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328
[KFN뉴스] 2024.07.15
합참 “오물풍선 우리 국민 피해는 북한 책임” [KFN]
합동참모본부가 북한 오물풍선 살포로 인해 우리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은 북한에게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대북전단 발견을 비난하며, 오물풍선 추가 살포를 암시함에 따른 것입니다. #김철환기자 의 보돕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과 관련해 북한이 “대가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 위협한 것에 대해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성준 합참공보실장]
: 만일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은 북한에게 있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북한은 지난 14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한국에서 날아온 대북 전단이 17개 장소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북전단을 불태우는 사진과 함께 “우리의 대응방침에 대해 충분히 소개했다”며 “더러운 짓을 한 대가 대해 각오해야 할 것"이라면서 오물풍선 재살포를 암시했습니다.
이에 합참은 우리측 민간단체가 날려보낸 물품은 감기약 등 인도주의적 물품이었던 반면, 북한은 분뇨 등 오물과 쓰레기를 보냈던 것을 상기했습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과 관련해서는 북한 오물풍선 살포 재개 등 상황에 따라 판단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성준 합참공보실장]
: 대북 확성기 방송 실시에 대해서는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서 융통성 있게 시행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 그 상황에서 판단할 예정입니다.
합참은 또 오물풍선 살포 원점 타격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 군이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미리 공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KFN뉴스 #김철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