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 운동선수 무시하는 사람이 있는데 운동선수 조금이라도 생활해봤으면 할꺼다 일반 취미가 비교로 안되는것을

저도 3년 전 축구를 하다가 고등학생때 그만뒀습니다. 기사에는 폭행, 폭언 등의 가혹행위가 줄었다지만 아직도 스포츠 종목을 불문하고 어디선가는 두들겨 맞는 선수들, 중학교 축구부는 좋은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 고등학교 축구부는 대학교 축구부를 가기위해 중1중2고1고2 학생이 잘해도 중3, 고3 선수들만 출전시키는.. 그런 문화가 있습니다. 대부분이 안그러겠지만 몇몇 팀은 프로로 스카웃이 되지 못한 선수의 부모가 대학팀에라도 보내기 위해 선수생명의 연장을 위해 고3때 뒷돈을 주어 출전시간을 보장받게하고 대학 특기자 전형에 지원자격을 챙깁니다. 그러면 실력이 있어도 돈 없는 친구들은 출전을 못하고 프로에서 스카웃이 안와서 대학운동부만이 선수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인 아이들은 결국 운동을 그만두게 됩니다. 하지만 더 문제인건 운동에 인생을 걸고 엄청난 땀을 흘리고 독하게 이악물고 하다가 이빨이 갈리고 부러지게 운동한 아이들이 그 후에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너무 좁다는 겁니다. 요즘 다른 종목은 모르겠지만 축구는 선수경력이 있으면 KFA에서 심판자격증을 수료하는데 메리트가 되도록 한 것이 정말 잘 한 일이지만 다른 종목에서는 한 평생 운동을 해온 선수들이 운동을 그만두었을때 부정적인 생각으로 나쁜 길에 빠지지 않도록 더 많은 대책이 필요하고 관심이 필요합니다. 저도 선수를 했고 운동을 아직도 너무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현재 모든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인 것처럼 미래 국제스포츠대회에 우리 나라를 알리고, (외교관 비하발언이 아니라 스포츠의 큰 메리트가 느껴지도록 표현해보자면) 백 명의 외교관보다 한 명의 유명 스포츠선수가 더 큰 국위선양을 하듯이 그런 스포츠선수가 많이 나오려면 운동선수를 돌대가리가 아닌 미래의 희망으로 봐줄 수 있어야 하고 그들의 상황을 더 이해할 수 있고 우선적으로 유소년 선수 시스템의 개선과 현재 상황에 알맞는 여러 정책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운동선수들 응원합니다!

저희아빠는 태권도 국가대표 준비중이였는데 그 되고싶은 마음이 너무 강해서 미친듯이 운동하다가 무릎이 나가버려서 국대로 나갈수가 없었대요. 자기는 정말 하고싶은데 몸이 안되서 못하는 그 마음이..정말 너무 슬펐대요

나도 유도선수 9년하다가 올해 그만뒀는데 고등학교 1학년때 오른쪽 어깨가 처음으로 빠졌고 시합같은것들 때문에 제대로 치료도 못받고 계속 하다가 고등학교 2학년때 왼쪽어깨 마저 빠지고 시합에서도 메달전에서 2초남기고 어깨빠져서 지고 그때는 진짜 울기도 많이 울고 자해도 하고 너무 힘들었었던 기억이있음 그만둘때 부모님과 코치님들도 반대 심하셨고 대학가서 공뷰 하겠다고 하니까 니가 무슨 공부냐며 비아냥도 많이 들었고 어깨덕에 군대도 안가게 되어서 경호학과가서 열공중임 ^ 진짜 모든 운동선수들 대단하고 힘냈으면 좋겠어여

사실 모든 꿈이 그렇습니다 그 순간이 너무 아프고 힘들고 나 대신 다른 사람들의 길이었고 나는 그 길이 아니고 좌절하고... 근데 좌절해서 멈춘다고 당시에 말은 많았어도 기본적으로 한번 좌절해 본 사람은 계속해서 내가 맞는 일을 찾아요 시도도 안해본 사람에게는 그런 선택의 기회도 없고 좌절을 겪을 기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이 끝이라는 생각 말고 한번 시야를 바꿔보세요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실패를 겪으며 커 온 자신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 좋은 부모가 필요하듯이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선 좋은 지도자가 필요하다는걸 느끼고 갑니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한 길만 바라보고 달리는 것이, 그만둔 이후에 얼마나 큰 허무함을 동반하는지 알고 있기에 많이 공감이 되네요,,, 너무 수고하셨어요 세분 다!

포기하는것도 다시시작하는것도 큰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의 길을 응원하겠습니다.

사격하시는 분 너무 힘드셨겠다...주사....

진심이 담긴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다시 꿈을 향해 달려가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응원할게요

내친구 사격부였는데 맨날 아령들고 서있는데 땀 개 뻘뻘흘리면서 팔 후들후들거리는거 보고 진짜 사격하기 힘들겠다 느꼈는데 약먹고 수전증온다면 진짜 치명적일듯;;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ㅠ

멋잇어요 ,,, 뭔가를 시작하는 용기보다 관두려는 거에 대한 용기가 더 무거운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상상도 안돼요 정말 ,, 😭😭

와,,저도 10년차 대입 문제와 함께 운동선수를 그만 뒀는데 한편으로 속시원하고 한편으로 말로 표연할수 없는 공허함이 들어요

11년째 다이빙하고있는 고3 선수인데 너무 공감되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어느정도 알거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전 지금 행복하게 운동하고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다른 선수분들도 아픔없이 즐기면서 꼭 행복하게 운동하셨으면 좋겠네요 !!

대부분 코치님이나 감독님의 말 때문에 오해때문에 그만두는데,,, 저도 그런것으로 인해 운동을 그만두어서 너무나도 공감함니다,,

ㅠㅠ 잘봤어요~

😭 제 남자친구도 15년간 야구 선수를 하다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몰라 요즘 이런 동영상을 많이봐요. 운동선수들의 고충을 좀 더 잘알게 되는 영상이네요. 운동하는 환경이 지금은 더 좋아졌길 바래봅니다. 오래전 영상이지만 지금이라도 보게되서 다행이네요. 좋은영상 감사해요 ^-^⁰

한종호 심판님 리그나 대회때 뵌적이 있는거같습니다! 꼭열심히 한번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국제심판이 되시길 항상응원합니다 전국에 운동선수 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

1:07 개공감

그냥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털어놔요 안 읽으셔도 괜찮습니다 현직 유도선수입니다 중학생이고 곧 고등학교 입학합니다 너무 속상해요 하루하루 몸이 찢어질 듯 아프고 제 키 159에 비해 체급이 낮아서 매일 다이어트합니다 저도 마음 껏 먹고싶어요 지금 코치님은 정말 좋으신분이에요 욕도 안하고 장난끼도 있고 근데 저는 너무 힘들어서 저기서 말했던 차에 치여서 그만하고싶다 매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학교 동아리로 했는데 학원이 가기 싫어 몇달을 졸라 선수를 했고 운동이랑 관계가 전혀 없던 저를 여기까지 끌어내서 한계가 온 것 같아요 재능도 없고 노력으로 버텨왔는데 그냥 너무 속상해요 방학때 남들 다 쉴 때 새벽부터 일어나서 차타고 한두시간 달려서 운동 계속 안쉬고 하고 다시 차타고 동네로 와서 밥먹고 바로 다시 가서 운동하고 밤 11시가 되면 집에 도착 한 후 씻고 밥먹으면 1시 바로 자서 7시에 일어나야하는 그런게 너무 서러워요 나도 평범하게 살고싶은데 동기들하고 매번 그만두고싶다 때려칠까 이소리만 하고 다이어트 하기 싫다 욕도 하고 지금 제주컵 은메달 한 개 보유중인데 제 꿈은 천체물리학자예요 그레이 해커도 하고싶고 카이스트 가고싶은데 학교에서 계속 자기만 하고 운동부라고 몸 튼튼한데 왜 자냐고 맨날 교무실 불려가고 오히려 저는 공부에 더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 유치원 때부터 학원을 다닐 때 까지 계속 한 번도 빠짐없이 너는 재능은 넘치는데 그 재능을 잔머리에만 쓴다 이소리만 듣고 공부가 하기 싫어 일탈마냥 유도를 시작한건데 속상해 죽을 것 같아요 죽고싶어요 너무 속상해요 유도복에만 100만원 가까이 들어갔고 지역 대표로 뽑혀서 등에 교촌도 달고있고 그냥 너무 아까워서 그렇기도 하고 제가 진짜 조르고 졸라서 엄마 아빠 다 졸라서 한거라 그만두면 끈기 없다고 다시는 다른거 안시켜주고 저 안 믿어줄 것 같고 계속 이생각만 하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에 떴길래 봐봤어요 그냥 너무 서러워요 나도 다른 애들처럼 학원 다니고싶고 공부하고싶고 학교 끝나고 애들하고 놀다가 떡볶이도 사먹고 학원 같이 가고 집 와서 밥먹고 너무 하고싶어요 어떡해요 저 맨날 밤마다 울고 수면부족때문에 매번 머리는 깨질 것 같고 눈은 너무 건조하고 내일도 이래야하는게 너무 죽고싶어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몸은 멍이 없는 곳이 없어요 다리는 아예 멍 투성이라 입고싶은 교복치마도 못입고 매번 체육복에 팔도 매번 팔토시 끼고다니고 손 마디마디는 굳은살에 손 바닥도 그렇고 저도 평범해지고싶어요 저랑 같이 하는 애는 저보다 한 체급 더 많이 나가는데 웨이트 할 때마다 제 두배 가까이 들어서 너무 자괴감들고 제가 여중2학년 42인데 벤치를 40정도 들고 데드리프트 각각 25 스쿼트 각각 30끼고하는데 걔는 45인데 50들고 30들고 35들고 그냥 너무 속상해요 저 어떡하죠…

영상이나 다른 댓글들 모두 공감되네요 저도 과거 마찬가지로 한 3년간은 정말 우울하고 고생했던 시절이 있었네요

넘 맘아파ㅠㅠㅠㅠㅠ 몸이 안따라줬다는 말 ㅜㅠㅠㅠㅠ 다들 수고했어요ㅠㅠㅠ

제가 하던걸 그만둔 이유랑도 똑같네요 우리모두 힘내자구요!

운동선수는 멘탈도 그렇고 체력도 그렇고 여러모로 힘든 것 같아용...🥺 운동선수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부상...신체적 이상으로 인한 은퇴...되게슬프네욥

직접 당해보지 않으면 갑질의 깊이를모름. 성장에 도움된다는 목적으로 위장해 자신의 더러움을 정신적으로 따라할것을 강요함

하...저 진짜 울뻔했어요...ㅠㅠ정말 동감입니다!

진짜 우리나라는 예체능에 대한 대우가 좋아져야 한다!!! 이렇게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들이야

저도 사격부를 다니는데 너무 제상황을 보고 똑같이 말하는것같은 느낌이네요.. 제가 지금 운동부를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시기인데 너무 힘드네요.. 안그래도 사격부에 여자가 혼자밖에 없어서 더 힘듭니다..

나는 주짓수선수라는 꿈을 가지고 중학생때부터 시작해서 대회란대회는 다 휩쓸고다녔는데 스포트라이트받는 시기가 중3에서 고등학생인데 중2에 어ㄲㅐ빠지고 무릎 뼈가 뒤틀려서 우승은 무슨 엄청나게 심하게 다친선수있다고 기사났더라 중1때 대회나가서 우승한거랑 내 노력은 다쳤다는 이유만으로 사라져서 괜히 운동이 싫어지고 미워짐 무릎 뒤틀린거는 심한거라 2년째인 지금도 한번씩 아파서 재활받는중 뼈가 떨어져나가고 두개 뼈가 아예뒤틀려서 지금도 고생하는중 지금은 고1이되고 잘나가는 선수들보며 마음다짐만하고있다. 경찰이라는 꿈이 생겨서 열심히 공부중 운동은 아무나하는게 아니다 실력도 있어야하지만 운도있어야하고 운도있어야하지만 끈기와 멘탈도 중요함 이름 날리는 선수들은 끈기 멘탈 실력 운 모든방면에서 뛰어난 사랑들임

소아과나 간호사편도 해주세용

저도 사격이란 운동을 하는데 진짜 저분들 말이 공감되는거 같아요 사격에 대해 잘 모르시는분들은 그냥 가만히 서서 총만 쏘는데 뭐가 힘들어 이렇게 생각하시는데 아니에요..진짜 체력훈련은 기본적으로 하고 거기에 하체힘 키우려고 개인적으로 스쿼트 100개씩 해요ㅜ 진짜 총이 7~8kg정도 되는데 거기에 무게추 달고 30분동안 한번도 내리지 않고 들고있으면 진짜 장기가 다 눌려서 토도 쏠려요...ㅋㅋㅋㅋ

저는 올해 고등학교가기전 야구를 그만둔 운동선수입니다 진짜 저분들말에 너무 공감이되요 아프다하면 항상 꾀병부리지마라 그리고 단체운동이다보니깐 선배들 눈치도많이보이고 학교에서 아프다하면 선생님도그렇고 옆에친구들이 왜? 너는 운동부잖아 왜아파??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너무힘들었어요 저도 부상이심했고 회복을하고 야구장에서 야구를했을때 너무긴장되고 항상불안해서 그걸 계속할수있을까라고 생각해서 야구를 그만두었는데 이분들이 말하시는것처럼 부상이나 남들이보는 차별화된시선이 많이 개선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취지에영상 너무 공감되고 없어졌던 자신감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운동선수의 삶은 힘들어요.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별거 아닐수있지만 너무 고독했습니다. 청대 명단 발표나고 1주일뒤 무릎 다 부서졌었는데 다칠때 더이상 운동 못하겠구나 하고 느껴졌었죠. 재활해도 내 다리가 아니고 진통제랑 각종 주사로 재활하며 버티다 그만 뒀네요. 그때는 세상이 원망스러웠었는데 아직도 힘드네요 그때 생각하면.

축구선수분은 웹툰 방백남녀 남자주인공 이야기가 계속 떠오르네요 그 짠했던 주인공 모습이 자꾸 겹쳐보여서 더 짠해보임

나이가 들수록 더 느끼는거지만 어떤 일을할때 아침에 일어나기힘들거나 체력적으로 힘들거나 뭐 그런것보다는 주변 '사람'때문에 힘들어서 그만두는게 참 크다는거다. 내가 나를 힘들게하는건 언제든지 나아질수있지만 남이 나를 힘들게하는건 어떻게할 수 없기때문에 참 슬픈것같아요

아 진짜 미쳤다 맞는 말만 해서 더 공감되네요..

음악 미술 예능을 포기한 이유도 찍어주세요!! 할말 엄청 많아요!!😋

지나가던 사격선수 입니다 사격선수는 몸이 한번 망가지면 바로 은퇴를 해야하는 스포츠기 때문에 모든 운동 선수들이 그렇듯 몸관리가 1순위 입니다.

초등학생때부터 배드민턴 국가대표 준비했었는데 갑자기 오른팔에 힘이 안 들어가서 병원가니까 배드민턴 또 치면 진짜 안 된다고 하셔서 진짜 엉엉 울면서 배드민턴 그만 뒀는데 진짜 건강관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함 건강때문에 하고 싶은걸 그만 하게된다는게 정말 어린 나이였지만 진짜 엄청 슬펐고 아직도 후회중임 그때 내가 몸 관리를 더 잘했다면 지금까지도 배드민턴을 치고있을텐데

(축구) 제가 중등부고 고등부랑 연습경기하는데 당연히 차이가 날수밖에없고 필드 뛰는 10명 사람들도 차이가 심한데 골키퍼한테는 많이 먹히면 왜 못막냐면서 10대0이뭐냐 이러고 너가 우리팀에서 중등리그에서는 에이스인데 아니었나 이러면서 애들이 그러고 내년에 골키퍼 저 나가면 1명도 없는데 진짜 나갈까 고민하는데 이런적 있으신가요..

나도 사격선수였는데 도대체 왜 내가 총쏘는 시간보다 뛰는 시간이 많아야 하는거지?라는 의문이 들자마자 그만 둠. 이유가 없음. ~를 위해서 뛰어야 한다가 아니라 기분이 나쁘다-뛴다, 누가 잘못했다-뛴다, 성적이 안 좋다-뛴다, 아프다-뛴다, 힘들다-뛴다 식이었음. 나중에 후배에게 들어보니 뛴다가 맞는다로 바꼈다는 걸 듣고 그만두길 정말 잘했다 싶었음.

제가 15살인데 선수생활하면서 제 인생의 모든것 같았었는데 무릎다치자마자 못하니까 좌절감과 공부를 못했던거 후회와 우울증까지 같이와서 심리료를 받았어요

3:17 이거 진짜 공감...좋아하는 선수들만 키워주고 자리주고..... 뒷돈도 오지고 그냥 운동부는 미쳤음

머야 유투브 나만 달라졌냐 훨신 깔꼼하고 이쁘당

우와 우리누나다아아아ㅋㅋㅋㅋ

대부분 어른들이 꿈을 짓밟던데 꿈을 더 위로해줘야 될사람들이...

운동선수는 아니지만 무용을 어릴때부터 해왔던 사람인데요 진짜 무용 하고싶다는 사람들 다 말리고싶을 정도로 ㅈ같은게 무용입니다 선생님들이 갑질이 장난아니고 내가 하고싶다는 꿈을 말해봐라면서 말했더니 넌 키가 작아서 그건 포기해야해, 그건 절대로 넌 될수없어 등 부정적인 말을 계속 하셨고 또 연습하고있으면 넌 얼마나 먹길래 살 좀 빼 등 저의 외모 비하발언을 하셨어요 학원 학생들을 뒷담하는 등 학부모까지 욕하셨고 그기에 학원 언니들도 동생들이 실수 조금이라도 하면 불러서 혼내기도했습니다 근데 혼내는 이유가 가끔 이유없이 혼낼때도 있었고 무엇보다 혼내는 방식이 잘못 되어서 안 우는 날이 없었을 정도에요 저녁마다 끅끅 되면서 울었고 하다하다 안 되겠어서 학원 끊어야겠다하니깐 선생님이 갑자기 붙잡아서 3달만 더 다녀보라면서 하셨는데 난 또 그거에 알겠다고 답했고 난 그래서 아직 3달이 끝나기를 기다리는중 그기에다 무용때문에 엄마랑 사이가 많이 안 좋아졌고 어떤 언니에게 성추행까지당했했습니다 그것때문에 어린 나이에 자살 생각까지 해봤어요 성추행 한 언니가 담배 등 안 좋은것들을 강요 등 어린 나한테 어디 고등학교를 가면 담배를 필것같다 등 날 나쁘게 말했었습니다 제발 무용하고싶으시면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믿을 사람 없습니다

맞는건 야구가 진짜 많이 맞아요.. 연장으로 하는운동이라 배트로 휘둘러서 때리고 또 저희야구부는 공이랑 배트 놓는 창고 가서 진짜 개패듯이맞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힘들었던건 무엇보다 선후배 생활이었습니다 동계훈련때는 감독님없을때 감독님 노릇하면서 뺑뺑이돌리고 저녁에 훈련끝나면 나무배트에 물묻힌다음 팬티까지벗겨서 엉덩이 허벅지 때리고 매일 던지는공 맨손으로 받고... 진짜 새벽에 런닝뛸때 차가 있었으면 뛰어들었을겁니다..

지금 운동을 하고,내 몸은 이제 4년차인데 엄청 망가졌지만 그래도 하고싶으니깐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아직까지도 차별도 많고,공부하는 친구들이 은근 무시하는것도 많아요..진짜 운동선수는 공부 안해도 되니깐 부럽다 이러면 진짜 법 바뀌어서 공부해야되는데 짜증날때도 많고,수업은 끝까지 다 듣고 성적도 나와야되서 선수들이 어떻게 보면 더 힘들어요.;;:솔직히 그만두고싶지는 않는데 분위기가 아직 엄청 안좋아요 특히 일반고에서 운동하기 엄청 힘들고 동기랑 비교는 매일 당하고 그러면서 몸은 망가져요...모든 선수들 힘내면 좋겠네요

공감 100% 나도 수영선수였는데 운동장 뛰어서 발 삐끗했으면 좋겠다 이런 마음이 맨날이였고 운동하면서 온몸에 멍들어서 한여름에 반팔 반바지 못입고 그랬는데.....넘 공감....

아... 이거 씹인정 나도 6년동안운동선수였는데 진짜 100000000%공감된다

썩을대로 썩었네요, 어린 마음에 상처가 난 것이 더 크겠네요

차라리 운동보다는 공부가 나을 수도 있겠어요. 여기 나온 사람들이나 댓글에 선수 출신들처럼 고생하면서 운동하느니 차라리 그 고생을 공부하면서 겪는 편이 결과로 보면 니을 수도 있겠네요.

엘리트스포츠의 문제죠. 체육전공자인데 정말 이런 문제점들을 수업때 다루면 끝도 없더라고요. 외국에서 자라서 저는 사실 받아들익 처음에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도 열라 힘드네요. 왜 앨리트 감독들이 권위적이고 권력이 많을까요? 저러니 프로가 되도 돈을 지불 받아면서까지 욕을 먹고 혼나곸ㅋㅋㅋ 말이 됩니깤ㅋ 진짜 이런 문제 제발 없어져야 합니다. 스포츠를 통해 행복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츠가 억압이 되는 것은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지도자님들 님들이 감독이라고 함부로 대할수 없어욬ㅋㅋ 그쪽은 가르치라고 있는거지 혼내고 욕하라고 지도자라는 자리를 준게 아니에요 ^^

진짜 한가지만을 준비하다가 실패했을때, 주변인들의 말들이 심적으로 영향을 엄청 끼치는구나ㅡ를 깨닫고 갑니다.. 자기 진로인데 자기가 가장 생각하고 내린 결정인데, '너 이거 아니면 니가 뭘 할 수 있는데'로 말해버리면, 그 결정을 내리기까지 문제가 된 걸 계속 감내해야했어야한다는 말밖에 더 되나? 말을 왜 그런 식으로밖에 못하냐 진짜.. 속상하게

진짜 공부도 힘들지만 운동이 더 심든것같다..

전 중학3하년까지 육상 선수 하다가 십자인대 파열되서 그만 뒀었어요..진짜 세상에 쉬운게 없습니다..ㅠㅠ

저도 태권도 겨루기 선수인데 너무 힘들어요 지금 중3인데 고등학교는 특성화로 운동안하는길로 갈려고 하는데 제 여자동기2명이 자꾸 절 무시하더라구요 막 "그 대가리로 니가 할수있겠냐?" 이런식으로 말하기도 하고 제가 여군부사관이 꿈인데 "응~ 니 그걸론 밥도 못먹고살아~" 이런식으로 비꼬더라구요 그말에 상처도 받고 힘들었지만 이제 조금만 견디면 졸업이니까 참고 있어요. 운동선수를 그만둬도 자기가 좋아하는일이 있으니 그걸로 먹고사는거죠 그리고 걔들이 이걸보면 제발 니들이나 똑바로 살아라고 말해주고싶네요 ㅋㅋ

생리통이 너무 심한데 운동하면 활동적으로 움직이니까 아픈 건 당연한거고 쉴땐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니 당근 운동할 때 보다 덜 아픈데 맞는 건데 코치님, 동기들, 선배들이 아픈 척한다고 웃고 뒤에가서 밉상이라고 얘기하면 뭐라해야할까

운동보다 공부가 쉬운것같아요

저는 태권도를 5년정도 배웠고 그만둔지는 1년 7개월 정도 됩니다 당시 제가 태권도를 다녔던 마지막 달에 사범님께서 시범단으로 들어오시라고 하셨고 저는 알겠다고 얼버무렸습니다 솔직히 그때는 운동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건줄 알았어서 시범단을 들어갈까 고민을 했는데 중학생이 되어있고 시간상에 문제때문에 잠시 그만두기로 부모님과 얘기 했었습니다 운동을 그만둔지 얼마 안되고는 편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로 제 마음속에서는 운동을 다시 하고싶어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태권도 열심히 하시는 영상보면 운동하던때가 생각나고 그때가 가장 행복했던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 공부는 신경쓰기 어려울것 같고 진로도 태권도쪽으로 가게될것 같아요 근데 태권도쪽으로간다면 제 실력이 안되서 성공을 못할까봐 두렵고 공부쪽으로 간다면 운동을 안할걸 후회하게 될까 두렵습니다 태권도선수를 하면서도 운동선수와 공부쪽일을 같이 할수 있을지 고민도 되고 지금이 아니면 다시 못돌아갈것 같고 몸이 굳는것도 계속 느껴집니다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이게 우리나라 엘리트체육이 안되는 이유임

전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어서 관뒀는데..

일단 우리나라 운동부는 뛰는걸 너무시킴 물론 체력도 중요하지만 종목의 특성에 맞게 효율적인 운동이 필요할듯...

진짜 쉬운 일이 없다 ㅠㅠ 오케스트라도 진짜 빡세요

운동선수는 아니였지만 어릴때부터 6년정도 미술을 했던 사람입니다 어린나이에도 대회에 내야할 그림을 내지못하고 약 1년동안 대회기간에는 너무 힘들게 지내고 저보다 한참어린 아이가 자기는 저 처럼 포기안할거다 라고 한거에상처를 밭고 힘들어했어요 아무리 열심히해도 스케치하나 하지못했으니까요 결국 미술을 그만두었지만 선생님 저 포기하고싶지는 않았지만 정신이 너무힘들고 선생님이 실망한표정을 하실때 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린아이가 절 무시하는것도 힘들고 저보다 늦게들어온에들이 더욱 잘해서 대회나가는것도 혼자 뒤쳐진 것도 힘들었습니다 유치원때부터 함깨해온 선생님이지만요 쌤 저요 그때 딱한번만 충분히 열심히 하고있다고 이제 쉬어도 된다고 말해주실순 없었을까요? 저를 무시하는 아이들을 타일러주실순 없었나요? 꼭...제 오랜꿈을 짊밣아야 하셨나요..

공부하는 분들 운동 하는애들이 부럽다 시험 점수 약30점씩만 넘으면 되니까 부럽다 하시는데 오히려 운동하는 애들은 공부 하는 애들이 편해보입니다 하루에 몇시간씩 방학도 없이 놀시간도 없이 훈련하고 대학교 갈려면 성적도 챙겨야하고 너무 힘들기에 취미, 동아리 이런거와 정말 다르기때문에 선수도 힘든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사격선수 입니닿ㅎ 저희는 편하게 총을 쏩니당 일단 대회에 대한 부담을 안주는 감독을 만나야지 최대한 운동을 오래할수 있습니다.그리고 두 사격 선수이야기를 들어봤는데 검은색 옷입고 계신 전 사격선수분은 감독님이 차별하신 이유는 제 생각에는 일부로 말하신 것 같아요.저희 감독님도 일부로 자극 받으라고 아픈말을 하시는데 저희 감독님은 끝나고 이유를 설명햐 주십니다.제가 두 사격 선수분을 제대로 알지못해서 제 뇌피셜로 말합니당~

무조건적으로뛰기만한다고체력이효율적으로안느는거임 우리나라는무식하게굴리기만하고 기술적으로생각은안함

왜 강압적이고 몸 상하는 훈련법을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축구하신 분 참 잘생기셨네요.. 얼굴에 자꾸 집중이..

나는 진짜 대학교까지 축구를하면서 차별이 너무심했다. 경기도 안뛰켜주고 실력이 부족하니까 그건뭐 인정했지만 훈련조차 참여를 안시키고 회비는 꼬박꼬박 내는데 내가 지금 뭘하고있는걸까 밖에서 애들 공 나가면 공 주우러가고 물떨어지면 채워놓고.. 새벽 오전 오후 야간 다 열심히 했는데 노력한 성과를 보여야 되는데 훈련조차 참여 못하고.. 축구를 고등학교때 시작해서 그런지 경력차이에서 차별을 당했고 진짜 2~3년정도 했는데 10년이상 한애들이 나보다 더 못해보이는게 눈에 보였고 근데 10년이상 공찬애들을 뛰켜주고 이뻐해주는 애들만 이뻐해주고 난 고학년인데 신입생.밑후배 애들한테 말할 권위도 안서고.. 참 진짜 3층 기숙사를 썼는데 4층화장실가서 울고.. 부모님한테는 항상 훈련 열심히하고있다고 경기 10~20분이상 뛰고있다고 거짓말만 치고.. 난 노력은 엄청하는데 왜 성과를 못보여주는걸까.. 훈련에 왜 못참가하는걸까.. 그래서 축구라는 운동을 그만두었다

그래도 축구랑 사격은 체중 감량이 의무적으로 필요가 없자나.. 태권도 같은 경우나 체급이 있는 운동은 더 힘들어…

어릴때부터 13살때 까지 야구를 배웠는데 펑고라고 해서 코치님이 쳐주는 공을 받는 수비훈련임 근데 펑고를 흘리거나 빠뜨린다 ? 그럼 수비위치에서 코치님 한테까지 뛰어서 뻗치고 야구빠따로 엉덩이 맞음 또 놓치면 잡을 때 까지 계속 그리고 처음에 공을 무서워해서 보호대 하나 없이 홈플레이트에서 몸으로 야구공 한 박스 몸으로 다 받았음 그 뒤로 꾀병 부려서 야구 그만뒀음 공부가 훨씬 쉬움

태여니다

공감되네요 축구.... 새벽에 무조건 사각 와리가리 언덕 계단 뛰고.. 훈련중에 화이팅 안넣었다고 대가리박고 빠따맞고

못 해서 그만 둔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네

사격만 굳이 두명을 넣은건 아쉽네요 다양한 운동군을 넣었으면 좀 더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그것의 어려움을 더 어필할수있었지않았을까 싶습니다

ㅜㅜㅜ,,왜이렇게 화가나지,,,어른들 나쁘다 시ㅂ럼들

우리나라 운동은 너무 무식하게 시키는게... 선수 시작도 전에 생명이 다해버리네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운동선수 하다 그만두면 뭐해야됨? 일단 공부를 안했으니 대학을 공부관련 전공 못갈을거 아니야

물론 다른 종목도 다 문제지만 개인적으로 축구가 제일 문제인거 같다

도데체 사격에서 런닝을 왜뛰는건지;

사격 뛰는 이유 머임

내 학교 운동부는 자도 암말안하던데.

미남과 야수들인줄 ㅋㅋ

심석희도 그 정돈데 진짜..

사격이 운동인줄 오늘 첨 알았습니다. ........

난.초등학교때.우연히 성남시 태권도 대회나가서 태권도부있는 중학교 감독한테 스카웃제의가 왔었음. 연락처 주는 모습을 엄마가 보더니 우리 애는 그냥 취미로 하는 거에요 괜찮습니다.하면서. 내 인생에 내의사도 물어보지 않고 거절함. 그때 관장님이 흔한 기회 아니라구 시키라고 했는데도 됐다고 단칼해 거절했었음 그때 깨달았음 내 인생에서 나는 없구나 그 뒤로 난 엄마가 하라는 건 죽어도 안했음 공부도 안하고 사고만 치고 다니고 싸움만 하고 나쁜길로 빠졌음 내 학창실절은 싸움뿐이였음 이글보고 철없다 생각할수도 있는데 난 후회 안함 내인생을 엄마 멋대로 하려고 한것에 대한 복수니까

꿈을 포기하는게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