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봄 고개 넘어 산 중에 아는 이 없지만 바람에 이끌려 푸른 하늘을 이정표 삼아 끝날 것 같지 않은 오름길(登路)을 숨이 막히도록 오르니 조그만 카페 하나 정상 언저리에서 지친 나그네의 숨결을 부여 잡고 손 흔들어 부르는 듯, 정겹고 반가운 충북의 오지, 산중의 쉼터네요. 옛날 선비들이 조춘화(早春花)라 일컫던 매화도 발길 바쁜 나그네의 어깨 언저리에 그 향기를 준비하고, 발밑엔 긴 겨울 동안 숨죽이며 바람에 몸을 의탁한채 새봄을 애타게 기다리던 낙옆들 조차도 인적 없는 산중의 한풍(寒風)에 잔뜩 옆구리를 구부린 듯한 풍경이 마치 화(畵)쟁이가 취중(醉中)에 드려 놓은 한폭의 매조화(梅鳥畵)를 보는 듯 합니다. 노형이 소개해 주시는 첩첩산중 오지의 조그만 쉼터를 숨가쁘게 쫒아가며 즐기다 보니 먼 옛날 신라시대의 문인 고운(孤雲) 최치원 선생이 합천 가야산(伽倻山)의 중주산곡(重柱山谷)을 여행하며 홍류동(紅流洞) 계곡의 승경(勝景)을 세속 현실에 빗대어 잘 표현한 시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가야산(伽倻山) 홍류동(紅流洞) - 최치원(崔致遠) 狂奔叠石吼重巒(광분첩석후중만) 미쳐 바위골 치닫는 물 첩첩산중 울리니 人語難分咫尺間(인어난분지척간) 지척에서 하는 말도 분간하기 어렵구나. 却恐是非聲到耳(각공시비성도이) 행여나 세속의 시비 소리 귀에 들릴세라 故敎流水盡籠山(고교유수진롱산) 흐르는 물로 하여 산을 둘러치게 하였네. 계곡물 소리 크고 웅장해서 인간의 말 따위는 필요가 없다는 자연의 경외심(敬畏心)과 관직에서 밀려난 자신의 처지와 세상의 혼란으로부터 홀연히 벗어나고픈 마음을 물소리와 첩첩히 놓여진 산봉우리를 보며 자연과 자신이 둘이 아닌 일연(一然)임을 심취(心趣)한 아름다운 시입니다. 오늘도 좋은 산중 오지의 쉼터를 소개해 주신 노형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임도길 내느라고 많은분들의 노고가 있었겠죠.. 대단합니다

그곳으로 자리잡으신 분도 대단하구요 또 그길 찾아가시는 분들도 열정이 재단하십니다 ㅎㅎㅎ❤❤❤수고하셨습니다

꼬불꼬불 위험한산길위에 경치가참좋은곳 멋진카페가 멋집니다

와우 ~~~ 카페 ~~좋아요 감기조심하세요 하상 응원 합니다

깊고높은고지에정착하신까페사장님이참사고가대단핫네요 아무튼까페도번창하셯서면합니다 촬영하시느라고생하셨네요

노루모님 영상을 보고 사람들이 카페에 많이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영상도 감사합니다.😆😆😆좋은 채널을 알게되어 여러 좋은 곳 구경중입니다.ㅎㅎ

단양에가셨네요~빠쁨이있어인사만하고갈게요~항상영상감사히잘보고갑니다~핫이팅합니다👍👍👍

이런데 참 좋아 한번 가 봐야 겠네요 좋은곳 소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곳 감사 꼭한번 가보겠읍니다

멋진 산속 카페 되늦게 살짜기 잘 감상을 하고 갑니다

오늘은 따뜻한 차한잔의 여유 너무보기 좋습니다^^

배경음악이 독특하네요 우리가 자주 듣던 음악은 안것같네요~^^

양방산 전망대 오르는길도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오도산정상도 👍

감사합니다~^^

길 별로 위험한 길이 아닌데요 잘 보고 갑니다

오!!!!!!!!!!!!!!!!!!!! 내가 좋아하는!!! 산길이닷~가야쮜 😊😊😊😊😊😊

이렇게 오지마을에 콘크리트 집이있다니 카페주인양반 대단하네요 노루모tv덕분에 히귀한곳 구경잘했습니다

추천해주신 행복하세요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찔

전 자전거를 타고 업힐을 좋아하니 한가하고. 오르막이고.라이딩하기 매우좋은코스네요.

대단하십니다

와~~~

저런데다가 집을 지어준 건축업자가 존경스럽다..

세상에 저런곳에 카페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커피한찬하다ㅋㅋ황천길 구경해야해야군요ㅋㅋ전 고소공포증때시ㅜㅜ포기요ㅋㅋ

함 가보고 싶은 드라이브코스네유

어제는 낙도옹강 오늘은 단양 주리죽장에삿갓쓰고 방랑삼천리~ (죽장에 삿갓쓰고 방랑삼천 리~ 노래 재밌게 개사한것입니다) 전국을찿아 좋은영상 촬영 노루모TV 대박 나세요 창원에서 구독자😂

행님 다음 겨울 준비위해 디프락인가 그거 튜닝가능하심 해두시는게 어떨까요?

형님 지금 리틀포레스트 왔는데 좋네요 감사합니다

노루모 선생님 좋은곳 안내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가까운곳에 살고 있는데 몰랐 습니다 꼭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오늘도좄은곳소개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영춘면 강변로209-98번지 이네요 ㅎ ㅎ

강원도 비수구미 추천드립니다 아주 멋집니다

일부러가기엔 우리동네에서는 먼곳입니다. 그러나 가보고싶은곳이긴합니다. 경치도좋고 좋습니다.

저는 운전 실력이 부족하니 한복자락 휘날리면서 걸어 올라 가겟습니다 ❤❤❤

주변 경치가 무척 좋은 곳에 참 아담한 카페네요. 카페 내부도 정갈하고 어디 흠잡을 곳도 없고 도시의 유명 카페에 비교해 전혀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햇볕이 많이 들어와서 그런가 밝고 따뜻해 보이기도 하고요. 주인께서 수익의 목적보다 오가는 말동무가 그리워서 지은것은 아닐까도 생각 되어 집니다. 제 오래전의 꿈이 한적한 산 중턱에 카페 운영하는것이었는데.. ㅎㅎ 저 같은 꿈을 이루신 분이 계시는군요 ^^ 유머도 있으시고 신경 많이 써서 지으신 카페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분위기가 좋아 저도 한번 가고 싶어지지만 운전 하는 가족이 구박 할까봐 접어야 하겠습니다 ㅎㅎ 멀리 단양의 산속 카페를 방문 하셨네요. 해볕이 찬란하게 들어 오는 카페에서 두분이 커피 마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오늘도 촬영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소중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충북 단양 영추면오늘도직진산골시골길상당히험한길이네요안전하시고산골풍경은멎네요산속에카페멎지게잘꾸며놓았네요오늘도좋은영상감사합니다주말저녁줄겁고편한한시간되세요❤❤❤🤢🤢🤢

우와ㅎㅎㅎ 진짜 만만한 길이 절대 아니네요;; 중간 중간 낙석위험 구간도 있고, 오를때보다 내려올때가 더 힘들겠어요~ 엔진브레이크 사용해서 안내려오면… 브레이크 과부하 심할듯 싶어요.

아~ 여기~ ㅋㅋ 단양쪽 캠핑장 갔다가 가본곳인데 ㅋ 꼬불꼬불 산속외길 ㅋㅋ 사장님도 시내 갔다가 눈이나 비오면 걍 차두고 걸어 올라오신다더라구여 ㅋ

조타❤

흑 ,~~ 목숨 걸고 가야 할 커피점 ,,, 돌릴데 없으니 기냥 오래유,,^^ 영업 ,,,목,금,토,일,, 10시부터,,,, 제한 속도가 시속 100키로,,,,, 100이하로만 달리면, 딱지는 아니 끊겠어요^^ 이송 항공으로 보는 경치는 강도 보이고 ,,, 산세 좋고 ,,,,죽입니다!!! 카페 자체의 풍경은 딱히 멋지다는 ,, 생각은 아니지만 ,,,,주인장께오서 말씀 하시기를 10여년 전부터,,,,터를 잡아 계셨고,,,, 카페는 4년 전부터 하셨다는 말씀,, 행들을 영춘면의 휙~~ 돌려서 온달 산성도 구경하면서 하루 소풍 하기는 좋겠어요^^ 오늘도 높은 곳까지 달리신 노루모이샌님!!!^^

남한강 푸른 물결이 참 맑고 깨끗하네요. "리틀 포레스트" 목숨을 담보로 맛볼 수 있는 오지 속의 카페라고요? 정말요? 기대 속에 뒷따라 가볼께유~ (속도제한 >>>100km ㅎㅎ 차 돌릴까 고민 중이 쥬? 돌릴 때 없슈 그냥 올라와 유~) 재치 있는 글귀에 주인장이 어떤 분일까? 궁금증 증가~~ 역시 내실이 꽉 찬... 정감이 가는 분이군요. 오지 속의 오지에 어떻게 저런 현대식 카페를 구상할 수 있었을까요? 무궁한 발전을 빌어드리면서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 한번 기회 봐서 하나 있는 목숨을 담보로 커피 한잔 들이키고 싶군요ㅎ 오늘도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몇년전 꽃피는 봄에가봤는데 진짜 기억에 남는 곳.

노루모 감독님의 산속 신작로를 달리시면서 촬영하신 노고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운전면허 실기 S코스보다 더어려운 Z코스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4월 2일에 제천가는데 단양까지 다녀오게 생겼네요.ㅎ

노루모님 촬영 가시는분에 유튜브 홍보도하세요 구독자늘면 좋잖아요 항상 잘보고있어요

저 내일 갑니다.

저런곳은 길이험한곳보다 올라가거나 내려올때 차딱마주치면.. 그게더짜증날듯ㅋㅋ 피할공간중간중간 있긴한데 경사고 가파르고ㅎㅎㅎㅎ

바이크타고 가고싶은더 마주하는 차가올까 고민이네요

저 내일 갑니다. ㅋㅋ

이와 비슷한 곳으로 봉화 오렌지꽃향기는..카페가 있습니다. 여기도 아주 위험하더라지요.

안녕하세요.직진할까요.👍👍👍👍👍👍👍

이정도 포장도로면 대형버스도 갈 수 있겠는데요

인터넷은세어링유심과 우라우트만구입하면가능합니다.유심비는무료라우트는알리에서팔아요

80년대까지만해도 영춘면 구인사갈려면 강을 나룻배가 건네주던 강이있었는데 지금은 다리가 놓여있겠지요

하루 손님은 몇분이나 오시는지 궁금합니다. ㅎ

젊은 사람들 검색해 보고 찾아와서 나만의 힐링 공간이 점점 없어져서 안타깝네요. 단양 갔다가 위성지도 보면서 우연히 찾아간 그곳... 숨겨두고 싶었는데... 아~~ ... 내려가는 길에 차라도 마주치면 곤란해 지지만 어쩔 줄 몰라하는 여성 운전자들 차도 빼주면서 넉넉한 마음으로 가야하는 그곳.

사장님의 온화함이 느껴져유 ^_________^

통신사 KT폰만 안된다니 ㄷㄷㄷ 원래 오지산속에 도 유선전화 설치 하려면 KT선로가 올라가는데 KT만 안된다니. 거참 KT 요즘 일 안하네요 ㅎㅎ

그러데 질문은 승용차로도 올라갈수있겠는지요,

너무좋았요 주소 알수있나요

나는 운전에 프로다 노르모님 단에 강원도 가는 오락재 가락재 넘어보세요 에쓰자 길 한고개 2개넘어 가면 정신이 오락 가락 한다고 해서 오락제 가락제 랍니다 길도길지만 다넘고 나면 휴,,소리가 절로 납니다 이길은 양호 합니다

⛰️🌳🌲💕☀️🌸☘️💖👍오지 산골에 있는 카페 초보운전자는 않 오시는 것을 추천한다는 경고문 그정도로 올라가는 곳이 가파른 곳 구독님 추천과 노루모tv님 조감독님 탐사 하셔서 보게된 영상 잘보았습니다 일교차가 좀 있네요 건강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애써올라가서 마신 맛있는 커피값이 얼마인지 궁금하네요

다른 차를 맞닥드리면 어찌하오리까? 중간중간 조금 넓은 곳이 피하는장소 같긴한데 ᆢ

차 마주치면..어케해야......

제차는 후륜인데.... 갈 수 있겠죠?? 그런데 반대편에서 차가 내려오면 어떻게 비켜주나요??

4륜 아닌 카니발로도 올라갈 수 있을까요?

지금 99km 주행중 😊입니다

위에서 차가 내려오면 우짜노

예약 안했다고 쫒겨난 집이네요. 봉화은어축제 갔다가 노인네들 모시고 들렀는데 ,,,,,,,

영춘면은 원래 독립된 고을이었습니다. 사투리는 일반적인 충청사투리를 쓰지 않으며 경상도 강원도 사투리가 교묘히 섞여 구사하기 어렵습니다. 길이 위험한데 차로 조심 조심 가면 될 것 같습니다.

그곳이 어디인지 주소좀 알려주세요

주소좀알려주시고 영상올려주시면감사하겠읍니다

차량 4륜구동 더블캡 입니까?

올라가다 반대편에서 다른 차량 마주치면 어떻게 되나요..무섭네요.

내려가는차 올라가는차 어째유? 갈길없눼

조은데.......마주오는차있으면 어뜨카지...ㅡ.ㅡ;;;

아니 왜 저런 곳에 카페를 원두는 뜯어 놓으면 빨리 소비 해야 하는데 떡이 됩니다

주소좀알려주셔요

음료말고 식사 메뉴는 없나요

저런데는 생활하수 처리는 어떻게 하나요 ?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805-3 에위치한"오렌지꽃향기는바람에날리고 카페"도 구비구비산꼭대기위에 있는카페인데 카페안에서 창문에보이는 청량산 고관대작 갓모형이 정면으로 보이는 카페도있다. kzfaq.info/get/bejne/ia6gg6d-rrGxYGQ.htmlsi=fP78c1qBbJMevmEt

길이 이리 좋은데, 대형차도 별짖 다하면서 가것네유! 재발, 겁들 주지 마세요ㆍ

음식은 맛이없어도 배라도부르지만 커피가한잔 먹어로 오지에간다 글세

주 소 상 호 를 알 려 주 시 길

영춘면에 목슴거는도로? 그냥 경치소개가 좋지않을까? ㅋㅋㅋ돈벌이가 그렇게 좋은가? 그럼 그곳에 사는분들은? 그냥 열심히 일해서 처먹고 사세요

그닥

경상도 사투리로 표준말 쓸려고 어투가 참 이상함 끝에만 올릴려고 인위적인 어투발성은 더 듣기 어색함 그냥 본인 경상도 말투 그대로 더빙하세요 경상도 분들은 표준어 쓴다고 하는데 진짜 듣기 어색합니다

잘 보고있습니다 단양 오지 카페 탐사중 삽입된 그곡의 곡목도 알고 싶습니다

혹시 민박은 하나요?🫡 몇일 묵고싶어서요.👍

맞은편에서 차오면 어떡게 피하나요

가기는 좀 그렇네요

단양어딜까요

너무공갈이 심한것 아닌가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