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 검정고시로 남들보다 1년 먼저 고졸 학력을 취득했고, 자퇴한지도 올해로 8년 정도가 지났네요. 중학교 등교 거부(중2~) 후 조퇴만 해대면서 졸업, 고등학교 1개월만에 자퇴, 인서울 대학교 3개월 만에 또 자퇴, 2년 준비해서 일본 상위 1% 명문국립대 진학해 잘 살고 있습니다.
학폭이나 인간관계 등 사유로 자퇴하는 경우에도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나오면 그 뒤론 어떻게든 길이 보이거든요. 자퇴하면 망한다고 겁주는 어른들 말에 너무 휘둘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러 이유로 학교라는 시스템이랑 정말 안 맞아서 자퇴했지만 자퇴해서 멀쩡히 잘 살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보다 꼭 인생 꼬이고 어긋난 사람들 이야기만 부각되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자퇴를 고민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영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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