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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장호항에서 대왕문어를 잡던 베테랑 어부 정돈영 씨. 요양 목적으로 방문한 사량도의 고즈넉한 풍경과 따스한 인심에 반해 3년 전, 이 섬에 왔다. 거친 동해에 비해 잔잔한 남해가 마치 호수 같다는 그는 이제 아내와 함께 작은 배에서 남해의 싱싱한 돌문어와 해삼을 건져 올린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나간 삼천포 시장에서 화단과 텃밭을 꾸밀 재료를 사 온다. 직접 잡은 해산물로 애정 가득한 밥상을 준비하는 아내 도서분 씨. 부부가 사량도 바다에서 건져 올린 건 깊은 사랑도 아니었을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돌고 돌아 행복, 3부, 사랑도 사량도
✔ 방송 일자 : 2020. 04. 15
#한국기행 #섬 #귀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