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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엘리자리 원장님과 황용희 국장님께 다시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 영상편집 및 재업로드 허용 **
황용희 국장
- 정기훈 감독의 2015년작 정재영,박보영 주연의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의 실제 인물.(정재영 역할)
엘리자리(이현서) 원장
-'나는 천상 꿈꾸는 소녀' (뷰티라이프) 2019년 2월호에서 발췌.
미국 워싱턴에서 (헤어월드 ‘96워싱턴 대회)가 예정되어 있었고
엘리자리 원장은 이은주, 김인선 원장과 국가대표 선수로 뽑혔었다.
3명의 국가대표 중 엘리자리 원장은 국가대표 주장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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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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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헤어월드 ‘98년 서울 대회)가 올림픽공원에서 열렸고
엘리자리 원장은 헤어바이나이트 부문 2위, 개인 종합 5위의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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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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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엘리자리 원장은 적지 않은 나이가 됐다.
그러나 기자가 봤을 때 엘리자리 원장은 언제나 소녀다.
지금도 무언가를 꿈꾸고 있는 것 같다.
그녀의 꿈이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 꼭 믿는다.
열정은 가는 세월이 결코 빼앗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엘리자리 원장께 비 오면 안부 전화하리라. 아니 전화하면 비 오리라.
바다가 된 소녀
-엘리자리 원장께
꿈꾸는
소녀가 있었다
그 꿈은 세계를 향한 것이었고
아침 이슬처럼 하얗고 찬연했다
그 꿈은 늪이었고 미로였다
꿈은 멀리 날았고,
날아갔다,
고 생각했다
꿈은 방향을 바꾸었고
새로운 언어가 되었다
이슬처럼 탱탱했던 꿈이
툭 튀어 올랐다
육신으로 다지고
마음으로 다스렸다
마침내 잔잔한 바다가 되었다
조용한 바다,
고래를 키우는 바다,
바람소리마저
잠재우고 있는 완성된 바다
솟구칠 날이 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