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죽어있다는게 어떤건지 보여주네...진짜 하나의 활력도 즐거움도 안보이는 표정과 눈빛

「토시는 사실 개그캐적인 요소를 많이 가진 녀석이었지만, 엑스의 보컬로서는 그렇게 해선 안 되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보컬은 "선도자"가 되지 않고선 안된다고 본인 스스로를 그렇게 타이른 건 아닌지 그렇게 생각해본다. 어쩌면 토시는 본래 자신까지 억눌러가면서까지 "선도자" 역으로서 연기했을지 모른다. 그걸 위해선 끝없는 인내력이 필요했을지도. 요시키와 함께 엑스를 결성하기 이전부터 어린시절부터 학교까지 인생을 같이 걸어온 입장에서, 그런 요시키의 입장과 존재는 지밖에 이해할 수 없는, 무언가 어마어마하게 큰 존재였다고 생각해본다. 심지어 옆에서 보고 있어도 느껴질 정도였던. 녹음에 있어서 완벽주의자인 요시키가 그만하자고 할 때까지 목나갈 정도로 토시는 노래를 불렀어야 했고, 그런 모습을 내가 말렸어도 둘의 싸움은 계속됐다. 더 이상 노래부르기를 즐거워하지 않는 토시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너무나 안타까웠으며 몇 번이고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라고 말했지만 토시 입장에서는 그럴 수 없었다고. 그게 어릴 적부터 요시키와 그와의 관계였을지도. 요시키와 같은 강력한 존재에게 끌려왔기 때문에 그 어떠한 것에 의존치 않곤 살아있을 수 없는 인간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분명, 혼자 있기를 무서워할 거라 생각한다. 그러니 항상 누군가에게 기대는 것이 아닌지. 그리고 지금(글을 쓴 당시 2000년 경), 그 누구보다도 가까이 있던 요시키로부터 멀어져 있단 사실로 인해 맘 속 깊이 믿고 따를 무엇인가가 사라져버린 건 아닐까... 그렇게 내 눈엔 그리 비춰진다.」 - 타이지가 2000년에 쓴 자서전 中 토시에 관한 생각을 적은 내용

어젯밤에 보고 낮에 다시 보니 토시 눈빛이 정말 다르네요. 😢 엑재할 때 눈빛은 초롱초롱했고 무대 장악력이 어마했는데, 인터뷰하는 눈빛은 말은 조근조근하지만 눈빛에 광기가 있어요. 이래서 이단이 무서운 거 같아요. ㅜㅜ (저 여자 꼴뵈기 싫...) 내 엑재, 히데 돌려놔아아~ 😂

토시 으이구! 😂

토시는 성격이 너무 의존적인것같음...착해서인지 순진해서인지...어린시절부터 젊은 청년때 까지는 요시키가 하자는대로하고 살고, 그다음은 마사야랑 부인 지금도...솔직히 주체적으로 사는것같지는 않아보임...

항상 궁금했던 영상인데 재능기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고,, 진짜 파란만장 하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일이 있었을 줄은 상상을 못했네요..허어...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진다. 토시씨가 세뇌된 상태에서도 고뇌와 역경을 받은 흔적이 보이고 여태까지 요시키와 엑스의 관계에서도 이루말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았을 것이다. 여러 복합적인 요소로 그는 그렇게 지쳐있다. 단지 그가 촬영 당시에 ‘세뇌’되어 있어서가 아닌. 그 자체가 많이 힘들어 보인다~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겠지만 그가 ‘The Last Live’에서 말했던 ‘서로 같은 아픔을 나누고 추억을 공유한 사람들‘이란 문구가 새삼스럽게 떠오른다. 그는 달변가였고, 상황에 맞는 말을 하며 살아왔겠지만, 누구보다도 힘든 시간을 이겨내왔던 것 같다. 타이지씨가 자서전에서 했던 말이 정확해 보인다. 그만큼 엑스의 ’무게‘는 그에게는 엄청났을 것이다.

04:10 설마 집안 곳곳의 인형들 내부에 감시 카메라 같은게 있던 건 아니겠죠?

toshi가 toshl로 개명했는데 한글 타자로 치면 새뇌 :;😮

친형, 엄마, 지인들이 토시 등 쳐먹다가 혼자 고립된 순간에 좋은 말로 가스라이팅 하면서 세뇌 하는데 안 넘어 갈 수가 없지. 형이란 놈이 염치도 없이 방송에 나와서 돌아와 달라고 하네. 여러모로 사림이 착하면 안되......

06:20 순하고 귀여운 얼굴로 웃으면서 사람 세뇌시켰을거 생각하니 소름돋는다.. 악마

이 일이 나비효과가 되어서 그렇게 큰 일이 벌어지게 될 줄은....