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스릴 범죄 드라마 클리닝업 리뷰입니다.
#구불 #클리닝업 #염정아 #미화원 #증권사
저작권을 허가 해주신 JTBC 형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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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탁.?! 드라마보다 재밌는 병맛리뷰 구불입니다.
'클리닝업', 도박 빚에 시달리는 미화원, 용미가 청소하면서 알아낸 은밀한 내부자 정보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드라맙니다.
증권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청소하다보면 알 수도 있을거 같애요.
그리고 이 주식이란게 우리 자본주의의 끝판왕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돈에 허덕이고 돈만 쫓는 용미와 이 주식이란 소재가 궁합이 딱 맞는거 같구요.
근데 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용미가 돈을 쫓을수록 돈이 모자르다는 거. 이게 가장 큰 주제가 아닌가 싶어요.
이전에 용미는 허황되게 돈을 쫓다가 도박으로 망한적이 있죠. 아마 용미가 또 맹목적으로 돈을 쫓는다면 계속해서 돈이 모자를 거 같습니다.
저도 참 힘들때 돈만 생각했었는데 이 돈을 쫓는다는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쫓으면 쫓을수록 나중에 내가 망가져있어요. 이 회사는 얼마를 줄까. 저 회사는 얼마를 주지.? 이 생각으로 가득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 이 돈은 내가 나한테 줄 수는 없는겁니다.ㅋㅋㅋ 반드시 누군가가 저한테 줘야돼요.
그래서 돈을 쫓는다면 반대로 생각하셔야 될거 같습니다.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 저 사장이 돈을 줄까.? 내가 어떤 자격을 갖춰야 누군가가 나에게 지갑을 열까.?
그러면 결국은 이런 결론까지 가게 되더라고요.
돈을 벌기 위해서는 오히려 나의 역량, 나의 성장,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데 집중해야 한다는겁니다. 그러면 돈은 나를 따라올 수 밖에 없으깐요.
예전엔 이건 무슨 개소리야라고 생각했었는데 반대로 생각하니까 마음은 편하더라고요. 더 나은 사람이 되야겠다. 이거에 집중하니까 주변에 좋은 친구들도 생기고 나의 행복을 구축하면서 성장을 할 수 있더라고요. 근데 돈은 아직 안따라왔어요.ㅋㅋㅋ 아 미안합니다.ㅋㅋㅋ 더 나은 사람이 되야될거 같애요.ㅋㅋㅋ 아 그래도 진짜 빚 갚은것만해도 어딥니까.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용미가 돈을 쫓을수록 망가질거라고 예상이 되고요. 용미가 떼돈을 벌어서 인생을 역전하려고 하는데 용미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건 돈이 아니라 용미 자신이라는 걸 보여주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이렇게 구불이 JTBC 드라마 '클리닝업'을 작정하고 햝아봤으니깐요. 고정댓글에 출처 링크 확인하시고. 재밌으셨다면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다음 리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구린이들 구꾸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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