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손절하게 된 친구...🥺 20년지기 친구였는데 청첩장 주지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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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sekwon

sensekwon

2 жыл бұрын

#결혼식 이 요즘 한달에 두번은 있는거 같은데
로나 때문에 미뤘던 분들이 많이들 하시는 거 같아요!!
모두 축하드립니다 !!
#비혼 #비혼청첩장
사연보낼 곳 : 4star2@naver.com
협업제안 : vllollv@naver.com
개인 인스타 : / sensekwon

Пікірлер: 421
@kyurimkim8038
@kyurimkim8038 Жыл бұрын
친구분도.. 친구분인데, 전.. 사실 결혼한다고 말하고 청첩장나오기까지 그 사이에.. 사연자분이 잠깐이라도 연락을 했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 사이에 잠깐이라도 연락했으면 많이 달라졌을껄요. 사연자분은 '친구도 연락안했잖아요'. 할 수 있지만, 인생에 큰일 앞두고 있는건 나고, 초대하는 것도 나고(초대받는건 친구고), 연락도 '사연자'가 했었야죠... 결혼안하는 친구가 바빠? 잘되가? 어떻게 청첩장 나왔어? 이러면서 연락할 수 는 없는 노릇이에요... 친구입장에선 그동안 연락도없다가 청첩장 나왔다고 띡 연락하는것도 솔직히.. 기분 안좋았을꺼에요. 저도 결혼해서 아는데 결혼준비할때 진짜 바빠요.. 그래도 내가 초대하는거고 내 행사고 내 결혼식에 와주는거니깐, 내가 무조건 을이에요. 틱틱대면서 너도 연락안했자나? 나도 안해. 이런 태도 별로 좋지않아요.
@ribonpark2573
@ribonpark2573 Жыл бұрын
저도 친구가 결혼식 앞두고 먼저 들러리 촬영 하자고 했어야지, 브라이덜샤워 해줬어야지 말해서.. 예식이 언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우리가? 했어요. 본인 결혼준비도 바쁠테지만, 하루하루 우리 사는것도 바쁜걸요. 본인 예식 앞두고 일정 잡아서 연락했으면 시간빼서 참석했을거라고 친구들끼리 얘기하고, 그 뒤로 손절했네요 ㅠㅠ
@lamptothemoon4181
@lamptothemoon4181 9 ай бұрын
저도 결혼한다는거 알고있었는데,몇개월 연락없다가 모바일청첩장만 보내던걸요. 추석잘보냈냐는 말도 없어서.6살이나 어린데,예의가 너무없더라구요.일때문에 안가야죠. 지역도 다른데,염치가 없더군요.
@user-cp4dd1yp7i
@user-cp4dd1yp7i 2 жыл бұрын
와진짜 권감각님 생각이 다르다는걸 느껴요ㅋㅋ 저는 20댄데 옛날분들은 결혼한걸 권력으로 착각하시는 분들 많아사 '질투나서 그런걸꺼다 자기는 결혼못해서 열등감 느끼는거다' 이렇게 말하겠지 싶었는데.. 진짜 다르다!!! 그리고 사연자분은 비혼은 아니고 그냥 미혼이셨던것같은데, 친구였을때 결혼의 부조리함에 대해서 얘기하던 사이였는데 결혼한다하면 어이없을것같긴함 비혼은 장난이 아닌데
@justices4108
@justices4108 Жыл бұрын
감각언니 옛날사람?
@user-cc7ko4bb5b
@user-cc7ko4bb5b 11 ай бұрын
저도 사연자랑 같은 나이고 36살에 결혼했는데요~결혼한 걸 권력으로 느낀다기보다~ 생각보다 훨씬 결혼해서 좋기 때문에 친한 친구들한테 결혼의 장점을 조금 드러낼 수 있긴해요! 비혼주의자였던지라 거의 입다물긴하지만요
@cbnmasfhk5467
@cbnmasfhk5467 2 жыл бұрын
글가지고만 다 판단할 순 없지만.. 사연자가 10년간 친구사이면서도 친구에게 감정적 물리적으로 많이 기대고 의지했을 가능성이 높음. "손도 야무지고 인생에 개입을 많이 했다" 라 표현하지만 본인이 챙김받고 그걸 당연하게 저 친구는 저런 성향이지 하며 고마워하지않고 크게 생각하지 않았을 수도 있음. 물론 서로 그런 부분이 잘 맞아서 비교적 이른 나이에 만난 사이는 아니지만 20대 후반부터 10년간을 친구로 지내올 수 있었던거임. 어릴때나 찌그락빠그락하며 소속감에 의지하며 친구랑 부딪치면서 만나지, 20대 중반만돼도 서로 가치관이나 생각이 맞지 않음 멀어지거나 안보는게 자연스러워짐. 사연자가 자세히는 얘기 안했지만 7년간 본인이 연애 안하면서 정서적, 물리적 외로움이나 허기짐을 친구와 시간을 많이 보내며 완전한 해소는 아니더라도 둘이 암묵적으로 도원결의하며 지냈을텐데, 연애 시작한 이후에 오랜 공백기간 끝에 연애하면서 그동안 붙어있던 친구와 소원해지고 의도치않게 섭섭하게 했을 가능성이 높음. 누구 잘못이라고 이분법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본인도 오랫동안 함께했던 친구한테(특히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지않는다고해도 관계내에서 본인이 동생같은 포지션으로 친구에게 여러모로 기댔던) 연인이 생겼다고 연락뿐만아니라 정서적으로도 거리를 확 뒀지는 않았나 생각해보길. 결혼할 연인과의 만남을 어느정도 점진적으로 언지를 주거나 결혼한다해도 이상하지않을 정도로 친한 친구와 연인과의 결혼은 기간과 상관없이 아주 뜬금포로 들리지않는편일텐데 "개빠르네" 얘기가 10년간 붙어지냈던 절친 입에서 나왔다는건 그만큼 사귄 이후에 본인 감정이나 관계에대한 이야기를 거의 공유하지않고 멀어져있는 상황에서 프로포즈받고 그제서야 툭 말한거나 다름없을 수 있음. 당연히 그렇게 가깝게 지낸 친구인데 그냥 오고가다 어쩌다 만나는 친구마냥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결혼한단 얘기만 들은거니 기분이 좋을 리가 없고 당연히 서운할 수 있음. 물론 친구 본인이 넓은아량으로 축하한다고하고 결혼식을 가든 안가든 겉으로는 매우 축하해주고 기뻐해주는 모습만 보였으면 사연자는 눈치도 못채고 지냈겠지만 사연자 친구입장에선 이미 깨진 친구사이임. 본인이 손절했다고하지만 친구가 겉으로 축하해주고 호의적인 반응이었다해도 이미 친구가 마음으로 손절했을 가능성이 높음. 역지사지라고 본인이 서운하고 친구가 왜 저렇게 반응한건지만 생각하지말고 본인이 어떻게 했는지, 친구는 어떤 마음이었을지 잠깐이라도 헤아려보길. 원래 챙김받고 배려받는 쪽은 그게 얼마나 큰 마음을 받은건지, 상대방이 얼마나 본인을 생각해준건지 잘 모를 수 있음. 그게 저 사람 성향이려니, 자기가 좋아서 저러려니 하면서 당연히 여기고 본인은 본인 마음 내키는대로 편하게 지냈을 상황일수도 있음. 그런데 본인이 연인이 생겼다고 태도변화가 극심 히 나타나는건 사람 입맛대로 대하면서 편익만 취하는 것일 수 있음. 본인도 본인 친구와 자기와의 관계에서 스스로 어땠는지 돌이켜보면 억울할 것도 없을것임.
@CY-zy6ic
@CY-zy6ic 2 жыл бұрын
와… 이 댓 정말 디테일하게 맞는 거 같네요..
@jungyoon7349
@jungyoon7349 2 жыл бұрын
이 댓글 좀 맞는거같은데 그친구도 서운함이 쌓여서 먼저 마음이 떠난거같네요
@christinajeon3957
@christinajeon3957 2 жыл бұрын
저도 이분 댓글에 공감합니다. 사연자분도 서운하다고만 하지 말고, 친구에 대한 자신의 행동이나 마음가짐을 돌아볼 필요가 있어요...그런데 이런 경우 사연자분의 입장에 있던 사람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지는 않더라고요... 씁쓸하지만 제 경험 상으로는 그렇습디다 ^^;;
@user-bt5pf1bz2b
@user-bt5pf1bz2b 2 жыл бұрын
본인도 그렇게 손절당하셨나요? 전 사연자 친구분이 피곤하게 느껴져서 그런지., 대충 읽으면서 길이와... 이렇게 추론하고.,.내용이며..,와., 피곤한 사람 많네.,,.
@cbnmasfhk5467
@cbnmasfhk5467 2 жыл бұрын
@@user-bt5pf1bz2b 손절당한 경험은 없지만 경험상 님같이 생각하시는 분이 보통은 상대에게 피로감을 주더라도 모르고 본인은 편하게있다가 그저 본인위주로 감정을 호소하더라구요. 긴 댓글이 피로하면 읽지 않으면 되는데 구태여 읽고 논리없는 공격적인 언사를 하는 태도가 이해는 안가지만 본인 자유니 마음대로 생각하시길.
@lunawhite2742
@lunawhite2742 2 жыл бұрын
어쩜 역지사지를 이리 잘하시는지...제가 상대방 입장에서도 생각해 봐야지를 이론으로만 아는 사람이라...역지사지를 이론으로만 아는 사람은 많은데 감각님은 진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시네요. 감각님 같은분만 있으면 세계평화도 이룰텐데...
@user-zy9ll5ig1t
@user-zy9ll5ig1t 2 жыл бұрын
저는 반대로 기혼인 친구들이 제 인생의 이벤트만 계속 축하받고 챙김 받고 싶어하고 그만큼의 관심이나 감사는 없이 오로지 제 가족에게로만 향하는 게 진절머리가 나더라구요. 받고 싶어하는 건 끝도 없고ㅋㅋㅋ 애까지 낳고 나니 약간 안면몰수하고 제 것만 챙기기 바쁘더라구요. 전화해서도 한시간 내내 애얘기 시댁얘기... 미친듯이 쏟아 놓고는 애기 운다고 끊는 일들의 반복.. 애정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지만 경우는 차립시다 인간인 척이라도 좀 합시다...싶더라고요.
@niceweather000
@niceweather000 2 жыл бұрын
저도 결혼을 늦게 해서 그 동안 결혼한 친구들 스타일 다 봐왔는데.. 결혼하고나서 하는 행동들 보면 이 친구는 결혼 잘했구나, 못했구나 답이 나오더라구요.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는 친구들은 그리고 진짜 여유가 없는 경우도 많아서 결혼하고 나면 왜 그랬는지 대충 이해도 되요. 그 중에서도 정말 이기적인 친구들은 인성 문제도 있는거겠지만요. 아들 둘 맘인데도 오히려 더 여유있는 친구도 있어요. 그런데 정말로 남편을 잘 만났어요. 가정적이고 육아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주고. 그래서 친구는 여행도 가자고 하면 언제든지 오케이 하구요. 그런데 이런 남편 만나기 의외로 쉽지 않아요. 아무리 잘하는 남편이라도 꼼꼼함은 확실히 아내 손길 못 따라가요 ㅜㅜ
@user-yy8ge6hv5m
@user-yy8ge6hv5m 2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잘하는 남편이라도 꼼꼼함은 확실히 아내 손길 못 따라가요 ㅜㅜ >> 이게 잘못된 생각인데 남자들 대다수가군대갔다오니 여자들보다 꼼꼼한 사람 많아요. 그런식으로 남자들에게 면죄부 주면 친구들 모임에서 자기자식인데도 같은 부모인 남편에게 불안해서 못맡기는 웃기는 상황이 계속 발생하죠. 걍 남편들도 여자보다 더 꼼꼼하게 할수있는데 아내가 군대선임 아니니 만만한거고^^ 자기 일 아니라 생각해서 그런거예요. 여자이니까 아내니까 남자인 남편보다 더 아이 잘보고 꼼꼼하다?? 편견입니다. 잘못된 생각이고 그런 편견이 지 자식도 제대로 못보는 남편들 합리화 해주는게 될수있어요.
@niceweather000
@niceweather000 2 жыл бұрын
@@user-yy8ge6hv5m 답답하네.. 확률적으론 제 의견에 공감하시는 여자분이 훨씬 많을듯요.. 손 끝이 야무지지가 못해요.. 만만해서도 아니고 그냥 뒷 마무리가... 그럼 가사도우미든 가정수업이든 남자분들이 더 많이 하셔야죠. 그마저도 여자분들 비율이 훨씬 높잖아요?? 편견이고 뭐고를 떠나 타고난 성향 차이라는게 있어요 님아..
@user-yy8ge6hv5m
@user-yy8ge6hv5m 2 жыл бұрын
@@niceweather000 답답?ㅋㅋㅋㅋㅋ님 의견이 더 답답해요. 의견 주고받는거에 어따대고 함부로 남의 의견보고 답답하다 뭐라 하는건지 가사도우미를 남자들이 안하는 건 돈이 안되서겠죠. 가정수업도 예전엔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하지 않았으니까요. 가사도우미랑 가정수업 들먹이면서 원래 여자들이 많이 해왔다고 여자들 손끝이 남자보다 더 야무지단 건 말이 안되죠. 남자들 대다수가 군대 갔다오는데 거기서 여자들보다 더 깔끔하게 해요. 그리고 여자는 뭐 처음부터 애 잘돌봤나요 다 자기 일이라고 생각해서 여자들이 훨씬 많이 보게되니 능숙해진거지. 제 의견에 동의하는 여자들도 많을걸요? 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남자들 손끝은 여자들보다 원래 야무지지 못해서~~ 이러면서 남자들 편 들어주고 그들 편의 봐주는게 남자들이 자기 자식임에도 제대로 못 돌보고 이런 일은 여자들이 잘한다며 떠넘기고 여자들은 자기 자식임에도 놀러나갈때 맘편히 남편한테 못맡기는 일이 비일비재한거예요.
@user-yy8ge6hv5m
@user-yy8ge6hv5m 2 жыл бұрын
@@niceweather000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보면 그분은 남자인데도 웬만한 여자들보다 훨씬 육아 참여도가 높고 애 돌보는거 섬세하게 잘하는데요? 이런건 어떻게 설명하실래요? 님 의견대로라면 남자는 여자들보다 손끝이 야무지지 못하고 애를 잘 돌보지 못하니 단 한명이라도 여자들보다 섬세하게 애 잘 돌보고 육아 잘하고 가정일 잘 돌보는 남자가 단 한명이라도 나와선 안되는거 아니에요?ㅋㅋㅋ 그냥 남자들은 안할뿐입니다.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여자한테 맡기는게 편하니까 못하는척 하는거죠. 남자보다 여자가 원래 손끝이 야무지다? 님이 전세계 남자들하고 여자 평균내서 통계내고 조사해봤나요? 예전부터 여성과 남성 임금격차, 여자에 대한 교육 미비로 여자들이 사회진출하는게 남자보다 못했으니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가정을 돌보게됐으니 여자들이 그런 일을 주로 많이 담당해왔으니 여자가 남자보다 손끝이 야무져보이는거지 여자가 남자보다 손끝이 야무져서가 아니에요
@barolim929
@barolim929 2 жыл бұрын
친구앞에서 맨날 남친욕하다가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면 좀.. 나 프러포즈받았어 아니면 결혼얘기가 오가네 라고 사전에 넌지시얘기도 없이 맨날 욕만하다가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면 엥? 스러울꺼 같긴함 연락 안하다가 청첩장 나왓다고 띡 얼굴보자고 시간괜찮은지먼저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청첩장 얘기부터 하면 빡이좀 칠것도 같고
@user-cp2gy8cx4y
@user-cp2gy8cx4y 2 жыл бұрын
맞아 그것도 빡치고, 친구가 동생 결혼식이랑 안 겹치길 바랄게 ~ 하는 것도 넘 짱나요 ㅠ 저렇게 말하는데 어찌 더 말함 ㅠㅠㅠ
@shjjj1418
@shjjj1418 Жыл бұрын
@@cosmos5959 님 여자들한테 선택못받은 도태남같음
@user-kt5fm1sb2k
@user-kt5fm1sb2k Жыл бұрын
ㄹㅇ 글만봐도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는 노처녀티가 나네ㅋㅋ
@MOMO-zr7qt
@MOMO-zr7qt Жыл бұрын
@@cosmos5959 진짜 지밖에 모르는 개 멍청한 생각을 갖고있단걸 깨달으세요.. ^^ 본인이 자격지심 상당하신편 인듯 ㅋㅋ
@user-mh9hz2rq2n
@user-mh9hz2rq2n Жыл бұрын
에휴.. 이게요 부정적인 사람앞에서 게다가 비혼주의라고 떵떵거린 사람앞에서 남친 칭찬하기도 참 힘들어유
@llody1111
@llody1111 2 жыл бұрын
감각님 말 다 맞아요 친구라는것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말것! 인간 관계는 다 변하게 되어 있어요ㅎㅎㅎ 인연이 된다면 감각님 마지막에 말씀하신것처럼 찐친모드로 잘 풀릴거예요 결혼 축하해요 사연자분~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행복하게!!!
@user-ce6qi4tp1u
@user-ce6qi4tp1u 2 жыл бұрын
비혼자가 질투한다고 생각하면 웃김. 내가 좋아하는 남자면 모를까 질투를 왜함. ㅋㅋㅋ. 전 질투가 아니라 상실감일것 같네요. 노년을 의지하며 같이 보낼줄 알았는데, 혼자남았네 싶은. 사연자분이 친한 친구였다면 그 친구의 상실감도 알아주며 술자리도 갖고 했다면 좋았을듯요. 걍 청구서 띡 받은 느낌이었을수도
@jyuri9448
@jyuri9448 2 жыл бұрын
와 감각언니 진짜X100 현명하다... 오늘 빨개콘은 제 예상과는 다른 수다였어요. 근데 극공감이 되고 너무 이해가 되요. 물론 사연자님이 잘못했다는거 절대 아닙니다!!!!! 역시 삼프로출연자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 ㅋㅋㅋㅋㅋㅋㅋ
@doublelee4007
@doublelee4007 2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공감된다 정확히 그 친구 포지션이 저 였던 시절이있어요 감각언니가 말한 그 감정 그대로였고 실제로 지금 손절했구요... 저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던 당시의 제 감정을 어쩜 이렇게 꿰뚫어볼 수 있으신지 소름돋고갑니다
@user-mj9wl4wm8v
@user-mj9wl4wm8v 2 жыл бұрын
요즘 친구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면서 내 힘으로 어쩔수없는 일이구나 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었어요 제가 겪은 일과 내용은 다르지만 저 역시도 위로받습니다 감사해요 언니^^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나도 그런일이 생기면 좀.. 그냥 수긍하는 타입인데 ㅎ 또 시간 지남 상황이 바뀌기도 하고 그런 거 같아요
@user-sp2xl6xu8e
@user-sp2xl6xu8e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나이 먹을수록 친구가 부질없다고 하는가보다 진심으로 조언해도 그게 상처가 될 수 있고 손절도 당해버리니 진언도 못하고 그냥 공감만 적당히 해주고 만다 결국 사람은 자기 듣고 싶은 소리만 듣는다 그리고 그때는 그랬지만 환경과 경험에 의해 지금은 또 달라지는 게 사람이라 너무 서운해 말아야지 사람이란 게 쉽게 서운하고 쉽게 기뻐지지만 정말 혈연같은 게 아닌 이상 언제든 끊어질 수 있으니까 그래서 인생은 결국 혼자인 듯 서로 이해해주고 공감이 될 때 가끔 반짝 거리는 게 기쁠 따름
@user-uc4jz4pm7h
@user-uc4jz4pm7h 2 жыл бұрын
뭐랄까 ..친구분이 한 말들을 들어보니.. 사연자님에게 받은 거를 그대로 돌려주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친구분은 사연자님의 인생에 개입할 정도로 가깝게 느껴왔는데 사연자님의 가끔씩 통보해주는 연락에 본인이 생각한 관계보다 더 깊지 않았구나하는 서운한 마음에 거리를 두는 듯한 말들을 던지지 않았나싶어요~~ 그냥 끊을 인연이라면 이렇게 끊기겠지만 사연자님이 친구분을 깊게 생각하셨다면 털어놓고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결혼하고 각자 생활 환경이 바뀌면 관계에도 변화가 있는 건 당연한 거지만 이렇게 인연이 끊기는 거와는 또 다른 얘기이니까요~ 사연자님 결혼 축하드리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yl6862
@yl6862 Жыл бұрын
가까워도 저나이면 사실 인생에 개입 안하는게 맞습니다 더군다나 연애는요 자꾸 남친 지적하고 꼬투리잡는데 좋을사람 없어요 피곤하니까 이야기를 안했겠죠 이건 안당해보면 몰라요 다 너를 위해서 하는말이야라고하지만 들을때 묘하게 기분 나쁜말도 있거든요 친구인데 동생취급하는거 그리 기분좋은거 아닙니다
@user-ni1nt4jl7v
@user-ni1nt4jl7v 2 жыл бұрын
감각님은 결혼도했고 한데 그 사연자 친구분 그런맘을 어케 그렇게 잘아는거예요 도대체?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기 대단!!!해유 진짜 귀에쏙쏙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왜 아는겨 나 왜!!!
@Itiaaati
@Itiaaati 2 жыл бұрын
친구는.. 그저 멀리서 응원해주고 시간맞으면 가끔 보는 것…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결혼하면 정~~말 달라지죠?
@hrl2642
@hrl2642 2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이 가요. 친구 사이도 연인 처럼 말 할 수 없는 별거 아닌거에 서운해지고 멀어지고 그럴 수 있는 것 같아요. 연인과 다른점은 비록 멀어져도 언제든 쉽게 다시 친해질 수 있는 거니 사연자님 너무 걱정말아요.
@user-cs6eh7nn5x
@user-cs6eh7nn5x 2 жыл бұрын
저도 유부녀고 결혼식까지 다 치루고 인연정리(?)도 해본 입장인데 친구 분 입장이 이해가 가네요 뭔가ㅎㅎ사연자분은 아마 본인 입장에서 쓴 것이라 어느정도 필터링?이 된채 쓴 것 같은데..왜 친구분이 더 이해가 갈까욤..ㅎㅎ
@dubu_1201
@dubu_1201 2 жыл бұрын
확실히 결혼할때 되면 하나하나 다 서운한거 같아요 지나고 보면 평소에 나였으면 그냥 그랬을텐데 그때는 못온다 너무 멀다 결혼식장 등등 그런게 상처였는데 지나고 보면 그럴 수 있었겠다 싶더라구요~ 물론 본인은 서운할 수 있음ㅠㅠ
@loseweight9404
@loseweight9404 2 жыл бұрын
사연 보내신 분 섭섭해 할 필요 없는거 같아요. 어차피 결혼식 와서 축하해 줘도 권감각님 말씀처럼 결혼후에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걸요. 한 사라만 비혼이면요.... 권감각님 말씀이 맞아요.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상황 비슷한 친구 찾기 넘나 귀한 으흐흐흑
@loseweight9404
@loseweight9404 2 жыл бұрын
@@권감각 정말 많이 느끼고 있어요. 재미있게 말씀하셔도 정확하게 짚고 깊이있게 생각해서 말씀해 주시네요.
@user-bt3cg1sx9x
@user-bt3cg1sx9x 2 жыл бұрын
새댁처럼 곱게 머리단장하고 상황극 하는 당신은 역시 쵝오~❤️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hariu88
@Shariu88 2 жыл бұрын
친구가 엄청 서운해하는 것 같음. 근데 그래도 겉으로는 축하해줬어야 하는데... 좀 반응이 미성숙했음. 그리고 사연자는 친하게 지냈다고 하는데 그 친구분보다 친구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 안했던 것 같고...
@holgabunmind_minjoo
@holgabunmind_minjoo 2 жыл бұрын
그 친구 자기랑 놀아줄 마지막 친구 결혼해서 너무 섭섭하고 앞날이 외로워서 글치.. 근데 결혼하는 입장에선 또 자신의 경사인데 축하도 안해주고 섭섭했겠지.. 누구나 타인과의 입장차이는 어쩔 수 없고 감각님말처럼 살다보면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지기도 하는거고.. 뭐 그렇죠. 어제 죽고 못살았어도 오늘 갑자기 원수도 되고 사는게 그런거더이다 ㅎㅎ 결혼축하드리고 돌아오지 마시고 사별까지 갑시다 ㅎㅎㅎ(먼저 돌아온 10살 많은 아줌씨가.. ㅋㅋㅋ)
@abcdefgghh12345
@abcdefgghh12345 2 жыл бұрын
놀아줄 친구 없어서 섭섭해하는 친구 저도 있어요 외롭다면서 눈은 안낮추는 ㅎㅎㅎ
@mirr_9
@mirr_9 2 жыл бұрын
결혼 정말 축하드립니다. 사연자분이 오랜 시간동안 친구와 쌓은 시간만큼 더 씁쓸하신 것 아닐까 싶어요. 친구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그 입장 이해되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서운해마셨으면 좋겠어요. 행복하게 사세요^^
@taeyang5837
@taeyang5837 2 жыл бұрын
감각님 빨개콘 눈빠지게 기다렸는데 오늘 영상도 진짜 좋아요 저 사연 다 듣고 감정이입해서 만약 내가 사연자분이라면 어떻게해야하지 서운하게해서 미안하다고 연락하면 관계를 다시 회복할 수 있나???? 이러면서 보고있는데 감각님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킹엿을 먹이는 거라고 ㅋㅋㅋㅋㅋㅋ세상에.. 그쵸그쵸 사실상 친구분이 정확히 어떤생각이신지는 그분밖에 모르는거니까요 감각님 빨개콘 보면서 늘 느끼는거지만 진짜 중립의 입장에서 말씀 너무 잘 해주시는 것 같아요 진짜 최고..ㅠㅠㅠㅠ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기둘려줘서 고마워영♥️
@vanpark6108
@vanpark6108 2 жыл бұрын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그친구한테 공감해서 얘기를 해보자면, 그 친구가 진지하게 여러번 남친이 남편감으로 별로라고 얘기했는데 연락을 안하다가 결혼을 한다?? 라고 하면…….. 제가 그 친구래도 결혼식 굳이 안가고 싶을거 같아요 ㅠㅠㅠㅠ 그냥 바바이 하시면 될거 같아요 ㅋㅋㅋ 어차피 결혼하면 상황이 달라져서 못만남.
@user-jw6xr8ht4t
@user-jw6xr8ht4t Жыл бұрын
맘에 안 든 건 본인 판단이고... 속이 상할 순 있어도 친구의 선택이니까 존중하고 축하는 해줘야 맞지 않을까요? 잘사나 못 사나 보자 속으로 생각하는 거랑 별개로 결혼 문제는 친구가 생각하고 결정할 일이고 아예 연락 끊었던 것도 아니라 쭉 사귀어 왔고 결혼 할거라고도 얘기한 상황이었는데 어디까지 배려해야하는지 ....
@nagoya_sunshine
@nagoya_sunshine 2 жыл бұрын
감각님 ~어쩜 연기까지 너무 잘하신다!!!👍👍 그리고 참~~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인이세요 😊
@book99988
@book99988 2 жыл бұрын
인관관계 힘드네요..상대방 좋은일에 그런식으로 말하는 친구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적당한 거리를 두세요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결혼축하와 남편에게 집중하며 인생을 즐기는 걸로
@user-ng9wy9vn2x
@user-ng9wy9vn2x 2 жыл бұрын
얘기 진짜 잘 하시네요 말뿐만 아니라 담고 있는 내용까지 깊이가! 볼 때마다 신기하고 부러워요~
@suki166
@suki166 2 жыл бұрын
결혼전후로 인간관계가 조금 재정립 되는 시기인거 같아요. 관계는 서로가 계속 노력해야 지속가능하더라고요. 근데 감각언니 헤어스타일 넘 귀엽네요?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뿌앵 머리 망했어여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pc8vo4yj8u
@user-pc8vo4yj8u 2 жыл бұрын
환경에 따라 주변 사람들과 교제하고 또 멀어지기도 하고 무한 반복… 뭘하든 연락이 잘 되는 사람이 있고 뭘 안하면 바로 끊기는 사람이 있으니 그냥 잘 되는 사람만 있어도 그게 1명이라도 내맘알아주고 맘 편한 사람 있으면 그것도 행복이라는 으른들의 말이 그냥 있는게 아닌가봐유
@congsi4771
@congsi4771 2 жыл бұрын
인생에 주옥같은 말들만 쏙쏙이에요 오늘도 가슴에 새기고 가요 🫶🏻
@_inams
@_inams 2 жыл бұрын
크 결혼 14년차 아줌마로서 비빔면 말아먹으며 격공하고 봤습니다. ㅋㅋㅋㅋ 감각님은 어쩜 이렇게 잘 짚어주는지🧐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의 의미나 대상이 많이 변하더라구요, 내가 정말 잘못한게 아닌데 관계가 소원해졌다거나 서운한게 있다라면 그 관계는 거기서 끝인 겁니다. 그냥 씁슬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셔도 되요 우리는 지금 있는 관계를 잘 맺고 살아가기 만으로도 너무나 바쁘고 힘들거든요 ㅎ 그 친구가 정말 인연이면 감각님 말씀처럼 언젠가 또 기회가 있을거에요!
@kes8402
@kes8402 2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엔 친구는 어릴적때만 친구지.. 직장생활하고 결혼하고나면 자기만의 여가생활, 친구만날 시간이 쪽박하니까 어느새 관계가 점점 멀어져서 연락이 뜸하고...거의 연락 않한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인연끝내게 되더라고요~~ 제 나이 39살인데 요즘 친구 거의 없어요~~혼자서 매일 운동하고 취미생활까지 하고 있어요~~25살때부터 혼밥하기 시작했었고~~쇼핑은 혼자서도 아주 잘해요!! 그렇게 보내서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요^^ 이제 40대 코앞이 되고..ㅎㅎㅎ 세월 참 빠르죠ㅎㅎㅎ 누구 간섭없이 사니까 정신건강에 훨씬 더 도움되요ㅋㅋㅋㅋ 가끔씩 힘들땐 유튜브보면서 위로받고~~~
@dday7246
@dday7246 2 жыл бұрын
권감각 포에버 언니 존경해요.. 명쾌하다 진짜ㅜㅜ
@wonnie_tv
@wonnie_tv Жыл бұрын
오늘두 생각지도 못한 현명한 풀이에 무릎을 탁 칩니다...! 요새 언니 덕에 살아용♥️♥️♥️
@user-ggonagi_
@user-ggonagi_ 2 жыл бұрын
현명하시네.. 다 맞는 말인듯요~~잘보고 갑니다~~~^^
@kumei8088
@kumei8088 Жыл бұрын
사연처럼 결혼때 서운함이 생기거나 선넘는 부탁을 하는 이유중에 ‘내가 인생의 중대사를 치른다는데’ 이런 마인드가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사람들 종종 겪었는데 별로 친하지 않은 경우에도 몇 년만에 불쑥 연락 하고서 양심없는 무리한 부탁을 하고, 이에 당황하며 거절하니 일그러지던 그 표정들.. 사연은 다르지만 뭔가 겹쳐보이네요. 본인이 결혼할 때 주변에서 내 뜻에 다 맞춰줘야 하는게 아니라, 본인의 행사에 지인들을 모신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오랜 친구는 당연히 vip구요. 권감각님 말씀대로 친구 입장 한 번 생각했다면 싶어서 안타깝네요.
@lemon_c
@lemon_c 2 жыл бұрын
7:11 서로 생각하는 마음의 깊이가 달랐을 수 있다는 말 완전 공감이요 친구분이 정색하고 차단한 건 아닐 것 같아요ㅋ아쉬운 맘에 작은 투정부리신듯ㅋㅋ 이번엔 사연자분이 언니가 동생봐주듯이 허허웃고 계속 말 걸어보시면 금방 풀리지 않을까요ㅋㅋ잘 푸시길~~
@user-jf4fl6qj4q
@user-jf4fl6qj4q 2 жыл бұрын
사연자분 결혼 축하해요 감각이 언니 말대로 남편이나 다른것에 신경을 쓰는게 좋은거 같아요 친구는 친구일 뿐이죠 어쩔 수 없죠
@user-ct5ss3gv6z
@user-ct5ss3gv6z Жыл бұрын
저도 37살이고... 20년 친구가 내년에 결혼합니다. 반대로 내가 많이 의지하고 세미가족차럼 생각했던 친구가...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니 축하보다는 서운한 감정이 먼저 드네요. 그 친구가 야무지고 동생처럼 저를 많이 챙겨줬습다. 서로 마음의 크기가 다르다. 이 말이 정말 뼈저리게 가슴이 와닿네요.
@user-re9fj5wr5n
@user-re9fj5wr5n 2 жыл бұрын
제가 생각했던 사연 디테일은 달랐지만 진짜 인간관계 너무 어렵네요😢 통계적으로 보통 친구관계의 평균유효기간은 약5년 내외라고 하던데요. 오랫동안 알아오고 친구관계를 지속해왔다면 당연히 사연자분도 친구분도 좀 많이 아쉬울거같아요. 서로 알게 모르게 감정도 상했던거같구요. 감정해소가 이뤄진 상태에서 같이 대화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근데 만남과 이별은 원래 내 뜻대로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새로운 관계인 남편님에게 집중하시는게 더 좋을거같아요. 오늘 권감각님 사연 해석 너무 좋았어요. 공감도 되고 문제의 시각이 다각도라서 사연자분 뿐만 아니라 시청자인 저도 어떠한 인간관계에서 정서적인 표현의 중요성 크게 느껴지네요.
@user-uk5lg5jo5c
@user-uk5lg5jo5c 2 жыл бұрын
저 글쓴분같은 경험 있어요 친언니같은 언니였는데 결혼한다고 하니 대뜸 나는 못간다고 그러면서 제가 큰애가져 결혼한다고 하니까 그렇게 결혼하는 애들 다 이혼한다고.... 너도 이혼할꺼라고ㅎㅎㅎㅎ 그게 14년전이네요^^;; 그이후에도 또 몇번 일이 있긴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서운하다기보다는 그냥 배가 아팠던거 같아요~ 나이만 더어렸지 똑같은 상황이었거든요~ 사연님도 그냥 친구가 배가 많이 아프구나하고 손절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미친다 와... 악담을 허..
@Lookkingforuuu
@Lookkingforuuu 2 жыл бұрын
와 이건 진짜 미쳣네요
@niceweather000
@niceweather000 2 жыл бұрын
배가 아파서 눈까리가 히까리가 되었네요... 어이쿠... 놀라셨겠다 당시 마상 입으셨을듯
@yl6862
@yl6862 Жыл бұрын
저는 시작도 안한 연애 충고도 받아봤어요 도무지 뭔말인지도 모르겠는데 멈추지도 않더라고요
@kristenkim2280
@kristenkim2280 2 жыл бұрын
자신이 겪은 것도 아닌데 진짜 상황재연 왜케잘해요?ㅋㅋ👍🏼👍🏼👍🏼
@user-nr6bg7oj9p
@user-nr6bg7oj9p 2 жыл бұрын
상담 진짜 잘 하는 권감각 상담료 받고 이런 사업하셔도 대박날듯 권감각~공감력 최고~~♡
@kdk3872
@kdk3872 Жыл бұрын
언니 왜케 맘이 깊어요...!ㅠ 진짜 괜히 눈물남
@user-mz8zl8rb5r
@user-mz8zl8rb5r 2 жыл бұрын
우리 권로몬님 말씀ㅎㅎ공감마니되네요 위로받고 가요
@babting_babting
@babting_babting 2 жыл бұрын
친구분 입장 비스무리한 적 있었는데 친구한테 서운하기도 하고 암튼 그랬음다ㅜㅜ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힝 똑딱해쏘 ㅠㅡㅠ
@sundori100
@sundori100 2 жыл бұрын
37살이시니 잘 아시겠지만 그나이까지 미혼이면 비혼도 많고 이미 남의 경조사 다 챙겨줬으나 나는 챙김받지 못한다 라는걸 체념하는 나이잖아요, 아마 그래서 친구분이 그러는것도 있을거에요. 저도 34인가 이후로부터는 남의 경조사는 안갈수있으면 되도록 안갔던거 같아요. 결혼못할거 같았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경조사 비용 너무 아까워서요. 저도 나이들어서 결혼하지만 친한친구는 오겠지 이런 하객 욕심은 버렸고 그냥 알아서 연락 오는 사람만 부르려구요. 경조사는 오고가는거지 일방적이지 않잖아요, 그 친구가 결혼을 안하면 나중에 주고 싶어도 줄 수 없으니 오히려 빚이 없어서 편한 일이라고 좋게 생각하셔요~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우울한 생각 하지 말고 즐거운 일만 생각하셔요~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행복하기!!!ㅎㅎㅎㅎ
@holgabunmind_minjoo
@holgabunmind_minjoo 2 жыл бұрын
울아빠가 그러는데 내가 낸 사람은 내 경조사에 안오고 새로운 사람이 내 경조사에 와서 자꾸 빚이 생겨서 갚으로 다녀야된데요 ㅋㅋㅋ그냥 사는게 계산 딱 딱 정확하지 않은일인거 같아요
@niceweather000
@niceweather000 2 жыл бұрын
@@holgabunmind_minjoo 핵공 ㅋㅋㅋㅋㅋ
@user-le6te1oo7c
@user-le6te1oo7c Жыл бұрын
@@holgabunmind_minjoo 와~^^ 아부지께서 진정한 현자이십니다 ㅎㅎㅎ 확 와닿네요
@han-vv8sj
@han-vv8sj Жыл бұрын
@@holgabunmind_minjoo 저는 나이 있는 미혼이라 댓글들 보니 마음 편하네요 ㅋㅋㅋㅋ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고. 마음 비워야 겠네요 ㅋㅋ
@user-zh6xx4ep6d
@user-zh6xx4ep6d 2 жыл бұрын
감각님 💕 정말 어쩜 상대방 심리까지 파악하시고 ㅎ 정말 친구는 친구일뿐. ㅎㅎ 세월이 흐르고 나중에 다시만나서 어릴때 추억하며 또 좋게 만나는 경우도 많으니 진짜 너무 마음쓰지 마시길. ㅎㅎ 😉
@user-qm8bn9xr4g
@user-qm8bn9xr4g 2 жыл бұрын
우리 권감각씨 참 긍정적이시다ㆍ 나보다 어리신데 더 어른같으시네요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녜헷
@chocomani4109
@chocomani4109 2 жыл бұрын
감각님 예전 블로그때 보고 위트있고 웃기기만 한 분인 줄 알았는데 상담도 너무 잘 해주시고 양쪽 입장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시고. 그리고 모든 사람이 가질 수 있는 입장차이. 시기에 따른 관계의 변화까지 너무 잘 정리해서 얘기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가장 와닿은 이야기는 사실은 그 친구가 사연자분에게 더 감정적 의지를 했을거라는거. 원래 남 챙겨주는 사람이 관계에서 더 갑인 것 같지만 사실 챙겨줌으로 인해 느끼는 자기효능감이 자존감에 연결되는 스타일을 더 많이 봤고 막내동생캐릭터들은 정작 그런 사람 없어지면 또 금방 적응하거나 대체제를 찾더라고요. 구구절절 너무 공감하면서 재밌게 봤어요!
@user-eq6rs9ks4k
@user-eq6rs9ks4k Жыл бұрын
감각님 참 좋아요ㅎ 진짜 내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이해가 안가는데 시간지나고 돌이켜보면 상대방도 제가 이해 안갔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떤 관계든 객관적으로 보면 다 쌍방이고 입장차이가 있어요 ㅎㅎ 그걸 콕 찝어주시네~
@user-hc9zx3rw1h
@user-hc9zx3rw1h 2 жыл бұрын
15만 구독자 우런니도 행복에 집중하세요🥳 꺄아 축하합니다💣🥳💣
@user-og9cf1ih3y
@user-og9cf1ih3y Жыл бұрын
ㅎㅏ정말..감탄을 금치 못하네요.. 울 권감각언니 정말 말씀하시는거며, 생각하시는거며 진정한 성인입니다 ㅠㅠ 너무너무 많이 배웁니다.. 구독자수가 100만명이 되어도 당연히 마땅한 언니입니다.. 최고최고!!!!!
@grayblue1
@grayblue1 2 жыл бұрын
결혼하고 인연이 끝날거 같아도 애들 다 키우고 50대 되어서 비혼 친구들을 찾는다하더라구요. 물론 그때도 기혼 친구들도 있겠지만요. 인생이 생각보다 길어서 인연을 끝내더라도 서로 잘 마무리 해야해요. 다들 손절할만하다 하시는데 결혼하는 사람도 인연정리가 된다지만 결혼하는 친구를 보는 친구도 손절할 수 있다는거죠 서운한 것도 뭐가 있어야 서운하거고요
@jin2style
@jin2style 2 жыл бұрын
사연자분의 친구맘이 어느 정도 이해되긴한데, 그 친구 입장에서는 엥 갑자기? 싶기도 하고 축의금 받고 싶어 연락했나 싶었을 수도. 이미 어느 정도 배알이 꼴려 있다면은...상대 친구가 손절각 친거 같기는 한데, 이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건 맞는지? 그럼 진심으로 연락해보시는게... 아니라면 그냥 없던 관계로...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이미 손절한 관계 이시긴 한데 서로 진짜..입장차 라는게 있어서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 있을 수 있는거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ㅎ
@user-fr5wn9eg8c
@user-fr5wn9eg8c 2 жыл бұрын
감각님~~통찰력 개쩌네!!!👍
@hanyyoonysvlog8960
@hanyyoonysvlog8960 2 жыл бұрын
ㅋㅋㅋ 언니 뭐야♡ 내가 하고 싶은 말 다 해줬네요~ 사연자 분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시간 지나면 다 해결됨 앞으로 살 날이 더 바쁘고 정신 없어요~
@kimpepper_bap
@kimpepper_bap 2 жыл бұрын
비슷한 나이대의 또 다른 비혼주의자로서 코멘트를 남기자면, 정말 결혼에 관심이 없는 친구라면 배알꼴릴(?) 일도 없을 것 같아요. 한 명 가는 구나~ 그 정도? 결혼에 꿈이 없으니 부러울 일도 없죠. 그렇지만 시간과 추억을 많이 공유하던 친구라면 비슷한 환경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던 친구가 다른 환경으로 옮겨가는 것이기 때문에 친구 쪽에서도 인간관계가 재설정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결혼해서 아이 키우고 그러다보면 인간관계 재정립된다잖아요. 싱글로 지내는 친구들 보단 조리원동기 등등. 이건 싱글친구들도 마찬가지라서 ㅎㅎ 감각님 말씀처럼 키카에서 만날 순 없잖아요? 우선 순위가 바뀌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경험담). 정말 찐친이라면 언젠가 다시 연락이 될 거에요, 예전만큼 자주는 아니여도 ㅎㅎ 아 그리고 찐비혼인 사람들에게 결혼스트레스 터는 건 좋지 않은 생각이에요, 공감을 못하기 때문에 ㅎㅎ
@mochaParkk
@mochaParkk 2 жыл бұрын
37대에 친구만들기! 그 어랴운걸 우리가 해냅니다!!
@k_jieun
@k_jieun 2 жыл бұрын
와 권감각님 말 너무너무 이쁘게하셔요
@user-kv3bg6ec4m
@user-kv3bg6ec4m 2 жыл бұрын
친구 그거 나이들수록 부질없고 가끔 안부정도 물으면서 잘살고있구나 무탈하게 지내고 있구나 해야지 큰기대를 하먄 더 실망한다 그냥 내가족이 내친구요 내연인이요 내부모라 생각하고 사세요 결국 또 어울리는 사람이 변하고 그관계도 또 영원하지도 않습니다
@1amaqueen
@1amaqueen 2 жыл бұрын
언니 오늘도 사연 맛집이었어용👍🏻 늘 웃고 갑니다😆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고마워영
@mywings.
@mywings. 2 жыл бұрын
사연 초반에 빡쳤었는데, 언니 얘기 들으니 난 한참 멀었구나 싶네여. 언니 왜케 멋있어져여. 속알맹이가 왜케 농익어요. 머리핀은 귀엽게 꽂고서는~
@user-wp6bf5ql7p
@user-wp6bf5ql7p 2 жыл бұрын
언니 티셔츠 목 늘어난거 너무 좋다...♡ 같은 인간이구나..♡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아니 왜케 잘 늘어져 킹받는다ㅜㅜ
@user-ni1nt4jl7v
@user-ni1nt4jl7v 2 жыл бұрын
와.... 3:47 부분 나혼자만의 고민인줄알았는데....감각님 오늘도 명언박고 가시네여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모두의 고민!!
@amypark8772
@amypark8772 2 жыл бұрын
자주 느끼는 거지만 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실 수 있지? 현명하십니다!
@user-np1hj3kp3u
@user-np1hj3kp3u 2 жыл бұрын
나는 사연자의 친구 입장을 비슷하게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1년 손절하고 제가 결혼하고서 제가 먼저 연락해서 지금은 그냥 그럭저럭 잘 지냅니다. 저도 친구처럼 제 친구가 남자경험도 없고 그래서 많이 조언도 하고 격려도 하고 그랬는데... 그 친구가 남친이 생기고 남친만난 장소가 게임채팅이라서 위험하니깐 헤어지는 게 낫지않냐고 말했었어요...그랬더니 친구가 저를 멀리하더라구요 나는 그냥 검증안 된 사람이니 조심해야된단 뜻이었는데말이죠... 저도 그 친구를 참 좋아했습니다. 근데 차라리 저한테 "너가 걱정하는건 알겠는데 내가 이제 나이도 있고 알아서 잘 할테니깐 걱정하지마" 라고 얘기를 해주었음 좋았을껄...그렇게 연락안하고 안만나고.. 그남자 사귀는 동안 만난횟수가 5손가락에 꼽아요..(그 남자랑은 2년정도 만나고 헤어짐) 그 전에 일주일에 3~4번은 만난 친구였구요. 정말 서운했습니다. 사연자 입장에선 바쁘고 뭐 그래서 연락안했다는데 분명 친구서운하게 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때 든 생각이 (내가 얘를 생각하는만큼 얜 나를 생각하지 않았구나.. 남친이 없었어서 몰랐었네 이런 애인줄.. ) 이런 생각이 들어서 상처 많이 받았어요 사연자가 친구입장을 생각 안 하고 본인입장에서 사연쓰신 걸 보니.. 전 그 친구가 짠하네요... 저는 그 친구가 고등학교1학년때부터 알고지낸 친구였고 이 일은 31살? 32살?쯤에 겪었어요.. 배신감 들겠죠?? 친구로서요.. 남친 생겨서 배아픈 게 아니에요... 생각 좀 깊게 하세요.. 오래 지내고 조언도 하고 도움준 친구를 남자생겼다고 손절하는 건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혼해도 끝까지 남는 친구는 남습니다. 여자 우정이 종잇장 같은 건 저도 알지만, 의리있는 여자들도 많아요..
@user-kt5fm1sb2k
@user-kt5fm1sb2k Жыл бұрын
2년만났으면 잘만났구만 ㅋㅋ31,32면 알아서 판단하겠지 뭔 오지랖이야. 조심해야겠다는 뜻이면 헤어지는게 낫지않냐가 아니고 잘 알아보고 만나라 했어야지 연애 못해서 배알꼴린 노처녀티나노
@spadageuranado1775
@spadageuranado1775 Жыл бұрын
몇십년을 함께 했든 자주 만나지 않으면 친분이 유지 되지 않을 정도의 친분이라면 그냥 정리하는게 맞겠죠. 저는 취업 준비하느라 연락 2~3년간 못했던 친구들도 결혼 2~3달전에 결혼한다고 하니 엄청나게 축하해주면서 축의금 50만원씩 박아주던데요...
@user-fk7ge6xh7j
@user-fk7ge6xh7j 2 жыл бұрын
진짜 명쾌하시다~ㅎㅎㅎ
@Take_your_senses
@Take_your_senses 2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ㅎ 오늘도 현명한 말씀^^
@user-hu2te8sb3j
@user-hu2te8sb3j 2 жыл бұрын
내가 생각했던 찐친이 결혼해서 내곁에 남는 경우도 있고 멀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진짜 남을 사람은 알아서 남더이다. 지금은 그게 되게 서운하고 계속 생각이 머리에 맴돌지만 이또한 지나가고 차분해지는 시기가 옵니다. 지금 쓰니는 결혼에 집중하시길^^ 행복하세요^^
@IVO-ds7hy
@IVO-ds7hy 2 жыл бұрын
언니 인생 2회차인가여 ㅎㄷㄷ통찰력 오져어!!!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오래살아 주름과 앞머리 찐따와 통찰력을 얻은건가
@emmakim2017
@emmakim2017 2 жыл бұрын
언니~ 오늘도 한수 배우고 갑니다 :)
@jinachoi5822
@jinachoi5822 2 жыл бұрын
저는 친구분의 반응이 으잉? 싶었는데 생각보다 친구에게 공감하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네요! 생각해보니 저는 성인이 되어서는 한 친구에게 그렇게까지 집중하고 의지하며 살지를 않았나봐요. 절친들이 연애도 결혼도 비슷한시기에 쭈루룩 해서 그런 갈등이 많지 않았구요. 문득 중고딩때 매일매일 쇼핑도 같이다니고 맛있는것도 같이 먹던 친구가 남친사겼을때 저도 삐딱하게 나갔던게 생각이 나면서 친구마음이 공감이 가기도 하네요ㅋㅋㅋ 근데 이 나이라면..저같으면 배알 꼴리는 내 옹졸한 마음 들키는게 부끄러워 겉으로는 축하해주었을 것 같네요ㅠㅠ ㅋㅋㅋㅋ
@user-iz6ti7ok7h
@user-iz6ti7ok7h 2 жыл бұрын
와우 공감👍👍 솔루션🌈
@jonvestor6130
@jonvestor6130 2 жыл бұрын
삼프로보고 알게됐는데 재밌네요~~행복하시고 성투하세요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존버!!ㅋㅋ
@beens3935
@beens3935 2 жыл бұрын
오늘 사연 제 사연인줄 알았어요🤣🤣 저도 찐친이라 생각했던 친구에게 결혼한다 이야기하니 축하는 커녕 결혼식 못갈수도 있다는 이야기 부터 하더니 결혼 준비 내내 연락 한번 없었던 친구 때문에 너무 속상해서 속으로만 끙했는데 오늘 감각님 이야기 듣고 보니 당시 각자 생각하는 마음이 달랐을수도 있었겠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user-lp8ei8tf1w
@user-lp8ei8tf1w 2 жыл бұрын
아무리 친한친구라도 남자친구 맘에 안든다고 뾰루퉁한게 이해가 안되는 1인입니다 ㅎㅎ 자기랑 살것도 아니고 자기 인생 자기짝 선택한다는데.. 이런것도 성향차이겠지만 저라면 네가 뭔데? 라고 할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user-tp1cm4vk8x
@user-tp1cm4vk8x 2 жыл бұрын
와우 허준이세요??? 맥을 겁나 잘잡으세요!!! 내가 역시 보는 눈이 이써!!! 권감각 존버!!!
@user-if1sk3ff9b
@user-if1sk3ff9b Жыл бұрын
음.. 제생각은 약간 다른데요... 원래 남들이 힘들때 손내미는건 쉬워도 진짜 좋은일에 진심으로 축하해주는건 어렵다고 합니다 그 친구도 사연자님이 잘되는것에 질투심을 느낀거 아닐까요? 그리고 워차피 기혼자랑 미혼자는 삶의 양상이 많이 달라지기때문에 그 전처럼 가깝게 지내기 힘듭니다 공감할거리가 확 줄거든요... 워차피 멀어질꺼 아쉬워하시마세요 저도 결혼할때 이야기를 안할수없네요 절친 3명이 있었는데 이 절친 모두 10년 이상으로 친하게 지내던 친구였어요 1번친구: 한때 같이 살았었고 진짜 맨날 너 결혼하면 니 결혼식에 꼭 간다 그랬던 언니였는데 언니가 혼기를 놓치고 심지어 오래만나던 남자친구와 이별하고 이남자 저남자 짧게 짧게 만나던 시기였어요 언니는 항상 결혼할 남자를 찾았는데 쉽지않았어요 그 와중에 내가 먼저 결혼한다하니 축하해 하더니 그만 제 연락을 씹고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부조도 안하고 결혼식 오지도 않았어요 2번친구: 고등학교 동창으로 친한 단짝이였고 결혼 준비하고 있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그 남자친구가 딴여자랑 바람이 나서 결혼 파토나고 그냥 자기 갈길간다고 고시준비를 하고있었어요 제가 결혼한다고 하니까 축하해 한마디 없이 자기 바쁘니까 나중에 밥먹자 그러고 쭉 연락 씹고 부조금 당연 없었어요 3번 친구: 아기때부터 친구인 진짜 오래된 친구.. 이친구도 남자친구있었는데 결혼하고 싶을만큼 사랑하지 않는다고 차버리고 그 남자랑 헤어진지 얼마 안되었을때 제가 결혼한다고 연락하게 되었어요 그런데도 축하한다고 하고 심지어 제 결혼식날이 그 친구 지방출장이여서 타지역에 있었는데 일부러 서울까지 와서 축하해주고 다시 내려갔어요 제가 결혼하는걸 보고 마음이 뒤숭숭하네 하고 농담반 진담반 섞인애기를 했지만 그래도 축하해주었습니다 결혼을 겪으면서 진정한친구는 내가 좋은일 있을때 축하해주는 친구라는걸 깨닳았어요 1.2번 친구는 결혼식 후 자동으로 정리 되었어요 1.2번 친구의 공통점이 있었는데 둘다 저를 자기보다 아래라고 생각하고 은근 까내리는거 있었어요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했는데 결혼먼저하는거 보고 기분이 상했나 이런생각이 들어오 사연자님이 좋은일 있을때 축하못해줄정도였으면 그냥 사연자님이랑 오래 갈 인연이 아니였던거겠지요
@user-nf2pw7bm4e
@user-nf2pw7bm4e 2 жыл бұрын
언니~저랑 비슷한 연배인데도 뭔가 삶의 연륜이ㅋㅋㅋ제가 상담받는 기분으로 마자마자 저런친구있었어 속으로 맞장구치며 들었어여 뒤늦게 알게되어 정주행하며 보고있는 1인입니당ㅋㅋ괜히 저랑 성이 같아서 근가ㅋㅋ내적친분이 더드네여ㅋㅋㅋ이렇게 배려있게 현자같이 상담해주는 언니 일상에도 좋은 날들이 더많으시길~^^
@user-us9pw3mt4m
@user-us9pw3mt4m 2 жыл бұрын
사연을 어쩜 그리 유쾌하게 풀어갈까요 구독 짠순이도 구독하고 갑니다ㅎㅎ
@user-lo1qd5vy2r
@user-lo1qd5vy2r 2 жыл бұрын
애키우느라 바빠 몇년 지나서 연락해도 또 편한 사이의 비혼친구 있어요.ㅎㅎ 저희는 그때그때 맘상하는 포인트를 서로 말하기때문에 오해하거나 뒤끝이 없어서 가능했던거 같어요. 그리고 친구도 비혼이다보니 주변 다들 결혼하면서 모임에서 이야기 나눠도 소재들이 달라지는걸 느꼈던 터라 추억과 일과 관계된 대화가 통하는 제가 또 고팠던걸수도 있고요. 결국 친구 사이의 성향이 맞거나, 상황에 따라 가까워지기도 멀어지기도 한다는 점에서 퇴색되기도 한다는 감각님 말에 극공! 사연자 분도 너무 친구와의 관계에서 현타받지 마시고 결혼생활 행복하게 보내세요^^
@user-re9ml7ll6c
@user-re9ml7ll6c 2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 삼프로에서 보고 왔습니다. 주식 상담소 최근에 못 보다가 오늘 오랜만에 봤는데 권감각님 매력에 끌려 채널까지 왔네요 😄 영상이 너무 재밌어요. ㅎㅎ 상담 내용도 완전 공감했답니다. 구독 누르고 영상 자주보겠습니다. ^^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꺄 감사해요
@today_is_very_happy
@today_is_very_happy 2 жыл бұрын
사연 들으면서 나와 내친구가 생각나고...친구분에 감정이입 되는 나...내친구가 7년동안 연애 안하다가 1년정도 만난 남자랑!그것도 내가 별로?라고 생각하는 남자랑 결혼한다면...서운하긴해도...그래도 행복하게 잘 살길만을 바라야지...ㅠㅠㅠㅠㅠㅠㅠ생각만해도 슬프다ㅠㅠㅠㅠ
@user-ck8il5lv6f
@user-ck8il5lv6f 2 жыл бұрын
삼프로 보고 놀러왔어요. 넘나 재미있는 채널을 알게되서 반갑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자주 챙겨볼께요.
@lesliebt1
@lesliebt1 2 жыл бұрын
얘기에 나와 칭구를 대입해서 들으며 빠져든다 👍
@Colorful-storyteller
@Colorful-storyteller Жыл бұрын
알고리즘에 이끌려 권감각님 구독 좋아요 완료! 입담도 입담이지만 너무 현명하세요. 이제 우리집 빨래개기 가사노동 때마다 권감각님의 영상과 쭈욱~ 함께 하겠습니다. 😆
@user-xn8cy8tn8v
@user-xn8cy8tn8v 2 жыл бұрын
영상 중간까지 보다가 댓글 남기는데 저렇게 같은 나이임에도 상대방을 낮추는 사람은(본인이 언니인냥 하는 부분) 질투가 많다고 합니다 피해야할 부류라고 들었어요
@user-xt7pk2pg5s
@user-xt7pk2pg5s 2 жыл бұрын
삼프로 시청잔데 이상하게 사람 끄는 매력 있으세용~ 삼전 구층 화이팅~구독 눌렀어용~
@utube8282
@utube8282 2 жыл бұрын
언니 사연토크 잼써요 보통 사연쓴사람 편을 들어줄텐데 , 정말 객관적인 토크.. 응원합니다 👍
@ribonpark2573
@ribonpark2573 Жыл бұрын
사연자 친구분 마음도 이해가고, 사연자분 마음도 이해가고! 솔직히 너도 결혼안하고 같이 늙을 줄 알았는데 서운하다 하면 좋았을걸 ㅠㅠ 그 말 하는것도 자존심 상하고 용기가 필요한 일이더라구요. 어느정도 친한 사이였으면, 결혼 결심하고 결혼준비하면서 한번정도라도 언지라도 줬으면 이정도로 서운하진 않았을거에요. 사연자분도 그정도 나눌 사이 아니였으니, 돌아오는 반응도 감당하셔야 할듯.
@yunabae8472
@yunabae8472 2 жыл бұрын
모가지 셔링 부러워요 여유로워보여요 퇴사하고시풔여 ㅠㅠㅠㅠㅠㅠ
@Lueda
@Lueda 11 ай бұрын
이분 영상 볼 때마다 통찰력에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user-wi8ju8xk3w
@user-wi8ju8xk3w 2 жыл бұрын
사연 들을때는 뭐 저러냐 친구가 했는데 듣고보니 친구 마음 너무 이해가요..결혼할 거 같아도 아니고 갑자기 결혼한다니..
@user-vv2ef6qu1p
@user-vv2ef6qu1p 2 жыл бұрын
친구와 손절하신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대로 보내줘야될 친구인것 같네요. 20년이됐던 30년이됐던 지나온 시간은 숫자에 불과합니다. 결혼하는 기쁜일을 앞둔 친구한테 할 행동과 말은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결혼하면 생활방식과 공감대 부족으로 결국엔 비혼친구들과는 자연스럽게 멀어집니다. 마음 한켠이 불편하시겠지만 지금은 새로운 가정 만들기에 집중하세여 행복하세요.
@user-uv3zt7pp2s
@user-uv3zt7pp2s Жыл бұрын
정말 대단하다 빨래개는 콘텐츠가 뭐냐~~~ 했는데 볼수록 빠져드네요
@Cneiwhaoa
@Cneiwhaoa 2 жыл бұрын
사연자 입장에서 쓰인 글인데도 친구 말도 들어봐야겠네 싶은 사연이네요 ㅋㅋㅋ
@user-vg2zt9we2o
@user-vg2zt9we2o 2 жыл бұрын
우와 지혜롭고 현명하다..
@erizlea
@erizlea 2 жыл бұрын
따따봉쓰~
@권감각
@권감각 2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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