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간] 2023년 3월 2일 ~ 3월 10일
[투어사] 데일리 몽골리아
[동행] 소풍족, 좋은희
안녕하세요 콩빈입니다!
흐극.....벌써 겨울 몽골여행 마지막 영상이라니....넘넘 아쉬워요ㅠㅠㅠㅠㅠ
작년에 21박 22일 여행을 다녀와서 그런지 이번 일주일 여행은 하루하루 시간가는게 더 빠르고 매 순간 아쉬움이 느껴지더라고요....
여러분...몽골 여행은...무조건...일주일 이상....잡고..가세요오오오....!
아직도 눈 앞에 빌게 친구 호이가네 집에서 먹은 호쇼르와 제육볶음이 아른거려요...
호쇼르(튀긴만두), 보즈(찐 만두)를 여행하면서 휴게소 식당에서 정~말 많이 먹었었거든요! 어딜 가나 있는 국민 메뉴기도 하고요! 근데.....집에서 만든 홈메이드 호쇼르가 저어어엉말 최고였어요!!!!!!! 하....호이가....다음에 또 갈게요...(?)
몽골 기차를 타보고 싶어서 사서 고생하는 6시간 이동을 감행했는데
별로 힘들지 않고 넘넘 재밌었어요! 2-3시간 꿀잠자고 일어나서 라면도 먹고 수다도 떨고 특히 기차 끝 칸에서 풍경 구경하고 이것 저것 설명을 듣는데 모든게 새로워서 좋았어요. 역무원 선생님이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보여주셔서 두 눈에 가득 담고 왔답니다.
울란바토르 샤브샤브집 '더 불'은 작년에도 갔던 가게라 다른 곳에 가보고 싶었는데
이것저것 찾아봐도 역시나... '더 불' 만한 가게가 없어서 재방문!
웨이팅이 엄~청 길길래 역시 맛집;; 이라고 생각했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이 세계 여성의 날(3.8)이라 외식이 많은거였어요!
길에 케이크와 꽃을 들고 계신분들, 그리고 분홍색 아이템을 착용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의아했는데 바로 그 이유였답니다!
저희가 샤브샤브집에서 밥을 먹을때도 테이블 위에 꽃, 케이크를 정말 많이 봤는데 보기좋더라고요~! 영상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저도 세계 여성의 날을 알게 된지가 얼마 안됐는데 몽골에서 느끼는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마지막 날 밤은 빌게네 집에서 밥을 먹고 아기들과 놀며 보내는거였는데....
항가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되서 게스트 하우스에서 보냈어요
아기천사,,,,아프지 마,,,,,! (다행히 지금은 다 나았어요)
어흘동과 길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답니다...진짜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ㅠ
꿈같이 지나간 겨울 몽골여행 끝!
이번에도 빌게와 매니저님, 모덤아가덕에 편하고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나의 러블리 동행자들~~~풍족쓰 선배님들과 좐히~~~다들 고마워요!
저희 넷이 7월에 다낭 여행을 가기로 했으니....밈풍족의 영상은...7월에..커밍쑨!
오늘 영상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다음 영상에서 만나용! 아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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