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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요리N화니는 리뷰시간(?) 되겠습니다.
일전에 에그누들 영상에서 파스타머신이 등장했었습니다. 그 전에 양고기탕면 사진을 커뮤니티에 올린적이 있었는데, 이 기계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리뷰~ 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 평소에 제면 관련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집 근처 마트에서 적절한 면(?)을 구하기 힘들어서 생각합니다.
사실 면의 굵기와 식감에 따라 요리 전체의 맛이 확~ 바뀌기도 하거든요.
예전에 라미엔(수타면), 일근면을 배운적이 있지만 정작 집에서는 잘 안써먹습니다.
업장과 달리 가정집에서는 사방이 밀가입자로 가득해지기에...뒤처리 할 거리가 많아지거든요.
뭐 사실 가정이라면 시판 면을 구매하는 편이 좋지만... 경우에 따라서 얻기 힘든 면도 있습니다.
완탕피, 에그누들, 자신의 취향에 맞춘 생라멘(가수율이나 첨가제에 차별성을 둔..)이 그 예라 할수 있지요.
암튼, 에그누들 콘텐츠 관련해서 벼르고 벼르다가 이 장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품명은 이탈리아 마카토의 '아틀라스 150'이라는 모델입니다.
가정용 제면기는 이미 여러종류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용 제품은 치명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지요.
'관리'가 어렵다는 사실!
업장은 매일 쓰기에 관리를 할수 밖에 없지만, 가정집은 그게 아니니까요.
반죽에 녹이 섞여나오는가 하면, 밀가루 반죽이 빠지지 않아 안에서 썩기도 합니다.
저희 집에도 크랭크식 제면기가 있었는데 이러한 문제 때문에 결국 버렸습니다.
'밀대로 밀어 쓰는 편이 더 편할..' 정도였으니까요.
제가 마카토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었습니다.
첫째, 모듈별로 분리가 가능합니다.
작게 분리가 되니 뒤집어서 털어내는 등의 청소가 가능합니다.
좀더 세부적으로 분리가 가능해 안쪽을 더욱 깔끔하게 털어줄수 있씁니다.
- 김솔 하나 구매하면 끝~!
둘째, 녹에 강합니다.
스텐제품들은 후기를 읽어보니 아직도 녹 문제가 있는 모양이더군요.
게다가 쇳가루 나온다는 이야기도...
일단 이 제품의 경우 바디는 스텐이지만, 롤러는 알미늄 합금입니다.
물론 알미늄 하면 거부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건 프라이팬처럼 험하게 쓰는 물건도 아니고, 아노다이징 처리된 것이라..
상식적인 범위 내에서 쓴다면 알미늄을 섭취할 일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수세미로 긁거나, 가열하진 않으니까요.
셋째, 멋있습니다.
주방 소품(?) 역할도 할수 있으니 더욱 좋죠.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1. 파스타머신을 클램프(포함되어 있음)로 고정한다.
2. 제면 파트를 끼운다.
3. 크랭크를 끼운다.
4. 밀가루 반죽을 넣어 넓게 빼 준다.
5. 수 차례 접어가며 빼 주는 작업을 반복한다.
6. 다이얼을 돌려 반죽의 두께를 맞춘 후, 제면파트에서 면으로 뽑는다.
일단 이 제품은 두 종류의 면을 뽑을수 있습니다.
완탕피나 라자냐 같은 느낌의 면까지 포함한다면 3종류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별도의 파트를 구매해 좀더 많은 종류의 면을 뽑아낼수도 있습니다.
단, 해외직구 없이 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파트가 1종류 뿐이라는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또한 여기에 모터모듈을 달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하면 전동제면기가 된답니다.
가격은 12~16만원 선(실버), 레드나 핑크는 더 비싸답니다.
사실 국내에 나와있는 저가형 파스타 머신에 비하면 배나 비싼게 사실입니다.
근데 제 경우 싼 제품만 쓰다가 낭패를 본 적이 있어서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구입처는 오픈마켓이나 네이버쇼핑에서 '마카토 제면기' 검색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