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가을여행지추천 #11월국내여행
안녕하세요. 일상이여행입니다.
오늘은 가을 특집으로 최고의 가을 여행지이자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국내 여행지 9곳을 추리고 추려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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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태산자연휴양림
흡사 캐나다의 광활한 단풍 숲의 느낌을 주는 대전에 위치한 장태산 자연휴양림입니다.
출렁다리 주위로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멋진 배경이 되어 이국적인 모습을 선사합니다.
장태산에 조성한 최초의 사유림이었지만 대전광역시에서 인수 후 자연 휴양림으로 리모델링하여 2006년 재개장한 곳입니다.
가을 단풍이 지면 마치 불타는 것 같은 풍경이 SNS을 통해 알려져, 가을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여행지 정보
- 대전 서구 장안로 461
- 운영시간 09:00~17:00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
- 11월 중순 경 방문 추천
- 휠체어 타고 관람하기 괜찮습니다.
◎ 충북 제천 배론성지
빨강 노랑 단풍 사이에 예수상이 서있는 천주교 성지로 작은 연못에 화려한 단풍이 비치는 풍경은
유럽의 어느 성당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천주교 성지이긴 하나, 고풍스러운 풍경으로 요즘 가을의 단풍 명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어요.
▶여행지 정보
- 충북 제천시 봉양읍 배론성지길 296
- 운영시간 09:00~18:00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
- 미사 시간 매일 오전 11시
- 11월 초 방문 추천
- 휠체어 타고 관람하기 괜찮습니다.
◎ 경남 하동 삼성궁
지난 5년간 본 곳 중 가장 신비로운 곳으로 1983년 이곳 출신 한풀선사가 33만㎡의 터에 하나하나 50년간 돌을 쌓으며 고조선 시대의 소도를 복원한 하동 삼성궁입니다.
입구에서 15분 정도 걸어가 만나게 되는 아름다운 검달길의 첫번째 연못은
가을을 품은 나무와 신비로운 물빛이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풍경을 만들어줍니다.
신선의 나라에 온 것 같은 삼성궁(건국전) 전경!
에메랄드 물빛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삼성궁 부근에는 참배길이 있어 전경을 보며 돌아볼 수 있어요
단풍이 내려앉은 삼성궁의 모습은 이색적인 가을의 경치를 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 여행지 정보
- 경남 하동군 청암면 삼성궁길 2
- 운영시간 : 4월~11월 8:30~17:00 / 12월~3월 08:30~16:30
- 대중교통 : 하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청학동행 버스 탑승
- 승용차 : 하동 횡천 시장에서 청학동 삼성궁으로 네비 검색
- 입장료 : 성인 7,000원 / 청소년 4,000원 / 주차무료
- 10월 말 방문 추천
- 휠체어 타고 가긴 어려워요.
◎ 충북 청주 청남대
청남대는 충북 청원군 대청댐 부근 약 55만 평에 지은 대통령 전용 별장으로 남쪽에 청와대라는 의미입니다. 2003년 개방된 이곳을 대청호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숲과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이 되면 단풍 명소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어요.
특히 50m 크기의 이국적인 메타쉐콰이아나무 숲은 이곳을 찾는 사진을 꼭 찍어야하는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 여행지 정보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청남대길 646
- 입장시간 09:00~16:30 / 관람시간 18:00까지
- 토요일은 21시까지 개장 (10~11월 휴무 없음)
- 11월 초~중순 방문 추천
- 입장료 성인 6,000원 / 65세 이상 3,000원 / 학생 4,000원
-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 안성 미리내 성지
은하수라는 뜻의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미리내 성지
이곳 역시 천주교 성지이자, 단풍 명소로 알려진 곳입니다.
서울 근교이자 아직은 많이 붐비지 않아 가을의 단풍을 만끽하기에 충분합니다.
이곳은 또한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님의 묘소가 안장되어 있습니다.
▶ 여행지 정보
- 경기 안성시 미리내성지로 420
- 운영시간 09:00~17:00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
- 11월 초 방문 추천
-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 양양 설악산 오색약수~주전골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가을 여행지 오색약수입니다.
오색약수터에 주차를 하고 용소폭포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기암괴석과 그 위로 단풍나무들이 자라나
산수화의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약 2,9km의 트래킹길 대부분이 평지이고 계곡을 따라 나무 데크길이 있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어요.
청록색의 계곡물이 너무 아름다운 오색약수 주전골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아름다워지는 풍경입니다.
▶ 여행지 정보
- 강원 양양군 약수길 45
- 왕복 1시간 30~40분 소요
- 입장료 무료 / 주차 무료
- 10월 말 방문 추천
- 휠체어로는 중간까지 갈 수 있어요.
◎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가을 단풍의 대표적인 곳 담양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학동교차로에서 이어진 약 2km의 메타세콰이아길은 거대한 나무 숲길과 그 옆으로 있는 연못의 풍경이 압권이에요. 붉게 물든 나무가 연못의 반영되어 마치 데칼코마니를 듯한 풍경입니다.
▶ 여행지 정보
-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633
- 운영시간은 있으나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음.
- 입장권 2,000원 / 운영시간 이후에는 무료입장 가능
- 제1 매표소 앞에 무료 주차장 있음.
- 11월 초~중순 방문 추천
-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 전남 담양 관방제림
담양 메타세콰이아 길을 보신 후 근처에 관방제림으로 가시면, 또 다른 가을 명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관방천을 따라 쭉 늘어선 단풍나무들이 이색적이고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합니다.
▶ 여행지 정보
-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37
- 입장료 없음 / 무료주차장이 있으나 협소
- 11월 초~중순 방문 추천
-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 전남 장성 백양사
최고의 가을 풍경을 보여주는 내장산 국립공원
그곳에 위치한 백양사로 가는 길은 계곡을 따라 단풍터널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가을 달력 이미지로 유명한 백양사 쌍계루 연못에 떠 있는 낙엽들이 가을의 운치를 만들어 줍니다.
백양사를 뒤로 보이는 봉우리를 향해 40분 정도 걸으면 약사함이 나오고 좀 더 길을 따라 올라가면 영천굴이 나오는데, 이색적이고 신비한 기운의 기도 법당이 있습니다.
▶ 여행지 정보
-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양로 1239 대웅전
- 입장료 4,000원 / 주차비 4,000원
- 입구에서 백양사까지 도보 1km
- 영천굴까지 왕복 1시간 30분
- 11월 초 방문 추천
- 휠체어로 갈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지금까지 5년 동안 여행하며, 다녀온 가을 여행지 중 가장 아름답고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한 여행지만 선정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올 가을 이 중에 한곳이라도 꼭 다녀 오신다면, 만족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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