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은 예전에 좁은 땅에 집을 짓다 보니 처마가 짧다. 거기에 현대식 한옥에 비해 벽체가 얇고 전통방식으로 되어 있어 단열이 잘 안된다. 창호 또한 단열에 상당히 취약하여 현대에는 한옥시스템 창호를 쓰거나 내부에 이중창 샷시를 하여 단열을 해결하고 있지만 북촌은 그렇게 짓지 않았다. 지붕 또한 예전엔 단열 방법이 그닥 없어 지붕에 흙을 두껍게 깔아 단열을 하거나 방천정에 고미반잔들 만들어 반자 위에 흙을 깔아 단열을 했지만 현대 한옥의 지붕 단열에 비할바가 못된다. 그래도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화방벽을 쌓아 벽이 두꺼워 그나마 조금 났다. 한옥 처마는 4~5자 정도는 되야하는데 북촌은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처마가 짧으니 비가 벽에 다 들이친다. 그러니 물받이를 했는데 이 물받이는 집의 모양과 집의 아름다움을 많이 저해한다.^^

한옥뿐 아니라 개인주택이 갖는 공통된 문제… 그러나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아보면 아파트 들어가기 싫어진다. 집을 살피고 보살피는 일을 취미로 삼으면 살만해진다. 물론 학을 띄고 이파트로 가는 분들이 더 많다.

방송에서 좋다 좋다 하니까 좋은 줄 알지만 한옥은 개선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대부분의 한옥은 방도 작아 사방 8자 방이면 큰 방이었죠. 문도 작고 낮아 잘못하면 머리 박치고 그렇게 작아야 땔감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요즘 대형화하다보니 난방문제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 착각하는 부분이 많죠.. 돈만 많으면 전원주택, 고급주택, 한옥주택이 났다고.. 그건 살아보지 않은 분들이 뭔가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돈+지식+기술 이 세가지가 있어야 삽니다.

귀한정보,대단히 감사합니다!!! 항상,한가위되십시요!!!

나무로만 지어지는 미국 집들도 집밖과 집안을 관리하는것은 한옥관리하는것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한가지 다른점이 수리공을 구하기 힘들다는것은 생각지도못한 반전 반전 ㅠ 한국에서도 수리공을 찿기도 힘들고 찿는다고 하더라도 부르는게 값이라니 완전반전 ㅠ 미국 조지아주에 지어지는 한옥마을의 워런티나 수리되어지는 부분들의 처리과정이 완전궁금.

가진자의 여유가 그대로 느껴지네요~^.^~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성우하셔도 될듯 싶네요~^.^~ 집이 너무 예뻐요~ 실물 보면 더 이쁠것 같네요~

영국에서 살때, 친구의 오래된 집이 문화재라며 돈 버는 족족 집에 투자히더라구요. 낡은 변기도 본래의 것을 유지하고 싶어서 쓸때도 조심하라고 주의를 줬어요. 그래서 너네 조상의 집이니 라고 하니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의 자부심과 긍지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그가 곧 그 집처럼 느껴져서 그 집이 더 아름다워 보였답니다.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디라.

한옥은 정말 진실로 한옥을 아끼는 사람이 살아야 한다. 그래야 집과 소통하며 산다.

인생사가 그런것임 모든지 반대급부가 있죠 좋은 전망을 볼려면 겨울 눈올때 차 끌거나 이동이 힘들고 바람 많이 부는걸 각오해야하고 디자인이 좋으면 사리기는 편하지 않고 고치는데 일반용이 아니라 더 돈이들죠 한옥은 한옥의 장점을 원하면서 다른 불이익을 감안해야하는 사람이 사는집이죠 과거에야 고치려면 동내에 수리 솜씨 가진 사람 몇은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치도 않고 편한것도 좋은것도 있지만 대중화되지 못하니 모든게 희귀해서 더 힘든 한옥이죠

행복하세요~~~~~~~~~

한옥집 거주중인데 석고벽 마감을 뜯어내면 지푸라기를 섞은 황토벽이 그대로 노출되더라고요 외벽 타일이나 시멘트가 탈락해서 흘러내리는 경우도 있고요 살다 보니까 다른건 문제가 안되는데 단열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인거 같아요 비가새어 기와 전문가분을 모셨는데 책받침 집에 있냐고 하시더니 기와 물길에 끼워 넣으시는거 보고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기와를 전부 들어 올리고 방수포를 새로 깔아야 했네요 나무라 썩는것도 문제 오일스테인 바르는것도 문제 대문 한쪽 힌지 ㄱ 모양 나무 받침이 파손되면서 문이 주저 앉았는데 문짝 수리에 600만원을 부르질 않나... 결국 폐문처럼 닫아놓고 쓰고 있습니다 한옥도 리모델링 해서 현대식으로 개조한 집이나 살기 좋은것 같아요

한옥은 한번씩장작 불을때줘서 굴뚝으로 연기가나오면서. 그연기가 나무의 방부역할을 한다고들었는데,암케도 전기와가스로 생활하는 도시한옥은 관리면에서 잔손질이 많이갈것같네요

ㅋㅋ좀더 살아보면 해마다 건물에 손을 봐야하고 부지런하게 앞뒤 거미줄털기, 마당관리나 정원 풀뽑기 등 손길이 항상 든다! 기와라도 겨울에 터지면 비가세고 올라가 교체하는것도 무섭다! 이런일을 할줄아는 사람을 돈주고도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부럽당 한옥 주택집에서사는게 내꿈였어요🫡

우와~~~ 짱이다!!!

“관리사무소”가 없어서 …. 에서 뿜었습니다 ㅋㅋㅋ

한옥은 눈 호강으로만 만족

전주 한옥마을에서 가족과함께 겨울 여행가서 숙박하였는데 다시는 가고싶지않았다 바닥은 뜨거워서 요를 깔고 다녀야했고 잠잘때는 웃풍이 있어 춥고 정말 밖에서 자는것 같았다 바닥이 그렇게 뜨거워도 공기가 그렇게 추울수 있다니..... 겨울엔 절대 한옥에서 숙박하지 마세요.....

단독주택은 한옥이든 양옥이든 늘~끊임없는 수리비 들어가죠 아파트 관리비 그 이상 들죠

한옥은 손볼것도 많지만 아파트 관리비 대신 수리비로 쓰면된다 옛것에 운치가 너무좋다 성냥갑 콘크리트안에서 라돈에 아토피 걸리면서 사는것보단 인간적인 삶

옛것을 지키는 건, 박물관이 하고, 현대식 단열과 방수, 창호, 넓은 구조에 내외부 인테리어를 한국식으로 하면 됩니다. 한옥의 정해진 형식이 어딨을까요?

한옥 마당서 고기 구워먹는거 한번만 보여주심안되나요?ㅜㅜㅋ

나한테 연락하시오! 여태 한옥지어주고 포도시 연명중.. 돈 따지고 여태 일 했으면 건물 두 채 는 가본이였을 삶 인데.....

새로 시공한집은 이런걱정 전혀 없던데ᆢㅋ

최고의 주거지 한옥에서 사는 삶 ᆢ 부럽군요!!

요즘 시대에 한옥 짓고 살라는 것은 트랙터가 있는데, 쟁기질해서 농사지으라는 것과 같은 것이죠. 과거 기술과 재료가 없을 때 엉성하게 지은 것이 한옥입니다. 한옥 짓기 권장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절간이라더군

한옥은 말그대로 옛날방식의 집입니다 불편하기짝이없죠..... 옛날로 돌아가고 싶지않아요 문명을 괞히 일으킨게아니죠.....

본인은 주차를 안하시지만, 혹시 이웃분들께서 차를 대시면 어디에 대는지 알 수 있을까요??

한옥,한의학 등등 일반적으로 앞에 ^한^이라는 접두어가 들어간것 보면 대다수가 설명은 3~4시간 들어야 이해되고 껍질벗겨보면 본질은 빵점짜리들~

부자는 걱정하는게 다르구나 ㅠㅠㅠㅠㅠ

나도 한옥에살았었는데 한마디로 노노노~~

한옥은 스마트폰 시대에 전보 써서 붙이는 것과 비슷합니다. 추억으로 의미가 있는 정도 이겠죠

한옥은 그냥 어쩌다한번 안동 고택 한번씩 이용하는데,, 그냥.. 눈으로만 즐기는게 최고던데..

북촌에잇는한옥은 진짜한옥은아니다.한옥에좋은점이거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