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조사전 3개월 장좌불와 한번도 흐트러짐없던 스님의 묵언. 열반하기 5일전에 한방에서 잤더니 |향봉스님12| 책 '사랑하며 용서하며'

  Рет қаралды 16,322

조현TV휴심정

조현TV휴심정

10 күн бұрын

1년만에 전북 익산 사자암에 갔습니다. 조현TV휴심정에 나온 이후 사자암과 향봉스님에게 불교계의 눈과 귀가 모아졌습니다.
영혼은 없다, 윤회는 없다는 그의 발언이 불교계를 발칵 뒤집으며, 향봉스님께서 홀로 살아가시는 해발 380미터 암반위 조그만 암자에 전국에서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사랑하며 용서하며' 출간을 계기, 1년만의 유튜브 대담을 했습니다. 그간 일년간 있었던 치열한 논쟁들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윤회와 영혼설에 대한 향봉스님의 주장이 근자에 나온것이 아니었습니다. 향봉스님이 불교신문 편집국장이던 30살에 써서 40여년전 60만권 베스트셀러가 됐던 '사랑하며 용서하며'를 보면, 20대 후반 성철스님, 향곡스님, 서옹스님, 우화스님, 경봉스님, 구산스님, 탄허스님 등과의 인터뷰 전문이 실려있는데, 20대 젊은 승려 향봉이 당대의 선지식들에게 당차게 영혼설 윤회설을 묻는 모습 나옵니다.
당시의 선사들을 만났을때 일화부터 영혼설 윤회설이 붓다의 정설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조현TV 휴심정
조현 | 전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 작가, 명상가
iuhappyday@naver.com
무엇을 갖기를 원하나요. 많은 돈, 높은 지위, 든든한 권력, 좋은 가족과 친구, 기쁨과 행복.
열린 태도로 지혜로워질 때 많은 것이 덤으로 주어집니다.
휴심정은 종교와 이데올로기, 고정 관념, 편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열고 배워 지혜롭고 성숙해져서 자타가 함께 행복해지는 곳.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꿔낼 수 있는 용기를!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당신이 사랑받고 존경받기를!
당신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창조자이기를!
Cho Hyun
Journalist specialized in religion at Hankyoreh newspaper in South Korea(~2023)
writer, meditator
iuhappyday@naver.com
Cho Hyun TV's "@koreainsight" consists of a lecture by journalist Cho Hyun and a talk with a Korean spiritualist. Cho Hyun worked as a daily newspaper reporter in Seoul for 33 years. Cho Hyun, a reporter for the Hankyoreh newspaper, Korea's leading progressive media, has been a religious journalist for 23 years.
Cho hyun has been specializing in religion and humanities for the longest time in Korea. In particular, he has established an unrivaled position as a reporter who has deeply covered them while maintaining a unique friendship with the monks of the mountain, which has the world's oldest capital tradition.
He engaged in spiritual exchanges and talks with Korean spiritualists, including Buddhism, Confucianism, Catholicism, Protestantism, ethnic religion and humanities. He interviewed not only Korean spiritualists but also world-renowned spiritualists such as the Dalai Lama, Tikhan, Upandita, Potirak, and Thomas Keating.
"Travel to Find Me," which he wrote after performing 31 Korean practices in 2001, was selected as the number one humanities book selected by Korean Internet users that year. His book "Hidden" won the Best Buddhist Publishing Award, and "Land of Heaven" won the Buddhist Press Award. In addition, the book "Woolim," about Christian spiritualists, was selected as the "100 Must-Reading" by four leading Protestant theological universities in Korea. We decided to live differently about the community was selected as the humanities book of the year by the JoongAng Ilbo, a major Korean newspaper. He was also selected as one of Korea's leading authors by the Korean Publishers Conference.
He taught meditation for a long time at the Hongcheon Training Center, a psychological healing foundation. He is also leading the "Healing Trip to Find Me with Reporter Cho Hyun" program sponsored by the Daewoo Foundation, Korea's leading humanities foundation.

Пікірлер: 27
@user-mk8le8pg5f
@user-mk8le8pg5f 8 күн бұрын
아~~정봉스님🙏세속인의 짧은 생각으로...큰 고통도 있었음에도 도움받지않고 스스로 생을 정리하신 행적에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user-fv5it6ml3x
@user-fv5it6ml3x 8 күн бұрын
향봉스님 조현피디님 늘건강하세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user-nt2kq4rm2b
@user-nt2kq4rm2b 9 күн бұрын
귀중한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pg6gh3vr8l
@user-pg6gh3vr8l 4 күн бұрын
진솔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user-dz9pk7mg9u
@user-dz9pk7mg9u 8 күн бұрын
향봉스님...장마와 무더위에 건강하십시ㅛ ♡♡♡
@minerva7708
@minerva7708 9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rs9sf7vb2l
@user-rs9sf7vb2l Күн бұрын
향봉스님 조현기자님 더우신데 건강 조심하시고 돈 밝히는 스님땜에 불교라는것이 의심이 갑니다 모든것에는 이유가 있겠지만 왠지 찜찜한 마음이들고 개운치가 않군요 세상살이에 정답을 찾고 그말씀에 혹 했던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있는 중 입니다
@user-vi8ku5ee8h
@user-vi8ku5ee8h 9 күн бұрын
장좌불와 3개월, 정봉스님의 깨달음과 해탈에, 앗 뜨거워, 이뭣고.. 삶에 더 더 충실히 수행해야겠습니다🙏
@user-tr2hb6dw2j
@user-tr2hb6dw2j 3 күн бұрын
앗 뜨거워 .. ㅎㅎ
@user-kt4sb9gq9y
@user-kt4sb9gq9y 9 күн бұрын
향봉스님 43년동안 열혈팬입니다. 감사합니다.
@user-kc1ty1sw3w
@user-kc1ty1sw3w 9 күн бұрын
선지식 선승 들 의 삶을 육성 으로 들려 주셔서 두분께 감사 드립니다 🙏🏼🙏🏼🙏🏼
@philsoolee1703
@philsoolee1703 9 күн бұрын
감사합니다
@user-dz9pk7mg9u
@user-dz9pk7mg9u 8 күн бұрын
극락정토에 편히 쉬시고 계실듯... 마하반야바라밀_()_
@김성아54
@김성아54 8 күн бұрын
난 수행 이바구를 듣다보니 그져 나데로 나처럼 사는게 극락에 사는게로다 라는 깨우침입네다.안녕히 가세요 극락 밖으로 안나갑니다.
@user-im1uw1ju9n
@user-im1uw1ju9n 8 күн бұрын
부처님을 뵙니다 나무관세음보살
@user-nu6fb5bk1c
@user-nu6fb5bk1c 9 күн бұрын
근세의 선승의 역사입니다. 향봉스님께서는 이시대의 살아있는 부처님 이십니다.🙏🙏🙏
@kyungjumin6893
@kyungjumin6893 4 күн бұрын
위암 말기에 장좌불와의 용맹정진이라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공부입니다. 감히 정봉스님의 뜻을 누가 알 수 있을까요. 다만 삶을 정리하시기 전에 향봉스님을 한번 보고 가시려 했나 싶네요.
@simplman
@simplman 8 күн бұрын
나마스떼 " 나는 온 우주가 거하는 당신 내면의 장소에 절합니다. 빛과 사랑, 진리와 평화, 그리고 지혜가 깃든 당신 내면의 장소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것이 나마스떼 뜻입니다. "
@user-tr2hb6dw2j
@user-tr2hb6dw2j 3 күн бұрын
@hyewoncha9721
@hyewoncha9721 8 күн бұрын
😢
@khj8503
@khj8503 2 күн бұрын
댓글에 무식과 무례함을 넘어 죄악적이고 불경스럽기까지한 말들이 보입니다. 오직 세상에 불법을 이루고 그로써 만중생을 구제하며 진리를 수호하고자 가장 귀중한 제 한 몸을 스스럼없이 바치는 소신공양을 향해 왜 부모님께 받은 아까운 생목숨을 저리 고통스럽고 무의미하게 허비하느냐고 이해하지 못하는 몰지각을 마치 복에 겨운 부자가 가난한 자의 마음을 비하하며 이해못하듯 제 자랑인양 떠드는 꼴입니다. 베트남 전쟁의 포화 앞에 온몸으로 나라 평화를 지키고자 가진 생명을 불사른 틱꽝득 스님, 중국의 잔인무도한 침략과 지배 앞에 티벳의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불굴의 불꽃으로 산화해간 수많은 티벳 승려들, 향후 나라와 민족의 정기를 복구 안될 망조의 나락으로 빠뜨리게 될 상징의 교두보인 4대강 사업에 맞서 국가 권력자들의 추악한 탐욕 앞에 불법의 진리로 항거한 문수스님, 이 모든 세상의 절망적인 죽음과 병폐에 대항하여 오직 한 몸 바쳐 꺼짐없는 진리의 광명을 어둔 세상에 환히 밝히려한 대자대비함을 과연 그러한 살생이 무슨 세상에 이득을 주고 무슨 소용이 있으며 해결을 해주는가라고 그 누가 불평하고 의심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그렇게밖에 생각 못하는 그 자야말로 바로 세상에서 가장 생명을 경시하고 얕잡아보는 무뢰배 불한당일 것입니다. 정봉스님 또한 바로 그렇게 인간의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과 절망의 불행이자 그 본질인 생사의 병폐와 죽음 앞에 오직 수행자로서 해탈과 자유의 용맹정진으로 불살라 이루고자 하신 구도의 소신공양이었습니다. 단지 나라와 민족의 속세적 대의명분이나 세상적 종교적 순교로써가 아닌 오로지 불자로서 참된 수행 정진 그 하나로 모든 인간 번뇌를 완전히 멸하며 그것으로 열반을 이룬 경지 앞에 대체 육신만의 무의미한 고행이니 어쩌니하는 망발은 손가락이 인고의 풍파 속에서도 온생을 다해 끝없이 가리키는 환한 방향은 못보고 단지 부르튼 손가락의 닳아버린 생김새만을 진의의 전부로 판단하는 중생의 어리석음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그러니 절간은 관광호텔 저리가라하게 삐까번쩍 으리으리해야 절로 굽신되어 돈 바치게 되고 승려들도 고급외제차는 기본에 부귀함이 세상 다 거머쥔듯 초월한 도인스러워야 절로 경배되어 말 한마디라도 걸인처럼 줏어담게 되는 거겠죠. 여기까지 와서 향봉스님 설법 듣는 자리에서까지 그런 천박한 수준이라면 참 한심하기 그지없는 노릇일 겁니다.
@user-xi9ty1gh9u
@user-xi9ty1gh9u 9 күн бұрын
이상하네요 석가모니께서는 분명 그런걸 하지 말라고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왜 그런 수행이 생긴거죠??
@user-zu6xg8nj1r
@user-zu6xg8nj1r 8 күн бұрын
장좌불와는 가르침에 있습니다. 두타행 중 하나여요
@user-xi9ty1gh9u
@user-xi9ty1gh9u 7 күн бұрын
@@user-zu6xg8nj1r 석가모니께서는 두타행 하는 가섭 존자에게 하지말라 하셨는데 가섭이 세존이시여 저는 이것에 얽매어 있지 않습니다 하여 석가모니가 그럼 가섭에게만 두타행을 허하노라 하신 것만 기억하는데 아닌가요?
@bryanlee6830
@bryanlee6830 5 күн бұрын
고행을 하지말라는데도 하는 이유는 에고에 끌려가는거죠. 내가 무언가 몰라서 깨달아야한다는 에고죠. 이미 우리는 부처입니다.
@gapjin-art
@gapjin-art 5 күн бұрын
석가세존께서도 고행의 끝자락까지 경험 하시었기에 깨달음에 이르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중도와 연기의 법을 깨달았겠지요. 거저 단박에 주어진 것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Khó thế mà cũng làm được || How did the police do that? #shorts
01:00
Дарю Самокат Скейтеру !
00:42
Vlad Samokatchik
Рет қаралды 6 МЛН
DEFINITELY NOT HAPPENING ON MY WATCH! 😒
00:12
Laro Benz
Рет қаралды 46 МЛН
금선사 법고의 고수                                                          정륜스님의 미친 혼의 소리
6:32
아인슈타인이 불교에서 본 것은 무엇일까요?
8:29
에피파니 숲 | 순간의 영감
Рет қаралды 49 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