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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9 (월) [하루 한 장]
“자기의 길을 가니라” (렘28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예레미야 28장은 거짓 선지자
하나냐와 예레미야의 설전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레미야가 눈물의 선지자인 것은
그의 성품이 약해서가 아니라
시대가 악했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피폐한 당시에는
거짓 선지자들이 인기를 얻고
예레미야는 많은 고난을 받아
늘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하나냐는 하나님이 바벨론의
멍에를 꺾으셨고 2년 안에
자유가 찾아올 것이라고
있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서
혹세무민하는 자였습니다
이에 예레미야는 대적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의 길을 갑니다
맞서 싸우기보다 맡겨진 사명에
충성하는 삶을 산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여
하나냐는 재앙을 만나고
예레미야는 주의 말씀을
그 백성에게 선포합니다
내 귀에 듣기 좋은 말씀이
내게 필요한 말씀이 아닙니다
듣기 싫어도 들어야 하는
정말 나를 살리는 주의 음성을
들을 귀를 허락하소서,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