억밖에 없음. 초1때 뭘 잘못했었는지도 기억 안나는데 엎드려뻗쳐해서 목검 세개가 부러질때까지 침 질질 흘리면서 맞은거, 세워놓고 달려와서 날라차기, 철옷걸이로 수십대를 때려서 1자 피멍자국이 팔뚝과 허벅지에 수십개라 중학교때 여름이었는데 춘추복체육복만 입었던 기억도 있음. 성인이 되고 대학교 졸업 후 1년도 안된시점, 고등학교때부터 했던 주말알바를 그만 둔 후 나름 쉬고있었는데 그게 그렇게 꼴보기싫었는지 자고있는데 달려와서 축구공차듯이 내 머리를 발로 걷어참 살인충동 느끼고 이대로있으면 진짜 큰일나겠다싶어서 그대로 휴대폰만 들고 연고없는 타지역으로 혼자 떠남. 무보증 원룸잡고 그럭저럭 일하며 사는데 2년정도 지나니까 연락오더라 보고싶다고.

살인에는 어떠한 이유도 정당화될 순 없지만,,, 둘째 아들이 겪은 고통은 너무 안타깝습니다... 가족 간 가스라이팅, 대리만족 및 성취욕이 진짜... 무섭습니다... 끊기는 어렵고 견디기도 고통스럽고... 슬프고 먹먹하네요...

이런 부모들이 은근 한국에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당장 저희 아버지만 보아도 비슷한 양상이라..) 다만 이런 일이 일어나기 직전까지는 도드라지지 않았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가정 폭력의 되물림은 계속된다는 점이 너무 가슴아픕니다. 저는 그런부분들까지 고려해서 가정폭력을 가한 부모님을 용서하긴했지만 이런건 당연한게 아니죠. 부모님들도 자신의 아픔을 되물림하는 고리를 끊기 위해 자식들에게 한번쯤은 용서를 구하길 바랍니다.

남들은 고려대라도 가고싶어서 아둥바둥 공부하는데..

요즘 이은석씨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여기까지 온 주부입니다 저는 75 년생인데 은석씨은 76 생이더라구요 마음이 얼마나 이로 표현할수 없어요 사건이 일어날 당시 Imf가 끝나고 우리나라 경제가 얼마나 힘들었나 몰라요 저는 취업도 못하고 밀려서 고생도 참 많이 했었습니다 저는 또 재수해서 95학번이었는데 찾아보니 고대95학번이던데 참 안타까울뿐 입니다 저도 부모가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저는 저의 부모를 아직 용서하지 못하고 안 만나며 살고 있어요 그러던 와중에 이사건을 접하게 되어 많은 생각을 하고 그럼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절대 저의 부모는 용서하고 싶지 않네요

이해가 된다....저런 부모 밑에서 자라는데 어떻게 정신적으로 멀쩡할수 있겠냐....

복수 당할만했던 최악의 부모네요. 원치않는 존속살해범이 돼야했던 둘째아들이 진심으로 가엾습니다. 남은 인생은 편안하고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이은석을 안아 토닥여 주고 싶네요 부모는 자식을 소유물로 생각하면 볼행이 시작됩니다 한 인격체로 아낌없는 사랑으로 길러야 그 사랑이 후대로 또 후덕한 사랑으로 돌아오게 된답니다

저 지경이면 일찌기 부모와 연을 끊고 독립해서 나왔으면 좋았을 껄 너무도 안타깝네요 폭력의 대물림의 결과가 어떤 결과를 낳는 지ㅠ세상에 그 어떤 이도 내 소유일 수는 없으며 그러므로 인격에 대한 존중은 자식에게도 마땅히 행해져야 합니다 어긋나는 아이들은 다 이유가 있고 태어날 때부터 나쁜 인간은 없다고 봅니다.

굉장히 안타까운 사연이네요ㅠㅠ

너무나도 슬프네요 모두에게 평안이 깃들길

저는 형의 마음을 이해 합니다. 동생을 방치한 형이잖아요... 그리고 동생의 마음까지도요. 참는건 한계가 있고 병이 되어 언젠가는 어떤식으로든 폭발 합니다.

울타리가 되어야 할 부모가 끔찍한 학대자라니 앞날이 창창한 자식을 저지경으로 만들었으니 .. 너무 안타깝고 슬픕니다.

부모 솔직히 자업자득 부모자식간이라도 다 사랑으로 키우는건 아닌듯, 큰기대가 자식에게 얼마나 큰 부담인지를 ~

2형제의 아픔이 느껴진다. 안타깝다.ㅠㅠ

오늘 이야기는 다른 잔인한 살인 사건들과는 조금은 다른 경우의 사건 같아요.. 우리가 영상을 보면서 아마 대부분은 저 두 아들의 삶이 얼마나 고통스러웠고 하루 하루 견디기가 힘들었을 거라는 걸 너무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그리고 똑같은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부모에 대한 엄청난 분노가 있었던 건 당연하지만 그걸 푸는 방법이 너무 잘 못됐다는 걸 말이죠.. 그리고 어떠한 경우라도 살인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사실도..ㅠ 그도 형처럼 집을 나가는 방법을 택했다면 적어도 이 처참한 결말은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말입니다...;; 요즘 교육 문제에 시사하는 부분도 있는 거 같아서 씁쓸하고 더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것 같습니다..ㅠ;;

제가 고등학교 때 경험하고 너무 겹쳐서 듣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안쓰럽게 느껴지네요

저렇게 극단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저는 어렸을때 부모님의 폭언에 트라우마가 박혀 있어 현재도 괴로운 상황입니다. 예전에는 부모님의 말대로 제가 정말 못난줄 알았다가 스무살 넘고 배낭여행도 다니고 이런저런 활동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제가 소중한 존재라고 일깨워줘서 자존감이 많이 생겼어요. 그에 비해 부모님은 여전히 항상 저에대해 불만족하시고, 비하하는 말을 하곤 해서 고민끝에 연락을 끊고 떨어져서 사는데 마음의 평화를 얻고 있어요. 부모님과 화목한 가정이면 제일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저희 가정이 그렇게 이상적이지 않아 빨리 가족 밖 세상을 알고 지낸게 정신건강에 좋았던거 같아요.

저건 100% 부모가 스스로 목숨을 자초 한거지~~ 애가 얼마나 고통속에 살아왔겠나~? 아무리 부모라도 내 몸에서 낳아 분리되는 순간 독립개체인걸 왜 모르나~? 자식이라도 타인의 인생을 좌지우지 가스라이팅하면 안되지 진심으로 미안하다 ᆢ너가 그렇게 상처를 받았구나 ᆢ두손을 꼭 잡으며 사과라도 한마디 했음 저 똑똑한애가 살인자가 되었겠는가~?

예전에 봤던 내용인데 다시 봐도 안타깝네요...타고난 기질도 영향을 주긴 하겠지만 성장환경이 정말 그 사람을 조형하고 그 사람의 인생을 만드는데 아주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학대당하다 어머니를 살해했던 고등학생 아들 이야기도 그렇고 부모가 자식을 자신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한 도구이자 소유물로 보는 순간 모든 것이 어그러지는 것 같고...결국 피해자가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가해자가 되는 상황이 이런 사건에서 제일 안타까운 부분인 것 같아요 형도 이제는 자유롭게 살고 동생분도 구치소에서나마 평온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부모가 아니고 특히 엄마의 이름의 쓰레기 악마네요 죄는 용서 못 할 것이지만 진짜 둘째 아들의 마음은 안타깝고 아프네요 부모 이름의 악마들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다가 학대라는 것이 더 심해져서 … 한듯 …

와 .. 부모 미쳤네 ..

진짜 가난했지만 4형제 먹이고 입히고 키우느라 애써주시고 고생하신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어린 마음에 가난한 우리 집이 너무 싫고 부모님 원망도 했었는데 커서 혼자 일해 보니 알겠더라구요. 부모님은 최선을 다해서 우릴 키우셨다는것을, 4형제 차별없이 키워 주셨고 사랑으로 키워 주셔서 지금 나이 50인데 늘 우애좋고 화목한 가족을 가진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다시한번 깨닷습니다. 이 영상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어린 시절엔 부모가 내 세상의 전부나 마찬가지인데 얼마나 부모가 무섭고 집이 싫었을지... 상상만 해도 끔직하네요.

이 내용,책에서 봤어요.아마 동생 변호사님이 쓰신책이었던건 같은데 '미안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로 기억해요 오늘도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시어머니의 끈질긴 괴롭힘도 분노가 일더군요 사사건건 휴지한장 뽑아쓰면 절반만 쓰라는 둥 자기들은 한장 뽑아서 밥먹다 한방울 떨어진 김치국물도 닦아버리면서 며느리가 티슈 한장 뽑아쓰는건 너무 아까웠는지

향상 재밌게 잘 보고있습니다 애들이 너무 불쌍하네요

끔찍한 이런사건이 한 20년 전쯤에 미국 남가주에서 있었습니다 베트남커뮤니티에서...자식이 의대를 못가고 약대를 갔다고..자식을 학대한 어머니를 그 아들이 엄마를 살해했고..법정에서 형이 증인이 되어 동생의 선처를 호소했읍니다

가폭은 경험이 없다면 그 잔혹성을 타인 입장에서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 난 다행이도 15살에 탈출했고 15살에 취직까지 했다 물론 야간이긴 하나 고등학교 졸업도 했고 자격증도 지금하고 있는 일과 연관있고 부족함 없이 벌고 생활하고 있다 다만 극심한 가폭의 영향인지 기피증이 좀 있는 편이라 개인 공간에 타인이 있다는걸 참을수 없기에 결혼은 포기했다 이 사람도 내 중학교 시절 담임처럼 내가 처한 사정을 알아봐 주고 길을 제시해 주는이가 한사람 이라도 있었다면 과거가 좀 다르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씁쓸하네

아무나 대통령이 되나? 저엄마라는여자 과대망상에 욕망만가득찬 사람이네

지옥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친 둘째의 삶이 너무 가혹하네요... 지옥에서 지옥으로... ㅠㅠ

이제 시작하는 애들 응원좀해줍시다.. 쓴소리는 좀만알면 아무나 다 하더라.. 응원부터 해줍시다..

이런집안이 실제로 많긴많아요 .. 제 고등학교 친구도 같은 케이스인데 누나들은 서울대의대 동생인 제친구는 연대 경영붙었는데 집안에서 완전 돌연변이 취급...

이 사건은 너무 유명해서 잊을수가 없죠.. 처음에는 패륜 범죄인줄 알았는데 .. 충분히 아들이 이해되는 사건. 나는 또 첫째는 서울대 들어간줄? 첫째는 중위권 대학들어가고 둘째가 고대 들어갔으면 칭찬을 못할 망정 구박이라니. 저런 환경에서 공부를 잘했다는게 더 신기한데. 대학 들어가고 나서 형하고 같이 집나가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형도 좀 동생에게 무관심했던듯. 적극적으로 동생 좀 데리고 나와주지

저 정도면 정신적 육체적 학대에 대한 정당방위를 인정 해줘야지

저도 공부공부거리는 부모 밑에서 유치원 전 부터 학대받고자라서 살인이 큰 죄지만 이해가되네요ㅠ 저 자신도 성공하고 싶어서 열심히했지만 부모님 기준에 미치지 못 해서인지 남이랑 비교하면서 엄청 구박 받았습니다. 웃긴게 아버지는 고졸에 엄마는 여러번 공부해서 전문대 나왔음. 영상에 신발 끈이랑 밥 잘 못었던 것, 나가 죽으라는거 동감되네요. 저도 당했었음. 길에서 잘못해서 넘어지거나 물을 살짝 쏟아도 엄청 몽둥이로 맞거나 따귀를 맞아야했죠.

부모는 고려대도 못 간거같은데 ㅋㅋ 참,, 부모때문에 저 분은 평생 마음의 병 가지고 살아야함,,ㅜ

저런 부모는 자식을 낳지 말았어야...

우와올라오자마자 본건첨이에요 항상응원합니당 🎉🎉

세상에 어느 미친 아들이 자기 부모를 찢어 죽였는데 그 동생 편을 들어줄까요? 저 같았으면 그 동생 얼굴만 봐도 목 졸라 죽여버릴것 같은 충동이 들텐데 그 형 부모 죽었다는데 눈물 한방울도 안흘렸다고 합니다 엄마 사촌동생에게 형이 부모가 죽었다고 말하니 니들이 더 불쌍하다 라는 말을 할정도로 주변 친척에게 동정도 못받았어요 이은석을 심리 분석한 범죄 심리 분석 학자가 부모와 자식 관계를 떠나 한 인간을 그렇게 짓밞은 사레는 없었다 나는 고민끝에 이런 결론을 내렸다 범죄는 동정하지 않지만 범죄 동기는 동정한다고......... 그 범죄 심리학자가 이은석 형에게 변호사를 소개시켜 주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정도만 해도 그 형제가 받았을 고통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일겁니다.

세상에나 불쌍하게 컸네요..ㅠㅠ 나쁜사람 이라고 누가 욕할수 있을까요..부모가 잘못입니다..안겨거본사람은 폭력속에 자란 사람들 이해 못해요..가슴이 너무 아픕니다ㅠㅠ

고대도 대단한건데!나한테는 꿈의 대학인데!

과천 시민인데 이때 당시 굉장히 충격적인 사건이었다고 하네요 과천이 워낙 강력 범죄율이 적어서 더더욱 주변에서 충격적으로 다가왔다고 하네요

제가 태어나기 전에 있던 일이긴 하지만 현재 제가 살고있는 곳에서 일어났던 끔찍한 사건이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는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몇번 정도 유튜브에서 봤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고 드는 생각은 '부모는 자고있을 때 살해당했지만 망치로 살해당한만큼 중간에는 잠깐 의식이 돌아왔을 수도 있고, 혹은 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을 수도 있는데 그런 시간이 있었다면 그 때 저 부모는 대체 어떤 생각을 했을까? 후회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살인은 무조건 잘못이긴 하지만 이해가 되고 너무 안타깝네요 넘치는 인재가 될수 있었을텐데 부모 중요하다는걸 또 느끼네요

직장상사가 부하직원에게 보이는 애정정도만 보여줬어도 이런일이 없었을거라는 형의 말에 눈물이 납니다. 남보다도 못한 부모라니...살인은 죄이지만 진짜 둘째 아드님 안타깝네요..형처럼 집에서 나와서 도망쳤더라면 어땠을지 ㅠㅠ

가해자가 이해되는 몇 안 되는 살인사건 잘 죽었다는 말이 딱❤❤❤ 저 둘째아들 불쌍해서 어떡해....😂

어렸을 때 부모가 차려준 생일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다들 한 번은 있을 것입니다. 부모님이 바쁘신 관계로 제대로된 생일상은 못받은 경우가 더 많았지만 여러 친구들을 초대하고 많은 선물과 맛있는 음식에 재밌게 놀았던 5학년 때의 생일은 아직도 머릿 속에 뚜렷히 떠오를정도입니다. 저 아들에게 그러한 작은 추억 하나만이라도 있었다면 부모에게 망치를 휘두르려다가도 그 때 생각에 주저했을 겁니다. 진짜 그런 작은 애정하나 주지 않는 부모라니... 악마도 지 자식들에겐 그렇게 안 할 것 같네요.

인간이 짐승과 다른점. 인간은 못난 자식한테 애정이 가고 짐승은 뛰어난 자식한테만 애정을 준다는 것. 짐승같은 부모도 있다는 것.

그냥너무너무..가슴이아프네요...부모님왜그러셨나요...!!

장문의 글을 쓰고 지웠습니다. 간략 하게 쓰자면. 저희 부모님은 어릴적부터 공부는 못해도 된다. 하지만 예의만큼은 꼭 지켜야 한다. 공부 잘하는 자식보다. 예의 있는 자식이 좋다고 하시던 분들입니다. 그래서 사실 어릴적 부터 공부와는 멀었지만. 지금 까지 살아 오면서 예절 만큼은 누구보다 잘 지키네요. 부모님 감사합니다.

폭력은 되물림된다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니네요.....

너무 안타깝다..은석님 살인은 절대 용서할수없는 범죄가 맞지만 ..그동안 고생 많으셧어요...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