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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9 [하루 한 장]
“다 보여주었으니” (사39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이사야 39장은 전반부의
마지막 장으로서 이사야 전체를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합니다
1~39장이 앗수르의 위협 아래서
곧 임할 심판과 경고를 듣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부분이라면
40~66장은 바벨론에 의해
나라가 망하고 포로로 끌려가
고통하는 가운데 들려오는
위로와 소망의 선포입니다
그렇다면 왜 유다가 망했는가,
왜 바벨론에 끌려가서
포로생활을 하게 되었는가를
보여주는 장이 39장입니다
히스기야는 죽음 앞에서
간절히 기도하여 생이 연장되는
회생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그 은총에 감격하기보다
바벨론에게 자신을 과시하고
힘을 연합해서 세를 키우는
교만의 길로 걸어갔습니다
자신과 유대를 향한 은총을
정면으로 배신한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를 떠나시고
그가 다 보여준 보물들을
바벨론으로 옮겨 버리십니다
정신 똑바로 차립시다
우리가 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겸손만이 살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