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359
수도권을 대표하는 야생화 산행지는 남양주 천마산이다. 해발 812m로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너른 품에 다양한 꽃이 철 따라 피고 진다. 호평동 수진사 입구에서 천마의집을 지나 돌핀샘까지 이르는 코스는 '야생화 길'이라 불러도 좋은 구간이다. 등산로를 하얗게 덮는 쪽동백과 국수나무 꽃이 6월 말까지 피어난다. 하트 모양 잎사귀 아래 자주색 꽃이 사랑스러운 족도리풀은 모녀가 헤어져 그리워하다 죽은 슬픈 이야기가 전해진다. 지금 천마산에는 터리풀, 삿갓나물, 매발톱꽃, 산꿩의다리, 풀솜대, 참꽃마리, 용둥굴레, 지느러미엉겅퀴 등 이름도 정겨운 야생화가 당신을 기다린다. 느린 걸음으로 풀숲을 눈여겨보면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쪽동백 융단 밟고 족도리풀 눈 맞추는 꽃길, 남양주 천마산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한국관광공사)
🎵Music provided by BGM President
🎵Track : 곰곰이 생각해보니 내가 곰이네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날아라 슈퍼코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