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물분 젊은층 감성에도 충분히 어필하는 한옥인거 같아요. 전주 한옥마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젊은친구들의 한복 인증샷과 함께 한옥카페가 성업하는 포인트가 바로 젊은층들의 감성 자극 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아요. 젊은층 감성은 결국 그들도 한민족 정기를 이어받은 본성을 드러낸 것이리라..

지인이 오래전 선대부터 500평 대지에 지는 한옥 가옥에서 어려서부터 살았는데, 부친이 사랑채도 헐고, 하나씩 현대식으로 바꾸었다고 해요. 지금은 딱 본채만 한옥이 남았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사랑채 별채를 왜 허물었는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합니다. 한옥은 오래될수록 기품이 묻어나고 세월의 향기가 넘치는 건축물이죠. 만약 그 지인 부친이 사랑채 별채를 헐지 않았다만 지금 남은 본채와 함께 멋진 고택카페로 후손들이 가업을 이용 비즈니스로 전환했을 듯 싶습니다

4만권의 동서양 서적을 탐독한 지식에서 쏟아지는 언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ㅎ

세월이 가고 시대가 변해도 조선 땅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은 한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한옥카페마다 젊은층의 열기는 식은줄 모르는걸 보면, 고유의 감성은 시대를 초월, 똑같나봐요. 감사합니다

한옥은 보면 볼수록 묘한 매력이 있는 우리의 고유 건축물이지요. 중장년층 이상에서나 감성에 젖을 것 같지만 근래에는 오히려 MZ세대 청년층이 더 좋아하고 자주 찾는게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전국의 한옥카페마다 젊은세대의 발길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요

@@TV-dn7kx 동감입니다. 잘 지은 한옥은 볼매지요. 우리가 몇번이라도 읽을가치가 있는책을 고전이라 칭하듯, 우리의 한옥도 여러번 보고 싶고, 볼때마다 매력이 넘치지요^^ 자꾸 볼수록

다독가의 융합 복합 센스가 넘치는 분이죠 ㅎ

동서양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과 그 지식을 융합하고 버물러 해석해 내는 박샘의 명쾌한 해석은 항상 흥미롭습니다.

요즘 대끄리가 잘 안보이십니다.. 엄청난 응원군 꼰대님의 대끄리가 항상 기대되고 그립습니다^^

사람은 나이 먹을수록 꼰대가 되기쉬운데, 멋진 한옥 고택은 나이들수록 더욱 우아한 자태를 보이니 사람들이 배울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네 장시간 편집을 하다보면 옥의 티가 나올거예요. 이해하고 봐주세요^^

그렇군요. 음악이 많이 불편하실수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