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 ^^ 원하시는 컨텐츠 있으시면 언제든 답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내용을 올릴 예정이니, 계속 관심 가져주세요 :)

현실적으로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이 거의 불가능하여 영상을 올리는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 그동안 올리지 않았었습니다만 변수를 줄이는 방법을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크게 상관이 없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 이유는 큰 통판 원목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조각조각(보통120mm)을 끼워 이어서 마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2가지 첫째는 목공 본드 등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실타카로 고정합니다. (실타카는 완전 고정이 아니라 약간의 신축성이 있어서 뒤틀리지 않으면서 잘 고정시켜줍니다) 둘째는 중국산, 동남아산이 아니라 유럽산 특히 스칸디나비아산(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을 사용합니다. (유럽산 원목은 제재 및 건조 기술이 뛰어나 10년이 지나도 거의 뒤틀림이 없습니다) 실례로 저희 토마토녹음실은 2007년 원목 마감 시공하였으나 2020년 현재까지 전혀 이상이 없이 사용중입니다.

현역시절 애용해오던 C-130에 대한 내용이라 나름 감회가 새롭네욤 C-130 굉음이 콘크리트를 공진시켜서 생기는 현상이 맞습니다. 200mm 콘크리트 벽체 공진음이 약 110Hz 이다보니 생기는 현상입니다.

싱글벽체로는 거의 어려울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더블 벽체를 하더라도 상당히 신경써서 시공해야합니다.

미네랄울과 글라스울은 같은 무게라면 거의 비슷한 성능입니다. 마블스펀지는 두께가 두꺼워져도 미네랄울과는 달리 저음 흡음률이 크게 좋아지지 않습니다. 다른 영상에서 자세한 설명한 부분이 있으니까 여러 영상들을 두루 시청, 참고해주세요

차음재는 저음 방음에 효과가 미비합니다. 저음 방음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벽체를 차음석고로 시공하고 벽체 내부 충진재로 암면을 사용해야합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차음재, 흡음재, 아트보드는 저음 방음은 효과가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중고음에서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티비소리나 물건 놓는 소리는 완전 저음은 아닙니다. 그러나 전문적인 장비가 아닌 스마트폰 앱에 있는 간단한 스펙트럼 아날라이져만 사용해봐도 (RTA 상에는) 실제로는 아주 낮은 저음 성분까지도 검출이 됩니다. 그러한 이유는 원래 티비소리가 방안 공진음을 증폭시켜서 저음 성분도 발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음 성분은 방안 크기에 따른 공진음인데 이런 공진음이 콘크리트를 진동시켜서 (공진음 + 배음들이) 위.아래.옆집에 들리게 됩니다.

차음재, 흡음재, 합판은 방음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 차음 석고보드와 암면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kzfaq.info/get/bejne/h5qjdZejtJe1qWQ.html 자세한 시공 방법은 블로그 시공기를 참고해주세요 blog.naver.com/tomatostudio

아주 미미하게 효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무게가 무거울수록 면적 크기가 클수록 두께가 두꺼울수록(최대40mm 이하) 방음효과가 좋습니다. 2t 돌차음재는 두께도 너무 얇고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볍습니다. 그러므로 차음석고보드 2겹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인 방음 테스트 레벨은 중고음 위주이지만 실제적인 방음 성능은 저음에서 문제가 됩니다. . 다시 한번 영상을 자세히 봐주시면 설명이 될것 같습니다. 더보기 란을 참고해 주세요

벽체, 천정을 스터드로 뼈대를 세운 후 암면 충진한 후 차음석고로 막으시면 됩니다. 자세한 시공기는 블로그,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더보기란을 참고해주세요

전문적인 장비가 아니라 스마트폰 앱에 있는 간단한 스펙트럼 아날라이져만 사용해봐도 (고음으로 노래를 부를때) 내귀로는 고음만 잘들리지만 (RTA 상에는) 실제로는 아주 낮은 저음 성분까지도 검출이 됨니다. 이런 저음 성분은 방안 크기에 따른 공진음인데 이런 공진음이 콘크리트를 진동시켜서 (공진음 + 배음들이) 위.아래.옆집에 들리게 됩니다.

@@pentabox5 크아~ 말씀 감사합니다!ㅎㅎㅎ

영상 뒷부분에 보면 그부분에 대한 설명이 짧게 나옵니다. 저는 대패질까지만 한 원목 사용을 추천합니다. 만약 오일 처리를 할 경우에는 원목의 반사율이 약간 달라지므로, 너무 여러번 칠하지 않으시길 추천합니다.

암면(미네랄울)과 마블(또는 폴리에스터)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저음흡음입니다. 더구나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암면의 저음 흡음도는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최종 마감재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스펀지, 계란판, 폴리에스터와 중고음 흡음재로 하면 방음에 더 좋지않고 마감재로는 원목 위주로 하는것이 좋다는 내용입니다. 내부 충진재는 암면을 주로 사용하고 차음석고와 OSB 합판을 주로 사용합니다. 계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오니 기대해주세요 ^^

@@pentabox5 목수들은 집성목도 원목에 분류하긴하던데 차이없을까요? 옹이없는걸로 하려니 다른 대안이 없더라구요.

@@taiwhanseong8279 무절은 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옹이는 가지에서 뻗어나오는 자연스러운것인데 옹이가 없다는것은 심재일 확률이 높아지고 너무 단단하기만하면 구조재로 사용할것이 아니니깐 음악작업실 마감재로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적절한 흡음과 적당한 반사를 동시에 고려한다면 무절 루바나 무절 집성판은 너무 부자연스러운 이상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그런지 저는 무절 원목은 너무 안이쁘고 이상하게 보입니다 ㅋㅋㅋ. 집성판은 예전에 몇번 시공한적이 있는데 조인트 부분 내구성이 안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은 본인이 원하시는걸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만 나무 한장만 보고 판단하시면 나중에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완성되었을때를 생각하셔야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유럽산 레드파인 루바와 유럽산 스프러스 판재를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유럽산이 퀄리티가 훨씬 좋으니깐 어떤 나무로 고르시더라도 유럽산으로 선택하시길 권장합니다.

간소하게 룸어쿠스틱을 하신다면 그 정도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좀 더 디테일하게 하시려면 1차 반사음을 줄여도 적당하게 줄일것 (포인트 되는 부분만 살짝) 가능하다면 흡음재(암면)를 두껍게 하여 좀 더 저음까지도 흡음할수 있도록 할것 가능하다면 패브릭 위주보다는 원목을 섞어서 적절한 흡음을 유지할것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중고음 흡음보다는 저음 흡음 즉, 베이스트랩이 훨씬 중요합니다.

무조건 원목으로만 하는것 보다는 목적에 따라서 패브릭과 원목을 섞어서 시공한다거나, 패브릭 위주로 하고 어쿠스틱 패널/어쿠스틱 클라우드로 저음까지도 흡음하여 밸런스를 맞출수 있겠습니다. 아니면 비용과 시공 편의성을 위해서라면 라인 타공판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코너 베이스트랩도 마감의 한 부분이라고 봐야 합니다. 필수라는 뜻이죠 ㅋㅋㅋ

룸어쿠스틱 잘 안되어 있다면 - 계란판으로 중고음 위주 흡음만 되어 있다면 방안 소리가 먹먹해서 내 목소리가 잘 안들려서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게 됩니다. 방안 소리가 먹먹해서 기타 앰프 소리가 잘 안들려서 앰프 볼륨을 더 올리게 됩니다. 그래서 내귀에 적당한 볼륨이 되면 결국 옆방에서는 더 크게 들리게 됩니다. 왜냐면 내귀에는 중고음이 더 민감하게 들리지만 - 위아랫집에서는 어차피 중고음은 잘 안들리기 때문입니다. 라고 영상에서 이미 설명해 두었습니다. 영상을 다시 한번 찬찬히 보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