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상대방의 지역을 향한 비하 표현들은 저 역시 살면서 실제로 수없이 들어본 말들입니다. 때로는 가족이, 친구가, 가까운 사람들이 큰 생각 없이 그런 표현을 입에 담는 것을 볼 때도 있습니다. 저도 살면서 그런 말을 입에 담았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로 인해 듣는 누군가가 상처 받았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 영화 '황산벌' 을 보면서 그런 감정들이 어쩌면 다른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심어진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영화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들고, 더 나아가 앞으로의 삶을 바꿀 의지를 심어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 댓글로나마 다시 한 번 원 영화를 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차별과 갈등이 없어지길 바랍니다.

거시기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영화이죠.. 마지막 계백 부인의 말이 명언이죠... “사람은 이름 때문에 죽고, 호랑이는 가죽 때문에 죽는다” 그리고 신라 첩자 파국 아저씨이네요...

조연과 단역들 얼굴이... 지금으로선 어마어마한 분들이 많네요...

ㄹㅇ 어릴 때 볼 때는 역사 속 인물들이 구수하게 욕하는게 그저 재미있었는데, 다 커서 보면 어릴 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작중인물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면서 전설의 명작이 됨...

한국영화 리즈시절이었으니까 가능했던 명작. 우리를 지배하는 지역감정, 성별혐오, 타인종혐오등등의 군중심리와 여론이 누군가의 이득을 위해 만들어졌을지도 모르며. 거기에 휩쓸린 사람들은 그저 장기말인 뿐인 걸 해학적으로 잘 은유한 띵작. 요즘 영화나 커뮤니티나, 대중매체, 언론이나 sns나 갈등조장 오지게 하는 프로파간다일 뿐. 저 영화처럼 무지한 대중과 그걸 이용하는 지배층에게 일침 가하지를 않으니. 무지한 대중과 계략적인 지배층이 더더욱 폭주해서 세상이 점점 헬조선에 헬지구가 되어가지... 요즘 한국 영화는 저때처럼 영화 그 이상을 추구하지 않고. 클리셰남발만 하니 착잡하다.....

“전쟁은 미친놈들 짓이다”는 말이 전쟁을 제대로 요약한 말이지. 그나마도 순한맛으로 요약한거지만.

어릴 적에 보고 난 느낌과 어른이 돼서 보고 난 느낌이 완전히 다른 영화죠... 어릴 적에는 배우들의 말투와 욕, 행동이 재미있어서 봤다면, 어른이 되고 난 직후에는 극중 등장인물의 상황과 그들의 감정에 공감하며 봤습니다...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명작 영화입니다

어릴땐 그냥 웃긴 영화였는데...어른이 된 나에겐 전혀 웃을 수 없는 명작..

이영화는 명대사가 진짜많아... 특히 마지막에 김유신이 와이리덥노? 했을때 계백이 겁나게 덥구마잉 하는씬... 전쟁에서 이겨도 이긴게 아닌듯한 김유신의 저 대사와 졌으니까 깨끗하게 인정하는 계백... 비록 영화는 b급감성이였지만 다른 대사나 상황에서 철학적인 메시지도 많이 담겨있어서 생각해볼게 꽤 많은 영화임. 후속작이 저거에 반도 못따라 가는게 아쉬울뿐이다.

뻔튜브와 미들뻔 모두 업로드 되다니... 오늘 밤 잠 못잡니다 슨생님 ㅠㅠ

잔잔 한 목소리로 장난 없이 리뷰 해 주시고 마지막에 한말씀 해 주는게 너무 좋아요 늘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중학생일때 개봉해서 영화관가서 봤는데 배우분들이 깜짝 무대인사 오셔서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ㅋㅋ 지금도 이 영화보면 아직도 추억이 새록새록해여 ㅋㅋ 수도권쪽에 사는것도 아니고 전라도 광주라 그런건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

팩트 - 백제 왕실은 수도를 충청도 이하로 내려간적이 없다

장군이 죽자고할때 죽어블자 라고 외치는 병사들... 백제 최정예중에 정예네 군인으로서 가장 완벽함

파국이 아저씨 진짜 젊을때네요ㅋ 황산벌 어릴때 잼있게 봤었는데ㅎ

B급감성때문에 묻혀지는 명대사들때문에 아쉽지만 어른이되고나서 혹은 다시 커서볼때 감회가 새로워지는 독특한 명작영화 덕분에 황산벌보러가야겠습니다

믿고보는 미들뻔님 릐뷰~♥

예전에 재미있게만 봤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현시대의 비판적인 시선을 지적하는것 같습니다.

전쟁 영화를 가장 영화답게 표현한 것 같아요.

“황산벌 전투에서 우리의 전략 전술적인 거시기는 머시기 헐때꺼정 갑옷을 거시기 헌다 바로 요거여.”

이거 어릴 때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 봐도 재밌네ㅋㅋㅋ

수업 시간에 황산벌 전투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이 동영상의 7:18~9:09까지만 사용해도 될까요?

이런 영화가 요즘 개봉하면 최소 500만일듯. 다아는데 또봐도 재밌당ㅋㅋㅋ 잘볼께요~

*형 알림 뜨자마자 바로왔어!*

이 영화 ㄹㅇ 개꿀잼임 ㅋㅋㅋㅋㅋ 평양성도 리뷰해 주세요 ㅎㅎ

하ㅏㅏ 재밌니ㅣ

이거 은근잘만든영화임 코미디+역사를 잘조합해서 만든 수작임ㄹㅇ

한국 사극영화 탑안에 드는 명작

잘 보았어요. ^^

후속편인 평양성도 올려주실 수 있나요?ㅋㅋㅋㅋㅋ

의도된 지역감정. 정치꾼들에게 좀 그만 휘둘리자.

B급인척 하는 S급영화

근데 백제는 시작은 서울, 후에는 충청에 기반을 뒀는데 왜 전라도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진지하게 설명하니깐 코미디 영화같지가 않잖아 ㅋㅋㅋㅋㅋㅋㅋ 미르띤

김유신이랑 계백의 방식은 분명 잔인하긴 하지만 적어도 사회 지도층이 전장에 직접 나서고 어린 화랑들도 대부분 고위층들 자녀인거 생각하면 요즘의 시대랑 비교되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전쟁 일으키는 정치인들은 전쟁터는 커녕 안전한 곳에서 스테이크 썰면서 전쟁 관람이나 하고 우리나라는 국회의원 자식들이랑 연예인들이 국방의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걸 보면 차라리 잔인해도 저 시대가 훨씬 모범적으로 느껴질 정도네요. 뭐 영화 막판에 보면 결국 백제와 신라의 병사들도 처절하게 싸우다 죽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저때도 많은 이들이 전쟁에 휘말려 억울하게 죽어나간건 비슷하겠지만 적어도 사회 지도층의 모습 만큼은 정말 비교가 많이 됩니다.

2:35 정복동 사장님.

머시기 거시기는... 지금 들어도 뭔 말이지 죽어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백제는 전라도보단 충청도에 가까운 나랍니다.그래서 백제 유물들도 충청도에 있죠,수도도 충청도에 있었고요 황산벌만 놓고 보면 전라도인건 맞지만 백제는 전라도 쪽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거시기했지만 거시기했었던 시대를 앞서나간 거시기한 영화

처음 봤을때 이런식으로도 생각할 수도 있구나 싶었고 꽤 신선했었더랬죠 ㅋㅋ 이 영화는 외국 사람들한테 엄청난 외계어? 로 들릴거 같아요ㅋㅋ 외국 사람들에게 영화 보여주면 어떤 반응을 할지 궁금해요 ㅋㅋ

filmin adı nedir? Türkiye den selamlar

계백장군이 가족을 살해한이유는 백제가 분명히 멸망할것같아서 살해하였다 살려두면 신라군애게 비참한일을 당할것같아서

이 영화에 우리나라 명배우 다 모여있네!! 명작!!

계백장군 충청분 이십니다

저 때 거시기, 뭐시기가 요즘에 모든 형용사, 부사 ,감탄사를 하나로 일컫는 '대박','완전' 등으로 바뀐 것 아닐까.

거시기 나올때마다 터지네 ㅋㄱㅋㄱㄱㅋ 아...자존심 상해

명작임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음

의자왕 이미지가 너무 무능한 이미지로 나오지만, 사실은 의자왕 초기 그리고 전 시대가 백제의 중흥기였음. 기호지방이다 충청도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백제의 군사적 그리고 군사물자 기반은 호남지방이고 지방 군주들 병력 끌어다 썼음. 군사적 강성기 또한 의자왕 초기시절 현재의 광주에서 대구까지 30여개의 성을 함락하고 그게 나당연합의 여러가지 이유중 하나가 되었음. 백제가 망한 결정적인 이유도 의자왕 말기 나태함과 유흥에 빠지고 지방 군주들의 힘이 너무 쎈데 그것을 통합하지 못해서 결국 몰락하게 된것임. 사실은 이 모든 배경을 포함하고 만든 영화임. 암튼 의자왕읜 백제의 중흥기와 몰락을 함께한 왕.

저 응원가 진짜 맘에든닼 ㅋㅋㅋㅋ

0:29 뒤에 저 지도는 조선시대껀대 ㅙ있노

아따 참 거시기한 영화네잉~

백제는 충남에 있었는데

평양성 리뷰도...

그거 생각나네요. 이 영화의 후속작인 평양성이 황산벌 개봉 8년 후에 개봉했는데, 실제 황산벌 전투가 벌어진 년도에서 평양성 전투까지 8년이었던거...

블랙 코미디 사극의 시초 같아ㅎㅎㅎㅎ

와이리덥노 = 아까운장수가죽는걸안타까워눈물이 난다 겆나게덥구마잉 = 내가 죽어 나라가 망해서 눈물이 난다 눈물로 비유한거같습니다

꽃은 화려할 때 지는기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실제로는 전라가 아닌 충청. 백제 때만 해도 전라도쪽은 변방지역이었음.

볼때마다 느끼지만 진짜 미친영화였지

백제는 엄밀히 말하면 도읍지가 한성 이후 두번다 충청도에 있었는데, 굳이 경상 VS 전라는 아니지 않나여?

지금 나오면 최소 천만 영화... 넷플릭스 1등각

3:09 신과함께 변성대왕 전생

라인업 봐라 ㄷㄷㄷ

그러나 비극적이게도 후삼국 시대때 견훤이 후백제를 건국하지만 신검에 의해 썩씨딩유 파더를 하여 왕권을 찬탈하여 왕이 되지만 일리천 전투에서 탈출한 견훤이 고려군에 선봉에 나서버린 바람에 아주 어이없게 패배하고 신검의 병력들은 황산벌에 퇴각하고 말았는데 하필이면 백제가 망한곳이 황산벌이였다.. 결국 백제 와 후백제는 같은 장소에서 망했다고....

영화 황산벌 개봉일 2003년 후속작 평양성 개봉일 2011년 실제 역사 황산벌전투 660년 그리고 평양성 전투 고구려 멸망 668년 둘다 8년의 기간이 있음 그리고 후속작 평양성은 일부러 8년뒤에 했다고하죠.

황산벌이나 평양성 둘 다 조금만 더 다듬어 졌었으면 훨씬 맛깔나는 영화가 됐었을텐데 약간 아쉽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한정된 예산으로 뽑을 수 있는 만큼 잘 뽑았다고 생각 해.

정확히 말하자면 백제는 충청.경기, 신라는 경북임. 저영화가 경상vs전라 구도로 역사를 바라보고 있는데 크게 잘못됨. 물론 전라도와 경남은 각각 백제.신라령이긴 했지만 본토보단 좀 속국.변방같은 개념이였음

3:58 개웃기네ㅋㅋㅋㅋㅋ

2:45 정복동 파국 미스터션샤인 흥신소

우리 역사의 아주 찐 했던 600여년의 삼국시대...

맴날 결과안보여주다가 결과까지 보여주넹 ㄱㅅ

전쟁 명작입니다

저때 백제 수도가 부여여. 계백이 왜 전라도 사투리를 쓰나고... 백제는 주 무대가 한성백제 충청백제여.... 솔까말 백제랑 전라도와 관계된 기록이나 유적은 별로 없어. 전라남도는 거의 다 옹관묘여.......

화랑들을 계속보내! 꽃은 화려할 때 지는기야!

황산벌은 명작

1:18초 백제 사람들 겁나 친근해ㅋㅋㅋㅋㅋㅋㅋㅋ

11:05

왜 백제는 5천인데 신라의 전력이 열배나 앞섰나요? 오만은 당나라군을 안합친 병력인가요? 경상도 인구가 더 많았나요?

1:45 xxx : 거시기가 뭐꼬? 거시미 머시기 머시기 거시기 ㅋㅋㅋㅋㅋㅋ

경상 vs 충청..........이거지 뭔 경상 vs 전라

7:48 삼국시대 폼나게?

아야 무릅! ㅋㅋㅋ 내가다 아푸다

ㅋ 사실 말기의 백제는 전라 지역보다 충청 지역이 더 주력이었는데...ㅋ

조회수가...

철책이 아니고 목책...요 ^^

이 영화가 리얼 퓨전사극 아닌가?

근데 저렇게 김유신이 김춘추한테 반말하는게 중세시대에서는 실제로 가능할 수 있음 왕권신수설 이런게 강할때가 아니고 봉건제 비슷한 구조라서

2:02 갑옷을 거시기하라는 명령이라고 하셨으면 라임이 더 잘 맞으시는데 갑옷을 벗지 말라는 거시기한 명령이라고 하시다니... 아쉽네용...

9:21 초레이 하

경상 대 전라 라는 제목은 쪼매 거시기 하네요 지역감정(?) 지역갑론은 현대시대 어느 한사람의 말때문에 만들어진건데 역사는 역사대로 신라 대 백제로 가야죠 저는 통일순위는 1.고구려 2.백제 3.신라 라고 생각합니다. 경상도 살고 경상도태생에 경상도 엄청 좋아라 합니다. 그런데 vs 는 아닌거 같아서 한글자 적셔봅니다~~~

영홧속 주연 조연들이 다 명품 등인들네

의자왕 이 간신 들이 아닌 백제 의 셋 기둥인 성수 성충 계백 이 세사람 을 좀더 믿고 의지 했다면 다른 결과 맞이했을 수도!!

2:34 파국이다

이 영화에서 두가지 명언이 있었죠.. 1. 김유신의 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기라~~~ 2. 호랑이는 가죽 땜시 디지고 사람은 이름 땜시 디지는거여..

이 영화에서 거시기 해분건 갑옷벗기는 김유신의 지략이 아녀. 전쟁은 한쪽이 다 죽어브러야 끝난다는거 그거여. "아부지 우리 백제는 이만하면 훌륭했서라 아 700년 해먹었음 망할때가 된거졔" - 멸망이 임박하자 의자왕 아들이 -

디질라고 맥없이 왔겄지 왔겄지

훗날 후백제한테 신라왕개털림

파국이가 저기 나왔구낭

근데 정작 저 때는 우리가 알고있는 한국말을 쓰지도 않았음 고로 전라도 경상도 사투리도 있지도 않았고

백제=전라도라는 인식이 언제부터 생긴지 모르겠는데 백제는 경기+충청도 문화입니다 전라도는 중앙집권이 잘안됐음 삼한의 호족들이 전라도의 실세였으면 백제 지배층당시도 삼한지역은 반란과 민심이 흉흉하다고 할정도로 왕족과 삼한 호족들은 늘 서로 견제하며 타일르며 지냄 백제가 멸망하는 순간까지 지배층들은 전라도로 후퇴할생각은 없었으며 호족들도 구원병도 안보내고 구경만함 사비에서 바로 왜국으로 간이유는 그당시 백제 지배층은 전라도보다 왜국이 더 거리감이 없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