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관리는 각자 하는게 맞음.

아니 돈관리를 왜 여자만 해야하는겨? 잘하는 사람이 해야지!!!

변심까지 안하더라도 언제든 배우자나 자신에게 사망, 사고, 질병이 일어나는 일을 대비해야해요. 돈을 남편만 번다면 남편에게 갑자기 사고가 벌어지는 경우에 생활비는 어떻게 할건가 대비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좀 극단적으로 목사 사모같은 경우가 그게 다 모인 최악인데.. 집은 교회 사택이고 다음 목사가 들어와야 하니까 당장 비워줘야하면서 당장 거주문제가 생기고.. 요즘은 좀 덜해서 직장다니는 사모도 많은데 얼마전까지 사모들이 직장을 아예 다녀본 적이 없거나 사회초년생일때 결혼해서 경력이라고 부를 만한게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급하게 직업을 뭘 가져야 하는지도 모르고, 배우자 수입에 의존해 살아서 배우자 수입이 사라진 순간부터 소득이 0이 되는데 나갈 돈은 많고.. 모은 돈은 많아야 몇천인데 집 새로 구하고 이사하고 생활비 하다보면 이거 금방 다쓰죠. 집안일과 식당일은 매우 달라서 식당가도 적응을 잘 못해서 당일에 짤려요. 돈에 여유있고 명품 좀 사던 중견교회 사모라도 목사남편이 사망하자마자 자녀와 함께 빈곤층으로 처박히는 일이 흔해요. 주 수입을 버는 사람이 사망 또는 사고일 때, 보상금도 못받을 때, 대출금을 비롯해 생활비를 어떻게 충당하고 직업을 가질지 대비해 두는게 좋아요. 알바라도 간간히 하면서 현금수입이 있는 상황과 현금 수입은 0이고 쓸돈만 쌓인 상황은 꽤 달라요. 애가 학교갈 차비를 그날 바로 줄 수 있냐 없냐부터 많은게 달라요. 만약의 사태에 생존할 경제력이 있어야해요 갑작스런 사고는 나이를 가리지 않아서 30대, 40대라고 모든 사고에서 무사할 수 있지 않아요. 상속 문제도 항상 생각해둬야하고요. 사실혼 관계는 상속이 꽤 복잡합니다. 동거가 아니라 정말 결혼인게 맞다고 증빙을 해야해요. 동거는 상속 못받아요. 또 공동상속 받는 경우엔 처분에 몇년 걸릴만큼 과정이 번거로울 때도 있으니 급할 때 언제든 처분 가능한 정도 일부분은 개인 명의로 각자 가지고 있는게 좋아요.

그동안 자기돈 다쓰고 돈도 못모아본(경제관념없는)것들이 상대방 돈관리 한다는건 염치가 없는거지...

옛날에는 이혼이 거의 없었던 시절이고 여자들이 가난하게 자라서 돈 쓸 줄도 몰랐던 시절이지만, 요즘은 이혼도 쉬워서 쉽게 한쪽에 돈 맡기는 게 힘듭니다. 돈 줘도 저축 안 하고 낭비하는 습관 가진 여자들도 많아서 남자들이 쉽게 못 맡기기도 하고요. 또 돈이 곧 힘이자 발언이라.. 남자들도 이젠 자기가 번 돈 전부 맡기고 용돈 타 쓰는 걸 싫어합니다. 시대가 바뀌었어요. 여권이 늘었다면 권리만 느는 게 아니에요. 결국 여자들도 돈을 벌고 자기 돈 관리를 해야 합니다.

심리적으로도 이거 중요해요 어렸을때(나 심지어 40대) 동네 이모가 자기 수입은 생활비로 쓰고 삼촌(그러니까 그 이모네 남편) 수입은 다 저금한다 그랬는데 동네아줌마들이 다 걱정했어요. 이모가 삼촌을 너무 좋아하는건지뭔지는 모르겠지만 어린저에게도 삼촌에게 너무 의지하고 너무 졸졸 쫓아다니는게 보였어요 삼촌은 무척 무뚝뚝했거든요 지금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지만 어른되서 생각해보면 모든 재산이 남편몫인데 아무래도 몸과마음이 기울지 않겠어요? 서로에게 좋지않아요

매번 들어올때마다..... 숨을 쉴수 없을정도로.... 명치를 두드려 맞는다... ㅠ..ㅠ 하지만... 알파카 누나 말은 옳다....

게이코인탄 알파카님. 게이커뮤에서도 재미있게 뼈때리는 누님이라고 호평이더라구요.

사람은 믿을게 못되요. 툭하면 집명의도 나가라 합니다. 무조건 내 고정수입이 있어야 합니다.

성소수자는 한명으로 명의하심 안되요 레즈비언커플이 40년을 같이 사실혼 관계로 살았는데 한분 돌아가시고 조카가 집 차지하고 쫓아낸 사례가 있었음

공짜쿠폰 없으면 안가는 별다방^^ 뚝심보소^^알파카님❤

그 뒤통수 아주 씨게 맞은게 저 입니다~ 돈은 진리요 생명이다! 믿을껀 돈뿐!

그동안 자기가 이 핑계 저 핑계대면서 돈 쌓여있는 꼴 못 참고 다 쓰고 날렸으면 양심껏 상대한테 자기가 돈관리하겠다고 말하지 맙시다😅

자본주의 세상에 돈이 힘이자 자유인데 부부라고 한쪽에 힘을 몰빵을? 평등한 부부생활을 위해서라도 각자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간간히 뜨면 보는 반대 성향 구독자인데요 ㅎㅎ 한 5년후에도 하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신나게 여기서 털었던 말들이 영양가 있던 말들인지 재밌게 보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화이팅하세요 가끔 재밌게 봐서 한마디 댓글 응원합니다

돈관리 하고 싶으면 칼같이 가계부 쓰고, 예결산해서 매월말 공유하고, 분기별로 자산 보고도 해야합니다. 뭔 개소리냐고요? 제가 27년째 하고 있는 일입니다. 남편은 3년차부터 알아서 하라고 귀찮아합니다만, 이렇게 돈관리했기 때문에 상호신뢰가 가능한 것입니다. 맞벌이하다가 애 둘 키우며 외벌이가 됐기 때문에, 남편의 월급 한푼 한푼을 귀하게 여기려고 노력했습니다. 내가 존중하면 상대도 나를 존중하는 법입니다. 요새 양심 없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맞아요.각자할꺼면 왜 결혼하지?

우왓 1분전!!!!!

결혼후 돈관리는 니가해... 대신에!! 내가 계속 감시할거야... 아껴쓰는지... 저축하는지...

결정사 유투브도 자주 보는데 요샌 각각 돈관리한다네요 육휴도 번갈아하고

이런 놓쳤다! ㅜ.ㅜ

난 결혼6년만일하고 19년째 전업중 신혼기 아파트 내힘으로 구입함 20년전이라 가능 이제 갱년기에 살림만해도 힘듦 몸도 아프고,,? 우리남편 밥해주고 학생인 아이들 신경써주는것만해도 바쁨 19세부터 직장오래 다녔슴 이제 취미활동을 늘릴꺼임

발암프로~!!! 언어의 연금술사 김알파카~❤

처가집으로 돈 빼돌린다는거 결혼 10년 넘은 언니가 들었어요. 형부가 돈사고 한두번 친게 아니라서 시댁에서도 전업주부인 언니명의로 아파트에 통장관리 하는거 다 아는데도 그러더라고요. 재테크에 나름 성공해서 당신 가지고 온 돈 다 줄테니 알아서 관리해 외치니 깨깽했다고 하는데 원래도 없던 믿음은 더더욱 박살났다고. . 결혼생활은 참 어렵더라고요

돈 관리는 각자 하는것보단 잘하는 쪽에서 하는게 낫습니다 요즘 미혼 남녀 비교해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돈 더 잘 모읍니다 요즘 여자는 소비가 큰 여자가 많은데 이런 사람에게 돈 맞기면 둘다 불행해집니다

내돈 관리하기도 귀찮아요 수입이 남편6:저4 비중이라 용돈 타쓰라는것도 어불성설인거같아 각자 관리하자고 했는데 이게 제일 편해요

돈관리는 잘하는 사람이 해야맞는데 남자 중에는 돈이 생기면 여자가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남자가 돈을 관리한다면 여자가 감독은 해야함. 그냥 맡기면 안됨

몰빵하면호박씨를깝니다. 사람을믿는것이아닌돈을믿는다.

플랜B~^^ ㅋㅋ

사모님들 돈 날려먹는 케이스도 많이 봤기 때문에. ㅎ 딱히 여자라고 돈관리 잘하는건 아닌듯해요. 😅

ㅋ

집은 공동명의해야 세제혜택을 많이 받ㅏ요

결혼 후 돈관리는 여자가ㅋㅋㅋㅋㅋㅋㅋ ㅁㅊ

못 미더워 하더니 결혼 12년차에 억을 맡기더라고요. ㅋㅋㅋㅋㅋ 확 써버릴까보다!! 믿는도끼에 발등을 찍어버릴까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 무슨 80년대~90년대처럼 남편이 은행 일까지 볼 시간 없어서 부인이 대신 은행 일 보러 다니는 시대도 아니고 핸드폰 어플 하나로 돈 관리가 가능한 시대인데 도대체 무슨 염치로 경제권을 달라는거? 맞벌이하면서 각자 관리하든가 외벌 가정이면 버는 사람이 관리하는 게 맞다. 맞벌이도 안 할거면서 경제권 달라고 악쓰는 "일부" 그 분들 진짜 양심 좀 있어라.

예전 부모님세대면 몰라도 지금 시대에 와이프에게 용돈 타서 쓴다는 남편들 솔직히 저는 븅신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한 나라든 가정이든 경제권 잡으면 끝난거나 마찬가지인데 그걸 내준다고요?? 아니 평소에 얼마나 경제관념없고 찐따로 살았으면 그걸 내주는건지 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